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안 세계 | ||||||
신 | ||||||
돈 사우전드 | ||||||
바리안 칠황 | ||||||
낫슈 | 도르베 | 메라그 | 벡터 | 아리트 | 기라그 | 미자엘 |
프로필 | |
| |
이름 | ギラグ 기라그 Girag |
성별 | 남성 |
신체 | 196cm |
소속 | 바리안 칠황 |
카드군 | 핸드 |
성우 | 타카구치 코스케 이현[1] 마크 톰슨 |
[clearfix]
1. 개요
"모든 것은 나의 손 안에! 기라그!"
유희왕 ZEXAL Ⅱ의 등장인물.
2. 특징
휴머노이드 모드 |
바리안 모드 |
바리안 세계에서 온 바리안 칠황의 일원.
Dr.페이커와 트론을 이용한 벡터의 작전이 실패하자 도르베의 명령을 받고 츠쿠모 유마에게서 No.를 빼앗기 위해 인간 세계에 쳐들어온다. 사용 카드군은 핸드(유희왕).
이름의 유래는 북두칠성의 베타별인 메라크(Merak). 이 때문에 델타성 메그레즈에서 따온 메라그와 헷갈리는 경우가 의외로 있다.
인간 모습으로는 본래 힘을 발휘할 수 없어서 RUM-바리언즈 포스로 인간들을 세뇌하고 그 인간의 엑시즈 몬스터를 변형시켜 유마와 듀얼하게 한다.
3. 작중 행적
바리안 칠황 중 가장 먼저 인간 세계로 보내지고 오자마자 불량배의 우두머리 후마와 그 일당을 인간을 초월한 리얼 파이트 능력으로 단숨에 제압한 후 후마의 앞으로 온다. 이에 후마가 얼굴을 주먹으로 치자 멀쩡했고 오히려 후마를 붙잡고 "귀여운 눈을 하고 있구만. 나는 좋아한다고. 겁에 질린 작은 동물 같은 눈을 가진 녀석을" 이라는 엄청나게 위험한 소리를 지껄이며 RUM-바리언즈 포스의 힘으로 후마와 그의 일당들을 세뇌, 후마를 자객으로 앞세워 넘버즈 강탈을 노린다. 하지만 후마가 결국 유마와 아스트랄에게 패배하자 RUM-바리언즈 포스를 회수한 후 물러난다.그 후 유마네 학교까지 와서 유마를 쓰러트릴 자객을 물색한다. 교복을 입고 있다지만 외모와 덩치를 생각하면 이상한 시선을 받을 만한데 일단 작중에선 아무도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2] 그러던 중 학교에 특별 수업을 하러 와 있던 프로 듀얼리스트 카타기리 다이스케를 발견하고 사인을 받겠다면서 접근하고 RUM-바리언즈 포스를 보여 주면서 세뇌해서 유마와 듀얼을 시키지만 카타기리도 유마에게 패배함으로써 실패하고 만다.
77화에서는 아예 학생회장실을 점거하여 아지트로 쓰고 있었다. 학생회를 세뇌해 그 배후에서 학생회장 진구지 마모루를 이용해 유마를 쓰러뜨리려고 했지만 역시나 실패. 그 후 학생회를 쓸 수 없어지자 다른 아지트를 찾으려고 하던 중 강해보이는 그림을 그린다는 이유로[3] 만화부에 손을 뻗는다. 이후 만화부의 유일한 부원인 아리가 치타로가 카미시로 료가를 공략할 계획을 내놓자 평소처럼 "그래 한번 해 봐" 라고 승낙한다.
그러더니 갑자기 이상한 그림을 들고서 해맑은 표정으로 "아 그런데, 나 만화 그려봤어! 실력 좋지?" 라고 하는 바람에 자기가 세뇌한 아리가도 당황하게 하였다. 이 장면을 보면 그림을 보고서 좋은 자객이 될 것 같아서 세뇌한 건지, 만화에 끌려서 만화부에 들어가려고는 하는데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몰라서 세뇌한 건지 좀 의심이 간다.
