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스테이지2 3주차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스테이지2 3주차

1. 로스터 변동

2. 3월 8일

3. 3월 9일

4. 3월 10일

5. 3월 11일

6. 관련 문서

1. 로스터 변동

2. 3월 8일

3. 3월 9일

4. 3월 10일

5. 3월 11일

6. 관련 문서

분류

1.1. 신규 영입

1.2. 방출

1.3. 승격

1.4. 비활성화

2.1. 1경기 SEO 3 : 1 SHD

2.2. 2경기 SFS 3 : 0 DAL

2.3. 3경기 VAL 0 : 4 GLA

3.1. 1경기 PHI 1 : 3 SEO

3.2. 2경기 HOU 0 : 4 VAL

3.3. 3경기 BOS 4 : 0 SHD

4.2. 2경기 NYE 3 : 1 PHI

4.3. 3경기 FLA 2 : 3 HOU

5.1. 1경기 LDN 1 : 3 GLA

5.2. 2경기 NYE 4 : 0 SFS

5.3. 3경기 FLA 3 : 2 DAL

1.1. 신규 영입

1.2. 방출

1.3. 승격

1.4. 비활성화

2.1. 1경기 SEO 3 : 1 SHD

2.2. 2경기 SFS 3 : 0 DAL

2.3. 3경기 VAL 0 : 4 GLA

3.1. 1경기 PHI 1 : 3 SEO

3.2. 2경기 HOU 0 : 4 VAL

3.3. 3경기 BOS 4 : 0 SHD

4.1. 1경기 LDN 4 : 0 BOS

4.2. 2경기 NYE 3 : 1 PHI

4.3. 3경기 FLA 2 : 3 HOU

5.1. 1경기 LDN 1 : 3 GLA

5.2. 2경기 NYE 4 : 0 SFS

5.3. 3경기 FLA 3 : 2 DAL

출범 시즌 정규 시즌 경기 일람
<colbgcolor=#f99e1a> 스테이지 1	1주 _(1/11~14)	2주 _(1/18~21)	3주 _(1/25~28)	4주 _(2/1~4)	5주 _(2/8~11)	결산
스테이지 2	1주 _(2/22~25)	2주 _(3/1~4)	3주 _(3/8~11)	4주 _(3/15~18)	5주 _(3/22~26)	결산
스테이지 3	1주 _(4/5~8)	2주 _(4/12~15)	3주 _(4/19~22)	4주 _(4/26~29)	5주 _(5/3~7)	결산
스테이지 4	1주 _(5/17~20)	2주 _(5/24~27)	3주 _(5/31~6/3)	4주 _(6/7~10)	5주 _(6/14~18)	결산
플레이오프 경기 일람

1. 로스터 변동

1.1. 신규 영입1.2. 방출1.3. 승격1.4. 비활성화

2. 3월 8일

2.1. 1경기 SEO 3 : 1 SHD2.2. 2경기 SFS 3 : 0 DAL2.3. 3경기 VAL 0 : 4 GLA

3. 3월 9일

3.1. 1경기 PHI 1 : 3 SEO3.2. 2경기 HOU 0 : 4 VAL3.3. 3경기 BOS 4 : 0 SHD

4. 3월 10일

4.1. 1경기 LDN 4 : 0 BOS4.2. 2경기 NYE 3 : 1 PHI4.3. 3경기 FLA 2 : 3 HOU

5. 3월 11일

5.1. 1경기 LDN 1 : 3 GLA5.2. 2경기 NYE 4 : 0 SFS5.3. 3경기 FLA 3 : 2 DAL

6. 관련 문서

소속		ID (이름)	포지션
→	런던 스핏파이어	Tizi (황장현) #	TNK
FA →	댈러스 퓨얼	OGE (손민석) #	TNK

이전 소속		ID (이름)	포지션
	상하이 드래곤즈	U4 (Chen Congshan)	감독
	런던 스핏파이어	Bishop (이범준)	감독

소속		ID (이름)	포지션
	상하이 드래곤즈	Kong (손준영)	코치 → 감독 대행

소속		ID (이름)	포지션	사유
	상하이 드래곤즈	Diya (Lu Weida)	DPS	~스테이지2 5주 개인 가정사#
	댈러스 퓨얼	xQc (Félix Lengyel)	TNK	4경기 출장정지 인종차별 논란#/ 타팀 선수 비하#[1]

3월 8일 목요일
오전 09:00
서울 다이너스티	3	1	상하이 드래곤즈
승	결과		패
오전 11:00
샌프란시스코 쇼크	3	0	댈러스 퓨얼
승	결과		패
오후 01:00
LA 발리언트	0	4	LA 글래디에이터즈
패	결과		승
전체 경기 영상

스테이지2 3주 1일차 1경기 (2018. 03. 08.)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리장 타워	왕의 길	66번 국도
	2	2	0	3	3
	1	0	1	2	1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서울 다이너스티	상하이 드래곤즈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9	11	+38	28	Bunny	Xushu	27	33	-6	7
48	23	+25	21	Wekeed	uNdeAD	24	32	-8	16
29	14	+15	0	Xepher	Freefeel	1	9	-8	9
24	15	+9	18	KuKi	FiveKing	5	16	-11	8
12	16	-4	19	tobi	Roshan	18	33	-15	16
18	25	-7	22	Gido	mg	14	32	-18	12
					Altering	6	26	-20	12
by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Bunny

서울에는 과거 게구리 핵 누명 사건으로 꾸준히 비난을 듣고 있는 xepheR 가 있고 상하이에는 게구리 본인이 있다.[2] 악연이 돌고 돌아 결국 리그에서 다시 마주친 셈. 허나 제퍼는 준바에게 완벽하게 밀려서 아예 못 나오는 현실이고, 게구리는 비자 문제 때문에 발이 묶인 상황이라, 실제 경기에서 이 둘이 마주칠확률은 희박하다. 까본 결과 서울이 약팀 상하이를 상대로 버니와 토비 외에는 2군을 내보내면서 제퍼 선수는 등판했다.[3] 게구리 선수는 결국 비자 문제로 나오지 못했다.[4]

경기를 앞두고 상하이 드래곤즈 팀의 가장 큰 적폐였던 U4 감독[5]이 사퇴하고, 상하이에 한국인 멤버를 수혈한 Kong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승격된데다 Diya선수가 가정사로 2주간 결장하게 되어 단 몇 일 사이지만 팀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지 주목되고 있다.

