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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형3. 세분류4. 더 큰 단위5. 기준
5.1. 해5.2. 날짜 수5.3. 시작점5.4. 요일
6. 나무위키에서7. 기타8. 천문학

1. 개요

시간 체계와 그 기준 (협정 세계시)
1 태양년에 근사
31,536,000초 평년
31,622,400초 윤년
31,557,600초 율리우스년
의 삭망 주기에 근사
2,419,200초 28일
2,505,600초 29일
2,592,000초 30일
2,678,400초 31일
604,800초
1 태양일에 근사: 86,400초
3,600초
60초
세슘-133 원자진동
시간대 윤초

/ Year

지구공전 주기에 기반한 시간 체계를 일컫는 말.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에 계절 현상이 1년을 주기로 반복된다.

2. 어형

순우리말로 ''라고 부른다. 아무래도 '태양'을 뜻하는 '해'에서 온 듯하며, 사전적으로도 다의어로 처리하고 있다.

뒤에 ''(數)가 붙은 '햇수'라는 말도 있다. '~한 지 햇수로 O년' 식으로 '~한 지 O년'을 보충하는 용법도 있고, "여기 온 햇수로 치면...", "근무 햇수" 등으로 '지' 없이 바로 쓰이는 용법도 있다.

한자로는 이라고 하는데, 당 현종의 영향으로 종종 를 쓰기도 했다. 두음법칙에 따라 단독으로 나올 때에는 '연'이 되는데, 단독으로는 어두에 잘 나오지 않고 대개는 'O년' 식으로 쓰인다. 문서명도 이에 따라 '년'이 되었다.[1]

'연도'(年度)라는 말도 있다. 아래에서 보듯 사무적으로 한 해의 시작을 다르게 잡는 경우 이 단어를 자주 쓴다. 한편 일반적 의미의 '년'의 기년법에 따른 이름을 지칭할 때에도 '연도'라는 말을 쓴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연도가 몇 년이지?"라고 하는 식.

3. 세분류

한 해를 크게 반으로 쪼개서 앞을 '상반기'(上半期), 뒤를 '하반기'(下半期)라고 한다. 다른 '상-', '하-' 단어들이 그렇듯이 '상-'이 먼저이다. 대개 을 단위로 6달씩 쪼개는데, (율리우스력/그레고리력을 기준으로) 2월이 28일밖에 안 되고 하반기의 7, 8월이 연속으로 31일인 관계로 상반기가 181일(윤년의 경우 182일), 하반기가 184일로 하반기가 3일(윤년인 경우 2일) 더 길다. 정확히 1년의 한 중앙에 있는 날은 평년 기준 7월 2일이다.[2]

4개로 쪼개는 경우에는 '분기'(分期)라고 한다.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식. 이것도 1~3 / 4~6 / 7~9 / 10~12월 식으로 월 단위로 3달씩 쪼갠다. 이렇게 되면 각 분기별 일수가 90(평년) 91(윤년) / 91 / 92 / 92이 된다.

계절 현상에 따라 ,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도 나눈다. 이것은 사계절이 뚜렷한 중위도 온대 지방을 기준으로 3~5 / 6~8 / 9~11 / 12~2월 식으로 나눈다.[3] 새해 첫날 문서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율리우스력3월이 봄이 되도록 맞추는 경향이 있었던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졌다. 호주나 뉴질랜드 같은 남반구 국가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각각 9~11 / 12~2 / 3~5 / 6~8이다.

학교에서는 '학기'(學期)로 나눈다. 대개 여름겨울을 경계로 2~3개의 학기로 나누고 있다.

일주일 단위로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경우 '~주차'(周次) 식으로 나누기도 한다. 주로 앨범이나 영화 흥행 성적의 경우 주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 듯싶다. 이 경우 52주차까지 존재할 수 있다. 간혹 월 단위와 같이 써서 '~월 ~주차' 식의 표현을 쓸 수도 있고 그 경우 4~5주차까지만 등장한다. 한편 새해 첫날로부터 '~일차'는 좀만 지나도 세기가 번거로워지기에 잘 쓰지 않는다.

4. 더 큰 단위

세기 천년기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기원전|기원전]]'''
~11 10 9 8 7 6 5 4 3 2 1
기원후
제1천년기 1 2 3 4 5 6 7 8 9 10
제2천년기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제3천년기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제4천년기 이후 }}}}}}}}}

현대에 공식적으로 정의된 시간 체계 중에서 제일 시간이다. 8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 인간의 특성상 더 큰 시간 틀을 만들 필요가 별로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사회적 변화는 10년 단위로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등으로 부른다. 영어에서는 이 개념만을 추상적으로 지칭하는 decade라는 단어가 있으나, 한국어에는 '십년대' 같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속담에 "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이 있으며, 중국에서는 "10년이 지나면 강 동쪽이 강 서쪽으로 바뀐다(十年河東,十年河西)"라는 말도 있다.