다음에는 다도부를 세뇌시켜 부장인 하나조에 아이카를 자객으로 내세우지만 역시나 실패한다. 게다가 이때는 유마가 아닌 카미시로 리오에게 당했다. 다도부에 들어가 있는 장면에서 입에 장미를 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
80화에서는 학교 체육관 창고 안에서 사는 것이 확인되었다. 텔레비전을 틀고 지루한 표정으로 어묵을 먹다가 텔레비전에 나온 듀얼 아이돌 쵸노 사나기에게 반한다. 거기에 사랑에 빠진 자신을 질타하던 아리트가 천사를 만났다며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들었을 때에는 1초간 멍하게 쳐다보다가 자기가 먹던 가츠동을 뿜는 개그를 선사. 또한 아리트의 "카운터 전법" 대사에 바의 카운터를 쳐다본다거나 라이벌에게 이기라고 하면서 가츠동을 아리트에게 들이미는 등[4] 허접한 말장난을 하기도 하는 등 내내 개그 캐릭터 역할을 한다.
서로 싸우는 넘버즈 클럽에 다가가서 스포츠 듀얼 대회로 우정을 되찾으라고 하고서 결승전을 조작하여 미즈키 코토리와 캐시를 바리안의 자객으로 만든다. 그러고서 유마에게 코토리와 캐시의 사이가 더 좋아지도록 일부러 지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샤크가 더는 못 해먹겠는지 그냥 튀는 바람에 진행자였던 자신이 어쩌다가 유마의 파트너가 된다. CX에게 당하면 (인간 세계 기준으로) 아스트랄처럼 다른 세계의 존재인 자신이 소멸하는 것 때문에 온갖 난리를 쳐서 어떻게든 바리안즈 포스의 발동을 막으려고 하지만 자기가 한 이야기 때문에 유마가 져줘야 한다면서 방해하는 바람에 실패. 자기가 자기 꾀에 당할 위험에 처하자 처절하게 울기 시작한다. 다행히 유마가 CX를 보고 코토리와 캐시를 구하기 위해 이기겠다고 마음을 먹어 반격에 나섰기에 기라그는 자기부터 살고 보기 위해서 유마를 돕는다. 더 자세한 사정은 아스트랄 문서 참조.
82화에서는 뭐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건지 아리트의 특훈에 어울려 "곰을 1마리 뒤집고 턴 엔드!"라면서 진짜 곰을 때려눕히는 기행을 선보였다. 그러다 미자엘에게 바리안즈 스피어 큐브를 1개 받는다.
85화에서는 학생들을 대량으로 세뇌해서 유마를 습격하지만 아리트가 방해해서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 유마와의 듀얼 이후 사라진 아리트를 발견. 아리트가 신게츠에게 습격당했다고 말한 뒤 의식을 잃자 신게츠에게 복수할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개그캐로서의 모습은 벗어던지고 100% 진지한 모습만을 보여주며 87화에서 쓰러진 아리트를 이어 드디어 츠쿠모 유마와 신게츠 레이와 1:2 듀얼을 한다. 기라그는 신게츠가 아리트를 습격했다고 주장하고 유마는 그럴 리가 없다고 주장하는 평행선이 지속된다.
아리트와 미자엘과는 다르게 시작부터 냅다 변신한다. 그런데 소환한 몬스터를 자기 몸에 장착하더니 장착될 때마다 고통을 받는다. 그리고 파이어 핸드와 아이스 핸드를 오버레이해서 No.106 거암장 자이언트 핸드를 소환한다.
소환하자마자 바로 신게츠가 소환한 샤이닝 봄버를 공격한다. 그러자 유마가 유토피아의 효과를 발동하자 자이언트 핸드의 효과로 유토피아의 효과를 무효화한 후 샤이닝 봄버를 파괴한다. 그 후 자신의 목숨을 깎으면서까지
이후 신게츠 레이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 녀석이 팀킬당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듀얼에서 진 후 쭉 깊은 잠에 빠져있어 등장이 한참동안 없던 와중 대망의 103화, 벡터가 돈 사우전드의 힘으로 아리트와 함께 기라그를 부활시킨다. 그러나 같이 부활한 아리트는 멋진 사복 차림으로 바뀐데 반해 혼자 교복 차림 그대로다.
