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이아 Ottoia | |
학명 | Ottoia Walcott, 1911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새예동물문Priapulida |
과 | †오토이아과Ottoiidae |
속 | †오토이아속Ottoia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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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옆의 다슬기처럼 생긴 작은 동물은 하플로프렌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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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캄브리아기에 서식했던 버제스 셰일의 대표적인 동물 중 하나이다.2. 상세
화석이 상당히 흔한 편이고, 실제로 677여개의 표본들이 발견되어 버제스 셰일의 동물 화석의 1.29%를 차지한다. 또한 2015년에는 오토이아 트리쿠스피다(O. tricuspida)라는 신종까지 발견되었다.화석의 보존상태도 대단히 좋은 편이라 소화관까지 나타나 있으며, 이는 이녀석의 바닥에 붙어사는 생태 때문에 무너지는 암초나 절벽, 흙에 묻히고 운반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U자 형태의 굴을 파 몸을 지탱했으며 땅속에 파고들어가 접근하는 먹이를 낚아채 잡아먹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생김새나 뻘밭에 U자관을 만들어 생활하는 등 현대의 개불과 여러모로 비슷하다.
뒤집을 수 있는 주둥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주둥이에는 가시가 나있었는데 가시는 먹이를 잡을 때 이빨역할을 한것으로 보인다. 이 동물이 육식동물이라는 것은 소화관에서 오만가지 동물이 발견되는 것으로 쉽게 증명되며, 특히 히올리티드[1] 하플로프렌티스가 자주 발견되며 간혹 같은 오토이아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어 이 동물이 동족도 잡아먹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사냥만 했던 것은 아니고 시체도 먹었다고 추정된다.
3. 매체에서
영화 딥 라이징에선 중반 즈음에 '아르고노티카'의 선주인 사이먼 캔튼에 의해 언급된다. 배를 뒤덮은 촉수들이 사람들을 잡아먹는 것을 보고 심해의 오토이아로 추정했다. 그러나 클라이막스에 정체가 드러나는데, 오토이아로 추정된 촉수들은 초거대 문어형 심해괴수인 옥탈러스의 다리였다.다큐멘터리 생명 그 영원한 신비에서 등장했다. 아노말로카리스를 피해 하플로프렌티스(Haplophrentis)[2]를 잡아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성 67퍼센트에선 여주인공 요시자와 미나미가 성인용품숍에 갔을때 딜도를 보고 오토이아를 비롯한 여러 버제스 셰일 생물들을 연상했다. 본인 말로는 오토이아형 딜도가 제일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