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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염라강림》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2. 주연
- 염라판결을 내린다.
전(前) 지옥 판관. 오랜시간 동안 지옥에서 판결을 진행해오다 윤회를 위해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 수하인 털보에게 판관 자리를 물려주고 은퇴한다. 그러나 윤회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돌아온 지옥은 오랫동안 방치돼 엉망이 됐으며 더군다나 털보는 실종된 상황. 이에 옥황상제의 명을 받고, 옥황상제에게 대가는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라는 협박을 하며 털보를 찾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향한다.
- 이지우
염라와 계약한 인간, 인간이 맞냐는 백오수의 언급이나 염라와 노망의 과거회상에 나오는 강림이라는 캐릭터와 복붙 수준으로 닮아 떡밥이 존재한다.[1]
3. 십이지
이들은 십이지의 12동물을 상징하며, 인간들을 통솔하며[2] 판결받은 죄인들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한때 털보의 수하들이었으나, 현재는 힘과 권능을 잃어버린 채로 인간계에 버려졌다.- 백우
십이지의 소. 과거에 털보의 참모였다. 장의사 협회 회장이었으나 십이지를 다시 모으려는 털보의 부하들에게 납치당한다.
- 백다해
십이지의 돼지. 인간계로 넘어와 거지로 살던 자신을 살려준 생명의 은인인 것처럼 가스라이팅한 소속사에 조종당하는 연예인 신분으로 살고 있다. 가장 처음으로 염라와 인연의 끈으로 이어져 신의 격을 나눠받는 인물.[3] 수의는 '탄야'.[4]
- 백오수
십이지의 개.[5] 장의사 협회장인 백우 밑에서 일하고 있다. 염라가 은퇴한 이후에 십이지에 들어온 신입이라고 한다. 수의는 '소청'.
- 서자빈
십이지의 쥐. 사기꾼들에게 속아 넘어가 7년이 지난 뒤, 겨우 그들에게서 빠져나와 방에 박혀 숨어살고 있었다. 그의 특성은 겁이 많다. 수의는 '학습'. 털보의 수하로 지내던 시절에는 '신기'의 관리를 담당했다.
- 김시언
십이지의 뱀. 첫등장에서는 십이지인줄 알았으나 본래 십이지였던 '선생님'을 잡아먹고 그의 수의를 가지게 된 순수악에 해당하는 인간.[6] 근데 본인의 회상에선 휠체어를 타고 있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서 죽은 뱀 십이지를 보고 있는지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동방삭을 잡아먹으려고 그가 자주 다니는 놀이공원에 찾아갔으나 되려 염라의 유인에 걸려 그의 행적에[7] 단단히 벼르고 있던 염라와 리매치된다. 수의를 이용한 공격이 염라에게 막히고 부하들마저 염라 일행에게 막히게 되자 전국의 뱀 띠는 목숨을 끊으라는 자살명령까지 내린다.
4. 장의사 협회
- 백우
장의사 협회 회장. 십이지의 축.
- 백오수
장의사 협회 회장인 백우를 모시고 있다. 십이지의 술.
- 이지우
본작의 주인공 중 하나.
- 박윤아
주연인 이지우의 장의사 선배. 도제 전우치 휘하의 순찰하는 망자의 뒤를 밟고 있었다. 수의는 '낙인서생'. 망치로 가격한 상대에게 붉은 빛의 낙인을 새겨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다. 은신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망자를 상대한 이지우를 서포트해준다.
5. 지옥
5.1. 판관
- 염라
전(前) 지옥 판관.
- 털보
염라의 뒤를 이은 현 지옥 판관. 그러나 어느날부터 지옥을 방치해둔 채 행방불명되었다. 이후 '도제' 전우치의 상관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전우치에게 보고를 듣다 전우치가 염라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자 곧바로 전우치를 소멸시킨다.
5.2. 천자[8]
- 도제 전우치
순찰을 도는 망자의 상관이자 털보의 간부. 자신의 분신이 염라에게 영혼분재당하고 본체인 자신이 직접 털보에게 보고하다 염라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소멸당한다. 수의는 '우사'.
- 검제 견우
한때는 염라를 따르는 12명의 수하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그를 배신하고 털보 쪽에 붙었다고 한다. 염라가 처음으로 배신자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골치 아프게 됐다 할 정도로 강자인 듯 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진심으로 염라를 배신했다기 보다는 염라가 다짜고짜 은퇴를 선언 해버리고 떠나서 혼란스러운 마음에 털보 쪽에 붙은 것에 가까워 보인다. 진심으로 엄라를 죽이려 든 니우와는 달리 여전히 염라에게 충심을 가지고 있다. 수의는 '오작교'.