107화, 인간 세계로 다시 와서 '왜 귀찮게 유적의 넘버즈 같은 걸 찾아야 하냐'면서 부서진 TV를 얼기설기 고쳐놓고 쵸노 사나기 덕질을 하던 와중, 채널이 돌려져 듀얼 암 근방에서 석상을 발굴해낸 로쿠쥬로가 야미카와와 함께 TV에 나와 방송에서 석상 관련으로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이 석상이라는 것이 전국 시대의 무장 '키라쿠 소하치(喜楽壮八)' 의 석상이었고 알다시피 여기까지의 이야기 흐름상 기라그와 매우 흡사한 모습이었다. 기라그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석상의 모습을 보고 '...나?' 라고 말하며 어쨌든 상당히 당혹해한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석상의 존재에 긴가민가해하며 듀얼암으로 향하고 듀얼암 내부에 서있는 석상에 다가가 No.64 늙은 너구리 삼태부(古狸三太夫)를 회수... 하는 듯 했으나 개그 캐릭터의 숙명은 역시 벗어나지 못했는지 회수고 나발이고 석상과 함께 얼싸안고 마침 듀얼암으로 올라오던 츠쿠모 유마까지 덤으로 같이 구른다.
한술 더 떠 No.64의 정령에게 몸을 빼앗기고 기라그 자신은 석상에 영혼이 갇혀버리고 만다. 석상에 갇힌 기라그와 기라그의 몸을 빼앗은 정령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유마한테 석상=기라그임을 증명하겠답시고 내놓은 증거가 코토리 도시락에서 반찬 훔쳐먹기 따위의 하찮은 바리안의 정보 수집력. 결국 석상에 갇혀 옴싹달싹도 못하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이번에도 적대관계인 유마&아스트랄에게 No.64의 정령을 이겨서 몸을 되찾아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칠황 체면 다 구겨먹는 희대의 개그씬.
듀얼 도중에 정령이 자신이 너구리임을 밝히면서 동시에 과거 이야기를 시작한다.
전생의 기라그[5] |
듀얼이 진행되면 될수록 점점 과거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듀얼이 끝나자 분명 석상인데 스스로 움직여 너구리에게 가서 '전쟁은 이미 패배 국면에 접어들었고 너구리라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너구리에게 매정하게 굴어서 내쫓았던 것이었다' 라고 그때의 정황을 해명하면서 사과한다.[6] 기라그의 심정을 알게 된 너구리는 그동안의 설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감사의 표시로 아스트랄에게 넘버즈를 넘겨준 후 기라그의 몸에서 빠져나와 기라그에게 감사를 표하고 성불한다. ZEXAL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감동적인 BGM과 함께 훈훈한 마무리...
...인 줄 알았으나 갑자기 본색을 드러내며 '그럴 리가 없잖아!!!' 라고 외치면서[7] 석상을 깨부수고 나와 너구리의 영혼을 잡더니 먹어버린다. 훈훈하게 마무리 될 거라 생각했던 유마 일행과 시청자의 통수를 거하게 때렸다. 하지만, 바리안 세계로 귀환하면서 자신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미심쩍어한다.
묘하게도 다른 칠황들과는 달리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혼란스러워 하지 않았다.
107화 이후로 14화 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122화부터 재등장. 낫슈, 메라그가 있는 곳에서 다른 맴버들과 함께 벡터를 맞이한다. 그리고 낫슈와 메라그가 료가와 리오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으면서도 아무 반응이 없음으로서 이미 도르베에게 사정을 들었다는게 확정되었다. 바리안 칠황들이 바리알 포제를 할때 함께 하며 "모든 것은 우리의 손안에! 기라그!"라며 대사를 하며 변신한다. 이후 자신의 길을 막는 로쿠쥬로와 야미카와를 상대하는데 기갑첩자 블레이드 하트와 카오스 솔저 계열(오리지널인지 카오스 솔저 -개벽-인지는 불명. 대부분 개벽이라 본다) 몬스터에게 압도당해 의외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지만 후에 낫슈가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를 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 다른 칠황들과 함께 덱이 빛나는 것을 느끼고 이후 듀얼을 하지 않은 벡터를 제외하고 다같이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를 한다.
125화에서는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로 뽑은 RUM-더 세븐스 원을 통해 오랜만에 No.106 거암장 자이언트 핸드와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를 소환한다. 이후 듀얼 과정은 몽땅 생략되었지만, 일단 마지막에는 자이언트 핸드 레드의 공격으로 야미카와와 로쿠쥬로를 쓰러뜨림으로서 2승을 거두고 야미카와와 로쿠쥬로를 이세계의 양분으로 만든다.