1세트 볼스카야에는 서울이 쉽게 뚫고 쉽게 막는 모양새가 되었지만 잘 막아놓은 A거점을 거점 멸시로 뺏기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후보 멤버들의 실전 감각이 떨어진 게 문제인지, 오더 콜에 문제가 있었는지는 불명. 2세트 리장 타워는 상하이의 그나마 장기 조합이던 라인+3탱 모이라 정크랫 조합도 별 힘을 못쓰고 서울이 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왕의 길에서 상하이가 선수비 완막에 성공했다! 위키드의 첫 용검을 힐러-딜러들이 이속을 이용해 뒤로 빠지면서 완전히 피해버리고, 두 번째 용검도 기도의 초월과 타이밍이 크게 어긋난 상황에서 제대로 킬을 내지 못했다. 이 와중에 MG의 로드호그가 탱커를 다 깨버리면서 서울이 궁극기 없이 추가시간 재진입해보았지만 녹아버렸다. 공격에서는 MG의 로드호그가 거점에 제집인 마냥 눌러앉아서 갈고리와 말뚝딜을 박아넣으면서 서울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3세트를 내줬다. 이 전까지 노데스로 게임을 일방적으로 끌고가던 버니의 트레이서를 견제해내는 데 성공하자 서울의 장점이 크게 죽어버리는 모양새가 되었다.

4세트 66번 국도에서 서울이 선공격 3점 득점에 성공했지만, 수비에서 2점이나 내주며 위험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도가 케어도 케어지만 본인이 생존을 못해 힐 부족과 궁극기 격차를 내주며 불리한 장면을 계속 만들었다. 결과는 2세트 차이로 서울의 승리지만 내줘선 안됐던 세트실점을 내줬고 풀 컨디션이 아닌 상하이를 완벽히 압도하지 못해 앞으로의 강팀 매치를 앞두고 위험한 여지를 남겨둔 셈이 되었다.

서울의 단점이 여러모로 드러난 경기였다. 1군과 2군의 영웅폭이 거의 같아 전술의 변칙성이 떨어지고, 영웅 기용의 유연성도 떨어진다.[6] 서울의 영웅 다양성과 전술적 변수는 대부분이 플레타의 딜러폭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플레타가 빠진 경기에서 그 반대 면모가 크게 드러난 것.[7]

전반적으로 기도는 여전히 힐러보단 딜러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8] 치명타를 마구마구 내면서 궁극기를 수십초 만에 채워내는 모범적인 딜야타였지만, 위키드가 용검 후 체력이 빠져 고지대로 올라갈 때[9] 조화의 구슬을 붙이지 않아 위키드가 죽어버리는 등 힐 케어에선 의아한 모습이 자주 보였다. 스테이지 1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궁 타이밍 역시 크게 호전된 모습은 아니었다.[10]

스테이지2 3주 1일차 2경기 (2018. 03. 08.)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리장 타워	왕의 길	66번 국도
	4	2	3	3	3
	4	1	1	1	0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샌프란시스코 쇼크	댈러스 퓨얼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66	18	+48	40	Danteh	Effect	38	35	+3	31
48	22	+26	0	Nevix	Rascal	9	11	-2	7
55	31	+24	30	babybay	aKm	30	34	-4	17
33	29	+4	24	Sleepy	xQc	11	20	-9	9
33	33	0	18	nomy	Taimou	13	26	-13	11
16	24	-8	23	dhaK	Mickie	25	41	-16	2
					HarryHook	11	40	-29	22
					chipshajen	13	47	-34	24
by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Sleepy

신 전력 충원에 힘입어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스테이지2를 시작하나 했던 댈러스가 결국 내리 3연패를 하며 또다시 하위권으로 복귀했다. 서울과 발리언트는 원래부터 열강을 노리는 중상위권 팀이었다 쳐도 리그전력 하위권으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처참하게 무너져내리며 중위권에의 희망이 점점 꺾이고 있는 상황. 그나마 맛집 동료(?)인 플로리다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니 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희망은 있으나 이후 보스턴, 필라델피아, 뉴욕과 런던의 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렇게 허무하게 경기를 내준 것은 몹시 좋지 않은 상황.

스테이지2 3주 1일차 3경기 (2018. 03. 08.)

