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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14:38:10

영탁/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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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前 소속사 음원 사재기 사건2. 예천양조의 '영탁' 상표 무단 사용 분쟁
2.1. 예천양조의 '영탁' 상표출원 및 광고계약2.2. 예천양조의 보도 및 영탁 측의 고소 등2.3. 예천양조에 대한 소송 및 고소 결과


1. 前 소속사 음원 사재기 사건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한창 방영하던 중 모 출연가수 측이 2018년 10월에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딱 그 시기에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발매한 영탁 쪽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이에 관해 당시 소속사 밀라그로에서 특별히 입장을 밝힌 건 없었고 다만 영탁이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간접적으로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참고로 문제가 된 노래는 2020년 5월 역주행해서 차트인 하기 전까지 음원차트에 진입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1]

하지만 2020년 3월 23일 '니가 왜 거기서나와' 사재기 의뢰 의혹 기사가 나왔다. 해당 취재진은 앤스타컴퍼니 대표인 김 모씨가 2018년경 컴퓨터를 통해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대규모 스트리밍 했던 것으로 의심케 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밀라그로에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문제의 앤스타컴퍼니 측 역시 아래 내용으로 사재기를 하지 않았음을 알렸다.
앤스타컴퍼니 해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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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앤스타컴퍼니 입니다.

금일과 며칠 전 거론 되었던 모 가수들의 사재기 의혹과 관련하여 더이상 사실이 아닌 내용이 계속적으로 허위 여론이 만들어져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고심 끝에 묵과하지 않고 전후 전말을 밝히기로 결심하여 공식 종합 입장문을 공개하는 바 입니다.

앤스타컴퍼니는 2017년 3월30일 인공지능 큐레이션 회사 '크레이티버'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지난해 2019년까지 인공지능 큐레이션 기반의 '음원스트리밍' 플랫폼 개발을 해왔습니다. 그 개발과정에서 '스트리밍'.'댓글'.'좋아요' 그리고 '차트조작','댓글조작' 등 여러 가지 기술적인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타사 음원사이트를 모니터링 하고 분석한 이력들은 분명히 있었음을 밝힙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우 선발주자의 플랫폼 분석 하는일은 IT업계에서는 당연한 일이며, 그 과정에서 벌어졌던 단순한 테스트의 과정이, 저희 당사의 자회사 마케팅회사에 영업과 업무내용이 퍼즐처럼 끼워 맞추기가 되면서 마치 '사재기'가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오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당사는 지난해 2019년 4월 C사와 인연이 닿으면서, C사와 긴밀하게 저희 당사가 취득한 마케팅내용을 공유를 하면서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그과정에서 당사는 '더하기미디어' 회사와 친분이 있었고, 또한 앞서 언급한것과 같이 자체 플랫폼 기술 모니터링 테스트 실행중, 당사와 친분있는 회사의 노래도 단순 테스트를 했던 것이 해당 시기적으로 맞물려 오해가 불거졌던 것 같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공개된 영상이나 사진의 경우, 저희 당사가 C사에게 보내주었던 것이며, C사가 B사에게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면서 B사가 언론과 방송국에 제보하면서 일이 불거졌습니다.

더하기미디어 소속가수의 음원이 런칭되던 시기에 C사는 당사에게 B사의 트로트 가수의 마케팅을 의뢰를 하였으며, 사재기 의뢰가 아닌, 트로트 장르에서 인기 순위를 올릴수 있도록 하는 단순 마케팅을 의뢰를 하였으며, 당사는 테스트를 위해 셋팅해둔(다수의 계정으로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시중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수 있는 '녹스앱플레이어') 앱플레이어에 B사의 노래도 돌려보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과정에서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자, B사는 당사에게 마케팅비용으로 지급하였던 2700만원을 전액 환불해달라고 요청하였으며 >그과정에서 환불을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B사가 관련된 내용을 언론에 제보한 것에 이른 것입니다.

