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野寺 リン 오노데라 린 | |||
| <rowcolor=#2b2329> 이름 | <colbgcolor=#ffffff,#2d2f34><colcolor=#000,#fff> 오노데라 린 | ||
| <rowcolor=#2b2329> 나이 | 20대 | ||
| <rowcolor=#2b2329> 가족 | 어머니(사망) 아버지(사망) 오빠 오노데라 쿄야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2b2329> 초능력 | 변신술[1] (주 변신 대상: 타치바나 진) | |
| <rowcolor=#2b2329> 초능력의 한계 | 1. 사망자나 무능력자로 변신 불가능 2.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는 변신 불가능 | ||
| <rowcolor=#2b2329> 능력 | 뛰어난 두뇌와 정보력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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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능한 나나의 등장인물.2. 상세
오노데라 쿄야의 여동생. 쿄야가 섬에 온 목적으로 여동생이 섬에 갔다가 실종되어서 찾으러 왔다. 쿄야와 마찬가지로 머리가 하얗다.어릴 때 모습은 히이라기 나나와 닮은 트윈테일 소녀로 겉으로는 츤데레지만 사실 오빠를 상당히 아끼는 브라콘이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어 몸이 약했고 이로 인해 오빠인 쿄야가 불로불사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조금 질투하기도 했다.
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거의 방관했다. 정부는 자신이 죽은 줄로 알고 있기에 자신의 생존을 반드시 숨겨야 했기 때문. 하지만 소동물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류지를 죽인 괴한이 소동물을 마구잡이로 도축하는 엽기 행각을 벌이자 직접 나서서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능은 확실히 좋은 편. 미치루의 모습으로 반창고를 붙인 채로 나타나 마치 변신한 상대의 능력을 못 쓰는 것 마냥 굴어 나나를 낚아버리는 등 교활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이 때문에 나나는 그녀의 초능력을 파악할 때 여러 번 낚여 실수를 저질렀으며, 아예 끝을 알 수 없는 괴물의 손바닥에서 놀아났다고 독백했다.[2]
말을 쓸데없이 장황하고 어렵게 하는 버릇이 있다. 대화가 단조로워지지 않게 적절히 스파이스를 뿌리는 정도는 다른 캐릭터도 하지만, 변신한 린은 그 정도로 안 끝나는 모습이 여러 번 보인다. 나나에게 자신의 사연을 설명할 때 "내 능력을 본 자들은 동화 작가를 꿈꾸게 되지"라고 한다던가, 미치루의 능력을 쓰지 않는 이유를 "그녀의 능력은 기적과도 같은 것이라 흉내낼 수 없다"라고 어렵게 말한다던가,[3] 여러 번 신에 대한 언급을 한다던가. 한마디로 쓸데없이 말이 많다.
3. 작중 행적
의 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6화: 정부의 실험을 당하고 감금당한 상당히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한다.[4] 정부가 실행한 초능력을 없애는 실험에 이용당해 일시적으로 초능력이 사라졌다고 언급된다.
- 78화: 곧 처형한다는 방송이 나온다.
- 93화: 자신의 오빠와 재회한다.[5]
- 94화: 쿄야가 그녀를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하자, 자신은 그 누구도 아니라고 독백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 98화: 다시 한 번 타치바나 진으로 변신해 생체 실험을 당할 위기에 처한 오빠를 구한다. 그런데 이때 츠루오카가 불을 꺼 염동력을 봉인하고는 자신들을 총으로 겨누는데, 이때 쿄야가 불을 붙여 시야를 밝히자 재빨리 츠루오카를 공격한다. 그러나 이후 츠루오카가 군인들에게 총으로 겨눠진 진짜 타치바나 진을 보여주자 크게 당황한다.
- 99화: 츠루오카가 "나를 죽이면 병실의 남자도 같이 죽는다." 라고 협박하자, 염동력으로 벽에 구멍을 뚫고는 그 너머로 쿄야를 날려버린다. 그 뒤 "널 죽이면 그 남자도 죽는다라··· 하지만 내가 여기서 네 목숨줄을 쥐고 있기도 한데 말이야. 자, 여기서 협상을 해볼까?" 라고 말한 뒤, 츠루오카와 이런 거래를 한다.
