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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7:01:40

딥 라이징

Deep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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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스터 북미 포스터 독일 포스터
Full Scream Ahead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4. 등장 괴물5. 그 외

1. 개요



미이라 시리즈》로 잘 알려진 스티븐 소머즈가 감독하고, 트리트 윌리엄스, 팜케 얀센, 앤서니 힐드 주연, 《더 록》, 《콘 에어》의 특수효과 팀[1]과 《빠삐용》 등의 영화 음악을 담당한 전설적인 거장 제리 골드스미스가 만든 1998년 액션/호러 영화. 제작사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계열이었던 할리우드 픽처스.[2]

사람을 녹여서 빨아먹는 촉수 괴물이 나오는 B급 영화이긴 하지만, 이 장르 영화치고는 제작비가 4,500만 달러나 들어간 엄청난 블록버스터급이다. 그러나 북미 수익은 1,130만 달러로 망했는데, 이게 성공했다고 잘못 알려진 모양이다. 그나마 입소문을 타고 DVD 및 비디오 판매, 대여 같은 2차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공하여 수익을 거뒀다.

한국에서도 개봉 및 비디오, DVD로 출시되었으며 2002년 8월 17일 토요명화로 더빙 방영되었다. 물론 삭제 장면이 꽤 많다.

2.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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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의 먼 바다 밑에는 히말라야를 가릴 정도의 깊은 산맥과 협곡들이 존재한다. 그곳은 지금껏 인간이나 기계가 탐사해본 그 어떤 곳보다 깊다.
Far below the South China Sea lies an underwater mountain range with canyons deep enough to hide the Himalayas, deeper then any man or machine has ever explored.


몇 세기 동안 수많은 선박들이 흔적도 없이 이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Throughout the centuries, countless vessels have vanished into these waters without a trace.


그 실종들은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Their disappearance has remained a mystery.

바다 한 가운데에 초호화 유람선인 ‘아르고노티카’가 축제의 불을 밝힌 채 떠있고, 군사용 어뢰를 적재한 탐사정 한 대가 유람선이 떠있는 곳으로 쾌속 질주하고 있다. 아르고노티카의 축제 분위기가 극에 달할 무렵, 누군가의 조작으로 유람선의 전원이 차단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대낮 같던 선실은 암흑 속에 파묻혀 버린다. 이어서 기괴하고 기분 나쁜 소리가 심연의 바닥으로부터 솟아오르고, 유람선 안은 일순간에 지옥 같은 폐쇄 공간으로 돌변한다. 그리고 승객들이 하나 둘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한편, 전속력으로 질주하던 탐사정은 유람선으로부터 분리되어 표류 중이던 구조용 보트와 충돌하여, 선체에 심한 파손을 입는다. 유람선까지 극적으로 도착한 탐사정 선장 피니간은, 유령선으로 바뀐 유람선의 선체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게다가 피니간은 자신의 탐사정으로 이곳까지 데리고 온 일당들의 정체와 그들의 음모를 밝혀낸다.

탐사대로 신분을 위장하고 피니간의 탐사정을 빌려 탄 괴한들은, 유람선의 내부 배신자와 짜고 유람선의 금고에 보관된 어마어마한 보물을 털기로 했던 국제 용병단이다. 피니간에게 총구를 겨누고 유람선에 오른 악당들은, 유람선의 내부가 너무나 고요하고 음산하다는 사실에 긴장을 풀지 못한다. 생존자를 찾아 헤매던 피니간은 유람선의 선실에서 국제 보석 강도인 트릴리안과 마주친다. 피니간은 그녀로부터 유람선 안에 심상치 않은 괴물체가 존재한다는 경고를 듣는다.

3. 등장인물

※ 한국 성우는 2002년 KBS2 토요명화 상영 기준이다. 일본 성우는 소프트판과 TV 아사히판 순서.

