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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2 19:12:15

오오스카 쥰

<colbgcolor=#272A34,#000><colcolor=#fff,#f5f5f5> 오오스카 쥰
[ruby(大, ruby=おお)][ruby(須, ruby=す)][ruby(賀, ruby=か)][ruby(純, ruby=じゅん)] | Jun Osuka
파일:17823.png
출생 1979년 5월 24일 ([age(1979-05-24)]세)
후쿠오카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신체 170.5cm | B형
소속사 아뮬레토
활동 시기 1998년 ~ 현재
별명 스카쥰, 오오쥰, 바닐라 아저씨(バニラおじさん)[1]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출연작
2.1. TVA2.2. 극장판2.3. OVA2.4. WEB2.5. 게임
3. 논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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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남성 성우. 이전에는 마우스 프로모션 소속이었으나 2014년 9월 1일부로 프리랜서가 되었다가, 동년 10월 1일부터 아뮬레토 소속이 되었다.

2. 출연작

2.1. TVA

2.2. 극장판

2.3. OVA

2.4. WEB

2.5. 게임

3. 논란

2022년 8월에 등장한 앙상블 스타즈!!의 트럭 광고가 유흥업소 구직 사이트인 바닐라 구인의 광고 트럭을 패러디한 것으로 논란이 되었는데,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이 트럭 광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경솔하게 농담을 한 것이 앙스타의 팬층에서 비판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의 사건사고 및 논란 참고.
때 마침 쇼핑가던 중에 오늘도 '바○라' 차가 달리고 있구나...
아니네!! 뭔가 들어본 적 있지만 틀려!
※ 눈치채고 조금 달려서 뒤쫓아갔다 ㅋ
그리고 멜로디가 귀에서 떠나질 않아... 네 이놈 해피에레!원본 트윗아카이브
안그래도 여성 소비자를 타겟층으로 삼은 여성향 게임에서 성매매를 연상시키는 광고를 낸 것은 도가 지나쳤다는 평이 많은데 하필 공식 관계자이자 캐릭터의 성우[2]가 그것을 단순히 웃긴 것 정도로 취급했으니...

특히나 오오스카 쥰은 약 20년 간 단역 정도만 전전하며 이렇다할 커리어 없이 무명 성우로 지내다가 도검난무의 하카타 토시로와 앙스타의 카게히라 미카 역을 통해 인지도가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빈약한 커리어에 여성향 IP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으면서 자신의 인지도를 올려준 여성 소비자들에게 무례한 공식의 결정을 농담거리로나 여기고 있으니 더더욱 분수를 모르고 팬을 기만하는 행동인 셈. 일각에서는 마찬가지로 앙스타에 참여했고 여성향 IP 위주로 인지도를 쌓았지만 여성향 팬들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악명 높은 우메하라 유이치로와 동급의 실언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우메하라와는 달리 꾸준히 앙스타에 대한 충성도를 보여주던 성우였다 보니 앙스타 팬덤에서도 배신감이 큰 듯하며, 지금까지 보여줬던 앙스타와 관련된 호의적인 발언들도 팬들에 대한 감사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일감으로 일약 뜨게 해준 회사에 대한 아첨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사고 있다.

일본에서는 문제의 발언이 앙스타 팬덤뿐만 아니라 도검난무나 테니스의 왕자 등 다른 참여작의 팬덤에도 알려지면서 더욱 인상이 나빠지는 중이다.[3] 특히나 활동 기간에 비해 인지도와 대표 배역이 적은 만큼 다른 남성 성우들만큼의 옹호 여론이나 지지층도 없다보니[4] 앞으로 오오스카 쥰 하면 참여작보다도 성매매 광고 패러디 기획을 거든 무개념 성우라는 이미지가 제일 먼저 떠오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대표작 공식의 몰상식한 행동에 섣불리 말 얹은 트윗 하나로 여성향 IP로 겨우 쌓아놓은 것을 자기 손으로 무너뜨리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타격을 입을지도 모른다. 차라리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이라면 실언 정도는 만회 기회라도 있겠지만 오오스카 쥰은 이름이 안 알려져서 그렇지 활동 20년을 넘겼는데다가 앙스타 이후에도 딱히 상승세인 것도 아니다보니 긍정적인 전망은 힘들 것이다.