	하나무라	리장 타워	할리우드	감시 기지: 지브롤터
	4	0	1	5	0
	5	2	2	6	4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LA 발리언트	LA 글래디에이터즈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0	31	+9	0	Envy	Asher	56	32	+24	41
56	48	+8	35	SoOn	Hydration	44	25	+19	18
40	35	+5	28	Kariv	Surefour	22	11	+11	9
32	45	-13	24	FaTe	Bischu	37	32	+5	1
20	47	-27	25	uNKOE	Fissure	37	38	-1	29
4	40	-36	21	Verbo	Shaz	27	28	-1	32
					BigG00se	11	34	-23	27
by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Hydration

3월 9일 금요일
오전 09:00
필라델피아 퓨전	1	3	서울 다이너스티
패	결과		승
오전 11:00
휴스턴 아웃로즈	0	4	LA 발리언트
패	결과		승
오후 01:00
보스턴 업라이징	4	0	상하이 드래곤즈
승	결과		패
전체 경기 영상

스테이지2 3주 2일차 1경기 (2018. 03. 09.)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리장 타워	왕의 길	감시 기지: 지브롤터
	3	0	5	0	1
	4	2	3	1	3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필라델피아 퓨전	서울 다이너스티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34	26	+8	25	Carpe	Fleta	50	23	+27	21
33	25	+8	19	Eqo	munchkin	38	26	+12	29
25	30	-5	0	Poko	zunba	30	24	+6	1
11	28	-17	22	Boombox	Miro	21	23	-2	17
15	33	-18	13	Fragi	ryujehong	12	23	-11	19
8	26	-18	18	neptuNo	tobi	3	22	-19	17
by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Fleta

한 스테이지 당 10 경기를 치르는 방식 때문에 지난 스테이지에 맞붙어본 적 없는 두 팀은 이번이 첫 대면이다. 필라델피아와 서울은 리그 상위권 전력을 노려볼만한 기량을 가진 유이한 팀들로 꼽혔던만큼[11] 휘청이는 휴스턴을 몰아내고 3강에 진입하고 싶은 팀들의 첫 승부.

필라델피아 퓨전의 메인탱커 프래기는 라인하르트를 들었을 때와 윈스턴을 들었을 때의 차이가 상당했는데, 라인하르트를 든 3경기에서는 1인분을 해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으나 그 외에서는 그다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서울 측에서는 트레이서 플레이를 한 먼치킨이 4경기 서울 수비 완막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4경기 필라델피아의 선 공격 당시, 필라델피아가 1점문을 지나려 할 때 트레이서로 끈질기게 비벼주며 2킬을 올리고 미로가 달려와 이에 호응하여 다 뚫었다 생각한 1점을 틀어막아버렸다. 플레타는 3경기 리퍼로 활약했는데, 요새 메타에서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해냈다. 0.25배속으로 보면 프래기의 망치 타이밍에 플레타가 점프를 했고, 그대로 플레타가 뒤로 넉백당한 것이다.[12]

그 외 조금 예능적인 장면으로, 2경기 쟁탈 리장타워에서 게임 시작하자마자 루시우를 맡은 토비가 상대 파라의 충격탄에 맞아 낙사당하면서 아슬아슬하게 벽을 타며 올라가려는 발악을 하다가 결국 떨어져버리는(...) 장면이 옵저버에 잡혔다.

4세트에서 플레타가 겐지로 6초에 5번 질풍참을 꽂아넣는 간지폭풍을 발산하며 서울은 다시 6연승을 쌓아올리는데 성공했다. 여기까지는 스테이지 1때와 비슷하니, 이후 있을 리그 3강과의 경기에서 스테이지1과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서울이 스테이지 1에서 워낙 세트득실에 손해를 많이 봤고 스테이지 2도 첫경기였던 LAV전 이후로 다섯 경기 전부 2세트차 승리로 그치면서 세트득실에서 뚜렷한 이득은 보지 못했기 때문에 승수가 밀리면 그대로 순위가 떨어지는 상황이다.

스테이지2 3주 2일차 2경기 (2018. 03. 09.)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리장 타워	할리우드	66번 국도
	1	1	1	1	0
	2	2	2	2	4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휴스턴 아웃로즈	LA 발리언트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24	23	+1	0	coolmatt	SoOn	51	28	+23	33
2	5	-3	8	clockwork	Envy	34	13	+21	0
23	26	-3	18	JAKE	Kariv	38	21	+17	30
15	27	-12	21	Rawkus	FaTe	25	17	+8	21
15	29	-14	15	Muma	uNKOE	18	22	-4	19
24	39	-15	21	LiNkzr	Verbo	8	15	-7	14
9	28	-19	17	Boink
by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SoOn

~~스코어가 깔끔하다~~

두 팀 모두 스테이지 2 들어서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내고 있는 만큼 이번 매치를 이겨 상승세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었다. 결국 휴스턴은 이번 경기까지 심각한 부진 속에 패배하면서 리그 3강이라는 타이틀을 사실상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필라델피아와 함께 열강 진입을 매섭게 노리고 있는 LAV는 스테이지 2 두번째 4승 고지를 점하며 2패의 악몽을 다소 씻어냈다.

스테이지2 3주 2일차 3경기 (2018. 03. 09.)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네팔	왕의 길	66번 국도
	3	2	1	3	4
	2	0	0	1	0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보스턴 업라이징	상하이 드래곤즈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8	10	+38	31	Striker	uNdeAD	23	32	-9	14
38	16	+22	1	NotE	mg	20	29	-9	14
34	16	+18	16	DreamKazper	Xushu	19	31	-12	1
28	16	+12	17	Kalios	Altering	6	24	-18	22
19	13	+6	21	Neko	FiveKing	2	26	-24	15
8	2	+6	10	Mistakes	Roshan	7	41	-34	11
6	9	-3	18	Kellex
by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DreamKazper

상하이가 아무리 약체 of 약체라 한들 디야-언데드 딜러 투톱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만 증명한 경기였다. 2세트 네팔과 3세트 왕의 길에서는 세트 내 무득점 및 점령수치 0% 라는 충격적인 경기를 보여주면서 패배. 게다가 코칭스태프 마저도 격변을 일으켜[13] 완전히 제로베이스에서 뭔가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쯤되면 거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오버워치판이나 다름이 없다.

