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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2:12:44

성문화



1. 성 문화(性文化, Sexual Culture)
1.1. 개요1.2. 지역별 현황
1.2.1. 서구권/중남미권1.2.2. 동아시아권1.2.3. 동남아, 남아시아권1.2.4. 이슬람 문화권
1.3. 관련 문서
2. 성문화(成文化, Codification)

1. 성 문화(性文化, Sexual Culture)

1.1. 개요

인간성행위 또는 에 대한 직간접적인 문화 양식을 의미한다.[1]

지구상의 성 개방도는 크게 나누면 이렇게 나눌 수 있다. 물론 디테일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국가마다 역사와 문화가 달라서 복잡해지지만 대강 단계를 나누면 이렇게 나눌 수 있다. 그리고 해당 국가의 지역별 격차 또한 감안해야 한다.[2][3]

대체로 선진국에 속하며 세속적이고 성이 평등한 지역들이 성 문화에 개방적인 편이며 개발 도상국에 속하며 종교적 색채가 짙고 가부장적 지역들이 성 문화에 보수적인 편이다.

보통 성 문화는 그 국가의 경제적 상황과 생활 수준과 밀접한 것은 사실이지만 100%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가령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처럼 그 국가의 소득 수준이 높아도 독재 정부가 집권하고 극단적인 종교적인 문화가 작동하는 사회이면 극심하게 보수적이다. 반면에 동유럽중남미처럼 경제적 수준은 그닥 좋지는 못하지만 오래전부터 서유럽, 북유럽, 북미와 수많은 인적, 문화적 교류를 통해 경제적 수준에 비해서 개방된 성 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다.[14][15]

사실 한국, 일본도 동유럽이나 중남미에 비해서 서방 세계와의 인적, 문화적 교류가 반세기 이상 늦다 보니 동유럽과 중남미보다 성 문화가 덜 개방적인 것이지, 서방 세계와 적극적인 교류 이후에는 빠르게 변화된 지역 중 하나이다. 오히려 경제적 수준이 동유럽과 중남미보다 높아진 만큼 인권 의식도 덩달아 높아졌다. 특히 가정 폭력 문제의 경우 물론 아직 서방 선진국 수준에는 못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동유럽과 중남미 국가들보다도 잘 대처하고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타국을 국가별로 비교하는 문서가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1.2. 지역별 현황

문서가 존재하는 세계 각국의 성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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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본 이슬람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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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메소포타미아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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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서구권/중남미권

이 지역들은 일반적으로 성진국이 많은 곳으로 알려졌으며,[16][17] 실제로도 다른 지역들보다 훨씬 성적으로 개방적이다. 대부분 포르노와 매춘[18]이 합법인 곳이다. 단, 미국 같은 경우는 주에 따라 보수적이어서 성에 대해 한국인이 서양에 가지는 환상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애초에 미국은 청교도 문화가 문화 저변에 깔려 있는 나라이며 생각보다 막 개방적인 국가가 아니다. 한국인들이 즐겨 보는 미드나 미국 창작물의 배경이 주로 캘리포니아[19]나 동부의 대도시 같은 진보적인 주룰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한국인들에게 이런 인식이 퍼지게 되었다.[20] 캘리포니아주나 대도시에 있다가 바이블 벨트 지역으로 가면 같은 나라가 맞나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관광객이 있을 정도면 얼마나 지역마다 차이가 심한지 짐작이 된다.

유럽권도 모든 국가들이 개방적인 것도 아니며 특히 그리스는 유럽에서도 엄청 보수적이고[21] 동유럽 일부 국가는 낙태를 반대하는 세력들이 집권하면서 여성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지역도 있다. 모든 유럽 국가들이 프랑스, 네덜란드, 북유럽처럼 자유분방한 성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절대로 틀린 것이다.[22] 특히 그리스는 가슴골 드러내는 것을 몹시 불쾌하게 생각하며 독일어권도 프랑스, 북유럽과 비교하면 보수적인 편이다.[23] 비록 밖에서 사람을 만나서 놀기 좋아하는 남유럽은 개방적인 편에 속하지만 이것은 스페인이탈리아[24]가 대체적으로 그렇고 특히 사람들과 성적 취향이나 성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자유롭다. 포르투갈도 나름 연애와 성관계하는 것 자체는 개방적이긴 해서 따로 개인적으로 사적인 공간에서 만나서 할 것 다 하며 나름 자유롭게 즐기는 분위기이지만 아직도 당사자 외에 다른 사람에게 성에 관한 이야기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존재하며 복장도 가슴골이나 하의 전체를 드러내는 것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이는 서유럽이지만 가톨릭 문화가 강한 아일랜드와 같은 지중해권인 그리스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스페인, 이탈리아나 포르투갈 모두 총각, 처녀 시절 연애 문화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것이지 결혼 이후 부부의 관계에 대해서는 상당히 보수적인 편에 속한다. 결혼과 동시에 프리섹스하던 미혼 시절은 온데간데없이 오로지 결혼 후에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구분하며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한다.[25] 체코의 경우 서유럽과 동유럽의 점이 지대답게 개방적인 정도가 서유럽과 동유럽의 중간 정도를 보인다.