해당 발언으로부터 약 한달 정도 트위터를 하지 않다가, 9월이 되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고양이 트윗이나 환상수호전 리마스터 소식 등의 일상 트윗을 올리며 트위터에 복귀했는데 팬덤의 반응은 싸늘하다. 귀여운 고양이나 게임에 대한 팬심을 방패삼아서 사과도 하지 않고 묻으려고 한다면서 강도높은 비판과 비난 멘션이나 인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앙스타 공식 측에서부터 사과 없이 트럭 광고 사건을 묻으려는 조짐이 보이는데 발언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를 성우, 그것도 인지도 있는 성우도 아닌 만만한 무명 성우 하나가 욕받이 취급 받는다며 앙스타 공식과 과격한 발언을 하는 팬덤을 비판하는 여론 역시 있다. 하지만 공식에 끼칠 수 있는 해당 성우의 영향력과 발언권의 유무와는 별개로 차라리 코우사카 토모야, 야마구치 토모히로, 카미오 신이치로를 제외한 다른 성우들처럼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적어도 본인에게는 피해없이 넘어갈 문제를 굳이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까지 희화화시킨 점은 누가 봐도 비판받을 행위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4. 관련 문서



[1] 후술할 사건사고 관련 별명이다.[2] 사실 앙스타 참여 성우가 바닐라 관련 언급을 꺼낸 건 이번 한번이 아니다. 시노 하지메의 성우인 코우사카 토모야 역시도 동조 트윗을 썼으며,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2021년 12월 31일에 있었던 카운트 다운 방송에서 시이나 니키의 성우인 야마구치 토모히로키류 쿠로의 성우인 카미오 신이치로가 굿즈 홍보용 후크송 오하나시단(おはなし団)의 멜로디를 바닐라 트럭의 멜로디와 비슷하다며 농담했던 것이 이번 광고의 기획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재조명되고 있다. 직접 SNS를 통해 반응을 보이고 사진을 게시해 트럭의 존재를 앙스타 팬덤에 널리 알렸는데다 코멘트의 어조 역시도 경박해서 오오스카 쥰이 집중포화를 맞는 것.[3]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이런 쪽에 관대한 일본에서도 이례적으로 비판이 심했는데, 특히 사건이 터진 초반에는 단순히 커뮤니티를 넘어 기사까지 쏟아져 나올 정도였다. 대부분이 광고 자체의 문제 뿐 만아니라 오오스카 쥰의 경솔한 태도도 함께 비판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에도 기사가 올라왔다.#[4] 해당 트윗의 인용을 보면 어지간하면 공개적으로 과격한 불호 발언을 하지 않는 일본 팬덤조차 강도 높은 비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보통 팬층이 좀 있는 남성 성우가 물의를 일으킬 경우 심각한 수준이 아니면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응원하고 있다, 믿고 기다리겠다 등의 온건한 반응이 돌아오는데 그런 반응조차 드물다. 그만큼 이번 건이 여성향 오타쿠들에게는 선을 넘었다는 의미이면서 팬심으로 자숙을 기다릴 만큼의 팬층 형성 역시 부진했다는 소리. 그나마 대표작이라 할만한 앙스타는 성우 라이브를 열기는 하나 인게임 풀보이스가 아니며 성캐일치 상법을 안 하는 편이기 때문에 성우가 물의를 일으키면 캐릭터와 겹쳐보지 않고 캐릭터와 팬을 위해 성우를 강판하라는 얘기가 먼저 나오는 게 팬덤의 일반적인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