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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3 11:04:05

오오하라 쇼타

파일:쇼타 - 오바케의 Q타로.jpg
파일:쇼타 - 오바케의 Q타로_2.jpg
맨머리 모습 모자를 착용한 모습[1]
大原 正太

1. 개요2. 상세3.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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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바케의 Q타로의 주인공.

후지코 후지오 작품에 등장하는 어리숙한 소년 주인공의 원조격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형인 오오하라 신이치의 이름이 스즈키 신이치에서 따왔듯 쇼타의 이름은 당시 이 만화를 작업하던 만화가 중 한 명인 이시노모리 쇼타[2]에서 따왔다.

성우 - 타가미 카즈에(1작), 오오타 요시코(2작)[3], 미와 카즈에[4](3작)

2. 상세

Q타로와 본 작의 공동 주인공, Q타로에게는 쇼짱이라 불린다.[5] 오오하라 가의 차남으로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

키 135cm. 겁쟁이에다 성적도 너무 나쁘고 한때 반에서 뒤에서 두 번째였다.[6] 어느 날 친구들과 닌자 놀이를 하다가 대나무 덤불에서 Q타로의 알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 곧바로 Q타로가 알에서 깨어 나왔다.[7] 알에서 깨어난 Q타로가 막 돌아다니자 처음에는 당혹스럽게 여겼지만, 점차 우정을 다져 나가고 항상 Q타로와 같이 지내고 있다. 처음에는 Q타로를 가족에게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으려고 고생하기도 했다.

거주지는 3작 애니메이션의 경우 도쿄도 시나가와구 인근으로 추정. 아버지의 자동차에 시나가와라고 써져있었다.[8]

나이는 5학년이지만, 가끔 4학년으로 나오는 오류가 있다. 반은 3반으로 고정.

후지코 후지오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노진구 포지션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도라에몽에게 많이 의존하는 진구와 다르게 자립심이 강하고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묘사도 적은 편이다. 또한 후지코 후지오 작품의 마스코트 주인공들은 특수한 능력이 있기에 소년 주인공이 이에 의지하는 일이 많지만, Q타로는 변신도 할 줄 모르고 기껏해야 투명화나 벽 통과 정도만 할 수 있기에 쇼타가 딱히 Q타로의 능력에 의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O지로가 집에 온 이후로는 O지로의 변신 능력을 많이 빌리는 경우가 생겼다.

갑을관계인 퉁퉁이와 진구와는 다르게 고지라와는 대등한 관계이다. 고지라한테 일방적으로 얻어맞지 않고 반격한적도 있다.

도라에몽노진구처럼 피망과 당근을 싫어한다.

닌자 핫토리군 에피소드에서 형 신이치와 함께 카메오로 등장한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 569화에서 외동인 켄이치가 형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때 켄이치가 보던 TV에서 신이치와 쇼타 형제가 나온다. 쇼타가 신이치에게 빌린 300엔[9]을 돌려주러 왔으나 신이치가 갚을 필요 없다며 사양하자 쇼타가 고맙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고지라와 함께 은근히 빡빡이가 되는 수모를 자주 겪는 캐릭터이다.[10] 그러나 마치 옴니버스 만화처럼[11] 다음 에피소드가 되면 바로 머리카락이 돌아와있다.

어린 시절 바이올린을 배운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나름 배웠다고 하는 것 치고는 실력이 영 좋지는 않은 듯(...)

3. 인간관계


[1] 모자에 있는 S는 본인의 이름인 쇼타(Shouta)의 이니셜이다.[2] 石ノ森 章太郎로 한문은 다르다.[3] 지금은 흑역사가 된 니혼 텔레비전 판 도라에몽에서 노비타역을 맡았다.[4] 퍼맨스와 미츠오, 괴물군의 이치카와 히로시 또한 담당한 성우다. 생전에는 초창기부터 미츠오의 연기를 담당하였는데, 이후 미츠오와 비슷한 포지션인 쇼타와 히로시도 더빙하게 된 것. 다만 쇼타는 미츠오와 연기톤이 살짝 다르다.[5] 형인 신이치와 학교 친구들인 고지라, 키자오는 쇼타라고 부른다. 요시코는 쇼타 상(正太さん). 후에 F가 그린 도라에몽에서 시즈카가 노비타를 노비타 상(のび太さん)이라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3작 아사히판 엔딩 크레디트에서의 이름 표기도 쇼타(正太)가 아닌 쇼쨩(正ちゃん).[6] 반에서 뒤에서 첫 번째는 고지라.[7] 신에이판 3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친구들과 야구를 하던 중 경기장 밖으로 굴러떨어진 야구공을 찾다가 풀숲에서 Q타로의 알을 찾은 것으로 바뀌었다.[8] 퍼맨의 스와 가족은 미타카시, 도라에몽의 노비 가족은 네리마구에 사는 등 서부 지역에 살지만, 시나가와 번호판은 도쿄의 중부 지역에 할당된다.[9] 한화로 약 3000원 안팎.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던 80년대 물가를 고려하면 밥 한끼를 사먹을 수도 있었던 적지 않은 돈이다.[10] 150화의 ライフワークはケ! 에피소드에서는 특이하게 발모제가 엎어지는 사고로 이를 뒤집어쓴 부모님과 형 신이치, Q타로와 O지로의 머리털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는 바람에 마지못해 이를 모두 밀어서 다들 빡빡이가 되었고, 쇼타가 고지라와 키자오의 부추김에 자신마저 빡빡이가 될까봐 도망가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11] 오바케의 Q타로는 얼핏 보면 옴니버스 만화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작중에서는 1화에 Q타로가 등장한 이후 얼마 뒤 도론파가 등장하고, P코와 U코가 등장하고, Q타로가 고향 오바케의 나라로 며칠간 떠나고, 잠시 떠났던 Q타로가 동생 O지로를 데리고 인간계로 돌아오는 등 시간에 따라 스토리가 진행되는 만화이다.[12] 형을 부르는 호칭은 니상(兄さ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