유럽은 개방적 성 문화의 본고장이다. 68혁명이 일어난 이유가 프랑스 남대생들이 여대생 기숙사에 잠시 놀러 가다가 사감에게 제지당해 이로 인한 불만로 시작된 혁명이며, 독일의 철학자 테오도어 아도르노는 민주주의의 적은 약한 자아이며 성적 억압 때문에 약한 자아가 생긴다고 말하고, 인간의 기본 본성인 리비도가 사회적 규범이나 도덕을 의미하는 슈퍼에고로부터 공격받을수록 깊은 죄의식을 내면화하게 되기에 리비도를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괜히 유럽이 개방적 성 문화를 가지게 된 게 아니다.

특히 북유럽이 세계에서 가장 성 문화가 개방된 지역들 중 하나다. 이들은 전근대 시대 이전부터 자유롭게 연애를 하며 남성과 동등한 지위를 누렸고, 남편과의 이혼도 할수 있었으며, 남편이 사별 후 재산이 아내가 상속 1순위였을 정도로 가부장제가 옅은 지역이다. 스웨덴 속담에는 고등학생만 돼도 총각, 처녀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청소년 성 경험도 관대한 지역이다.

지리적으로 오세아니아에 속하고 문화적으로 영미권인 호주, 뉴질랜드 역시 개방적인 편에 속한다. 영미권의 본고장인 영국보다도 개방적이며 미국의 경우 바이블 벨트 지역을 포함한 내륙 지역보다 개방적이며[26] 캐나다와 비슷한 편에 속한다. 아무래도 두 국가 출신 국민들 모두 주요 도시들이 해안가에 위치하다 보니 해수욕, 서핑 등 바다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문화에 노출이 되어있는 환경이기도 하고 자신들의 몸을 드러내는 노출에도 매우 관대한 편이며 그에 따라 성 문화 역시 전 세계적으로 볼 때도 개방적인 편이라고 평가받는다.

중남미도 성에 대해서 개방적인 편이다. 중남미를 대표하는 라틴 팝 가사, 안무에도 아무렇지 않게 섹스어필하며 안무도 선정적인 편이다. 남미 전통 댄스에서도 선정적인 편이다. 텔레노벨라는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 수위로 유명한 편이다. 특히 브라질멕시코가 개방적인 평이라는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강하다. 그러나 성교육 시스템은 엉망이라 청소년 미혼모가 엄청나게 많은 지역이며[27] 사회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병폐도 존재한다.

하지만 당연히 아무리 성에 솔직하고 개방적이라고 해도 불륜은 나쁘게 본다. 또한 아무리 동거, 피임, 동성애에 대해 관대해도 사회적 관념에 맞지 않는 성 활동을 부정적으로 보고 당사자가 원치 않는 성적 접촉[28]은 아예 반사회적 행동으로 본다.

1.2.2. 동아시아권

이들 지역의 경우는 서구권/중남미권보다 훨씬 뒤늦게 개방적인 성 문화를 들여왔기에, 보수적인 기성세대 및 노인층들과 개방적인 젋은 층들이 서로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구미/남미권보다 보수적이며, 더 세부적으로 보면 확실히 사회는 서구권/중남미권만큼은 아니라도 개방적이긴 하지만, 반면에 법은 대만 정도를 제외하면 상당히 보수적이다. 그냥 쉽게 말해서 포지션이 미국(바이블 벨트 지역 및 유타주 제외)보다 보수적이고 인도와 이슬람 국가가 많은 중동동남아보다는 개방적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은 일단 매춘과 심의를 받지 않은 포르노가 모두 불법이다. 전자인 매춘은 인식이 좋지 않지만, 후자인 포르노에 대한 인식은 그리 나쁘지가 않다. 야동 공유와 배포가 불법이긴 하지만 아청물이 아니라면 다운로드와 시청 자체는 불법이 아니라서 대중의 이미지 인식이 중요한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대놓고 봤다고 방송에서 말하기도 한다.[29] 다만 기존 기성세대와의 갈등과 2010년대 이후로 성에 보수적인 3세대 페미니즘 세력이 득세하면서 나타난 문제점들 역시 무시할 수 없다.[30] 그럼에도 팬 미팅을 하는 일본의 AV 배우도 있고, 일부는 한국에서 에로 영화배우로서 활동하기도 한다. 국가의 사이트 통제를 피해가면서 몰래몰래 보는 것에 순응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2019년 https 차단 논란 이후로 규제가 더 강화되자 "성인이 왜 성인물을 못 보게 하냐"는 그동안 쌓아왔던 불만의 목소리가 표출되며 정부의 규제에 비판을 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몇몇 유튜버들 본인이 나와 자신의 성 경험을 명확히 부끄럼 없이 밝히기도 하는 사회까지 달려왔다.