츠루오카: 넌 감옥으로 돌아가 오노데라의 몫까지 우리의 실험 대상이 된다.
린: 너희는 화면 속의 그 남자를 건드리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연명치료를 계속한다.[6]
린: 너희는 화면 속의 그 남자를 건드리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연명치료를 계속한다.[6]
4. 과거
- 77화: 오노데라 남매의 어머니는 어릴 적에 돌아가셨고[7] 아버지가 혼자 아들의 교육비나 딸의 병원비 등 가정을 책임지고 있었는데, 린의 15살 생일날 아버지가 졸음 운전으로 사고사하고 만다.
그로 인해 오노데라 남매는 가정을 책임져줄 어른을 잃은 것도 모자라, 유산 상속도 포기하고 어려운 삶을 살게 되었다.[8] 린은 그 후로 몸이 더욱 약해졌지만, 가장 사랑하는 쿄야에게는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여러모로 억지로 버티고 있었다. 그래서 이 무렵에 쿄야가 대학을 그만둔다는 말을 꺼내자 성을 내면서···
오빠가 그랬잖아! 엄마가 이상하게 죽었을 때, 경찰이 제대로 수사해 주지 않았다고! 난 잘 기억 안 나지만··· 엄마도 능력자였지? 오빠는 이 나라에선 능력자가 변사가 많다면서··· 섬으로 보내는 제도도 이상하다면서··· 그래서, 자기 손으로 그 수수께끼를 풀겠다면서···! 돈이랑 나 때문이지? 난 괜찮아. 학교 관두고 일할 테니까!
이에 쿄야는 "그 몸으로 무슨 일을 하겠다는 거야? 됐으니까 학교 가. ······최근 들어, 내가 왜 대학에 가려고 했는지 모르겠어." 라는 말을 꺼냈다.- 78화: 처음에 린은 또 쿄야가 실 없는 농담을 하는 건가 했지만··· 이내 그가 일기를 쓰는 것을 토대로 "쿄야는 초능력을 대가로 과거의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9]
이대로 가다간 쿄야는 평생 자신을 돌볼 테고, 언젠가 그녀를 혼자 떠나보내고 슬픔에 빠지게 될 거란 생각에 린은 그의 일기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워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물론 처음에는 필적 문제도 있거니와, 여기에 더불어 쿄야는 글자 간 간격이나 줄바꿈을 행하는 경우 그리고 삽화 등 각종 방법을 사용해 자신의 기록인지 남의 기록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쓰고 있었다. 그래서 일기의 조작을 시작한지 1년 정도가 지나서야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기의 조작을 시작한지 2년 무렵, 쿄야는 린의 이름까지 잊게 되지만 함께 있다는 걸 통해 자신의 소중한 인물임을 알고 "넌 누구니?" 라는 말을 애써 억누르고 있었다. 그리고 린은 마지막으로 그와 1주일 간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것으로, 그의 기억에서 자신의 존재가 완전히 사라짐을 인지하고는 그와 이별한다.
이때 린은 '이대로 죽고 싶어··· 죽어서, 나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고 싶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정신을 차렸을 무렵에는 자신도 이능력을 손에 넣었다고 한다.
- 94화: 쿄야와 이별하고 얼마 후, 군에게 능력자로서 발견되어 나나 일행과 같은 외딴 섬으로 보내진다. 그녀는 자살할 용기도 없었기에 될대로 되라고 생각하며 지냈고, "나는 그 누구도 아니야." 라고 하면서 누구와도 교류하지 않았다.[10]
그러던 어느 날, 자신에게 비교적 상냥하던 카즈하라는 소녀가 자신을 죽이려 들었다. 어차피 자신이 죽어도 이제 자신을 찾으러 올 사람은 없기에 그냥 죽으려 했던 차, 타치바나 진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 95화: 자신을 구해준 진이 이름을 묻자 이름은 없다고 대답하며 자리를 뜬다.
