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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1:25:27

오르오 보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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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범례] 이름 : 탈영 혹은 전출,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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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1권 ~ 2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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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제11대
11대 단장
제12대
키스 샤디스
제13대
엘빈 스미스
제14대
한지 조에
리바이 반
반장 <colbgcolor=#fff,#1f2023>리바이
구 소속 병사 페트라 라르 · 오르오 보자드 · 에르드 진 · 군타 슈르츠 · 엘런 예거
신 소속 병사 엘런 예거 · 미카사 아커만 · 아르민 알레르토 · 크리스타 렌즈 · 사샤 브라우스 · 코니 스프링거 · 장 키르슈타인
클라우스 반
반장 클라우스
소속 병사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 · 프록 폴스타 · 산드라 · 고든
제4 분대 (한지 분대)
분대장 한지 조에
부분대장 모블릿 베이너
소속 병사 케이지 · 니파 · 아벨
제4 분대 (미케 분대)
분대장 미케 자카리아스
소속 병사 게르거 · 나나바
기타 분대
분대장 디타 네스 · 다리우스 · 디르크 · 마를레네
소속 병사 루크 시스 · 유미르 · 베르톨트 후버 · 라이너 브라운 · 일제 랑그너 · 클로드 뒤발리에 · 모제스 브라운 · 페르 · 디터 · 주르겐 · 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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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권 ~ 34권 ]
||<-3><tablewidth=100%><tablecolor=#373a3c,#ddd><bgcolor=#eee,#010101> 단장 ||
제14대
한지 조에
제15대
아르민 알레르토
리바이 반
반장 <colbgcolor=#fff,#1f2023>리바이
소속 병사 엘런 예거 · 미카사 아커만 · 아르민 알레르토 · 사샤 브라우스 · 코니 스프링거 · 장 키르슈타인
기타 반
반장 장 키르슈타인 · 리마
소속 병사 로보프 · 바리스 · 프록 폴스타 · 루이제 · 다즈 · 사무엘 링케-잭슨 · 홀거 ·
[ 후회없는 선택 ]
||<-2><tablewidth=100%><tablecolor=#373a3c,#ddd><bgcolor=#eee,#010101> 단장 ||
제12대
키스 샤디스
플라콘 부대
분대장 <colbgcolor=#fff,#1f2023>플라곤 탈렛
소속 병사 리바이 · 팔런 처치 · 이자벨 매그놀리아 · 사이람
엘빈 부대
분대장 엘빈 스미스
소속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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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오 보자드
オルオ・ボザド
Oluo Bozado[1]
파일:Oluo Bozado.png
프로필
본명 <colbgcolor=#fff,#1f2023>오르오 보자드
성별 남성
출생 1월 6일, 방벽 월 로제
신체 173cm | 61kg
소속
직책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colbgcolor=#fff,#1f2023>카와다 신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승효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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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정보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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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colbgcolor=#fff,#1f2023>파라디 섬 월 로제 트로스트 구
상부 최상위 결정 기관 <colbgcolor=#fff,#1f2023>~ 850년
가족 친부: 오르오의 아버지
친모: 오르오의 어머니
여러 형제자매들
거인
토벌
단독 39구
토벌보좌 9구
총 합계 48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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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공식 평가 및 능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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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 두뇌전 협조성 행동력 격투술
10 5 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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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최후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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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격의 거인 원작
파일:Oluo_Bozado_character_image.png
파일:Oluo_asks_Levi_for_orders.jpg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리바이 병장 휘하의 조사병단 특별작전반 소속 병사. 항상 불만족스러워 보이는 음침한 표정과 팔자주름, 나올 때마다 혀를 깨무는 것이 특징이다. 놀랍게도 19살[2], 엄청난 노안이다. 리바이보다 나이가 많다고 착각하는 독자들이 많을 정도다.[3]