3월 10일 토요일
오전 09:00
런던 스핏파이어					4	0	보스턴 업라이징
승					결과		패
오전 11:00
뉴욕 엑셀시어					3	1	필라델피아 퓨전
승					결과		패
오후 01:00
플로리다 메이헴					2	3	휴스턴 아웃로즈
패					결과		승
전체 경기 영상 4.1. 1경기 LDN 4 : 0 BOS										스테이지2 3주 3일차 1경기 (2018. 03. 10.)

	하나무라	네팔	할리우드	감시 기지: 지브롤터
	3	2	4	3	4
	2	1	3	2	0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런던 스핏파이어	보스턴 업라이징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68	30	+38	25	Birdring	Mistakes	16	10	+6	10
58	37	+21	22	Gesture	Striker	40	39	+1	31
47	28	+19	29	Profit	DreamKazper	34	36	-2	19
36	20	+16	0	Fury	NotE	33	37	-4	0
29	32	-3	30	Bdosin	Kalios	30	45	-15	20
12	26	-14	25	Nus	Neko	12	44	-32	22
					Kellex	4	44	-40	21
by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Gesture

아쉽게도 보스턴의 에이스 Gamsu가 출전하지 않았다.

보스턴이 아예 못싸운 것은 아니나 유리한 상황을 굳히지못하고 정리가 안 되어 게임을 확실히 못 가져가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스테이지2 3주 3일차 2경기 (2018. 03. 10.)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네팔	왕의 길	66번 국도
	4	2	5	3	3
	3	1	4	4	1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뉴욕 엑셀시어	필라델피아 퓨전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4	27	+17	32	Saebyeolbe	Carpe	44	23	+21	42
45	34	+11	31	Libero	Eqo	46	34	+12	24
34	26	+8	0	MekO	Poko	32	32	0	1
7	6	+1	6	janus	Fragi	25	35	-10	18
27	27	0	15	Mano	neptuNo	11	30	-19	22
25	29	-4	27	JJoNak	Dayfly	15	37	-22	28
5	27	-22	24	ArK
by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JJoNak

1세트 볼스카야에서 뉴욕은 솜브라를 대비하여 3탱 맥크리를 들고 나왔다가 솜브라가 없는걸 확인하자마자 10초만에 돌진 조합으로 바꾸었고,[14] 돌진 조합 최상위 포식자들인 뉴욕에게 필라델피아는 변변한 저항도 하지 못하고 찢겨나가며 허무하게 A거점을 헌납했다. B거점은 있는 궁 다 털어쓰며 간신히 2칸까지만 먹히고 막나 싶었지만 다음 한타에서 빠르게 뉴욕이 정리하며 공수교대. 필라델피아의 공격에서는 Carpe의 맹활약에 뚫어내긴 했지만 뉴욕도 쪼낙과 리베로의 초월용검으로 악착같이 비벼내며 많은 시간을 벌었다. B거점에서는 소리방벽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마노가 무리하게 나가서 젠야타를 따고 오다가 잘려버리는 바람에 구멍이 생겼고, 잘 비볐지만 결국 다시 공수교대. 필라델피아가 먼저 돌진을 시도했으나 아크가 수류탄으로 윈스턴을 잡아버리며 실패, 다음 한타에서 힐러를 격리시키고 킬을 쓸어담는 활약으로 A거점은 받아낸다. B거점에서는 리베로의 나노겐지를 초월과 겐지로 잘 받아치며 기회를 잡나 했으나 리스폰을 감당하지 못하고 B거점은 1칸도 먹지 못한다. 뉴욕의 공격에서는 필라델피아가 굉장히 잘 받아쳤고, 나노젠야타가 용검겐지를 때려잡는(...) 명장면도 나왔다. 간신히 소리방벽까지 써서 A거점을 뚫어낸 뉴욕은 이후 약간 남은 시간을 이용해 용검과 초월을 채워냈고 리베로가 용검 3킬을 올려주며 뉴욕의 승리.

2세트 네팔에서는 뉴욕 특유의 뺏겨야 하는 거점 절대 안 내주기로 다 진 싸움에 자폭까지 던져진 거점을 마노가 아군이 올 때까지 비벼준 덕에 결국 필라델피아는 유효한 공격을 내지 못하고 뉴욕의 낙승. 2경기에서는 마노가 어째서인지 전방에서 녹아버리는 바람에 거점을 허무하게 내주었고, 스노우볼링이 굴러 그대로 필라델피아의 승리. 3경기에서는 기묘한 장면이 나왔는데, 뉴욕에게 불리하게 시작했고 필라델피아를 압도적으로 잡아낸 것도 아닌데 거점에서 필라델피아를 전부 몰아내고 거점은 가져간 것. 결국 거점을 주고 뺏기는 각축전 끝에 리베로의 솔저가 용검겐지를 조준경으로 몰아내고 윈스턴을 쫓아내는 캐리 끝에 뉴욕의 승리.

