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인천광역시강화군과 경기도김포시 사이에 위치한 해협. '염하(鹽河)'라고도 불렸으나, 실제로는 강이 아닌 바다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는데, 병인양요 당시 로즈 제독이 강화해협 봉쇄령(The Blockade of the Salée River)을 내린 데에 기인한다. 'salée'는 '염분을 함유한, 짭짤한'이라는 뜻을 지닌 불어 형용사 'salé'의 여성형으로 영어의 'salty'에 해당한다. 프랑스인들이 측량 당시 이곳을 소금기가 많은 강으로 여겼는지 이런 이름을 붙였고, 이것이 일본을 거쳐 '염하'라는 한자어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애초 강이 아니라 바다이며 외세에 의해 붙은 이름이므로 그냥 '강화해협'이라고 부르는 게 온당하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