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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3:49:11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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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작3. 리스트4. OCG
4.1. 서포트 카드
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오버 헌드레드 넘버즈.jpg

オーバーハンドレッド・ナンバーズ

유희왕 ZEXAL의 설정.

이름 그대로 숫자가 100을 넘는 넘버즈들로 No.101 ~ No.107과 이들의 카오스체, CNo.101 ~ CNo.107[1]이 이에 속한다.

단어의 의미를 감안하면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와 CiNo.1000 몽환허광신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도 포함된다고 포함할 수 있지만 작중 내, 관련 상품, 그리고 OCG 오리지널 카드들도 모두 누메로니어스 계열은 빠져 있다.

단,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라는 명칭은 어디까지나 이들을 부르는 별칭일 뿐 CNo.처럼 하위 카드군으로 지정된 것은 아니라 텍스트상 넘버즈와 구별되는 특징은 없다.

2. 원작

처음으로 그 존재가 암시된 것은 ZEXAL II 오프닝으로 여기서 의문의 인물No.107을 소환하는 듯한 장면이 나와 1부 내내 No.는 총 100장이라고 알고 있던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그 정체는 아스트랄 세계와 적대하는 바리안 세계의 고유 넘버즈들로 바리안 칠황이 각각 1장씩 가지고 있다. 오리지널 넘버즈와 차이점은 오리지널의 이름이 금색(울트라 레어)으로 표기된 것과 달리 이들은 이름이 붉은색으로 표기됐다. 바리안 세계의 고유 넘버즈이므로 당연히 바리언의 힘으로 강화된 CNo.체가 모두 존재한다.

분명 넘버즈는 100장이라고 알고 있던 아스트랄이 이 카드의 존재에 의문을 품게 된다. 아리트와의 듀얼에서 승리한 뒤 아스트랄이 No.105 BK 유성의 세스터스를 흡수하려고 했지만 어째선지 흡수가 되지 않는 점에서 일반적인 넘버즈와는 다르다는 묘사가 종종 나왔는데 결국 그 정체는 129, 130화에서 밝혀지게 된다.

사실 No.1~ No.100은 아스트랄에게서 탄생한 것이 맞지만,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아스트랄이 아니라 돈 사우전드에게서 탄생하였다. 과거 아스트랄과 돈 사우전드의 싸움에서 아스트랄의 힘이 50장의 넘버즈가 되어 인간계에 흩어졌을 때 7장은 유적의 넘버즈가 되어[2] 돈 사우전드의 힘을 봉인했다. 하지만 봉인되었음에도 돈 사우전드는 자신의 힘과 저주를 담은 7장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를 만들어 유적의 넘버즈를 지키는 수호자들에게 건네주었다. 이 카드를 받은 수호자들은 카드에 담긴 저주로 인해 본래의 기억이 왜곡되면서, 사후 아스트랄 세계의 존재로 환생해야 할 영혼이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분노와 증오에 사로잡혀 바리안 세계의 존재로서 환생하게 된다. 그 환생체가 바로 바리안 칠황인 것. 이렇게 탄생한 칠황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에 담긴 저주에 이끌려 돈 사우전드의 부활을 위한 밑거름으로 이용당하였다.[3][4] 바리안 세계가 인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었을 땐 아스트랄이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이후 바리안 세계와의 융합이 진행되고 돈 사우전드가 아리트에게 심어 놓은 분신을 느끼면서 아스트랄이 이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탄생 배경 탓에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소유자인 칠황의 영혼과 직결되어 있다. 때문에 만일 이 넘버즈를 빼앗기게 되면 넘버즈 뿐만 아니라 칠황의 영혼과 힘까지 넘버즈 함께 상대에게 흡수당하게 된다. 벡터와 돈 사우전드는 바로 이러한 점을 악용해 다른 칠황들의 힘을 흡수하였다.