3세트 왕의 길에서는 새별비 위도우에 리베로 한조가 같이 나왔다(!). 새별비가 카르페를 맞저격으로 잡아내며 거점 획득 후 필라델피아는 제대로 된 저항을 보이지 못하고 고속도로를 내 준다. 해설진은 이를 두고 필라델피아가 뉴욕의 전략에 휘둘렸다고 평했는데, 필라델피아가 패배 후 집결해 싸움을 걸려 하면 뉴욕이 귀신같이 빠져서 저격으로 한 명을 정리하고 뛰어들며 모든 싸움을 유리하게 받아갔다고. 필라델피아의 공격에서는 이번에는 카르페가 한조를 들고 나왔는데, 빙 돌아와 새별비의 뒤를 잡고 갈래를 꽂는 활약을 선보이며 A거점을 빠르게 받아가고, 이후로도 타이어를 터뜨리고 킬을 꾸준히 올려냈다. 하지만 나노윈스턴에 눌려 힐러궁을 전부 허무하게 날려먹은 필라델피아를 뉴욕이 잘 압박해내며 시간을 끌자 결국 필라델피아는 돌진으로 돌아왔고, Eqo의 겐지가 맹활약하며 40초를 남기고 간신히 3점을 얻는다. 추가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선 공격. 3탱에 한조로 뉴욕의 조합을 상성상 잘 받아내며 쉽게 A거점은 먹어냈지만 새별비가 카르페의 한조를 암살하고 본대가 터져나가며 약간 밀고 뉴욕의 수비 성공. 뉴욕은 상대가 원거리 딜러가 없다는걸 확인하자마자 파라축 돌진조합으로 스위치했고 파라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3탱의 필라델피아는 A거점을 내준다. 조합을 바꿀 시간조차 없었던 필라델피아는 결국 리베로의 파라에게 그야말로 터져나가며 뉴욕의 승리.

4세트는 66번 국도. 이번에도 필라델피아는 뉴욕의 손바닥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솜브라가 나올 법한 조합이면 일단 카운터솜브라 조합으로 경기를 시작했던 뉴욕을 상대로 솜브라를 들었고 결국 솜브라의 EMP가 전원에게 적중하고도 한타는 터져버리며 뉴욕이 수월하게 1거점을 먹어낸다. 이후 필라델피아가 솜브라를 내리자 리베로가 바로 솜브라를 꺼냈고, 이후 쪼낙이 나노젠야타로 윈스턴과 메르시를 백도어로 때려잡고 유유히 초월로 살아돌아오는 아스르탈한 전략을 선보이며 모두를 경악시켰다(...). 솜브라가 로드호그에 막히자 바로 리베로는 겐지로 바꿨고, 정통 돌진조합의 압박에 결국 겐지를 먼저 잘라내고도 필라델피아는 3점을 막지 못한다. 필라델피아도 감을 잡았는지 공수교대 후 뉴욕의 카운터책에 흔들리는 모습이 덜해졌고 추가시간 돌입 직전에 간신히 3점을 얻어낸다. 공수교대 후 추가시간에 EMP를 넣는 것을 노리던 뉴욕이었으나 EMP를 예상하고 탱커진만이 앞에 나가 EMP를 맞아 주고 EMP가 빠지자 바로 돌입하는 수싸움을 잘 받아내며 1점을 더 얻어낸다. 허나 다음 한타를 뉴욕이 제압하며 1점 후 약간 더 밀고 공수 교대. 카르페의 맥크리가 미칠 듯한 하드캐리로 수비에 성공하며 필라델피아 승리.

뉴욕은 이번 경기에서 3탱, 돌진, 투스나 돌진, 정크랫-위도우, 파르시축 돌진, 호리사, 호그디바, 맥크리퍼, 솜브라 메타 등등 정통 조합부터 변칙적 플레잉까지 전부 돌려가며 선보이는 엄청난 조합 커버력을 자랑했고, 필라델피아가 무슨 조합을 들고 나와도 카운터 조합을 반격책으로 내세워 모든 상황에서 우위를 유지하는 영민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반면 돌진과 3탱, 라인하르트 정도가 조합 변동의 끝이었던 필라델피아는 이러한 뉴욕의 페이스에 휘둘리며 대등히 싸우다가도 뉴욕의 페이스에 넘어가 승리는 잡아내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두고 외국 해설진은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뉴욕이 보여준 모습과는 굉장히 다르고, 지극히 공격적인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완벽하게 적응하여 받아치는 모습이라며 뉴욕을 칭찬했다. 반면 필라델피아의 경우는 완전히 약점을 찔리고도 조합 변경이 늦어지며 뉴욕의 페이스에 완전히 농락당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겨우 문제점을 짚었는지 카르페가 맥크리를 밀어붙였고, 이게 잘 먹히며 겨우 풀스윕만은 피했다는 것이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다행.

여담으로 새별비는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아내의 사진을 꺼내놓고 시작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소소하게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가장이라서 잘 한다는 농담이 나온 것은 덤(...).

스테이지2 3주 3일차 3경기 (2018. 03. 10.)

	하나무라	리장 타워	할리우드	감시 기지: 지브롤터	일리오스
	4	2	1	2	2	2
	3	0	2	3	2	3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플로리다 메이헴	휴스턴 아웃로즈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66	42	+24	32	TviQ	Muma	43	25	+18	27
53	48	+5	35	Logix	LiNkzr	66	51	+15	34
37	33	+4	0	Manneten	JAKE	44	29	+15	35
21	42	-21	23	CWoosH	coolmatt	40	30	+10	0
21	45	-24	28	Zuppeh	clockwork	13	11	+2	9
9	50	-41	25	Zebbosai	Rawkus	33	37	-4	34
					Boink	1	12	-11	10
					Bani	8	22	-14	21
by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Muma

선수 입장 타임에 플로리다의 새로운 멤버인 Zappis가 깜짝 등장했다. 플로리다의 새로운 멤버답게(?) 관중석에서 난입하는 깜짝 퍼포먼스로 신고식을 마쳤다. 경기 초반부에 플로리다가 무려 1, 2세트를 연이어 가져가 2:0이 되면서 플로리다의 스테이지 2 첫승이 설마 휴스턴을 상대로 이루어지는가 하는 기대가 나왔으나, 후반부에 휴스턴이 치고나오면서 패패승승승승이라는 리버스 스윕 끝에 휴스턴이 3:2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 경기는 양팀 모두에게 씁쓸함만 안겨줬는데 현재 연패중인 휴스턴은 하마터면 리그 최하위권인 플로리다에게까지 패배할 뻔했으며, 비록 이기긴 했으나 특히 제이크의 겐지는 경기 초중반부 내내 많이 헤멨으며 심지어는 화물에 내려갔다가 디바의 자폭이 있는 것을 보면서 뒤로 도망치면서 용검을 뽑다가 그대로 자폭에 죽는(...) ~~상하이나 보여주던~~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그나마 제이크의 겐지는 4세트에서 겨우 자존심 회복을 했으며 5세트에서 린저와 제이크가 겐트를 바꾸면서 린저의 겐지가 활약하면서 5세트를 가져올수 있었다.