100년이 쌓이면 세기(世紀)라고 하며, AD 1~100년이 1세기부터 시작하는 관계로 서력기원 앞 두자리보다 1 크게 이어진다. 1901~2000년은 20세기인 식. 1000년은 millenium(밀레니엄)이라고 하며 '천년기'(千年期) 정도로 번역할 수 있으나 사전에는 아직 실려있지 않다.

지질학으로 넘어가면 천 년이고 만 년이고가 우습게 보일 정도로 길어진다. 현생누대 신생대 제4기의 제일 최근 시기인 홀로세[4]가 10,000년을 넘을 정도. 누대(累代, eon) - 대(代, era) - 기(紀) - 세(歲) 식으로 내려간다. 이들 지질 시대는 지질학에 따라 나뉜 것이라 오늘날의 공전 주기인 1년과는 별 상관이 없고 깔끔한 배수로 나눠떨어지진 않는다. 단, 이 정도 시간 간격이 있으면 공전 주기가 눈에 띄게 변하게 되는데, 지질 시대 상에서 태양의 위치를 고려해야 할 필요는 없으므로 이때의 시간 기준은 오늘날의 1년이다. 20억 년 전에 1 공전 주기가 800일[5]이라고 '20억 년'의 '년'이 800일을 기준으로 한 것은 아니다.

5. 기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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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는 세계적으로 서력기원으로, 예수가 태어난 (것으로 여겨지는)[6] 해를 기점으로 한다. 세기 역시 기준이 동일하다. 530년대부터 등장했으나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731년 잉글랜드에서부터였다. 이후 11~14세기에 유럽 일대에서 서력이 대중화되었다. 그 이전까지 고대 로마와 그 일대는 기원전 753년을 기점으로 하는 로마 건국 기원(Ab urbe condita, AUC)을 사용하였다.# 이 건국 기원 역시 건국 직후부터 쓴 것은 아니고 기원전 509년 경(245 ab urbe condita)[7]부터 쓰기 시작했다. 서력으로 전환되기 전까지 정교회에서는 기원전 5509년을 우주 창조 기원으로 하는 기년법을 썼다.

동양에서는 새 임금이 즉위할 때마다 '즉위 몇 년' 식으로 세는 연호가 일반적이었다. 주로 중국의 연호를 많이 썼으나 가끔 독자적인 연호를 쓰는 경우도 있었다. 육십갑자도 햇수를 세는 데 요긴하게 쓰였다.

대한민국에서 서력기원을 사용한 것은 1945년 미군정 시기가 처음이며, 이후 1948~1961년간 단군기원을 쓰다가[8] 1961년부터 공식적으로 서력기원을 사용하게 됐다.

5.2. 날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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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공전 주기는 365.2422일(365일 5시간 48분 46초)이다(태양년 기준). 공전 주기를 자전 주기로 나눴을 때 정수로 딱 떨어지지 않아서 (하루)를 기준으로 정수로만 된 달력을 쓰면 점점 계절이 안 맞게 되므로 윤일 등의 체계가 필요하다. 다행히도(?) 끝자리가 0.2422 정도로, 4년에 1일 꼴(0.25)로 떨어지기에 윤일은 1일만 넣어도 된다. 배수가 잘 맞지 않았다면 며칠씩을 넣었다 빼야했을지도 모른다.[9] 그래서 평년은 365일이고 윤년은 366일이다.

간혹 역법을 개정할 때 내년부터 적용하지 않고 바로 올해부터 적용해, 그 해만큼은 날짜 수가 많거나 며칠이 없거나 하기도 한다.율리우스력이 시행된 기원전 47년은 445일이었으며, 그레고리력이 시행된 1582년은 10월 5~14일이 없어 355일이었다. 오늘날에는 시간 체계상으로 오차가 날 때면 윤일로 거의 정확하게 맞추고, 조금 오차가 날 때마다 윤초를 시행하고 있어서 당분간은 갑자기 짧은 한 해나 긴 해가 나타날 일이 없을 듯하다.

순수 태음력을 쓰는 경우 '1년'이라는 시간 단위를 사용하기는 하나 계절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 윤달을 사용하지 않는 이슬람력은 그런 이유로 같은 달이어도 계절이 제각각이다. 그래도 공전 주기가 달의 삭망 주기의 12배 정도 되기 때문에 대개는 '12달 = 1년'으로 잡는다. 그래도 어느 정도 태양을 따라가기 위해 윤달을 도입하면 태양태음력이 된다. 대체로 메톤 주기에 따라서 대개 19년마다 7개의 윤달이 들어가도록 배치한다.

