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리크 대령(Colonel Olrik)
블레이크와 모티머의 고정 악역. 사사건건 블레이크와 모티머의 적수로 등장[1]한다. 세계전쟁 이후에도 이상하게 대령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활동한다. [2]
돈이 되는 것이라면 어떤 분야든 가리지 않고 범죄 조직을 꾸린다.[3] 범죄세계에서 나름 능력을 인정 받아 영국의 적국[4]에 소속된 국정원이나 국방부, 또는 백만장자로부터 의뢰를 받는다. 말하자면 범죄 코디네이터.
쓸모없는 것을 위험한 것으로 여기며 인간을 철저하게 도구로 여기는 잔인무도한 성격으로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다. [5] 정치적 지향은 파시즘[6].
'보로노프 사건'에서는 영국과 소련이 협정이 체결돼서 굴라그로 갈 뻔 했으나 아슬아슬하게 도망했다.
독일어 등 다개국어의 능통하고 운동신경이 뛰어나다. 설정에 의하면 미남이라고 한다.
자주 외치는 감탄사는 "Par l'enfer!"
[1] '간악한 함정' 편을 제외한 모든 편에서 등장한다. 이정도면 블레이크와 모티머, 오를리크 둘 다 이런 기묘한 우연에 질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2] 다만 관련이 있을까 싶지만 (...) 미국 남부 신사들을 존칭할 때 대령이라는 호칭을 쓰곤 한다.[3] 예를 들어 '대피라미드의 미스터리'에서는 아케나톤의 보물을 목적으로 도굴을 하거나 카이로 박물관에서 일하는 조교를 포섭하거나 무기를 밀수했다.[4] 바삼 담두, 독일, 소련 등[5] 하지만 '노란 마크'에서 셉티무스에 의해 '기니피그'라고 불리며 철저히 도구화 되기도 했다.[6] 30 데나리우스의 저주에서 나치 부활을 꿈꾸는 백만장자 폰 슈탈의 사상에 동조하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