당사는 B사와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었으며 환불하는 과정에서 당사는 B사에게 연락을 취해 환불일정을 조정하였던 것입니다. 환불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만 환불이 되자, B사는 '협박'을 하였고 '더하기미디어' 측에게도 협박을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실제로 사재기를 한 것이 아니기에 대수롭지 않게 대처를 했던 것이 지금의 이런 오해가 오해를 낫는 등 오해가 불거진 것 같습니다.

물론 당사가 타업체들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마치 당사가 '더하기미디어' 소속가수를 홍보하고 있다는 것으로 충분히 오해할만한 내용으로 메시지를 보냈던 것은 맞습니다. 당사의 자회사 마케팅회사의 영업 이득을 위해 '더하기미디어' 소속가수를 마치 당사가 마케팅한것처럼 오해를 하게 간접적으로 이용한 것이 이런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고 이자리를 통해서 밝힙니다.

당사는 최근 거론된 여러 회사의 가수의 사재기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사재기를 할만한 여력도 안되며 그런 기술조차 없습니다. 다만 그과정에서 충분히 오해할만한 여지가 있었던것에 대해서는 당사로 인해 억측과 오해 그리고 피해를 입은 가수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리는 바입니다.

가요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알수 있으며 대중들도 누구나 알수 있을 것입니다. 실시간 음원차트나 일간차트에 반영되기 위한 조건에 당사가 테스트를 위해 돌려보았던 수량으로는 차트반영에 바위에 계란 던지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희 당사는 손해를 감수하고 지난 몇년간 수십억원을 들여 개발해온 음원플랫폼을 오픈을 철회 및 취소하고 자숙하는 마음으로 회사를 폐업하고 관련 업계에서 영원히 떠나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더이상 당사와 관련하여 언급될 이유도 없으며 더이상 당사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씌우는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당사로 인해 이번 사재기와 전혀 관계가없는 더하기미디어 회사와 가수 송하예, 영탁 씨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2020년 03월 26일 앤스타컴퍼니

의혹 기사에도 불구하고 송하예와 달리 다른 정황 증거나 차트 결과가 나오지 않은 영탁은 부각되지 않았다.[2] 그러나 제3자 A가 고발을 진행, 경찰은 2021년 11월초경 밀라그로 대표 이 모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표 이 모씨는 몇 개월간 함께 일했던 전 공동대표 겸 매니저가 소개해준 마케팅업자에게 3,000만 원을 건네주고 음원사재기를 의뢰했으나, 결과가 나오지 않아 1,500만 원을 환불받고, 나머지 금원에 대해서도 업체에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다고 한다.[3] 이에 한 취재 기사는 당시 상당수의 소속사 대표들이 밀라그로 대표처럼 해당 마케팅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해준다는 사기를 당하고도 의뢰 사실을 밝히지 못하였는데, 밀라그로 대표는 문제의 마케팅업자를 상대로 돈을 돌려받을 생각을 하다가 적발된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한편 위 검찰 송치에 관한 단독 보도 당일인 2021년 11월 4일, 밀라그로 대표는 "무명가수의 곡을 많은 분께 알리고자 개인적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며 가수와는 무관하게 자신이 독단으로 진행한 일이며,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2024년 5월 21일 이 모씨 등 관계자 11명이 검찰 기소되었다. #

위 입장 발표 직후 한 인터넷 매체는 영탁, 밀라그로 대표, 밀라그로 전 공동대표 겸 매니저가 있던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재구성하여 영탁도 사재기 의뢰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보도 직후 영탁은 본인의 팬카페에 직접 입장문을 작성하여 "해당 카톡방은 소속사와 방송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일 뿐 자기 자신은 밀라그로 대표 등의 사재기 시도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통해 이미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고 해명했다.#

