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1 09:27:31
1. 날짜 표현
||<tablebordercolor=#003074><tablealign=center><bgcolor=#003074><tablebgcolor=#fff,#1c1d1f><-5>
날짜를 나타내는 순우리말 ||
1일 하루 | 2일 이틀 | 3일 사흘 | 4일 나흘 | 5일 닷새 |
6일 #날짜 표현 | 7일 이레 | 8일 여드레 | 9일 아흐레 | 10일 열흘 |
15일 보름 | 20일 스무날 | 21일 세이레 | 30일 그믐 | ○일 며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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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항 [ 펼치기 · 접기 ]
- ◎ 달력의 1일~10일에는 접두사 '초'를 붙인다.
(예) 초하루, 초이틀 ··· 초열흘
◎ 11일 이상은 '열'을, 21일 이상은 '스물'을 앞에 붙인다. (예) 11일 열하루, 12일 열이틀, 23일 스물사흘
◎ 잇단 날짜는 적절히 묶어 쓸 수 있다. (예) [ruby(사나흘,ruby=사흘·나흘)], [ruby(네댓새,ruby=나흘·닷새)], [ruby(대엿새,ruby=닷새·엿새)], [ruby(예니레,ruby=엿새·이레)], [ruby(일여드레,ruby=이레·여드레)] 앞에 둘은 '사날'과 '나달'로도 쓰며 둘을 묶으면 '사나나달'이다.
◎ 'ㄹ'로 끝나는 말은 기간이 아닌 날짜일 때 'ㄷ날'로 쓸 수 있다. (예) 이튿날, 초사흗날, 초나흗날 등 단, '열흘'+'날'은 그대로 쓴다.
◎ 달력의 31일을 일컫는 낱말이 없다. 음력의 한 달은 29일 또는 30일이고 매월 말일이 그믐이다. 양력 31일을 그믐이라 해도 되나, 혼선이 걱정되면 "서른째 날, 서른한째 날"과 같이 풀어 쓰자. |
- 여섯 날.
- 매달 초하룻날부터 헤아려 여섯째 되는 날.
현대 국어 ‘엿새’의 옛말인 ‘엿쇄’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엿쇄’는 기원적으로 수사 ‘여슷’에서 유래한 수 관형사 ‘엿’과 “날”을 의미하는 ‘*쇄’의 결합으로 추정되는데 15세기에는 ‘여쐐’로 표기된 예도 보인다. 17세기 이후 제2음절의 모음 ‘ㅚ’에서 ‘ㅗ’가 탈락한 ‘엿새’ 형태가 등장하였다. 또한 표기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근대 국어 후기에 이중모음 ‘ㅐ[ay]’가 [ɛ] 단모음화 하여 현대 국어와 동일한 ‘엿새’가 되었다. 한편 19세기 문헌에는 여러 이 표기도 보이는데, ‘엿’는 근대국어 시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지고, ‘[ㆎ]’도 ‘[ㅐ]’로 바뀌면서 표기에 혼란이 일어난 것을 반영하며, 초성을 ‘ㄹ’로 쓴 ‘렷새’의 예도 보인다.
날실(세로 방향으로 놓인 실) 480올로 천을 짜는 방식 또는 그렇게 짠 천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