그리고 다음날, 카즈하가 자신을 습격했다는 걸 모두에게 털어놓았고 이를 계기로 결국 살육전이 시작된다.[11] 그러다 살육전이 어느 정도 진행되던 중 그와 재회하는데, 발작이 일어나자 그는 린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간호한다.
그런데 진이 음식 조달을 하겠다며 자리를 비웠고, 이때 다른 학생들이 진의 집으로 와서는 그가 돌보는 개를 때려 죽이려고 하자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그들을 죽인다.[12]
- 96화: 학생들이 죽은 것이 자신이 진으로 변신해서 그들을 해치웠던 것임을 전하고, 자신이 변신능력자임을 알려 준다. 그리고 그날 밤, 그와 함께 유성우를 보러 간다.[13]
그 후 섬의 살육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동물로 변신해서 숨은 뒤 진의 싸움을 지켜본다.[14]
그러던 어느 날, 적의를 갖지 않은 학생들과 만나 그들로부터 군의 지원이 섬에 온다는 것을 전해 듣는다. 이를 듣고 그녀는 안심하지만, 진은 정말 이번 참상은 인류의 적이 벌인 거고 정말로 군이 도와주러 오는 걸까 의심한다.[15]
그리고 진의 예상대로 이는 능력자들을 죽이기 위한 함정이었고, 새로 변해 배를 쫓으려 하다가 진에 의해 구해진다. 이후 진을 그의 집에 데려와 간호하다가, 자신의 오빠로 변해서는 "미안해, 오빠···" 라고 중얼거린다.
이때 진이 그것을 듣고는 그녀와 그녀의 오빠 간 무슨 일이 있었음을 깨닫자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이를 들은 진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
너는 죄인이야. 그러니, 단죄하겠어. 나는, 너를 잊지 않겠어. 어리석고 제멋대로에, 요리가 특기이고, 동물에게 사랑받는 여자아이를, 무슨 일이 있어도 기억하겠어. 설령 네가 죽더라도 말야.[16]
- 97화: 진과 섬에서의 탈출을 계획하며 덤벼오는 자들을 계속해서 쓰러뜨린다.[17] 그리고 진이 자신들을 이런 상황에 처하게 한 정부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자신을 데려가려고 하자 이를 따르려고 하지만, 마지막 무리와의 싸움이 끝나자마자 그는 기절한다.[18] 이후 진과 함께 배를 타고 탈출하고 하루 뒤, 깨어난 진에게 이런 말을 전해 듣는다.
···난,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신사복을 차려 입고, 일주일에 세 번 동물원에 가고, 여행을 가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자연을 만끽하고··· 나를 키워준 할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와인 이야기를 하고, 집에 가면 고양이가 마중 나오고··· 그리고, 복수할 거야. 군과 정부에게··· 너에게 부탁해도 될까?
(린: 무, 무슨 소리야! 네가 직접 하라고!)
농담이야. 나답지 않은 농담이었나···
(린: 당연하지! 일어나! 정신 차려!)
"누구도 아닌 아이"··· "누군가"가 되도록 해. 너는 상냥하니까. 분명, "누군가"가 될 수 있어······ 너만의 "누군가"가.
(린: 무, 무슨 소리야! 네가 직접 하라고!)
농담이야. 나답지 않은 농담이었나···
(린: 당연하지! 일어나! 정신 차려!)
"누구도 아닌 아이"··· "누군가"가 되도록 해. 너는 상냥하니까. 분명, "누군가"가 될 수 있어······ 너만의 "누군가"가.
이 말을 끝으로 진은 눈을 뜨지 못한다. 이후 본토에 도착한 그녀는 능력을 써서 돈을 만들고,[19] 돌팔이 의사나 시설에 의지하며 진의 연명치료를 시도한다.[20]
그 뒤 진이 자신을 잊지 않겠다면 자신도 그를 잊지 않겠다며, 오빠에 대한 건 이제 잊고 타치바나 진으로서 살아갈 것을 결의한다.