한국 성 문화의 역사를 설명하자면, 1970년대만 하더라도 서구권에선 이미 일상복인 미니스커트가 당시 한국엔 매우 파격적인 복장이였다.[31] 더군다나 군부 독재 정권 시절이여서 성 문화도 제자리걸음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성 문화는 음지에서만 안 좋게 통하는 금기였다. 그러다가 1980년대에 들어 전두환 정권이 새로운 군부 독재를 펼치면서 3S 정책의 일환으로 유흥업소와 성인 영화 등 음지/성인 문화를 개방하기 시작하면서 민주화를 이뤄낸 1990년대에 들어서는 성 문화의 범위와 인식이 많이 넓어졌다. 미니스커트핫팬츠, 민소매 같은 노출이 있는 복장과 에로 영화, 성인 방송 등도 이 시기에서 자유로워진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으며, 21세기에 들어서는 노출이 많은 복장과 성인 방송, 성인 영화 및 에로 영화, 상업지, 성인 게임에 대해서도 자유로워지며 성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관대해졌다.[32] 또한 음란물의 관한 기준도 2010년대에 들어서 완화되었으며, 심의만 받으면 자유로운 성인물 유통도 가능해졌다. 물론 아직까지도 완전히 개방된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33]

그러나 법률 부분 등에 있어 아직도 보수적인 색채를 띠고 있다. 한국은 성 보수주의가 강했던 국가인 동시에 선진국치고 민주화 이전까지 성 보수주의가 이슬람 문화권과 미국바이블 벨트 못지않을 정도로 그동안 사회 전반적으로 성 보수주의가 주류를 차지해 왔었던 국가다. 한국의 성 보수주의 역사는 매우 오래된 셈. 특히 조선 시대가 성적 억압과 성 보수주의가 심했고, 그로 인한 영향도 컸다. 이후 20세기 후 민주화를 거치고,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전체적으로 성에 개방적인 사회에 들어섰으나 성적 개방에 억압적인 성향을 가진 안티포르노 페미니즘 세력의 등장, 그리고 법률 부분과 일부 개신교계, 기성세대의 성 보수주의 등 산적해 있는 난관들을 해결하고, 서양권과 같이 성에 완전히 개방적으로 변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는 게 문제다.[34]

일본 또한 선진국으로 분류되며 역시나 서구권보단 보수적이다. 대중적인 매체는 한국보단 느슨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규제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게다가 일본도 한국처럼 표면적으론 포르노 산업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AV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서양 포르노와 일본 AV의 큰 차이점은, 성기 모자이크의 유무성이다. 어떤 성인물이든 성기를 조금이라도 모자이크해야 유통이 가능하다. 일본은 미디어의 성 표현과 다르게 민간에서의 성은 보수적인 편이며 한국 남성들이 일본 여성들이 성이 개방적이라 구미권처럼 사귀기 전에 섹스한다는 정보가 있는데 이것 틀린 정보이며 사귀기 전에 섹스를 꺼리는 편이고 연인끼리 성관계한다고 보면 된다.

특히 특유의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문화로 의외로 사람끼리 부대끼는 모습에선 개방적인 성 문화가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일본 성 문화가 유럽에 비하면 상당히 보수적이고, 미국과 비교해도 그렇게까지 많이 개방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또한 일본은 남성의 성적 표현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지만 그것도 사실 유럽권은 물론 영미권에 비해도 꽤나 억압적이며 여성의 성적 표현은 더욱 자유롭지 못하다. 동거에는 관대하지만 혼외 출산에는 우리나라 못지않게 부정적이며 미혼 부모의 인식도 바닥을 기고 있고, 학교 성교육도 부실한 편이다. 특히 여성들의 원나잇 인식은 보수적인 편이다. 일본 성 문화도 알고 보면 딱히 개방적이지 않으며 남녀 간 성 개방도에 괴리가 제법 있다는 지적이 많다. 예를 들자면 일본은 현재도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으며 어떤 면에서는 한국보다도 심각하다.