대한민국에서 그레고리력을 받아들인 것은 1895년 갑오개혁 시기로, 조선 개국 504년(서기 1895년) (음력)11월 17일을 개국 505년(서기 1896년) 1월 1일로 하는 역법 개정을 선포하였다.[10] 단, 이 시기에는 기년법으로는 연호를 썼기에 서력기원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아래 천문학 단락에서 보듯 이 공전 주기 자체도 변동하지만, 역사적인 시간 길이상에서는 초 단위 정도로밖에 변동하지 않기에 윤초를 쓴다. 광년 등 년이 기준이 되는 단위를 사용할 때에는 율리우스년이라는 참값을 정의해 사용한다.

5.3.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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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첫날, 새해 첫날 역시 역법에 따라 달라진다. 세계에서 제일 널리 쓰이는 그레고리력의 경우 "춘분 79일 전"[11]이라는, 태양의 주기상으로는 애매한 첫날을 사용하고 있다(새해 첫날 참조). 문화권별로 입춘이 새해 시작이라거나, 입동이 시작이라거나 여러 배리에이션이 있다.

사무나 회계 결산 따위의 처리의 경우 기점을 다르게 잡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예산회계연도는 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로 역법과 일치하지만, 국가마다 제각각이어서 예컨대 미국은 10월 초부터 9월 말까지이다. 이렇게 기산일과 결산일이 다른 해(年)에 속하는 경우 어느 해를 연도로 부를지도 제각각이다.

한국도 교육과 관련해서 학년도는 3월 초부터 2월 말까지이며 기산일(起算日, 첫날)이 속한 해를 연도로 삼는다. 학교도 이에 따라 입학했기에 1~2월생은 연 나이와 학령이 불일치하는 빠른 생일이 되었다. 미국은 9월 초~8월 말이 한 학년이며 양쪽의 연도를 같이 붙인다.[12]

화성의 새해 첫날은 그 해 춘분이 되는 날이다. 2021년 화성의 새해 첫날은 2월 7일이다.

일본에서 교육기관이나 공공기관 및 사기업의 사무나 회계 결산 연도는 4월 1일 - 3월 31일인 곳이 대다수다. 이때 회계연도는 마지막 달을 따서 붙이는 것이 보통이다.[13]

5.4.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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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9a9a9,#333333> 연도별 요일
평년 일요일(A) 월요일(G) 화요일(F) 수요일(E) 목요일(D) 금요일(C) 토요일(B)
윤년 일요일(AG) 월요일(GF) 화요일(FE) 수요일(ED) 목요일(DC) 금요일(CB) 토요일(BA)

현행 그레고리력의 체계는 요일을 고려하지 않아서 매해 요일이 제각각이며, 윤년/평년, '월화수목금토일'에 따라 총 14개의 요일 배치가 있을 수 있다. 이를 표시하는 개념으로 주일 문자라는 것이 있다. 세계력에선 요일을 고려해 1년을 기본적으로 7로 나눠 떨어지는 364일로 하고 나머지 1일을 아무 요일도 아닌 것으로 두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6. 나무위키에서

나무위키에 작성된 문서 중에서 특정 사건 관련 서술의 경우 무슨 해인지를 쓰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일반 게시판 글처럼 당연히 지금 당장 보고 페이지가 넘어가는 것을 전제로 해버리고 기껏해야 일, 잘해야 월+일 정도만 적는 습관 때문이다. 이 경우 해당 문장이 추가된 로그의 연도라고 생각하면 얼추 맞는다. 이는 읽는 사람이 시기를 다시 검색해서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서라도 서술의 시작 부분에 사건 사고의 연도를 넣어야 한다. 또 문서 안에서 어떤 사건 사고를 나열할 때도 연도 표기 없이 단순 월 일만 적는 경우에도 해당 사건의 시기를 알 수 없으므로 지양해야 한다. 단, 연도를 한 번 쓰고 그 해에 계속 일어난 일을 순서대로 적을 경우 해가 바뀌지 않는 한 월 일만 적어도 무방하다.