한편 플로리다는 눈앞에 다가온 정말 오랜만의 승리, 그것도 지금 하락세라지만 여전히 중위권은 되는 휴스턴에게 승리를 따내는 초대형 업셋에 성공할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1과 2를 통틀어서 지금까지 플로리다가 한번밖에 승리를 해보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15] 너무나도 달콤한 승리가 될게 분명했다. 하지만 아무리 돌진조합에 익숙하지 못한 휴스턴을 상대로 싸우더라도 힐탱차이는 극복할수 없었고 결국 중요한 상황에서 밀리는 그림이 계속 나오면서 패배했다. 플로리다는 항상 힐러궁 싸움에서 밀렸고 이날 무마의 윈스턴은 121킬 21데스를 달성했다. 그래도 곧 사야플레이어와 어썸가이가 들어오기도 하고, 플로리다가 지긋지긋한 하위권을 벗어날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는 컸던 경기였다.

그리고 이 경기는 3주차 이 주의 경기로 뽑히면서 휴스턴을 두번 죽였다(...)[16]

3월 11일 일요일
오전 06:00
런던 스핏파이어	1	3	LA 글래디에이터즈
패	결과		승
오전 08:00
뉴욕 엑셀시어	4	0	샌프란시스코 쇼크
승	결과		패
오전 10:00
플로리다 메이헴	3	2	댈러스 퓨얼
승	결과		패
전체 경기 영상

스테이지2 3주 4일차 1경기 (2018. 03. 11.)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리장 타워	왕의 길	66번 국도
	2	0	2	3	1
	3	2	3	2	3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런던 스핏파이어	LA 글래디에이터즈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38	24	+14	19	Profit	Asher	38	15	+23	19
19	12	+7	0	Fury	Hydration	26	12	+14	10
17	18	-1	9	Birdring	Fissure	29	21	+8	19
13	14	-1	8	Hooreg	Bischu	28	21	+7	0
16	20	-4	14	Bdosin	Surefour	31	25	+6	20
3	10	-7	0	WooHyal	Shaz	12	27	-15	25
27	36	-9	17	Gesture	BigG00se	8	23	-15	22
7	17	-10	9	HaGoPeun
3	13	-10	12	Nus
0	13	-13	9	Closer
by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Fissure

'"제가 다른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때, 항상 '그래도 제스쳐때문에 벤치였던 얘 아니냐?' 맨날 이래서, 오늘 제가 (그게 아니라는걸) 증명했다고 생각해요."

LA 글래디에이터즈의 Fissure. 3월 11일 경기에서 승리 후 인터뷰.

제스쳐의 폼이 워낙 좋다보니 상대적으로 기회를 얻지 못한 피셔는 이적이후 말그대로 날아다니고 있다. 특히 피셔개인의 기량도 좋지만, 서브탱커인 비슈와의 호흡이 좋다는 평이 많아지면서, 탱커싸움 만큼은 어느쪽이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하기 힘든편. 다만 LAG와 달리 런던은서브탱커 포지션에서 퓨리와 우햘[17], 힐러 포지션에서 4명이 번갈아 출전 할수 있어서,[18] 런던이 구사하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LAG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승패의 향방이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1경기는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A거점에서 런던의 Hooreg이 황야의 무법자로 스노우 볼을 굴리면서 추가 시간으로 A,B 거점을 모두 뚫는데 성공했으나 LAG 턴에서 Fissure의 저돌적인 포지션을 앞세워 Asher와 Surefour의 미친 피지컬로 런던을 몰아붙이는데 성공한 LA는 넉넉한 타임뱅크[19]를 확보한 채 A,B 거점을 뚫었고, 1경기를 선점했다. 1경기부터 Gesture와 Fissure의 원탑 메인탱커전이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는데, 여기서 Fissure는 Gesture를 압도하는 기록을 보여주었다.

2경기는 리장 타워. LAG는 반격의 틈조차 주지 않고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3경기는 왕의 길. LAG가 3경기에서 승리를 확정짓자 한국 트위치 중계방에 VOID가 난입했다(...).

4경기는 66번 국도. 런던이 승리했다.

경기 전에는 Fissure 선수가 단독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결과를 까보자 Asher, Surefour, Hydration으로 구성된 DPS 라인이 모두 제몫 이상을 해주며 LAG 역시 중상위권 강팀으로서 기량이 충분함을 증명해보였다. 런던은 LAG의 막강한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승리를 내주며 순위 경쟁에 있어 위험부담이 커졌지만, 4세트에서 만회함으로써 세트 득실을 크게 잃는 것은 피했다.[20]

LAG는 비공식전인 프리시즌을 포함해 런던을 상대로 2:0으로 앞서게 되었다.[21] 그리고 강팀인 런던을 꺾고 서울-뉴욕-런던이 사이좋게 차지중이던 3위권으로 올라서면서 타이틀 매치 진출의 가능성을 새롭게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인터뷰에서 피셔는 ''친정팀 런던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 하지만 '쟤 제스처에게 밀려서 후보였던 선수?' 라는 말이 듣기 싫어서 필사적으로 임했다" 는 말#을 하면서 정말 빡겜모드로 게임을 터뜨린것이 다시금 확인되었다.