중국은 중공 일당 독재 체제여서 성 문화도 별 볼 일 없을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어디까지나 생각보단 개방적이다. 혼전 동거도 한일보다 보편적이라 부모들의 반대가 적다. 문제는 대중문화의 성적 표현의 규제가 좀 심하게 빡세다는 건데[35] 그 이유가 성적 보수주의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는 포르노를 비롯한 성적 표현이 공산주의 이념에 그릇된다고 생각해서이다. 그래서 문화 매체에서 벗어나면 한국이나 일본과 별다를 바가 없다. 대법원에서 합법 판결이 났음에도 아직도 잡음이 나는 한국과는 달리 리얼돌도 문제없이 잘 팔리고 심지어 생산 기술도 쑥쑥 자라나는 중이고 원나잇도 관대한 편이다. 다만 시진핑 주석 이후의 중국 공산당은 자국 인민들을 검열하고자 하는 성향이 심해졌기 때문에 성적 표현이나 포르노의 규제는 오히려 더 강화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36][37]

대만동아시아에서 성이 가장 개방적인 지역이다. 대만은 -중국, 대한민국, 일본하고는 근소한 차이가 나긴 나지만- 청소년 성관계를 나쁘게 보지 않으며 동아시아 최초로 미성년 출산 휴가를 도입한 나라이다. 원나잇 인식은 중국처럼 관대하며 2001년까지 공창제를 운영할 정도로 적어도 아시아에서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성에 관대한 편이다.

유튜브에서 코로나 시즌을 맞이한 대만의 성 노동자에 대한 다큐가 조회 수 150만을 넘기며 화제가 되었다. #

1.2.3. 동남아, 남아시아권

동남아는 국가별로 성 문화 차이가 심한 편이다. 전반적으로 동아시아권보다 보수적이다. 이슬람 국가라면 특히 그런 경향이 심해진다. 동남아는 시골과 도시, 중소 도시와 대도시,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차이가 동아시아보다 심하다. 대체로 대도시들은 외국과 교류가 많아 서구의 성 문화가 어느 정도 퍼져 있지만 반대로 중소 도시, 시골 지역은 대체로 보수적인 편이다.[38][39] 그리고 같은 동남아라고 해도 지역별 차이도 심한 편이다. 인도차이나와 필리핀은 상대적으로 성에 개방적인 편이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성에 보수적인 편이다.

동남아는 성에 개방적이라서 매춘을 하는 것보다는 생계를 위해 매춘을 경우가 많다. 민간에서의 성은 동아시아보다 보수적이다. 그렇지만 대도시 젊은 층 중심으로 성이 개방적으로 변화하고는 있다. 특히 태국트랜스젠더에 관대한 편이다. 다만 이슬람 영향을 많이 받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40]필리핀가톨릭 영향이 강해서 보수적인 편이다.[41]

실제로 개발 도상국의 빈민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젊은 여성들이 할 수 있는 게 접대부, 매춘 등의 업종밖에 없는 거지 성 문화가 개방적인 것은 아니다. 일례로 매춘으로 유명한 필리핀 앙헬레스의 성매매 종사자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고 한다. 최근에는 이들 지역의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성 문화 또한 개방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인도는 2000년대까지 중국보다 성 보수주의가 심했지만 다행히도 성적 표현에 큰 규제가 없어서 2010년대에 들어서 발리우드는 성적 표현을 어느 정도 허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성 개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는 혼전 동거도 하며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고 한다. 인도의 젊은 층들은 기성세대의 성 문화에 반감이 심한 편이다. 또한 재미있는 점은, 인도는 보수적인 성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포르노를 어느 정도 제한적으로 허용 중인 의외의 면도 있다.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는 이슬람 성향이 강해 인도보다 성보수주의가 더 강하다.

1.2.4. 이슬람 문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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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보수주의가 세계적으로 가장 극심한 지역이다. 전반적으로 동남아, 남아시아권보다 보수적이다. 심지어 보수적인 정도가 한반도 조선 시대를 능가하는 나라도 있다.

이슬람권에서 오히려 걸프 아랍 왕정 국가같은 와하브파 국가들이 산유국으로서 온건파 국가들보다 부유하기 때문에 이슬람권에서 와하브파 같은 보수파들의 발언권이 세진 것도 있기 때문에 이슬람권에서는 현대 들어서 오히려 여성의 노출에 대해 점점 더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집트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1980년대만 해도 콥트 기독교인 여성들이 히잡 안 쓰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녀도 별문제가 없었으나, 시대가 지나면서 여성의 복장에 엄숙주의가 강화되어 가고 있다.

