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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22:43:29

예열

1. 개요2. 상세
2.1. 필요성2.2. 예열 방법2.3. 예열이 필요한 장치들2.4. 확장된 의미
3. 예랭

1. 개요

豫熱 / Preheat

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 미리 가열시켜 놓는 것을 말한다.

2. 상세

2.1. 필요성

특정 장치들은 적절한 가동온도가 정해져있고 그 온도를 벗어나면 효율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본격적으로 장치를 사용하기 전에 상온보다 적정 가동온도가 높다면 예열을 통해서 어느정도 온도를 올려놓으면 사용성이 높아진다. 예열이 필요한 대부분의 장치들은 스스로 열을 내는 발열장치들인 경우가 많다.

2.2. 예열 방법

크게 직접 예열과 간접 예열 두가지로 나뉜다. 직접 예열은 불을 붙이거나 열원에 직접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빠르게 장치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이고, 간접 예열은 장치를 일정 시간동안 미리 작동시켜서 스스로 적정 온도까지 예열이 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

2.3. 예열이 필요한 장치들

2.4. 확장된 의미

스포츠나 활동 전 준비운동이나 가벼운 조깅 등을 예열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 경우 예열이라는 한자 표현보다는 같은 뜻의 영단어인 워밍업을 더 자주 사용한다. 또 성관계전희의 과정을 뜻하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무언가를 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행위를 예열로 비유하기도 한다.

3. 예랭

豫冷. 예열과는 반대로 장치를 먼저 냉각시키는 것이다. 예열과 사용하는 목적은 비슷하다. 장치가 어느 정도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만 정상적인 작동이 보장될 때 냉각을 먼저 거친다. 주변 환경이 고열[1]일 때 주로 사용한다.

수확한 과일이나 채소를 차갑게 만들어 보존성을 높이는 식품공학과정 또한 예랭이라고 부른다.

예랭과 예냉 중 예랭이 맞는 말이고 예냉은 틀린 말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참고하자.


[1] 사막이나 플랜트 내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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