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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26 00:48:34

오지은(피라미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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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특징3. 작중 행적
3.1. 외전: 오지은과 심은정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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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웹툰 피라미드 게임의 등장인물.

2. 특징

67화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로 사랑고등학교 행복반 소속은 아니고, 다른 학교에 다니는 라해준의 학원 친구들 중 한 명이다.

등장 이후로 한참 동안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73화에서 처음으로 ‘오지은’이라는 이름이 공개되었다. 흑발의 긴생머리에 조금 차가운 느낌을 주는 인상.

3. 작중 행적

파일:피겜 오지은 첫등장.jpg
67화에서 라해준의 학원 친구들 중 한 명으로 첫 등장.[1] 라해준을 빤히 쳐다보는 모습이 클로즈업되었는데, 이 때문에 일회성 캐릭터가 아니라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그리고 예상대로 70화에서 다른 학원 친구들과 다시 함께 등장했다.

라해준이 학교에서 왕따당하는 게 아니냐는 것을 처음 캐치해냈고[2] 곧바로 사랑제에 가보자고 하는 등, 꽤나 눈치 빠르고 행동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71화에서는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사랑제에 갔다가 도미영, 최유현과 라해준의 싸움 장면을 목격하고, 라해준이 C등급들에게 끌려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 간다. 그리고 신신예가 라해준에게 낮은 등급답게 찌그러져 있으라고 소리치며 그녀를 배드민턴 채로 폭행하려고 할 때 뒤에서 나타나 신신예의 팔을 붙잡는다. 그리고 “등급? 그게 뭔데?”라고 묻는 것을 봐서는 그들이 한 얘기를 들은 듯하다.

최유현에 의해 언급된 걸 보면 생각보다 더 엄청난 캐릭터였는데, 중학교 때부터 싸움 잘하기로 유명한 아이였으며 1:19로 싸워서 1로 이길 정도라고 한다. 최유현은 그녀를 이 지역에서 유명한 ‘개쓰레기’라고 칭하지만 오지은한테 맞고 갱생한 일진들이 수두룩하다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를 보면 김다연 같은 양아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C등급 아이들과 싸움이 붙었을 때 거의 혼자서 상황을 다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3] 그리고 최유현에게 피라미드 게임이라는 게 뭐냐고 묻고 유현이 대답하기 직전이었는데, 장학사 강선유가 호루라기를 불며 등장하는 바람에 제대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이후 교무실에 불려가서 사랑고 선생님들이 한 쪽 이야기만 듣고 일방적으로 본인과 친구들에게만 잘못을 따지자, 차분하게 듣고만 있다가 선생님들께 혹시 피라미드 게임이라는 게 뭔지 아냐고 묻는다.

81화에서는 허수연과 허채연이 어그로를 끄는 동안 소새롬, 강선유와 행복반으로 찾아가는 중 강선유에게서 사건의 증거가 필요함을 듣는다. 이후 행복반의 복도에서 소새롬의 핸드폰을 통해 라이브를 켜고 상황을 보도한다.

83화에서는 사건이 언론에 퍼진 후 해준에게 가해를 했냐고 묻는다. 물론 해준을 가해자로 몰아가기 위함은 아니고 실체를 알아야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100화에서는 모든 사건이 끝난 후 해준에게 사과하려는 도미영과 뒷담을 까는 최유현을 욕하는 해준의 친구들 무리에서 둘을 노려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1. 외전: 오지은과 심은정

심은정과 같은 학교를 다녔던 중학생 시절 모습으로 나온다. 그녀는 본래 일진 팸 소속이었으며 은정과의 첫 대면도 이때였다. 은정을 보자 자신과 비슷한 부류임을 느끼고 수영을 하고도 담배를 피움을 이상하게 여긴다. 그러다가 중1때 서서히 달라지는 모습을 보았는데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다는 말에 놀란다. 이후 수영선수로 유명해지자 자신은 특기나 흥미가 없다고 기죽어있다가 어느 학원을 발견하고 들어간다. 등록 담당자의 생글생글한 모습에 당황하다가 어떤 과목을 등록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가장 많이 하는 과목이라고 답하다가 소새롬에게 비웃음을 산다. 이후 새롬과 수학 기초반에 들어가고 모르는 문제에 당황하다가 허수연에게 도움을 받는다.[4] 그러나 15분째 풀지 못하자 허채연이 그냥 다른 애한테 물어보라고 말해준다. 이 때 라해준이 문제를 설명해주는데 쉽게 이해가 되고 재미를 느끼자 해준에게 똑똑하다며 감탄한다. 이 일을 계기로 해준과 다른 친구들과도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현재 시점에서는 행복반의 사건 이후에 수영계에서 퇴출당한 은정을 걱정하는데 의외로 담백한 반응에 놀란다. 앞으로 어떡할 거냐고 묻지만 은정의 대답에 다른 사람같이 변했다고 말한다. 은정이 너도 그런 것 같다고 하자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으나 자신을 부르는 친구들을 보더니 '나도 좀 변했으려나' 라고 말한다.

4. 여담


[1] 왼쪽 사진에서는 오른쪽의 회색 옷을 입은 아이로 추정된다.[2] 라해준이 머리를 갑자기 잘랐을 때 안쪽을 슬쩍 보니 누가 가위로 난도질 해놓은 것마냥 잘려 있었고, 또 손에서 멍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증거를 댄다. 이 말을 듣고 다른 친구들은 처음에는 설마 왕따를 당하겠냐고 하다가, 정황이 의심스러운 게 맞다는 생각이 들자 그녀를 걱정하기 시작한다.[3] 처음에는 잠시 보고있다가 단 두컷만에 상황이 정리된 모습이 나온다.[4] 참고로 소새롬은 옆에서 책과 필기구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지은은 이에 황당해한다.[5] 1~3위는 성수지, 임예림, 서도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