또한 중동 무슬림이 아닌 중동 기독교인 여성들도 과거부터 여성 노출을 부끄러워하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다른 중동 무슬림 여성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유럽에 비해 보수적인 편이다. 기독교 근본주의가 보이는 보수적인 성 관념은 당시 로마시리아와 팔레스티나 일대 아람어권 지역의 시민들의 성 관념이 반영된 것이기도 한데 이 지역은 로마 제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이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인들의 기록을 봐도 이런 문화적 차이가 언급되는데, 헤로도토스의 기록에 따르면 아나톨리아의 리디아 왕국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시아인들은 당시 그리스인이나 이집트인 및 그리스 서쪽이나 북쪽의 다른 민족들과 다르게 나체 노출을 매우 부끄럽게 여겼다는 기록이 나와있다. 유대교가 생겨나기 전인 신아시리아 제국에서도 전 여성들에게 베일을 씌우던 문화와도 어느 정도 연계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기독교 이전 시절 이집트는 벽화를 보면 알테고 그리스와 로마, 켈트 문화권 모두 남성의 경우 나체 노출의 기준이 오늘날보다 훨씬 더 관대한 수준이었고, 중세 초만 해도 습한 유럽 기후와 당시 목조 건축 가옥의 한계 때문에 집 안에서는 남녀노소 다 옷을 벗고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19세기 캅카스에서 튀르키예와 중동으로 대거 이주한 "무슬림" 민족인 체르케스인들은 레즈긴카라는 남녀가 함께 추는 춤 문화가 있었는데, 중동의 아랍 무슬림들은 체르케스인 난민들의 레즈긴카 춤을 보고 이들이 무슬림인데도 어떻게 여자들이 남자랑 같이 공개적으로 손을 잡고 춤을 추냐며 상당히 괴이하게 여겼다 한다. 즉 종교적 차이 외에도 지역 문화와 정서상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1.3. 관련 문서

2. 성문화(成文化, Codification)