이와 같은 무혐의 입장 보도 후 2021년 11월 19일 가요계 사재기 사건 관련하여 영탁을 희생양 삼기 위해 유명 유튜버, 인터넷매체 기자 등이 사건의 실체와 무관하게 영탁을 단계적으로 죽이려 하고 있다는 내부고발자의 주장을 담은 단독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 밀라그로는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4]

한편 2024년 5월 21일 경찰과 검찰은 "영탁은 음원 순위 조작 등을 알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최종 결론 내리고, 다시 한 번 음원사재기 혐의와 관련이 없다는 점을 밝혔다. #

2. 예천양조의 '영탁' 상표 무단 사용 분쟁

2.1. 예천양조의 '영탁' 상표출원 및 광고계약

영탁은 2020년 1월 23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막걸리 한잔을 불렀다. 그로부터 5일 뒤인 2020년 1월 28일, 예천양조는 '영탁'이라는 상표명으로 상품분류 33, 35, 40에 상표출원등록을 신청하였다. 그 무렵 예천양조가 자사 유튜브에 예천양조가 판매하는 막걸리[5]를 홍보하기 위해 허락 없이 영탁의 TV조선 미스터트롯 당시 경연 이미지를 사용하여 영탁의 초상권을 침해한 사실이 있음이 보도되었다. 이후 예천양조는 영탁과 2020년 4월 경 모델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

예천양조는 신규 브랜드 '영탁막걸리'를 영탁의 생일인 2020년 5월 13일 출시하였다. 당시 예천양조의 대표는 스포츠경향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우연히 영탁이 부른 ‘막걸리 한잔’을 보게 됐다. 영탁의 본명이 영탁이더라. 막걸리와 매치가 잘 된다 싶어 이름 그대로를 썼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영탁막걸리에 관한 영탁의 광고계약은 1년의 계약기간을 끝으로 2021년 5월 13일 종료되었다. 광고 계약 종료 직전인 2021년 5월 6일 예천양조는 '예천영탁찐' 막걸리를 출시한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6] 또한 광고 계약 종료 직후인 2021년 5월 17일에는 주요 경제지를 중심으로 '회장의 이름을 딴'[7] 영탁막걸리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 무렵 특허청에서는 예천양조가 2020년 1월 28일 출원신청한 '영탁'의 상표출원등록을 상표법 제34조 제1항 제6호를 근거로 거절하였다. '영탁'이라는 이름의 상표는 저명한 타인인 '영탁'의 승낙이 없이는 제3자인 예천양조에게 상표권을 등록해줄 수 없다는 취지였다. 예천양조는 거절당한 출원신청 외에도 '영탁'이라는 상표로 2021년 1월경에 다시 출원을 신청하였다[8].

또한 개인의 이름[9]으로 (빵, 커피 등 종류에) '영탁', (영탁 생일인) '0513', (임영웅 생일인) '0616우리곁애', '영탁주점', '찐탁기지떡' 등에 대한 상표출원이 신청되었거나 특허청으로부터 거절당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탁, 임영웅 등 미스터트롯 TOP6를 위탁 관리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예천양조측의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대해 엄중 대응할 것이라고 하였다. #

2.2. 예천양조의 보도 및 영탁 측의 고소 등

예천양조-영탁막걸리 간의 광고계약 종료 2개월 뒤인 2021년 7월 22일 예천양조는 영탁 측에서 1년에 50억 원, 3년에 150억 원의 금전을 요구하였기에 광고 재계약이 불발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자신들에게는 '영탁'이라는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

그러나 당일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법률대리인은 예천양조 주장이 사실무근이라 반박했다. 영탁 측은 종전부터 예천양조 측의 '영탁' 상표 등록과 관련하여 '영탁'의 이름에 관한 사용승낙을 해줄 수 없다고 했으나 예천양조의 거듭된 요청으로 2021년 3월경 일정 계약금과 판매 수량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형식의 '상표 사용 합의'를 진행하려다가 결렬된 사실이 있을 뿐이고, 이 때 영탁 측이 제시한 금액은 50억 또는 150억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광고 계약 만료 후인 2021년 5월경에 다시 예천양조 측이 상표 사용 협상을 요청했을 때도 예천양조는 '자신이 상표를 독점 출원하는 것'을 고집, 이를 거절하자 "영탁의 동의 없어도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하였다고 주장했다. #

