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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09 14:33:48

영순군



1. 개요2. 생애3.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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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순군 이부(永順君 李溥, 1444년 6월 ~ 1470년 3월 28일)는 조선의 왕족 종실이다.
성은 이(李), 이름은 부(溥), 본관은 전주(全州), 아명은 수복(壽福), 자는 준지(俊之), 호는 명신당(明新堂), 시호는 공소(恭昭)이다.

2. 생애

광평대군과 영가부부인 신씨의 외동아들이다. 그러나, 그가 태어난지 6개월 만에 부친 광평대군이 세상을 떠났다. 세종대왕의 손자로서 깊은 사랑을 받았으며 단종과도 가깝게 지냈고 세조 때에는 왕실의 최고위직인 현록대부에 제수되었으며, 1470년에 27세로 요절하였다.

세조 시기부터 구성군과 함께 유력한 종친이자 인재로 꼽혔다. 이 때문에 예종 때는 옹립 기도 사건도 있었다. 궁을 지키던 무사들이 '주상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후사는 영순군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적발되어서 참형된 것. 이 때 영순군도 휘말릴 뻔 했지만 예종이 그를 변호해서 무사할 수 있었다.

3. 가족관계


[1] 임영대군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