기존에는 관습법 정도로 전해져 오던 사회 규칙을 문자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1] 여기서 성은 젠더보다 섹스에 관련되며, 성역할, 가부장제, 페미니즘 등의 담론, 문화는 젠더에 관련되기 때문에 Sexual culture에 속하지 않는다. 반면 성인물, 매춘 등은 이 성 문화에 포함된다.[2] 케바케인 개인적인 사례는 제외하고 가능한 평균적인 상황만 국가별로 다루되 해당 국가의 최대치의 성 개방도를 작성할 것.[3] 만약 지역별 차이가 심한 국가들은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처럼 북동부, 서부 해안가 대도시와 앨라배마 등 바이블 벨트 사이의 개방도의 차이가 존재할 경우, 가장 개방적인 미국 대도시를 기준으로 작성하되 따로 각주로 지역 간 차이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언급할 것.[4] 독일, 프랑스,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벨기에,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우루과이, 칠레, 멕시코, 코스타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5] 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는 도시권 한정이고 상상 이상의 보수적인 지역은 얼마든지 있다. 이중에서 북유럽과 일부 서유럽은 리비도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성 그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럽다. 그 외에는 지역 차도 어느 정도 있지만 그래도 여기에 언급된 국가들은 웬만한 대도시권의 경우 평균적인 한국인 기준으로 문란하다고 느낄만할 정도로 매우 짧은 기간에 서로 만나서 섹스를 즐기고 헤어지고 다른 새 파트너를 찾아서 반복하는 빈도수가 매우 높다. 그리고 10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대놓고 성관계를 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쿨하게 허락을 해주는 유일한 국가들이다.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동거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인식하며 성관계 역시 본격적으로 연애를 하기 전에 하는 과정일 뿐이다. 그리고 서로가 마음에 맞지 않으면 빨리 관계를 정리한다. 대체적으로 섹스가 연애보다 앞서있는 느낌이고 섹스어필을 위한 신체 노출 또한 매우 관대하다. 동성애 역시 상당히 관대한데, 절대로 눈치 주지 않고 싫은 티조차 내려 하지 않는다. 그나마 동성애 한정으로만 따지면 포르투갈, 아일랜드,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도 개방적인 편이다. 그리스에스토니아는 최근에 동성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했지만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보수적이다.[6]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벨라루스, 몰도바, 불가리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이스라엘, 에콰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파나마, 베네수엘라[7] 여기에 속한 국가들은 몇몇 국가 제외하고 인권 의식이 전반적으로 선진국보다 뒤처져서 호모포비아와 가정 폭력이 심하기도 한 지역이지만 이 문서는 인권, 젠더보다는 섹스에 더 초점이 되어있다. 고로 여기에 언급한 국가들이 한국보다 대체적으로 성적으로 개방적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10대 청소년들의 성관계도 대놓고만 티를 내지 않으면 기성세대들이 모른 척 눈감아 준다. 여기에 속한 국가들은 여기 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편인 체코, 이탈리아를 제외하면 강성한 마초 문화가 여전히 남아있어 이성끼리의 연애는 관대해도 동성애는 매우 부정적이다. 오히려 밑에 언급된 몇몇 국가들보다도 인식이 한참 뒤처진다. 그래도 이성 연애만큼은 상당히 개방적인 편이며, 위에 언급된 국가들과 연애 진도나 신체 노출에 관해서는 큰 차이가 거의 없는 국가들이다. 대신, 위에 언급한 국가들보다는 결혼 목적으로 연애를 할 때는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국가들이다. 즉, 연애와 섹스 중 우선순위를 놓는 것이 개인차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단, 이탈리아는 북부 지역 한정이고 크로아티아, 리투아니아 역시 대도시권 한정이다. 가톨릭세가 강한 국가들이라 보수적인 지방 중소 도시에서는 연애 후 섹스가 표준이다.[8]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폴란드,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알바니아, 코소보, 몰타, 키프로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필리핀, 튀르키예,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9] 이상 여기까지가 지구상에서 자유연애가 보편화된 지역이다. 물론 여기에 속한 국가들도 원나잇 같은 캐주얼한 섹스와 미성년자들의 성관계가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위에 언급한 국가들보다는 빈도수가 낮은 편에 속하며 하더라도 굳이 남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는 등 좀 폐쇄적인 면이 있다. 보통 서로의 호감을 확인한 후 연애를 시작하고 좋은 추억과 시간을 어느 정도 보낸 다음에 성관계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연인 관계의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섹스의 목적으로만 만나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으로 대체적으로 연애가 섹스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게 지배적인 관념이다. 