- 뇌제 이반
십이지의 해를 잡으러 온 망자이자 털보의 간부. 벼락같은 삶을 산 절대자. 자신의 아버지가 아내를 버리고 새 여자를 만나 가진 아이로서 이에 격분한 대주교가 저주를 퍼부어 광증을 가지고 태어나 나라를 멸망시켰다. 수의는 '광뇌'.
- 괴승 니우
염라의 현역 시절 그를 따르는 12명의 수하 중 하나였으며 현재는 견우와 동일하게 털보 쪽에 붙은 배신자 간부. 인간이었을 때 동자승을 물어간 호랑이를 찢어발기고 염라의 눈에 띄어 부하가 된 파계승. 수의는 '흑승나찰'. 자신의 몸에 저주를 걸어 움직이지 않는 부분을 만들고 상대의 똑같은 부위에 적용시킨다. 털보가 내려준 권능은 '흑승지옥'.
- 화마
털보의 수하 중 한 명. 과거 중립 망자인 '동방삭'을 설득하기 위해 그의 거처에 찾아갔다가 이지우와 만난 적이 있다. 사람들을 많이 죽여 피냄새가 많이 나는 일반적인 망자와 다르게 전부 태워버리기 때문에 피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수의는 '침화'.[9]
- 화사
간부들의 텔레포트를 담당하는 털보의 수하이며 화마의 여동생. 과거 중립 망자인 '동방삭'을 설득하기 위해 그의 거처에 찾아갔다가 이지우와 만난 적이 있다. 수의는 '화호혈'.[10]
- 독제 클레오 파트라
털보의 간부. 십이지 제2집결지 담당. 과거 지옥에서부터 백우와 알던 사이였으며, 염라의 편이라고 한다. 수의는 '아누비스'.
- 산적 임꺽정
털보의 간부로 십이지 제1집결지 담당. 1집결지에 있던 십이지의 뱀에게 잡아먹힌다.
- 삼천갑자 동방삭
불로불사의 수의를 지닌 망자,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떠돌이 망자로 털보 쪽에서 꾸준히 영입을 시도했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죽지도 않으니 처리하기 여간 까다로운 기 아니라는 듯.
- 불괴
6. 천계
- 삼신
위대한 어머니라 불리는 천계 최고신.
- 옥황상제
아직 정식적인 등장은 없으나 번개를 내리치며 염라에게 털보를 찾아오라는 임무를 내린다.[11]
- 노망
염라의 참모. 삼신의 명으로 염라의 곁에서 그를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의는 '회고'. 인과율을 무시하고 무엇이든 되돌릴 수 있는 대신 기억을 대가로 바쳐야 한다는 부작용이 존재한다.
[1] 다만 노망의 말로는 강림이 훨씬 글래머였다고, 반대로 말하자면 강림이 더 글래머였다는 것 외에 차이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닮았다는 의미다.[2] 예를 들어, 십이지의 돼지인 백다해가 정신적으로 피폐했던 것처럼 돼지띠의 인간들은 정신적인 우울감을 호소하는 자들이 늘어났다. 또한, 십이지의 뱀의 영향을 받아 뱀띠 사람들이 일제히 살인을 저지르고 다닌다는 뉴스가 나온다.[3] 신의 격을 나눠받게 되면 염라가 직접 수의를 빌릴 수 있다.[4] 뜻은 '들판을 삼키다'.[5] 그가 '술'로 배정되기 이전에 있던 자는 털보의 계획에 가담하려 하지 않아 죽임을 당했었다.[6] 다만 어릴 때는 따돌림을 당하는 신세였으며 이후 휠체어를 타고 다닐 때도 악인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와서는 약육강식에 충실한 냉혈한이 된지라 털보의 부하마저도 양심의 가책이 없냐고 기막혀할 정도.[7] 염라에게 도망칠 때 광역기로 민간인을 공격했기 때문이고 이에 개빡친 염라에게 도발까지 했다.[8] 수의를 입은 망자로서 그 강함은 수의를 입은 인간보다도 강하다.[9] 잠기는 불.[10] 불여우의 굴.[11] 명령조로 이야기하는 옥황의 태도에 염라가 관리를 소홀히 한 '무능력한 상사'가 아닌 왜 자신이 가냐며 노망이라도 났냐고 도발하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