몬테크리스토 왈, Revenge of Fissure라고 트위터에다 당당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Fissure의 숨겨져 있었던 진가가 아낌없이 발휘된 경기라고. 실제로 현재 LAG의 메인 오더는 Fissure가 하고 있다고 하고, 스테이지 2 초반에는 댈러스에게도 지던(...) LAG가 강팀 런던을 상대로 이겼다는 것은 LAG가 단순히 폼이 올라온것 뿐만 아니라 팀적인 변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디 런던은 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면 뉴욕, 서울과 함께 상위권 경쟁에서 승점관리에 돌입할 수 있었으나 이 경기로 인해 LAG, 런던이 나란히 중상위권에 합류하며 중상위권에 지옥이 열리는 나비효과를 낳았다.[22] 그만큼이나 LAG에게는 중요한 승리였고, 이로써 LAG는 중상위권 1위로 타이틀매치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스테이지2 3주 4일차 2경기 (2018. 03. 11.)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리장 타워	할리우드	66번 국도
	3	2	3	3	4
	2	0	1	1	0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Player of the Match

JJoNak

1세트와 2세트 1경기까지는 샌프란시스코가 거의 뉴욕과 대등히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래켰다. 허나 샌프란시스코가 드디어 대형사고를 치나 하는 찰나에 새별비가 개인기량으로 다 기울어져가는 전황을 끌어올리는 모습이 계속 나오며 샌프란시스코의 희망이 좌절되었고 결국 뉴욕의 깔끔한 스윕이 되었다. 뉴욕 측은 기복 없이 완벽했다는 칭찬이 쏟아졌는데, 위험하다 싶으면 게임을 엎어버리는 새별비와 해설진에게 트레이서 슬레이어라는 별명을 새로 얻은 쪼낙의 활약이 엄청났다. 샌프란시스코는 덕분에 단체로 돌격하면 트레이서의 후방교란에 뒷라인이 터지고, 젠야타부터 트레이서가 잘라내려 하면 트레이서가 역관광을 당하고, 모이려고 하면 리베로의 폭딜에 화물과 거점을 건드리지도 못하는 사면초가에 아예 1인궁이라도 써서 쪼낙을 잘라내려 하면 메코와 아크가 칼같이 쪼낙을 지켜내는 빈틈없는 뉴욕의 경기력에 무릎을 꿇었다. 심지어 4세트에서는 새별비의 위도우에 리베로의 한조로 투스나 조합을 들었는데 리베로가 잡으려는 상대를 쪼낙이 먼저 잡아버리면서(...) 트리플 저격수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경기로 뉴욕은 종합 1위 굳히기를 성공했다.[23] 여담으로 새별비가 경기가 끝나자마자 하이파이브고 뭐고 휴지들고 화장실로 뛰어가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Player of the Match

TviQ

바로 어제 경기에서 눈물의 리버스 스윕을 당한 플로리다는 이번에는 리버스 스윕을 하는 쪽이 되면서 드디어 스테이지 2의 첫승이자 전체 2번째 승리를 달성하게 되었다. 11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한 것은 덤.[24] 댈러스는... 이번 경기로 그냥 모든걸 다 잃었다고 봐도 된다. 6경기 시점에서 2승 4패로 2라운드마저도 맛집권 입성이 거의 기정사실화 된 데다가 (나머지 4경기를 다 이겨도 6승 4패 중위권만 찍게 된다.) xQc와 타이무가 사이좋게 사고를 쳐버려서, xQc는 또 2라운드 잔여경기 출장정지다.[25] 실질적으로는 댈러스의 팀 상황이 상하이 드래곤즈보다도 질이 나쁘다라는 평이 나오는 상황. [26]