즉, 여기에 속한 국가들은 위에 언급한 국가들이 보기엔 연애 진도가 답답해 보이지만 아래에 언급된 국가들이 보기에는 진보적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성 개방도가 전 세계에서 딱 중간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체 노출 역시 폴란드와 슬로바키아를 제외하고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평소에 보수적이고 단정한 복장을 입고 다니는 편이다. 다만,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은 도시권 한정이고 시골에서는 연애하는 것조차도 상당히 눈치 봐야 할 정도이다.[10] 모로코, 튀니지, 레바논, 알제리, 이집트, 바레인, 요르단, 시리아, 나이지리아, 앙골라, 가나, 기니비사우, 코트디부아르,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키르키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이티, 북한[11] 연애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이나 가족들을 신경을 써가면서 연애를 해야 겨우 할 수 있는 정도이다. 여기에 언급한 국가들은 모든 사회적, 문화적 인프라가 수도 한 곳에 몰빵이 되어있어 수도에서는 그나마 자유연애의 공기라도 마실 수 있지만 수도 외 타 지역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정도이거나 수도라도 번화가만 가능하고 외곽은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튀르키예나 베트남처럼 대도시는 자유로우면서도 지역 간 차이가 존재하긴 해도 비록 지방의 중소 도시라도 그 지역에서 거점 역할을 하는 큰 도시급이면 번화가 주변에서 그나마 자유연애를 좀 해볼 수 있지만 여기에 속한 국가들은 오로지 수도나 제2의 도시 정도의 대도시급 극히 일부 지역 아니면 중소 도시에서 자유연애를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고 봐야 한다. 당연히 연애를 숨어서 몰래 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혼전 성교는 더욱더 눈치 보고 힘들게 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서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레바논, 바레인이 그나마 낫지만 연애가 완전하게 보편화가 된 것은 아직 아니다. 단, 이집트, 에티오피아, 기니비사우, 코트디부아르, 케냐, 탄자니아는 수도급 대도시 한정이고 지방은 연애는커녕 명예 살인이나 할례와 같은 극악의 악습이 존재하는 지역이다.[12]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팔레스타인,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오만,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몰디브, 예멘, 수단, 차드, 모리타니, 말리, 부르키나파소, 감비아,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에리트리아, 소말리아[13] 연애라는 개념이 아예 희박하고 남녀칠세부동석이 일반적인 사회의 관념으로 잡힌 곳이다. 성관계는 오로지 집안 어른들의 중매로 혼인 이후에나 가능하다. 대부분의 이런 루트로 이성과 만나 결혼을 해서 가정을 만들었기 때문에 기성세대들은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남녀가 만나서 연애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를 하지 못한다. 바로 위에 언급한 국가들은 그나마 숨어서라도 연애를 몰래 할 수도 있지 여기에 속한 국가들은 몰래 연애하다가는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이다. 단순히 연애하는 것이 보수적인 것을 훨씬 뛰어넘어 정조의 개념을 매우 중요히 생각하며, 21세기에도 명예 살인과 할례와 같은 극악의 악습이 벌어질 정도로 기복적인 인권 의식조차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14] 체코, 헝가리, 슬로베니아처럼 국경을 맞대는 이웃 국가에 이미 개방적인 성 문화가 보편화가 된 경우 상당히 개방적으로 바뀔 수 있으다. 불가리아처럼 주변국이 엄청 개방적이지 않더라도 아예 정부 주도로 그런 주변국들보다는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유럽 연합과 친밀한 외교 기조를 적극적으로 보인다면 성 문화가 오히려 주변국들보다 독보적으로 개방적으로 바뀔 수 있다.[15] 추가로 소득 수준은 개발 도상국에서도 중하위권에 속해있는 몰도바도 전 세계에서 중상급으로 개방적인 편에 속한 루마니아, 우크라이나정교회권 국가들과 교류를 통해서, 알바니아, 코소보남유럽에서 선진국에 속한 이탈리아와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과 알바니아 정부의 외교 기조가 친미를 표방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미국과 교류를 통해서 비록 이슬람 문화의 전통이 있는 국가들인데도 불구하고 유럽 내에서는 하위권이지만 전 세계의 기준으로는 중위권 이상의 성 문화가 발달해 있다. 온두라스, 과테말라와 같이 치안은 개판이지만 성관계 자체는 모든 세대들이 관대하게 바라보는 경향이 강해서 10대 청소년들끼리 성관계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다만 최악의 치안 상황 때문에 인신매매, 페미사이드, 미혼모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16] 다만 영미권은 유럽권에 비해 생각보다 보수적인 편이며 유럽권도 독일어권과 동유럽, 그리스가 프랑스, 네덜란드, 북유럽, 이탈리아, 스페인보다도 보수적이다. 참고로 최근 영국, 미국, 일부 유럽 국가들의 젊은 세대들이 이전 세대에 비해 성적으로 더 보수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7] 유럽권도 영미권의 젊은이 못지않게 이전 세대보다는 보수적인 편이데 실제로 독일에서는 부모 세대보다 성관계를 더 안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유럽서 북유럽 다음으로 개방적이라는 프랑스도 누디스트 비치에 가면 젊은 사람은커녕 어르신들 알몸밖에 못 본다고 한다.[18] 미국, 일본은 불법이다. 그러나 일본의 풍속업소는 현행법상 매춘에 해당되지 않는다.[19] 'California is not America'라고 말할 정도로 캘리포니아의 문화는 일반적인 미국인들의 정서에 괴리된다.[20] 미국은 땅이 매우 넓고 인구 밀도도 낮으니 일반적인 청춘물은 개방적인 도시들을 주 배경으로 자주 묘사될 수밖에 없다. 통상적으로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가 많이 나오는 이유이다.