126화에서도 등장. 다른 칠황들과 함께 IV를 쓰러뜨린 낫슈의 옆에 나타난다. 이때 어떻게 된건지 다른 칠황들과 함께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이후 미소를 지은 채 낫슈의 얘기를 조용히 듣더니 다들 순간이동을 해서 사라진다.
127화에서 벡터가 아리트와 자신에게 각각 명령을 하는데, 기라그에게 한 명령은 낫슈를 바리안 세계로 돌아가게 하라는 거였다. 그러자 아리트와 함께 화를 내지만 벡터는 잠들어있던 자신들을 깨워준게 누구였냐고 하며 이후 다시 한번 더 돈 사우전드의 힘을 주겠다고 한다. 이후 그 말을 듣고 놀랐다가 뒤에서 나타난 돈 사우전드에게 아리트와 함께 목을 잡히며 2차적으로 세뇌된다. 후에는 벡터의 말대로 낫슈에게 유마가 바리안 세계로 갔다고 하며 낫슈를 보내고 빨리 가라며 웃는다. 그리고 바리안 세계로 향하는 낫슈를 속여 구속한다. 이후에는 바리안 세계로 향하는 유마를 자이언트 핸드를 소환해 습격한다.
132화에서 아리트와 듀얼을 하는데 속공으로 자이언트 핸드 레드를 소환하고 새로운 넘버즈 No.58 염압귀 버너 바이서를 소환해 폭풍같이 데미지를 주어 원턴킬을 시도하지만, 아리트의 카운터 함정 "하이퍼 버닝"에 막혀 끝을 내지 못하고 아리트에게 턴을 내준다.
다음 아리트의 턴, 아리트가 유마에게 받은 No.64 늙은 너구리 삼태부를 엑시즈 소환하자 자기가 예전에 삼켰던 폰타가 몸 속에서 빠져나와 아리트의 편에 선다. 삼태부와 아리트의 카운터 함정 "라스트 카운터"의 콤보로 자이언트 핸드 레드가 삼태부에게 파괴되고 기라그는 과거의 진짜 기억이 다시 떠올라[8] 제정신으로 돌아오지만, 아리트는 라스트 카운터의 페널티 때문에 라이프가 0이 되어 소멸하고 만다.
친구를 잃은 슬픔과 돈 사우전드에 대한 분노로 오열하지만, 그러고 있을 새도 없이 세뇌가 풀린 것을 눈치챈 돈 사우전드와 벡터가 나타난다. 물리적인 기습 공격으로 유마 일행까지 모조리 처치해 혼을 흡수하려고 하지만 기라그는 유마를 밀쳐 자신의 몸으로 그걸 모두 받아낸다. 가장 친한 친구가 목숨 바쳐 지키려 했던 너희들을 나도 지키겠다며, 그리고 유마에게 뒷일을 부탁하며 기라그도 아리트의 뒤를 따라 쓰러진다. 이 때 폰타의 영혼이 앞으로는 계속 함께 있겠다며 기라그와 함께 벡터에게 흡수된다.
최후에는 아스트랄이 누메론 코드를 고쳐서 다른 칠황과 함께 되살아난다. 다른 바리안 칠황처럼 유마네 학교에 다니는 듯. 어깨에 폰타가 올라타있는 걸 보아 폰타도 함께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랄계가 다시 위기에 처했을 때는 다를 칠황들과 함께 가세하며 날뛰어주겠다고 포효한다.
4. 유희왕 듀얼링크스
기라그(유희왕 듀얼링크스) 참고.5. 기타
바리안 모드 설정화 |
휴머노이드 모드 설정화 |
포톤 모드와 문장의 원조로 보이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앞의 두 능력처럼 듀얼시 눈 색깔이 변하는 것은 똑같지만 눈 주변의 문신이 나타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바리안들에게 세뇌된 자객들도 마찬가지이다.
어째 자기가 세뇌시킨 자객들보다 훨씬 포스가 딸린다. 사진에서 보듯이 저 얼굴과 덩치에 교복인 데다 멜빵+날개 장식까지 있어 많이 깬다. 이 날개는 바리안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건너와 후마 패거리 앞에 갑툭튀할 때 펄럭이기까지 했다.