이 저주는 돈 사우전드를 봉인할 때 사용한 유적의 넘버즈를 사용해 풀 수 있다. 좀 더 정확히는 듀얼 중 유적의 넘버즈로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를[5] 전투로 파괴하면 칠황에게 걸린 저주가 풀리면서 왜곡된 기억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돈 사우전드 소멸 이후 이후 남은 6장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낫슈에게 넘어갔다. 낫슈가 소멸한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작중에서 묘사되지 않았는데 돈 사우전드의 힘이기에 낫슈의 패배와 함께 소멸했을 수도 있고, 카오스를 받아들인 아스트랄이 흡수했을 가능성도 있다.[6]

25주년 도쿄돔 듀얼 오페라에서는 유마가 100개의 넘버즈를 모두 모아 다뤘음에도 료가가 No.101~CNo.107까지 다루는 모습이 나와, 다소 팬서비스성이긴 하나 료가가 보관하고 있다는 쪽에 무게감이 실렸다.

참고로 카오스로 가득한 바리안 세계, 그 중에서도 돈 사우전드의 힘이 담겼지만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 CNo.39 유토피아 레이 V, No.96 블랙 미스트와 달리 딱히 유마와 아스트랄이 사용해도 별 문제는 없는 듯하다. 돈 사우전드와의 듀얼에서 유마는 묘지에서 낫슈의 아크 나이트를 부활시켜 잠시 본인의 카드로 다루었고, 이어지는 낫슈와의 최종전에서도 낫슈에 의해 카에스토스, 자이언트 핸드레드, 마스카레이드 매지션 엄브럴의 컨트롤을 넘겨받았음에도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 때처럼 유마가 정신 간섭을 받는 묘사는 없었다.[7]

3. 리스트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이름 소유자 넘버 넘버의 위치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 돈 사우전드?[No.101]낫슈 파란색 오른쪽 옆면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 돈 사우전드?[No.101]낫슈 파란색 오른쪽 다리 뾰족한 곳
No.102 홀리 라이트닝 글로리어스 헤일로 돈 사우전드도르베벡터돈 사우전드낫슈 노란색 오른쪽 날개
CNo.102 다크 라이트닝 노블 데몬 돈 사우전드도르베
벡터돈 사우전드낫슈
노란색 오른쪽 날개
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 돈 사우전드메라그벡터돈 사우전드낫슈 자주색 머리 오른쪽 장식
C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인피니티 돈 사우전드메라그벡터돈 사우전드낫슈 자주색 오른쪽 둔부
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샤이닝 돈 사우전드벡터돈 사우전드낫슈 보라색 얼굴
C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럴 돈 사우전드벡터돈 사우전드낫슈 보라색 이마
No.105 BK 유성의 세스터스 돈 사우전드아리트벡터돈 사우전드낫슈 주황색 오른쪽 어깨
CNo.105 BK 혜성의 카에스토스 돈 사우전드아리트벡터돈 사우전드낫슈 적색 오른쪽 가슴
No.106 거암장 자이언트 핸드 돈 사우전드기라그벡터돈 사우전드낫슈 주황색 팔목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 돈 사우전드기라그벡터돈 사우전드낫슈 주황색 왼쪽 뿔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돈 사우전드[No.107]미자엘돈 사우전드낫슈 보라색 오른쪽 머리
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돈 사우전드[No.107]미자엘돈 사우전드낫슈 진보라색 오른쪽 가슴

4. OCG

카드에서 직접적으로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라는 명칭을 말하진 않지만 몇몇 카드들이 "No.101~No.107"이라는 조건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항의 최초 예시는 밑 문단의 RUM-더 세븐스 원.

반대로 이들을 아예 배제하는 효과들도 있다. No.78 넘버즈 아카이브는 "No.1~No.99"라는 발동 조건이 있고, No.99 유토피아 드래그너도 "No.1~No.100"으로 소환 범위를 지정하고 있다.

