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웅서기3:대지의 성흔에 나오는 중간 보스
시엔을 호위하는 비스트이다.첫 등장은 케이 루트에서 시엔을 찾으러 들어간 동굴에서, 이 때는 몹이 아니라 그냥 NPC로 얼굴만 비춰주고 사라졌다.
그 뒤 케이 루트에서 황혼의 땅에서 보스몹으로 등장, 리츠 루트에선 장로 암살 후 리츠가 탈출했을 때 네메시스 고원에서 등장한다.
공격패턴은 이렇다.
- 붙으면 손으로 쌍싸다구를 갈군다.
- 떨어져 있으면 손으로 휘둘러서 검기를 날린다. 이 때 검기가 느리게 날아오기 때문에 피할 시간이 있으니 요령껏 잘 피해서 때리자.
- 아무 예고도 없이 갑자기 에너지 볼 같은 게 좌우에서 나타나서 갈구는데, 이건 에너지가 볼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고 그 가로 라인에서 몸을 빼게 되면 피할 수 있다. 하지만 피하지 못했을 경우 어지간하면 끔살(...).
결과적으로 시즈 타이탄이나 홀리 가디언보단 쉽지만, 저 3번 공격패턴 때문에 체스탯에 일정량 이상 투자를 안 해놓으면 절대로 못 이기는 보스가 되어 버렸다. 쌍싸다구는 붙지만 않으면 되고, 검기는 느리게 날아와서 피할 시간이 있지만 저 에너지볼 공격은 맞아주자기엔 데미지가 절륜하기 때문이다.[1]
하지만 이 오르도는 매우 불쌍한 존재이기도 하다. 게임 내에...세트 아이템인 오르도 세트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2. 코에이의 징기스칸 시리즈의 시스템
연회를 통해 후궁과 만리장성 쌓기. 어원은 유목민족들 군주의 숙영지를 뜻하는 '오르도'인데, 몽골 제국 시절에는 오르도의 관리를 칸의 후비들에게 맡겼기 때문에 왕비나 후궁과 만나는 기능의 이름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2]시리즈 초창기부터 있었던 기능으로 원조비사에서는 왕비와 회화 끝에
조조전 모드 징기스칸에서도 구현되었다. 다만 여기선 오르도 실행 때마다 돈이 들며 각 오르도마다 참가하는 장수가 있어 맞는 답을 하면 그의 능력치가 오른다. 그리고 9명의 후궁 중 한 사람을 선택해 대화를 해서 애정을 최고까지 높이면 만리장성 쌓기가 가능. 이 오르도 성공 여부에 따라서 후궁 엔딩이 걸려있고, 보물을 습득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