2. 작중 행적

파일:attachment/오르오 보자드/오르오1-1.jpg
파일:attachment/오르오 보자드/오르오1-2.jpg
첫 등장은 15화로, 옛 조사병단 본부로 엘런 예거를 데리고 갈 때 괜히 엘런 앞에서 쓸데없이 폼 잡으며 독설하다 혀 깨물고 피 토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를 본 페트라한테 '말을 탄 상태에서 나불대니까 혀를 깨문다'라며 한 소리 들었다. 이후 벽외 조사 때도 말 타고 나불대다가 또 다시 혀를 깨물고 피를 토한다. 이후에도 엘런 앞에서 자주 독설하고 폼을 잡지만 실제로는 위엄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그렇게 체면 구긴 다음에도 다 예상대로였다느니 엘런이 자기 모습을 보고 쫄았다느니 태도를 굽히지 않은 것이 그야말로 개그. 이럴 때마다 츳코미를 거는 페트라 라르하고는 일종의 만담 콤비를 이루며 매번 페트라에게 "옛날에는 그러지 않았잖아." 혹은 "리바이 병장 흉내라면 그만두지 그래?"라는 핀잔을 듣지만 절대로 그만두지 않는데 그 이유는 ova 3.5화에서 페트라가 오르오 보고 "있잖아, 너도 일단은 조사병단의 일원이니까 이제 어지간히 좀 그 케케묵은 말투 좀 그만두지 그래?" 라고 말해서 리바이 병장 말투를 흉내내는 것 같다.

그런 식으로 평소에는 위엄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항상 체면을 구기기 때문에 그냥 별 볼일 없는 분위기 메이커 개그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리바이반의 창과 같은 존재로 나머지 인원들이 서포트를 담당 한다면 오르오가 공격이나 마무리를 주로 맡는다. 때문에 거인 토벌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4][5] 격투술 점수가 가장 높은 것도 그렇고, 유일하게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거인 처리를 주로 하는것으로 보아, 실력만큼은 리바이반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6][7]

작중에서 딱히 언급된 적은 없지만 내심 리바이를 굉장히 존경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엘런이 막 리바이반에 들어왔을 때 리바이 병장이 엘렌 같은 애송이에게 딱 붙어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불만으로 여겼으며, 시종일관 리바이를 따라하느라 똥 씹은 표정을 짓는다든가, 말투를 따라한다든가. 군복 재킷 안에 입는 셔츠조차 리바이와 같은 것이고 심지어 머리모양까지 리바이와 같다. 게다가 셔츠에 끼운 크라바트도 리바이를 따라서 한 것이니... 비록 곱슬인데다 머리색도 달랐지만 말이다. 아마도 리바이에게 지명되어 특별작전반 소속이 된 이후로 시작된 리바이 흉내인 듯. 위에서 언급했듯이 페트라는 이것을 리바이 흉내임을 짐작하고 그만두라고 충고했다.

2.1. 최후

어째서... 날이 안 박히는거야...
유언
57회 벽 외 조사에서 여성형 거인리바이가 부재중인 리바이반을 덮쳤을 때 페트라, 에르드와 함께 전투를 벌였다. 작전 목표를 무시한 채 여성형 거인을 죽일 작정으로 덤볐으며, 말 한 마디 나누지 않고 완벽한 연계 플레이를 펼쳐서 페트라와 함께 여성형 거인의 눈을 베어 일시적으로 실명시키고 사정없이 공격하여 근육을 죄다 끊어버림으로써 양팔까지 무력화시켰다.

그러나 여성형 거인이 30초도 채 지나기 전에 회복력을 한쪽 눈에 집중시켜 회복한 후 에르드를 물어죽이고 페트라까지 발로 짓눌러 죽일 때 충격을 받지만 곧바로 냉정함을 되찾고 여성형 거인의 급소를 정확하게 노려 공격했다. 하지만 여성형 거인의 부분 경질화 능력 때문에 아무런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8] 직후 여성형 거인의 발길질에 맞아 즉사하고 만다. 죽었을 때 입에 피가 있는 걸 보면 죽을 때까지도 혀를 깨물고 죽은 듯

3. 여담

한편 외전 "일제의 수첩"편을 다룬 OVA 3.5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완전 개그 캐릭터. 거인 포획 요구가 거부되어 실망하고 지휘막사를 나선 한지에게 빈정거렸다가 멱살을 잡히고 이어 페트라의 핀잔을 듣더니, 숲으로 돌아간 기행종 거인을 죽이려다 한지의 만류에 멈칫하다 붙잡혀 먹힐 뻔하다가 리바이 병장에 의해 구해진 뒤 눈물을 흘리며 "평생 따르겠습니다."하고 말하기도 하고, 기행종 거인이 만든 옹이구멍 안의 시체를 보고 기겁한다. 마지막마저, 한지에게 기행종 거인 포획 실패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며 사죄하지만 한지에게 멱살을 또 잡히고[9] 사과의 말을 듣다가 기절하며 혀를 깨문다.

