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짜 고유어 중 하나. 뜻은 "사랑하는 우리 사이"라고 하며, 예그린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언제부터 쓰이기 시작했는지 출처를 알 수 없는 말로, 예(옛)+그린(그리워하다)+아(아이, 사람)를 합쳐 순 우리말풍으로 만든 신조어로 추측된다.
그러나 어감이 좋고 뭔가 순우리말 같은 느낌이 나서인지는 몰라도 단체명, 업체명, 상호명, 작품명, 캐릭터명, 닉네임 등으로 즐겨 사용되고 있다.
러시아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러시아어에 그런 말은 없다.
2. 사용예
- 단체명: 한마음혈액원에서 운영하는 헌혈카페 예그리나,전경련대학생사회봉사단의 팀 이름 중 하나인 예그리나, 대구 FC 여성 서포터즈 예그리나,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모 만두집 이름 예그리나
- 작품명: 육식공주 예그리나(만화책)
- 관악문화관도서관 지하1층 카페테리아 이름으로 쓰였었다. 2011년경 이름이 변경되었다.
- 군산과 전주에 예그린이라는 아파트가 있다.
-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캐시 아이템 중, 예그리나라는 코디 아이템이 존재한다.
- 대검찰청 예식장 이름이 예그리나이다.
- EBS의 언어폭력 예방 캠페인 영상에서 예그리나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순우리말이라는 잘못된 설명이 들어갔다.
- 대학생 난타 동아리 예그리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