[21] 몇천 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 동성애가 크게 유행했던 걸 생각하면 실로 격세지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대 그리스/동성애 문서 참조.[22] 한국 사람들이 프랑스 성 문화를 유럽 성 문화로 보는 경향이 있는게 유럽 문화 중 프랑스 문화를 많이 접해서 그런 것이다. 독일어권과 동유럽, 그리스는 대체로 보수적인 편이다. 물론 독일어권은 동유럽, 그리스에 비하면 개방적이다. 동유럽 대부분의 나라들은 남녀 간 연애 진도 자체는 좀 개방적이더라도 동성애는 전 세계의 기준으로 봐도 극심하게 보수적이고 동유럽 일부 국가들과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미세하게 개방적이다.[23] 다만 독일 현지는 성 문화는 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보수적이지만 나체에 대해서는 관대해서 공원에서 나체로 일광욕을 즐기거나 남녀가 혼욕을 하는 사우나를 즐기는 이들이 제법 많은 편이다.[24] 단 이탈리아는 북부 지역이 개방적인 편이고 나머지 지역은 꽤 보수적이며 특히 남부 지역은 매우 보수적인 편에 속한다.[25] 남유럽은 예전부터 혈연, 가족주의가 강성했던 지역으로 국가마다 차이가 있지만 약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이전까지는 농업 중심의 사회였다 보니 산업화와 개방화가 진행이 많이 된 현시점에서 봐도 은근히 서유럽이나 북유럽에서 없는 기독교 보수적인 색체가 남아있는 편이다. 이미 18~19세기 때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었던 서유럽과 북유럽과는 달리 그나마 스페인과 이탈리아 주요 도시 제외하고는 농촌 사회에서 볼 법한 기질이나 관습과 현대 사회에서 볼 법한 기질이 막 뒤섞여 있는 편이다. 그래서 성 문화도 젊은이들의 문화는 동아시아 문화적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봐도 꽤 개방적인 모습처럼 보이지만 결혼 이후 문화는 남녀 구분을 엄격하게 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는 남유럽 국가들이 독재가 막이 내리면서 가톨릭교회가 공화주의 세력 간 갈등과 투쟁 이후에 종교적 색체가 약화가 되었고 이후 개방적인 성 문화가 물 밀듯이 사회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최소한 결혼 전 미혼 문화만큼이라도 부모 세대에게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개방시키자는 사회적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성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개방화가 진행된 것이며 이런 이유 때문에 미혼 문화와 기혼 문화 간 괴리감도 동시에 나타나게 된 것이다. 남유럽이 출산율이 낮은 이유가 물론 관광, 서비스업에 너무 치중되어 있고 일자리가 다양하지 않아서 젊은이들이 결혼을 미루고 출산을 미루는 것도 있지만 결혼 이후 문화는 여전히 보수적이라서 아예 결혼을 꺼리고 동거를 하거나 쉽게 이혼을 하는 부부들이 증가하는 추세라서 젊은 나이 때 출산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치는 것도 있다.[26] 캘리포니아와 비슷하다.[27] OECD 미혼모 1위가 멕시코이다.[28] 성희롱, 성추행, 성접대, 강간[29] 예를 들어 아이유도 SBS의 한 토크쇼에서 "흥미가 생기지는 않더라. 스토리가 없어서 납득이 안 되더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30] 박성광은 자신이 운영하는 포차 이름과 메뉴판에 야동 제목이 연상된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성 상품화라는 비난을 받자 사과하고 폐업까지 했다. # 비슷한 경우로 대전 대학 축제 주점 메뉴판이 야동 제목이 연상되는 이유로 주점이 철거되기도 했다. #[31] 한국에서 최초로 미니스커트 패션을 선보인 사람은 가수 윤복희이다.[32] 또한 상업지는 성인 웹툰의 성장으로도 이어졌다.[33] 한국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비키니 쇼에 대해서 성 상품화라는 프레임을 씌워 방송하지 못하도록 강하게 극단적으로 규제하며, 성매매 단속이나 성에 관련된 문제에 이슈에 대해서 언론이나 법적으로 상당히 민감하고 강하게 제재한다.[34] 다만 한국의 기존 엄숙한 성 보수주의 세대에 불만을 가진 20~30대 젊은 층이 기성세대가 되어 사회적 분위기를 바뀌는 데 주도한다면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35] 한국이나 일본보다도 빡세다. 그 예시 중 하나로는 소녀전선의 일러스트 검열.[36] 중국 공산당은 일당 독재 체제 유지에 엄청나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문화 규제는 제자리걸음이거나 퇴보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중국의 이러한 점이 공산주의 시절의 동독과 비슷하다. 동독도 FKK나 누드비치와 같은 성 문화는 발전했고 낙태도 합법(오히려 서독이 성 문화는 훨씬 더 보수적이었고 동독과 달리 낙태가 불법이었다.)이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슈타지를 앞세워 엄청난 감시를 행해왔기 때문이다.[37] 중국도 한국, 일본과 마찬가지로 유교의 영향이 남아있어 성에 대해 보수적이고 억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개방적인 성 문화를 민주주의자유주의와 마찬가지로 서구의 퇴폐적인 풍습이라고 여겨서 반미-반서방 기조에 따라 억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공산당의 종교 억압이 약화되면 종교의 영향으로 더욱 보수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라고는 하지만 성 평등이 잘 실현된 나라도 아니라서 일본처럼 남녀의 성 개방도의 차이도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38] 인도차이나에서 어느 정도 먹고사는 태국, 베트남에서 주로 나타난다.[39] 한국도 1970~1980년대 성 문화가 이러한 편이였다.[40] 그래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인구가 많은 국가 중에서는 나름대로 개방적인 편에 속한다.[41] 다만 필리핀은 동성애에 대해선 관대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