서울 다이너스티/출범 시즌/스테이지 2

[1] 한국 시각 3월 10일자로 징계가 발표났으나 12일부터 비활성화되 5주차도 출전하지 못한다 .#[2] 목요일 경기이기에 xepheR 를 향한 저격가정사로 인한 일시적 비활성글을 올린 장지수 해설위원도 나온다.[3] 위키드, 버니, 쿠키, 제퍼, 토비, 기도[4] 한국시간 기준 경기가 있던 날 새벽시간에 있었던 게구리의 개인 방송에서 다음 주 LA로 출국한다는 얘기를 같은 상하이 팀원인 아도와의 대화에서 드러냈다. 혹시라도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스테이지 3에서 가능할듯.[5] 처음 오퍼를 넣을 때 MY, VG 다 무시하고 LGD에만 넣었으며 그렇게 데려온 LGD의 코치 출신인 U4는 선수한테 대리를 시킨데다가 로스터 전원을 LGD 선수들로만 구성한 장본인.[6] 쿠키의 라인하르트나 위키드의 정크랫 등 기용할 수 있는 수는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오늘 전 세트에서 서울은 동 일 한 영 웅 만을 사용했다.[7] 타팀으로서는 서울의 엔트리야 뻔하니 어떻게 나오더라도 플레타와 버니만 무력화시키면 충분히 서울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나마 딜러진은 플레타와 먼치킨이 빠지더라도 투사체 전문가로서 플레타 못지않은 넓은 영웅폭을 자랑하는 위키드와 트레이서 특화이긴 하나 기타 히트스캔 영웅으로도 충분히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버니가 있지만, 탱커의 경우에는 아예 구멍을 넘어 폐급인 서브탱커 [27]'와 나이 문제로 피지컬이 하강세를 찍고 있는 메인탱커가 문제되고, 힐러의 경우에는 장기간 선수생활을 쉬어 대회감각이 유지되고 있는지 검증이 안 된 선수와 플렉스라고는 하나 사실상 힐러로 기용되고 있음에도 딜러출신이라는 한계로 인해 힐러센스가 부족한 선수가 있어 1군만큼의 전력이 유지되지 않는다. 2군만으로는 단순히 1군보다 약하다 정도도 아니고 리그 최약팀을 상대로도 완막당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약체로 변해버린다. 물론 현재 부동의 리그 최상위권을 자랑하는 뉴욕 엑셀시어의 경우처럼 소수정예의 기량이 완벽하다면 그것만으로도 열강에 진입할 수 있으니 강한 2군이 꼭 상위권과 같은 의미인 건 아니지만, 플라워라는 괴물에 3명까지 추가 영입이 가능한 뉴욕과는 달리 서울은 기존 멤버를 방출하지 않으면 전력의 충원이 불가능하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1군의 완벽한 하위호환에 보결로 나왔다간 최약체 팀에게도 고전하는 2군을 유지시키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심지어 그 중 문기도 선수의 경우 휴스턴 아웃로즈처럼 우수한 트레이서 유저가 아쉬운 팀은 널리고 널렸는데 본인의 주특기도 아닌 포지션을 고집하느라 하위호환 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는 선수에게도, 팀에게도 절대로 좋지 않다.[8] 2세트 리장타워 정원에서 부조화-좌클릭 짤짤이-모아쏘기로 파라를 격추해낸 것 등.[9] 회피의 목적도 있었으나 젠야타의 시야를 고려한 움직임으로 추정됨.[10] 예를 들자면 첫째는 2세트 리장타워 관제센터 수비에서 선초월 써버리고 다음 합에 거점을 내준 것. 상대 얼터링이 어이없이 융화를 같이 빼줬고 아군 궁이 많아서 결과적으로 쉽게 이겼지만 다른 팀 상대였다면 큰 위기가 되었을 것이다. 둘째는 3세트 왕의 길 공격에서 초월용검 타이밍에 용검각이 안나오는 상황에 혼자 초월을 써버리며 이득을 전혀 보지 못한 것. 사실상 마지막 주 공격이었고 이 공격을 실패하면서 완막을 헌납해버렸다.[11] LA 발리언트나 보스턴 정도가 열강들에게 간간히 고춧가루를 선사했지만 두 팀 모두 스테이지2에 들어 기복이 심각해진 시점이다.[12] 라인하르트의 로켓 해머는 점프하는 대상을 타격시 망치 방향으로 큰 넉백을 준다.[13] 물론 그 나간 U4 감독마저도 레딧-인벤-디시 옵갤 모두에게 노답으로 찍혔다는 것이 문제. 오죽하면 현지 중국팬들이 프런트인 넷이즈사에 험악한 감정까지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다. ~~젠장할~~[14] 휴스턴 당시 전환이 늦어지며 스노우볼이 굴렀던 것이 피드백이 된 듯하다.[15] 그것도 이 승리는 상하이 드래곤즈를 상대로 따낸 승리다.[16] 사실 어쩔수 없는 것이 보통 이 주의 경기는 보통 엄청나게 치열했거나 박빙인 경기를 뽑는지라 항상 풀세트 매치까지 간 경기를 뽑는데, 3주차에 풀세트 매치라곤 이 경기와 플로리다 대 댈러스밖에 없는지라...[17] LAG는 서브탱커가 비슈 한명뿐이다[18] LAG의 힐러진은 샤즈와 빅구스의 조합이 유일하다[19] A,B거점까지 모두 점령하고 남은 잔여 시간. 이승원 해설이 처음 언급했다.[20] 다만 세트득실이 서울과 같은 +23이 되었기 때문에, 4주차 경기에서 서울이 뉴욕을 크게 이기면 격차가 벌어지게 된다.[21] 스테이지1에서는 순번 제외가 런던 / LAG였기때문에 만나지 않았다.[22] 반대로 서울 다이너스티 입장에서는 살짝 한숨돌리는 상황이 되었다. 런던이 LAG에 패배했는데 그 LAG를 서울이 3:1로 잡은지라 현재 승자승 상황이기 때문. ~~그러나 런던전에서 또 털리면 그것도 무효~~[23] 스테이지2 들어서 서울이 매섭게 올라왔지만, 세트 득실에서 뉴욕이 +32점, 서울이 +23점이므로, 뉴욕이 4:0 패배를 당하지 않는이상, 뉴욕의 종합1위가 유력해진다.[24] 1월 10일 상하이 드래곤즈 상대로 첫 승을 거둔 이후로 2개월만의 2승째이다.[25] 4경기 출장정지를 받았지만 이미 라운드로빈 6경기 치르고 남은 잔여경기가 4경기라는 점에선 라운드 전체 출장정지나 다름없다.[26] 상하이 드래곤즈는 선수들의 실력이 떨어진다거나, U4감독의 자질문제-내부적폐를 지적받지 팀원들의 인성문제는 공식적으로는 나온적이 없다. 그런데 댈러스는 실력도 개판인데 인성은 더 개판(정확히 말하면 개개인 실력은 괜찮은데 팀의 합이 안 맞는것은 스테이지1보다 더 심해졌다. 즉, 평범한 경쟁전 공방 그마유저마냥 한다는 점이다.) 이라는 평이 나온다는 점에서 이팀도 상하이와 거의 도긴개긴급으로 절망적인 상황인 것.

스테이지2 3주 4일차 3경기 (2018. 03. 11.)

감시 기지: 지브롤터

한국 중계: / 해외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