이후에도 예천양조는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 및 각종 뉴스 보도자료를 통해 2개월간 계속해서 여러 폭로를 이어갔다. 그러나 해당 유튜브나 이를 토대로 한 보도자료의 경우 예천양조 일방의 입장만을 담고 있으며, 영탁 측은 해당 폭로에 대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부인하였다. 결국 2021년 8월 17일 영탁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예천양조 측의 일련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 인내해왔으나, 상표 관련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영탁 등에 대한 잘못된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정도가 매우 심각함을 이유로 그 내용을 바로잡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또한 상표권 갈취에 관한 공갈·협박[10], 허위사실 공표와 자의적 주장을 통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고소 및 '영탁' 상표 사용과 관련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와 별개로 2021년 8월 25일 뉴에라프로젝트는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을 통해 예천양조가 폭로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 쟁점별로 반박 보도자료를 냈다. # 그리고 예천양조 측을 상대로 2021년 9월 6일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제기한 이상 예천양조의 노이즈에 대해 언론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실화탐사대는 예천양조의 제보만을 기초로 2021년 9월 25일 해당 논란을 방영하였다. #[11]

그러나 아래에서 보듯 2024년 1월 현재 예천양조의 이와 같은 언론보도 내용은 법원에 의해 전부 허위사실로 밝혀졌고, 예천양조가 주장한 내용은 민, 형사사건에서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예천양조 주장 위주였던 위 실화탐사대 방영분 역시 현재는 비공개처리 되었다.

2.3. 예천양조에 대한 소송 및 고소 결과


예천양조측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협박 협의와 관련해, 1차 경찰 조사 결과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 지시가 있었고[12], 예천양조 측 관계자들의 가수 영탁 측에 대한 협박 및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한 명예훼손에 대해 모두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결국 검찰 송치 및 기소 되었다. 또한 예천양조측의 입장만을 방송하며 예천양조의 언론 폭로를 도왔던 유튜버 이진호는 해당 건으로도 2022년 8월경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이후 1심 형사법원은 예천양조가 언론을 통해 공표 내지 인터뷰한 각종 주장은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으며, 이처럼 백 모씨가 허위사실을 언론에 공표한 배경에는 예천양조가 영탁과 모델 계약을 체결한 뒤 매출이 급성장하고, 이에 따라 공장도 신축한 상황에서 계약 연장이 절실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13]. 그 외 협박 등 결과적으로 모든 혐의에서 전부 유죄가 인정되어 2024년 1월 17일 예천양조 대표 백모씨 및 서울지부 지사장 조모씨에게 각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

반면 역으로 예천양조가 2022년 1월 19일 영탁 본인과 모친 이씨, 소속사 등을 상대로 역고소를 제기한 건#에 대해서는, 모두 각하, 죄안됨, 혐의없음 등의 사유로 빠르게 불송치 결정이 이루어졌다. #

민사소송 역시 영탁이 1심(서울중앙지방법원 2021가합565807)에서 예천양조를 상대로 승소했다. 2023년 7월 14일, 재판부는 "연예인의 성명‧예명을 특정 사업에 사용하는 경우 오인과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며 예천양조로 하여금 '영탁'의 표지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에 대한 생산, 양도 등과 막걸리 제품의 포장 및 광고물 표시 등을 금지했으며, 보관 중인 제품에서도 표지를 제거하라며 영탁 측의 손을 들었다. # 이에 예천양조가 항소하였으나 2024년 2월 8일 2심 재판부 또한 1심이 타당하다고 판결, 영탁이 항소심에서도 승소하였다. # 이후 6월 11일, 대법원에서 영탁의 승소 판결이 확정되었다.#

