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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2:11:17

옐로우 카드(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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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등장인물
2.1. 주인공 일행2.2. 유슬 초등학교 축구부2.3. 기타

1. 소개

현재는 폐간된 만화잡지 팡팡에서 연재되었던 만화. 박진석과 최지민이 담당했다.

제목이 축구에서 나오는 옐로우 카드에서 유래되었고, 스토리 도중에 축구경기가 나오는 등 어린이들의 스포츠 만화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이 작품의 장르는 개그만화.

물론 축구경기가 나오고 가끔식 썬더 일레븐처럼 필살슛이 나오기도 하지만,등장인물들이 한 개성한데다가 개그 캐릭터고, 축구도중에도 개그상황이 나오는 등, 축구는 장식이고 개그가 스토리의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작품은 개그 스포츠물이라고 해야 가까울듯.

나중에는 축구도 다루는 개그만화답게 세계대회가 나오거나, 벼루의 아버지로 추측되는 인물도 나오는 등 출생의 비밀도 나올것 같았지만 어찌되든 상관없어가 되었으며 세계대회편 진행 중 중동과의 축구대결 전반전까지만 연재가 진행되고 조기완결되었다. [1]

참고로 작중 중국을 역사가 짧은 나라로 매도한 오류를 저지른 바 있다. 중국 유소년 팀과의 경기에서 양측이 신경전을 벌이는데 여차저차해서 중국팀이 기싸움에서 밀리게 되자 열받은 중국측 주장이 "큭... 4000년 역사의 중국을 무시하는 거냐!"라고 성질을 부리는데, 이에 한국측 선수이자 주인공인 벼루가 '"우린 반만년인데..."라는 반응을 보이자 바로 데꿀멍하는 등 졸지에 중국을 한국보다 역사가 짧은 나라라는 인식을 꼬마 독자들에게 심어버렸다.

2. 등장인물

2.1. 주인공 일행

2.2. 유슬 초등학교 축구부

2.3. 기타



[1] 후일 팡팡 권두 컬러페이지에서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조기 완결의 이유를 밝혔다. 간단히 말해 대여점에 의해 사실상 수입이 나지 않기때문에 연재를 관둔다는 것. 어떻게 이렇게 직접적으로 대여점을 저격할수있는가 의문이 들수도 있겠지만 당시 한국 만화계는 대여점에서 만화를 빌리면서 만화책을 구매하지않기 때문에 만화가에게 수익이 돌아가지 않게 되고 결과적으로 대여점이 한국 만화계를 병들게 한다고 보는 관점이 주류였다. 실제로 팡팡의 모회사인 대원씨아이와 대여점 관련 협회사이에서 마찰이 있기도 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대여점 책임론을 참조. 아이러니하게도 대여점 또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는게 유머.[2] 거의 혼자 경기하는 벼루의 경기 스타일을 본 최대한은 "축구는 혼자 하는 게 아냐!"라고 생각했지만, 이 상황에서는 잘못된 말이다. 다른 선수들이 자기랑 콤비 플레이를 할 역량이 안 되는데 그런 걸 시도할 선수가 어딨겠는가? 실제로 벼루가 마음을 바꿔 이대웅에게 한 번 공을 줬을 때 이대웅은 그때조차도 멍을 때리고 있었으며 무작정 돌진하다가 상대 선수 발 앞에 공을 흘리기까지 했다. 축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고 했지만 애초에 혼자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역량이 좀 되는 김만석이 입부한 뒤엔 좀 나아졌다.[3] 만석이 벼루에게 잘하는 종목이 뭐냐고 물었는데, 연주를 떼어내고 싶었던 벼루는 탁구라고 대답하지만 만석은 승부를 축구로 하자고 멋대로 결정해 버린다.[4] 허나 휘는 공이라서 잡으려고 구석으로 이동하는 순간 공이 골대 중앙으로 들어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