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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단어
1.1. 오라, 포승줄
과거 조선시대에 죄인들을 포박하던 줄. 사극에서 흔히 나오는 "죄인 ○○○는 어서 나와 오라를 받으라"라는 대사에서의 오라가 이것. 색은 붉은 색이다. '홍사(紅絲)', '오랏줄'이라고도 한다.현대에는 같은 역할을 하는 물건을 포승줄이라고 한다. 시대는 변했지만 지금도 검찰청, 법원에 출석하는 이들을 포승줄로 묶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우라질이라는 욕은 '오라질', 즉 "오라로 묶여갈 놈"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오라를 받으라'를 '오랄을 받으라'로 듣고 이상한 오해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1.2. 오라(aura), 신체에서 발산되는 고유의 기운이나 분위기
1.3. 오라(おら), 일본어 俺(오레)의 사투리
대중매체에서 이 표현을 자주 쓰는 유명한 인물로는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크레용 신짱의 노하라 신노스케가 있다. 그리고 NHK 연속 TV 소설 아마짱의 주인공 아마노 아키도 있다.
2. 고유명사
2.1. 앨리스의 싱글 음반 ORA
2010년 헬로비너스의 앨리스가 헬비로 데뷔하기 전에 ORA라는 이름으로 엘소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여가수로 디지털 싱글 음반을 낸 적 있다. naughty face라는 타이틀곡으로 곡 주제가 '남자에게서 실망하는 여자의 감정을 솔직하고 쿨하게 표현한다'라는 내용으로 섹시 여전사 콘셉트로 곡을 냈다. 이름인 오라의 뜻은 이탈리아어로 시간이라는 의미로 오라의 음악을 보고, 듣는 시간이라는 의미다.
일단 저 뮤비를 보면 알겠지만 콘셉트가 워낙 해괴했던 터라 그냥 묻혔다. 이 곡으로 일절의 방송 활동도 하지 않았으며 본인도 이 시절은 흑역사로서 은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