가족으로는 부모와 5명의 동생이 있다.

첫 출전에서 페트라와 함께 오줌을 지리며 울었다고 한다. 엘런은 이에 "공중에서 오줌을 지리며 울었던 겁니까?!"라고 물었다.

페트라와 함께 에르드를 까댔지만 에르드는 "토벌 수만이 병사 우열을 가리는 건 아니다."라고 가볍게 받아쳤다.

진지하지 않은 상황에서 흥분하거나 화날 땐 상대방에게 "바보!"라고 쏘아대는 모양이다. 에르드가 첫 출전 이야기를 할 때도 그랬고. 엘런리바이를 원망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페트라를 마음에 두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페트라하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많은 데다가 농담조로 "내 아내 행세라도 할 생각인가, 페트라?"라고 말하기도 했고, 군타에르드가 죽었을 때는 다급해하면서도 평정심을 추스리고 냉정함을 유지하던 오르오가 페트라가 자세를 추스리지 못한 채로 여성형 거인에게 밟혀 죽기 직전에는 거의 울부짖다시피 자세를 고치라고 외쳤었고 끝내 페트라가 죽었을 때는 갑자기 눈빛이 달라지면서 매우 싸늘한 어조로 여성형 거인에게 "어이, 죽어." 라 말한다. 리바이의 행세를 하는 것도 존경심만이 아니라 리바이에게 빠져있는 페트라의 관심을 끌려는 행위였을 수도 있다. 이러한 페트라를 향한 모습이 츤데레 순정남 오르오로 팬들에게 해석되면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유의 음침한 표정과 팔자주름은 여전하지만 인체비율 등이 바로잡히고 전체적으로 외모가 상당히 버프되었다. 특히 여성형 거인과의 전투 장면에서는 성우의 열연으로 상황이 더욱 극적으로 표현되면서 오르오의 팬이 상당히 늘어났다.


[1] 애니판에서는 Oruo Bozad로 표기되었다.[2] 페트라와는 동갑, 에르드, 군타는 나이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3] 물론 리바이가 동안인 것도 한 몫 한다. 해외 팬덤에서는 둘을 비교해서 뱀파이어 드립을 날리기도...[4] 페트라는 10구, 에르드는 14구, 군타는 7구인 반면 오르오는 무려 39구가 된다. 39구면 거인 토벌이 밝혀진 인물들 중 압도적인 1등이다. 당장 주인공이자 104기 훈련병단 상위 10명 중 5위인 엘런도 인간인 채 토벌한 거인이 5구도 안 된다.[5] 다만 토벌보좌 횟수는 가장 적다.[6] 실제로 마지막까지 여성형 거인과 전투를 벌였던 것도 그였고, 벽외 조사 당시 최초로 여성형 거인의 목덜미를 내리친 인물 역시 오르오였다. 나머지 병사들은 앵커 박고 접근하다 끔살당하거나 공격을 겨우 피하며 시간만 벌다가 요격당했다.[7] 군타가 갑작스레 전사한 직후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엘런을 지킨다’라는 임무를 우선시하는 모습이나, 다른 반원들이 모두 여성형 거인에게 처참하게 사망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도 침착하게 여성형 거인의 목덜미를 정확히 노려 가격하는 모습 등을 보면 평소에 진지하지 못할 뿐이지 병사로서의 마음가짐도 확실히 갖추고 있는 듯. 에르드가 전사한 직후 매우 동요가 심해 자세를 가다듬지도 못하고 그대로 여성형 거인에게 살해당한 페트라와 비교해 본다면 오르오가 전시에는 얼마나 이성적인지 짐작할 수 있다.[8] 다만, 이는 당연히 아홉 거인의 경질화 능력을 몰랐기 때문일 것이다. 애시당초 여성형 거인은 조사병단에 대해 이미 사전에 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지만, 조사병단은 아홉 거인이라는 개념조차 몰랐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9] 사실 멱살을 잡힌 건 자기 때문에 오르오가 죽을 뻔해서 그것에 대해 사죄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