81화에서 짠 스포츠 듀얼 작전 같은 경우는 의외로 치밀해서 머리가 나빠 보이진 않고 세뇌도 꾸준히 하는 걸로 봐서 의욕도 있는 것 같지만 인간계 생활을 너무나도 알차게 즐기거나 아리트와 어울려 바보짓을 하는 탓에 그런 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참고로 한때 칠황들 중 유일하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 캐릭이기도 했다. 그게 주인공과 팀을 짜서 한 듀얼인 데다가 대전 상대는 자기가 바리안 카드로 세뇌한 코토리와 캐시라는 게 문제지만. 다만 이후 124화에서 칠황들이 단체로 민간인들과 듀얼을 하게 돼서 이 기록이 깨진다. 그렇지만 본인 또한 듀얼을 하기 때문에 대신 처음으로 2승을 한 칠황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었다.
거기다 전적을 살펴보면 아무런 어드밴티지 없이 혼자서 둘을 상대하는 1:2 듀얼을 2번이나 했으며, 첫번째는 사실상 팀킬 때문에 진 승부고, 2번째는 대부분의 칠황들이 1:1로 싸우고 있었던 것에 비해 미자엘과 함께 유이하게 1:2로 듀얼하고 있었다. 듀얼 상대를 보면 야미카와도 결코 약하지 않은데다 로쿠쥬로는 ZEXAL의 듀얼리스트 중에도 매우 강하다고 추측할 여지가 많다.[9] 이 때문에 의외로 듀얼 실력만큼은 칠황 중에서도 강한 축에 속하는게 아니냐는 설이 있다. 에이스인 자이언트 핸드만 해도 기라그가 사용하겠다는 투로 말하자 다른 사람도 아닌 그 미자엘이 "너 설마 그 넘버즈를?"이라며 놀라는 걸 보면 확실히 높게 평가받고 있다.
124~125화의 듀얼은 다른 칠황들의 듀얼에 비해 시청자들이 알 수 있는 정보가 많았기에 유독 기라그의 듀얼 과정만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10], 기라그가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꺼낸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만으로는 야미카와의 기갑첩자 블레이드 하트는 격파할 수 있어도 로쿠쥬로의 카오스 솔저 계열 몬스터는 이길 수 없기에 당시 상황을 돌파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단 기라그에게는 당시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파이어 핸드나 핸드 파워가 있으니 아무래도 이런 걸 사용했을 듯. 이렇게 되면 기라그의 전체적인 듀얼 실력은 높다 쳐도 카오스 넘버즈의 활약상은 묘하게 떨어져보인다.
거기다 막판에 아리트와 벌인 듀얼에서조차 아리트가 자폭한 탓에 승리해버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후 벡터한테 듀얼도 아닌 물리공격으로 사망한 덕분에 마지막 듀얼에서 승리한 악역이란 특이 전적을 세웠으며, 결과적으로 유마&신게츠와의 태그 배틀을 제외한 모든 듀얼에서 이겼기 때문에 칠황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바리안 칠황들의 이름은 북두칠성에서 따온 것인데 기라그가 얽힌 에피소드 열에 아홉은 개그성이 짙은 탓에 기라그(ギラグ)란 이름은 사실 개그(ギャグ)의 말장난이 섞인 작명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ZEXAL에 말장난이 꽤 많은 편인 걸 생각하면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유희왕 ZEXAL 격돌! 듀얼 카니발!에서는 다른 칠황과 마찬가지로 조금 일찍 왔다는 오리지널 전개로 참전. 덩치 큰 악역 전통의 개그 시나리오를 들고 왔다. 넘버즈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하나도 못 건지고 쪽박만 차는 이야기. 그나마 저 둘 보단 기라그의 캐릭터성이 개그라서 납득이 가는 편.
여담으로 벡터가 돈 사우전드의 힘으로 부활시킨 후 호전적인 모습을 보인 아리트와 달리 이전처럼 쵸노 사나기의 방송을 보거나 그 외 여러 개그 씬을 맡으면서 여전히 변한게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으로, 기라그는 일상에서는 개그 캐릭터 기믹이 있으면서도 원래부터 자기 임무에 관해선 진지한 성격이에 딱히 바뀔 필요가 없다. 매화 발로 뛰며 사람들을 세뇌하거나, 85화에서 자기 멋대로 팔팔 뛰면서 유마랑 정면승부하고 싶어하던 아리트에게 진지하게 임하라고 소리치던 모습이 그 증거. 다만 그만큼 임무에는 진지했던 인물이 어째 넘버즈 회수는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리 그럴만한 이유가 있던 것도 아니라 캐릭터 붕괴가 의심되는 부분이다.