그 뒤 진이 자신을 잊지 않겠다면 자신도 그를 잊지 않겠다며, 오빠에 대한 건 이제 잊고 타치바나 진으로서 살아갈 것을 결의한다.
그 뒤, 섬에 숨어 동태를 파악하고 있다. 섬에서는 고양이, 새 등 각종 소동물로 변신하여 섬 사람들을 감시하고 있었으며, 나나의 살인귀 행각도 모두 보고 있었다. 쿄야가 정기적으로 우유를 주던 고양이 또한 린이었다.
5. 관련 문서
[1] 단순 형태만이 아닌, 이능력자의 능력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단 대가 또한 똑같이 받는다.[2] 그러나 나나가 실수한 것은 린의 능력이 워낙 사기적이기 때문이다. 다른 능력자로 변신해 능력을 쓸 수 있는데다 심지어 현재 모습(타치바나 진의 모습)조차도 변신이었다는 사실 자체도 쉽게 알 수 없기 때문. 애초부터 린이 훨씬 유리한 상황임에도 그녀는 더 많은 트릭을 준비했다. 린의 치밀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3] 이 부분은 나나가 따로 "즉, 선배는..."이라고 해설하지 않았으면 의미를 알기 어려울 정도로 난해한 발언이다.[4] 타치바나 진이 아닌 자신의 진짜 모습으로 등장한 건 이 때가 처음이다.[5]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현재의 모습을 그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한다.[6] 하지만 이는 린에게 있어서 꽤 위험한 거래다. 츠루오카가 순순히 진짜 진을 놔준다는 보장이 없는 데다가, 진짜 진은 계속 인질로 잡혀 있는 반면 츠루오카의 목숨을 위협하는 건 린 스스로가 관두면 다시 안전해지기 때문이다.[7] 어머니는 초능력자였는데 정체불명의 이유로 죽었으며 이 때문에 쿄야는 어머니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되려 했다.[8] 사고 배상금이 너무 커서, 유산과 보험금을 합쳐도 갚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부친의 장례식 때 쿄야의 "린은 죽지 말아줘. 부탁이니까." 라는 말에 린은 주변 사람들이 죽어도 그 자신만은 절대 죽지 않는 불로불사 능력의 무서움을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느끼게 된다.[9] 현 시점으로부터 약 2년 전의 과거까지만 기억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10] 쿄야의 경우처럼 누군가 자신을 돌보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었다.[11] 진으로 변신해 있던 린이 나나에게 말한 5년(현재는 3년이 더 흘러 8년) 전에 벌어진 학생들 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벌어진 그 살육전이 맞다.[12] 이 사실에 그녀는 충격을 받지만, 진은 그녀는 학생들을 죽인 걸지도 모르지만 그 과정에서 개 한 마리의 목숨을 지켰다며 나름의 위로를 한다.[13] 진은 그녀가 자기자신을 혐오하며 자괴감에 빠져 있자, 기분전환을 시켜주려고 데려간 것이다.[14] 이때 진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싸움을 걸어오는 자들을 철저하게 제압한다.[15] 이때 너무 모든 게 맞아 떨어진다며 의심하는 진에게 린은 "너무 많이 간 거 아냐? 게다가 말이 너무 길어서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라고 말한다.[16] 진의 부모는 그가 어렸을 때 자살했다고 한다. 린은 이러한 모습에 진은 죽은 이들을 잊지 않음으로써 그들에게 복수를 하려 했던 걸지도 모르겠다고 독백한다.[17] 섬에 남아 있는 다른 이들은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았기에, 자신들 외에는 전부 죽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18] 린이 총에 맞을 뻔한 걸 구해줬을 때 강한 두부 외상을 입었고, 이 탓에 지연성 뇌출혈이 생겼다고 한다.[19] 능력을 사용해 돈을 만들었다는 걸로 보아, 아마 위조지폐를 만든 모양이다.[20] 아마 진이 능력자인 데다가 정부에게 노려지고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돌팔이나 뒷세계에 의탁하게 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