[ 그 이외의 단역 펼치기ㆍ접기 ]
* 레이더 감시선원 (배우: 워렌 타케우치)
  • 통신원 (배우: 린든 뱅크스)
  • 시체(배우: 잭 앤커)
  • 비디오 보관실의 여성(배우: 앤 시몬)
  • 카지노 딜러(배우: 멜라니 카르)
  • 미스테리 남자(배우: 짐 메이)
  • 소나 감시선원(배우: 콜린 맥칼리)
  • 파티의 여자(배우: 마티 발데치)
  • 크루드 배의 여자(배우: 라나 모리슨)

4. 등장 괴물

5. 그 외

괴물이 사람을 통째로 집어삼켜 전신을 으스러트린 뒤 녹여서 즙만 빨아먹고 남은 뼈(+약간의 살점)를 버리기에, 이 배 승객 수백여 명이 살해당해서 뼈가 피투성이로 쌓여있는 장면(주의), 괴물에게 잡아먹힌 빌리라는 용병이 집중 사격에 벌집이 된 괴물의 촉수에 난 구멍에서"반쯤 소화된 상태"[26]로 떨어진 뒤 녹아버린 자신의 손을 보고 비명을 지르다가 쓰러져 죽는 장면(혐오주의)이 싹둑 잘렸다.[27] 또 용병들이 배 안에 잠긴 문을 열고 돈다발이 나올 것이라고 좋아라 했더니, 안에 숨어있던 생존자들 중 선주 캔튼이 문을 연 용병(자이먼 혼수)을 괴물로 착각해서 냅다 도끼로 까는 바람에 머리에 도끼가 박혀 죽는 장면도 잘렸다.[28] 이러한 장면들은 DVD에선 무삭제로 나온다. 현재는 심의가 완화됐는지 OCN에서 무삭제로 방영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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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MFDB 링크
당연히 실존하는 총은 아니다. 사실 진짜 개틀링도 아니고 개틀링 형태로 붙어있는 총열은 다 가짜이며, 중심축이 총열이라 거기서 총알이 나간다. 총구화염을 크게 키워서 그게 티가 안 나도록 커버한 나름 창의적인 사례다. 원형이 된 총은 긴 원통형의 탄창이 총 뒤쪽 위에 장착되는 캘리코 기관단총으로 특유의 탄창으로 쉽게 구별 가능하다.
이 총은 제식명칭[40]M1-L1 트리플 펄스 라이플이며, 5.56mm[41]을 사용하는 1천연발 돌격소총이다. 5개의 총신 회전에 의한 공랭식이며 중국군용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이 총을 담은 박스에는 한자가 쓰여져 있다. .223 탄환에서 M193 종류를 쓴다고 가정하면 한발의 무게는 11.8그램이다. 근데 탄창 용량이 1천 발이니 탄창 하나당 11.8킬로그램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만든 프롭 건들은 <롱풀리 어큐즈드>, 드라마 스타게이트 SG-1스몰빌(시즌 4 2화), 생츄어리에서 재활용됐다.