여담으로 기라그의 성우인 타카구치 코스케는 기라그와 정말 닮아서 만찢남이라고도 불린다. https://gall.dcinside.com/m/yugioh/1847166
6. 명대사
귀여운 눈을 하고 있구만. 나는 좋아한다고. 겁에 질린 작은 동물 같은 눈을 가진 녀석을.
모든 것은 나의 손 안에! 기라그!
7. 사용 카드
기라그 덱 관련 문서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관련 카드군 | |||||
핸드 · No. | ||||||
서브 에이스 | 에이스 | 에이스 진화체 | ||||
No.58 염압귀 버너 바이서 No.64 늙은 너구리 삼태부 | No.106 거암장 자이언트 핸드 |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 |
핸드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들을 사용. 이름처럼 손이 그려진 카드들이 많다.
다른 칠황들의 카드들이 OCG화되고 있는데도 엑시즈 몬스터를 빼면 나올 기미가 전혀 보였지만 Dragons of Legend에서 모든 핸드 몬스터 카드가 OCG화 되었다. 다만 효과들을 보면 여전히 '핸드'를 카드군으로 만드는 건 무리인 듯.
7.1. 핸드 덱
7.1.1. OCG화 된 카드
- 일반 몬스터
- 효과 몬스터
- 엑시즈 몬스터
- 마법 카드
7.1.2. OCG화되지 않은 카드
- 마법 카드
- 이로젼 핸드 포레스트
- 함정 카드
- 매직 서치
- 핸드 파워
- 리퓨즈 핸드
- 바이스 핸드
- 데스 핸드
7.1.2.1. 이로젼 핸드 포레스트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필드=,
한글판명칭=이로젼 핸드 포레스트,
일어판 명칭=<ruby>浸食手の森<rp>(</rp><rt>イロージョン・ハンド・フォレスト</rt><rp>)</rp></ruby>,
영어판명칭=Erosion Hand Forest,
효과1=자신의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모든 플레이어는 1000 포인트 데미지를 받는다.)]
유마와 신게츠와의 듀얼에서 발동했다. 여담으로 덩굴로 인해 코토리와 테츠오는 안의 상황을 뒤에 등장한 CNo.39 유토피아 레이 V의 실루엣만 구분할 정도로 보이지 않았다.
7.1.2.2. 매직 서치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한글판명칭=매직 서치,
일어판 명칭=マジック・サーチ,
영어판명칭=Spell Search,
효과1=상대의 드로우 페이즈시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는 일반 드로우를 하는 대신에\, 덱에서 마법 카드 1장을 선택하고 패에 넣는다.)]
유마와 태그를 맺고 코토리&캐시와의 듀얼에서 코토리에게 발동하여 RUM-바리안즈 포스를 서치하게 만든다. 매직 핸드의 효과랑 연계할 수 있다.
7.1.2.3. 핸드 파워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핸드 파워,
일어판 명칭=ハンド・パワー,
영어판명칭=Hand Power,
효과1=자신 묘지의 "핸드"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게임에서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은 배가 된다.)]
유마와 태그를 맺은 코토리&캐시와의 듀얼에서 매직 핸드를 제외하고 발동하여 No.39 유토피아의 공격력을 배로 했다.
7.1.2.4. 리퓨즈 핸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한글판명칭=리퓨즈 핸드,
일어판 명칭=リフューズ・ハンド,
영어판명칭=Hand Block,
효과1=자신 필드 위에 "핸드"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이 받는 효과 데미지를 0으로 한다.)]
샤이닝 봄버의 번 데미지를 이 카드의 효과로 본인만 피해간다.
7.1.2.5. 바이스 핸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바이스 핸드,
일어판 명칭=バイス・ハンド,
영어판명칭=Hand Vice,
효과1=자신 필드 위에 "핸드"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몬스터 1장의 공격을 무효로 하고\, 그 몬스터의 컨트롤러에게 그 몬스터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준다.)]