문서명도 2010년 삼일절 사이버 전쟁 식으로 대체로 연도를 적는 것들이 많다. 대개 '해당 기간 내에 2번 이상 일어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하는 듯하다.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와 같은 경우 정확히 똑같은 지점에서 같은 이름으로 불릴 만한 사건이 일어나기 어려우므로 연도를 적지 않는다. 한편, 연도를 적어도 여전히 2번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면 까지 적는다. 예컨대 2018년 2월 대만 화롄 지진의 경우 본래 '2018년 대만 화롄 지진'이었으나 2018년 10월 대만 화롄 지진이 일어나 '2018년 2월'로 월이 명시되었다. 한 달 사이에 같은 종류의 사건이 2번 일어나기는 힘들기에 일까지 적는 예는 드물다. 반대로 '몇 년에 걸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은 꽤 많아서 대부분의 사건 문서에서 연도는 명시되어 있다. 한편, 스포츠 대회의 경우 2006 FIFA 월드컵 독일와 같이 공식 명칭에 연도가 들어가지만 해당 명칭에 '년'이 없어서 '2006년'이라고 하지 않고 '2006'이라고만 한다.

나무위키에서 개별적으로 작성된 연도들[14]을 찾아보고 싶다면 분류:연도로 가면 된다.

7. 기타

수능의 경우 다음 해의 대학 입학 학생 선발을 위한 시험이므로 'n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n-1)년 11월에 치러진다. 예컨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24년 11월에 치러지는 식이다.

8. 천문학

다른 천체에 대해서도 1년을 정의할 수 있다. 의 1년은 1일과 같다. 조석력에 의해 조석 고정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태양의 1년은 흔히 은하년이라 부르는데, 공전 주기가 2억 2500만~2억 5000만 지구년이다.

한편 '태양년'은 '항성년'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이 역시 지구의 1년을 가리키는 말이다. 자세한 것은 공전 주기 참조.

지구의 공전 주기는 약 1000만 년~1억 년 정도의 시간이 흐를 경우 한 해의 길이가 눈에 띄게 차이가 나게 된다. 천문학적인 시간이 소모되기에 역사적인 관점에선 관찰하기 무척 어렵다.
시대 1년 하루
기원전 20억 년 800일 11시간
기원전 8억 년 500일 17시간
기원전 4억 년 400일 22시간
기원전 1억 년 375일 23.5시간

대략 10만 년마다 하루가 1초 늘어나는데, 추산값은 아래 표와 같다.
시대 1년 하루
서기 3500만 년 약 363일 24.1시간
서기 8800만 년 약 361일 24.2시간
서기 2억 2000만 년 약 355일 24.6시간
서기 5억 5000만 년 약 343일 25.5시간
서기 13억년 약 317일 27.6시간
서기 35억년 약 260일 33시간


[1] 비슷한 식으로 도 어두에서는 '임'이지만 오늘날 인터넷에서는 단독으로도 '님'으로 쓰인다.[2] 윤년의 경우 7월 1일이 지나면 1년의 절반이 지나가게 된다.[3] 음력으로는 관례상 1~3 / 4~6 / 7~9 / 10~12월로 계절을 나누었다. 이 경우 양력 환산시 2~4 / 5~7 / 8~10 / 11~1이다.[4] 홀로세도 다른 세에 비하면 매우 짧다. 바로 앞인 플라이스토세보다 257배나 짧으며 플라이스토세의 마지막 인 타란토보다 약 10배 짧다.[5] 이 역시 오늘날의 자전 주기 1 태양일[6] 디오니시우스가 추정한 해를 기점으로 하나, 실제로는 기원전 4년 정도에 태어났다고 한다.[7] 기원전 753년을 원년으로 치고 244년을 뺀 것이다. 다만 이 시기엔 율리우스력이 존재하지 않던 시기이기에 이전에 쓰던 달력에서 몇 년도에 해당하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8] 그랬기에 이 시기에 생긴 말인 쌍팔년도는 단기 4288년(1955년)을 지칭하는 것이다.[9] 예를 들어 0.18 정도로 끝났다면 5년치(0.90)와 6년치(1.08)이 둘 다 상당히 1에서 멀고, 11년치(1.98)이 2에 그나마 가까우므로 11년마다 2일을 넣는 식으로 달력을 구성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태양태음력에서 태양 주기를 따라잡을 땐 비율이 다소 복잡해서 아래 소개하는 대로 윤달이 복잡하게 들어간다.[10] 이에 따라 고종실록에는 1895년 12월이 없다. 음력 11월 17일 다음에 양력 1월 1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11] 동지춘분이 약 90일 차이이므로 동지 11일 후 즈음이 된다.[12] 2018년 9월~2019년 8월이면 Academic year 2018/19로 쓰는 식[13] 2017년 4월 1일~2018년 3월 31일이면 '2018년 3월 기(期)'로 하는 식[14] 여기에는 0년처럼 현실에는 없는 연도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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