OCG화되었을 때는 당연히 일반 울트라 레어처럼 금색으로 표기되었지만, 타키온 드래곤이 20th 시크릿 레어를 받게 되면서 원작 재현이 가능해졌고, No. COMPLETE FILE -PIECE OF MEMORIES-에서 No. 전종[12]이 수록됨과 동시에 붉은색의 글씨로 표기되면서 나머지 오버 헌드레드와 카오스체들도 원작 재현이 가능해졌다.

4.1. 서포트 카드

5. 관련 문서


[1] 카오스 넘버즈의 경우에는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라고 칭하기도 한다.[2] 나머지 50장들 중 49장은 유마와 아스트랄이 처음 만났을 때 흩어졌다. 유일하게 남았던 것은 No.39 유토피아.[3]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는 애매하다. 낫슈 본인은 돈 사우전드의 저주를 직접적으로 받지 않았기 때문.[4]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이 누메론 드래곤의 각성에 필요했다는 이유로 설정오류라고 보는 의견이 있으나, 진론은 '누메론 코드는 자신과 누메론 드래곤의 존재를 넘버즈의 힘으로 감췄다'고 했는데, 그 '넘버즈'에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가 포함되지 말란 법은 없다. 돈 사우전드가 가짜 넘버즈를 만들어내고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의 정체가 밝혀져서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도 가짜 넘버즈란 인식이 생긴 듯한데 아스트랄의 넘버즈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나 전부 개인의 힘의 파편이다. 즉 "인간 세계를 점령하려고" 만든 양산품과 "칠황을 묶어 놓기 위해" 돈 사우전드 본인의 힘을 담아 만든 오버 헌드레드는 아예 다르다.[5] 이때 유적의 넘버즈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가 CNo.로 진화한 상태인지는 상관없다.[6] 아스트랄이 일시적으로 소멸해도 넘버즈는 그대로 남는 만큼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도 돈 사우전드나 낫슈의 생사와 관계없이 어딘가에 남아있을텐데 애시당초 돈 사우전드를 포함한 바리안측 인물도 아스트랄의 힘의 일부인 넘버즈를 흡수할 수 있으니 반대로 아스트랄이 바리안 측 넘버즈를 흡수하지 못한다는 법은 없다. 무엇보다 돈 사우전드의 힘이 깃든 No.96은 확실하게 회수했다.[7] 다만 전자의 경우에는 아크 나이트 자체가 돈 사우전드의 저주를 받았는지 확실하지 않는데다가 당시의 상황이 낫슈와 필드를 공유하는 태그 듀얼인지라 유마가 다뤘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후자의 경우에도 컨트롤을 넘겨받은 오버 헨드레드 카오스 넘버즈들이 모두 유적의 넘버즈에 의해 돈 사우전드의 저주가 풀린 상태였기에 저주가 남은 상태에서 컨트롤할 때도 무사할지는 불명이다.[No.101] 낫슈가 돈 사우전드의 저주를 직접적으로 받지 않았다는 게 밝혀지면서 출처가 애매해졌다. 묘사만 놓고 보면 돈 사우전드의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 아예 애초부터 낫슈의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상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No.101] [No.107] 첫 등장 당시 카드 일러스트가 비어 있었던 탓에 유일하게 빈 카드였다고 보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그냥 미자엘이 타키온을 실체화시켜뒀다가 회수했을 뿐이다. 실제로도 "여전히 애를 먹인다"며 이미 여러 차례 실체화와 회수를 경험했다는 식의 대사가 나왔다. 듀얼링크스에서 미자엘과 타키온 드래곤이 실장될 때도 이 대사가 나오면서 다시 한 번 강조했다.[No.107] [12] 완전히는 아니고 ARC-V 코믹스에서 나온 No.XX 인피니티 다크호프라든가, 가짜 넘버즈들은 수록되지 않았다. 당시에 없었던 No.99 유토피아 드래그너수장합체/용장합체도 수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