한편 소송과 별개로도 특허청은 가수 영탁 이름과 혼동 가능한 '영탁막걸리', '영탁주', '영탁의 막걸리 한잔', '영탁' 상표출원을 '덮죽' 등과 함께 2020년의 '악의적 상표선점행위' 사례로 공표, 다시 한 번 관련 상표의 부당성을 확인하였다. #

이처럼 2024년 기준 "예천양조 측에서 자신들이 정당하다고 하면서 영탁을 비난했던 사건에서 모든 결과가 예천양조 주장과 거꾸로 나오게 된"[14] 상황이다. 그러나 예천양조는 아직까지도 위와 같은 소송 결과를 부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이 분쟁의 피해자가 (예천양조가 아닌) 가수 영탁이라는 취지로, 비판하는 논평이 있다. #
[1] 즉, 사재기 의혹이 있는 2018년 10월 경에는 어떤 음원 사이트에서도 차트인 된 사실이 없다.[2] 2020년 4월경 국민의당 김근태 비례대표 후보가 위에서 언급된 송하예, 볼빨간사춘기, 이기광 등 영탁을 포함한 여러 가수들이 사재기를 했다는 발언을 했지만 증거가 지나치게 빈약했던 탓에 해당 가수들의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반감을 사며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3] 참고로 수사결과 2019년 5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20일 동안 1일에 약 500회 정도 스트리밍을 시도하였던 것은 사실이나, 그 수치가 개인이 할 수 있는 수준 정도로 미미하여 당연히 차트 결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한다.[4] 실제로 이 과정에서 유튜버 이진호는 고의적으로 녹취록 등을 조작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혐의로 영탁 측에게 고소당했고, 경찰은 위 유튜버 이진호의 범죄 혐의를 인정하여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으며, 민사적으로는 이진호의 사과방송, 영상 삭제 등의 내용이 담긴 강제조정결정이 내려지기도 했다. #, # 다만 검찰은 2023년 12월 6일 공익성 등을 이유로 고소 건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였다. #[5] 아래 기사에는 예천○○주막으로 나와있다.[6] 그러나 현재까지 계속 출시되지 않고 있다.[7] 회장 백구영의 이름에 들어 있는 '영'과 탁주의 '탁'을 따서 만든 막걸리라는 주장이다.[8] 예천양조가 '영탁'이라는 상표 출원을 한 것으로 키프리스에서 확인되는 것은 '알코올음료'(33류), '광고업; 사업관리업; 기업경영업; 사무처리업'(35류), '재료처리업'(40류), '음식료품을 제공하는 서비스업; 임시숙박업'(43류)등이다.[9] 보도에 따르면 예천양조 안동총판 담당이다. 그러나 예천양조는 "본사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10] "예천양조 측이 자신들의 요구에 따라 '영탁' 상표권에 관한 협상을 하지 않으면 가수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게 할 것이고 이를 통해서 영탁은 사회에서 매장당하게 될 것이라고 공갈, 협박하였다."는 주장이다.[11] 해당 방송에 대해 영탁 측은 법정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사유로 인터뷰를 거절하였고, 그 결과 해당 방송에서는 영탁 측이 그간 언론을 통해 배포한 반박 보도 자료의 일부만이 나왔다.[12] 예천양조는 2022년 1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형사 고소 건이 불송치 결정되었다고 발표했으나 # 이같은 예천양조 측의 보도자료들이 나가기 전인 2022년 1월 5일 이미 검찰이 예천양조 측의 명예훼손 및 공갈미수(협박)사건과 관련하여 직권으로 경찰에게 재수사를 지시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13] 실제 예천양조의 매출액은 2019년 기준 1억1543만원이었는데, 영탁과 전속 모델계약을 체결한 이후인 이듬해엔 50억1492만원으로 약 50배 이상 증가했다.[14] "영탁, 피눈물 나는 억울함"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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