신게츠가 샤이닝 래빗으로 기라그를 직접 공격할 때 발동하여 이로젼 핸드 포레스트의 파괴 시도를 막고, 반대로 신게츠에게 데미지를 줘서 끝장을 내려 시도했으나, 필사적인 호위에 의해 데미지가 막혔다.
7.1.2.6. 데스 핸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데스 핸드,
일어판 명칭=デス・ハンド,
영어판명칭=Damaging Hand,
효과1=몬스터를 컨트롤하고 있지 않은 상대 플레이어가 카드를 드로우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의 패의 매수 × 300 포인트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기라그가 이 카드로 유마를 끝장내려고 했지만 신게츠의 샤이닝 리본의 효과로 불발로 끝난다.
일러스트 있는 카드는 왼쪽부터 욕망의 단지, 일시 휴전, 봉인된 엑조디아.
7.2. 너구리 덱
2축 덱. 정확히는 기라그 본인이 아니라 폰타의 덱이다.7.2.1. OCG화 된 카드
7.2.2. OCG화되지 않은 카드
- 마법 카드
- 나뭇잎 변화
- 함정 카드
- 센죠지키 뒤집기
7.2.2.1. 나뭇잎 변화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나뭇잎 변화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ruby>葉<rp>(</rp><rt>は</rt><rp>)</rp></ruby>っぱ<ruby>変化<rp>(</rp><rt>へんげ</rt><rp>)</rp></ruby>,
영어판명칭=Leaf Transformation,
효과1=자신의 패에서 "너구리"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7.2.2.2. 센죠지키 뒤집기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한글판명칭=센죠지키 뒤집기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ruby>千畳敷<rp>(</rp><rt>せんじょうじき</rt><rp>)</rp></ruby><ruby>返<rp>(</rp><rt>がえ</rt><rp>)</rp></ruby>し,
영어판명칭=Raccoon Reversal,
효과1="너구리"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를 공격 대상으로 한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전투를 실행하는 상대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그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1] 후속작인 유희왕 ARC-V에서 권현승과 루마역을 맡았다.[2] 지나가는 학생을 붙잡고 학교 내의 상황을 물어볼 때 평소 습관대로 매우 태연하게 학생의 멱살을 잡고 들어올린다.[3] 그의 시선을 사로잡은 치타로의 일러스트에는 딱 본인처럼 험상궂은 인상의 사나이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4] 일본어로 '이기다' 라는 뜻인 '카츠'와 가츠동의 발음이 비슷한 걸 이용한 말장난. 실제로 일본에서는 시험같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가츠동을 먹는 풍습이 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엿이나 찹쌀떡을 먹는 것.[5] 왼쪽이 진짜 기라그. 오른쪽은 그의 모습을 빌려 위장병으로 활동한 폰타.[6]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기라그의 검소한 행보에 그의 부하들도 기라그를 배신했고, 배신을 눈치챘을 땐 이미 늦어 버렸던 것.[7] 이때 눈에서 빛이 나는데 빔이라도 쏠 듯한 기세였기에 넋 놓고 있다가 보면 상당히 섬뜩하다.[8] 기라그의 부하들의 배신은 바로 돈 사우전드의 세뇌에 의한 것이었다. 사실 지배자가 검소한건 예나 지금이나 미덕인데 이걸 이유로 배신한건 이상한 부분이다. 거기에 폰타의 회상에서 기라그는 연전연승을 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었는데, 그게 그림자무사인 폰타도 모를 정도로 갑자기 판도가 뒤엎어진 걸 보면 이 역시 돈 사우전드의 수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9] 일단 7황을 상대한 민간인들 중 나이도 많고 당연히 경력도 길어보인다. 유마에게 2연승도 했다.[10] 도르베의 경우 드로와의 나이트 버터플라이 어쌔신의 기본 공격력을 상회하며 효과가 아직 불명인 CNo.102를 소환한 후 승리했으므로 납득할 수 있다. 실제로도 압도할 수 있는 효과였다. 아리트의 경우 공격력 2100의 H-C 간디바를 상대하고 있었는데 어쨌든 CNo.105 BK 혜성의 카에스토스의 소환에 성공하면 가볍게 원턴킬할 수 있으므로 이것도 납득이 간다. 메라그의 경우 테츠오의 필드 상황이 불명이라 뭐라 말할 수 없다. 미자엘은 그 사기적인 네오 타키온이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