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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1:56:19

영아 사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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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
3.1. 1350년3.2. 1550년3.3. 1620년3.4. 1750년3.5. 1820년3.6. 2000년3.7. 2005년3.8. 2010년3.9. 2015년
4. 관련 통계5. 관련 문서

1. 개요

영아 사망률은 특정 국가 등의 지역에서 태어난 인구가 1년 안에 사망하는 비율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태어난 시기에 해당하는 특정 연도의 영아 사망률을 나타낸다.

기대 수명은 0세부터 계산하기 때문에 다른 말로 0세 기대 여명이라고도 하며,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망한 인구도 포함해서 산출하기 때문에 태어나고 나서 특정 시기까지 살아 있는 인구의 실질적인 기대 여명은 알려 줄 수는 없다. 그래서 영아 사망률 등의 개념을 써서 보정 수명이라는 개념을 쓰고 있다. 1차 성장 급등기가 지난 후의 기대 여명을 계산하기 위해 영아 사망률을 근거로 1차 보정 수명을 적용하며, 2차 성장 급등기가 지난 후의 기대 여명을 계산하기 위해 아동 사망률을 근거로 2차 보정 수명을 계산하기도 한다.

사실 보정 수명이 필요한 이유는 0세의 사망확률이 아동이나 젊은 성인의 사망확률보다 높기 때문이다. 0세 사망확률이 다른 연령의 사망확률보다 매우 낮으면 보정 수명의 필요성은 줄어든다. 현재와는 달리 과거에는 1세의 기대여명이 0세의 기대여명보다 높았으며, 약 5세까지만 생존하면 기대여명이 0세 때보다 5~10세 이상 증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세계 기대 수명 통계를 보고 싶다면 기대 수명을 보면 된다. 영아 사망에 대한 다양한 지표는 죽음/통계영아사망 문단 참고.

2. 역사

역사적으로 현대에는 영아 사망률의 지속적인 감소가 일어났지만 이전에는 세계의 영아 사망률이 엄청나게 높았다. 그렇지만 영아 사망률의 감소가 일어나면서 지역마다 시기는 다르지만 영아 사망률이 인구에 미치는 영향도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과거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20세기에 들어서 영양과 위생 상태의 적극적인 개선과 보건과 의료 기술의 획기적인 진보로 세계의 영아 사망률이 급감했다. 영아 사망률의 급속한 감소는 20세기에 많은 지역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었고 현대에는 다른 어떤 시기에 비해서도 영아 사망률이 빠르게 감소했는데 지역과 무관하게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최근에는 거의 고려할 의미가 없어졌을 정도로 줄어든 경우도 많다.

보정수명을 적용하지 않은 경우, 인류의 기대 수명은 40~60년 정도 늘어났다고 볼 수 있지만, 보정 수명을 적용할 경우 실질적으로 30~40년 정도밖에 안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어린아이들을 제외한 5세 이상의 평균수명만을 따졌을 경우, 수렵채집사회에서 농경사회로 바뀌었을 때 전염병과 영양 불균형 등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가, 산업혁명 이후 페니실린과 식생활 개선 등으로 인해 다시 회복됐다고 한다.[1] 실제로 근래까지 수렵채집사회를 유지했었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을 살펴보면, 오히려 60대의 심폐기능이 가장 뛰어나는 등, 현대로선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한 노령층이 존재했다. 달리기 항목 참조.

특성상 국가, 지역의 의료 수준이나 사회 복지 체계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사용한다.

영유아동 사망률은 출산율과도 관계가 깊다. 일반적으로 많이 죽는 만큼 더 많이 낳을 여지가 생기기 때문.

3.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

소수점은 반올림하여 자연수 단위로 나타내었다.

3.1. 1350년

1350년의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영아 사망률 보정 수명
영국 24세[2] 22% 31세

3.2. 1550년

1550년의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영아 사망률 보정 수명
영국 34세

3.3. 1620년

1620년의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영아 사망률 보정 수명
영국 38세 17% 45세

3.4. 1750년

1750년의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영아 사망률 보정 수명
영국 35세 20% 43세
프랑스 25세 30% 35세
스웨덴 38세 20% 47세

3.5. 1820년

1820년의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영아 사망률 보정 수명
영국 41세 14% 48세
프랑스 39세 18% 47세
일본 34세 26% 47세

3.6. 2000년

2000년의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영아 사망률 보정 수명
영국 77세 1% 78세
프랑스 78세 0% 79세
스웨덴 79세 0% 80세
일본 81세 0% 81세
대한민국 75세 1% 76세
북한 64세 6% 67세

3.7. 2005년

2005년의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영아 사망률 보정 수명
영국 78세 1% 79세
프랑스 79세 0% 80세
스웨덴 80세 0% 80세
일본 82세 0% 82세
대한민국 78세 0% 78세
북한 68세 3% 70세

3.8. 2010년

2010년의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영아 사망률 보정 수명
영국 80세 0% 80세
프랑스 81세 0% 81세
스웨덴 81세 0% 81세
일본 83세 0% 83세
대한민국 80세 0% 80세
북한 68세 3% 70세

3.9. 2015년

2015년의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는 다음과 같다.
국가 기대 수명 영아 사망률 보정 수명
영국 81세 0% 81세
프랑스 82세 0% 82세
스웨덴 82세 0% 82세
일본 83세 0% 83세
대한민국 81세 0% 82세
북한 71세 2% 72세

4. 관련 통계

5. 관련 문서


[1] 정착생활을 하면서 가축 등으로 인해 발생한 전염병이 주기적으로 발생하였으며, 단일 품종의 농작물을 대량으로 재배하면서 심화됐었던 영양 불균형 등을 산업혁명으로 타파했다. 지금은 라면에도 정부 주도로 필수 비타민 등의 각종 영양소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영양 과잉의 시대다.[2] 흑사병 때문에 비슷한 시기보다 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