[1] 특수효과 책임자인 롭 보틴은 호러물인 《더 씽》, 《피라냐》의 특수효과 분장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딥 라이징》의 괴물의 모습은 《더 씽》의 괴물과 모습이 유사하다. 참고로, 폴 버호벤이 만든 로보캅 디자인도 그의 작품이다.[2] 터치스톤과 더불어 디즈니계열의 PG-13등급 이상의 블록버스터, 상업영화 레이블을 맡았는데(부진했다는 80-90년대 당시에 수익을 거두기 위해 디즈니가 설립한 일종의 위성레이블.) 미라맥스나 디맨션은 와인스틴의 디즈니 결별이후 떨어져나갔고 이 두 영화사는 2000년대 이후 디즈니사가 어느정도 전성기 폼을 회복한 이후 회사의 정책 전환으로 인해 정리된다.[3] 이후 같은 감독 작품인 미이라에서 베니 가버 역을 맡았다. 반 헬싱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도 출연. 스티븐 소머즈 작품에 자주 출연하는 거로 봐서는 친분이 있는 것으로 추정.[4] 피니건이 어떻게 탈출했냐 묻자 쾌속정에서 빠저나와 무작정 도망치다 괴물에게 엉덩이가 붙잡혀 이젠 죽었구나 생각했지만 이후 쾌속정에 장착한 어뢰가 폭발하자 풀려났고 그후론 뒤도 안돌아보고 헤엄쳐서 도망첬다고 한다....[5] 이쯤되면 개그 캐릭터가 아니고 베어 그릴스마저 한수 배울 생존 전문가라 해도 무방한게 좁은 쾌속정에 들이닥친 괴물을 피해 달아난것도 모자라 어뢰를 장착한 쾌속정이 자동운전으로 유람선에 자폭 도달하기 까지 5~6분이 걸렸을텐데 그 시간동안 눈앞의 괴물을 맨몸으로 피해 달아났다는 건....[6] 양들의 침묵, 레드 드래곤에서 프레데릭 칠든 박사 역을 맡았다.[7] 이 때문에 팬투치에게 “그럼 네가 빌어먹을 돈계산을 잘못해서 우리가 죽어야 한단 거잖아!”라는 일갈을 들었다.[8] 플레어 건의 폭발력은 수류탄이나 폭탄에 비하면 약하지만 그래도 사람에게 잘못 사용하면 치명상이나 화상을 입힐 수 있다. 게다가 트릴리안에게는 미니건이 있었지만 하필이면 제트 스키의 열쇠를 챙기던 도중 캔튼의 등장에 놀라 제때 챙기지 못했기 때문에 피니건이 그녀를 구하러 올때까지 무방비로 캔튼에게 쫓겨다녀야만 했다.[9] 이유는 자신이 배에 무슨 짓을 했는지 피니건 일행이 알게 되었기 때문에 증인이 되는 그들을 살려둘수가 없기 때문이다.[10] 설령 쾌속정을 제대로 조종하는데 성공하여 섬이 있는 곳을 향해 탈출해도 유람선을 폭파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그 유람선 안에 있던 옥탈러스가 아직 살아있는데다 그가 발견한 섬이 나중에 어떤 곳인지를 생각하면 탈출하여 섬에 도착해도 살 가능성은 0%나 다름없다.[11] 리썰 웨폰 2에서 악역의 행동대장 역할인 피터 볼스테드 역을 맡았다. 2018년 사망.[12] 라스트 모히칸의 마구아, 히트의 인디언계 카살스 형사 역을 맡았다.[13] 자신을 괴물의 먹이로 던지려고 다리를 쏜걸로 모자라 이번에도 두 번씩이나 자신을 쏜 것 때문에 팬투치가 욕설을 날리며 도망간다.[14]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아자젤 역을 맡았다.[15] 피니건이 탈출을 해야 하는 이유로 예전에 자신이 본 걸 이야기해주는데, 한 친구가 병에 물고기를 넣고는 코르크로 입구를 막아 문어한테 줬더니 그 문어가 병을 여러 번 더듬거리더니 금세 코르크를 열고 그 안에 있던 물고기를 잡아먹었다고 한다. 이에 조이가 요점이 뭐냐고 묻자 트릴리안이 우리가 바로 그 물고기라는 뜻이라며 자신들도 언젠가는 그 이야기의 물고기처럼 같은 방식으로 괴물에게 잡아먹힐수도 있다는 피니건이 한 얘기의 요점을 일행들 중 유일하게 바로 눈치챈다.[16] 게다가 배가 괴물에 의해 침몰되기 시작해서 구조대가 제때에 오기도 전에 다들 괴물에게 잡아먹혀 죽거나 배와 함께 바다에 가라앉아 잠겨 익사하게 될 판이었다. 설령 배가 멀쩡하다해도 언젠가는 식량이 전부 다 떨어져서 구조대가 오기 전에 전부 굶어 죽을 수도 있는데다, 구조대가 와도 배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한 사정을 모를테니 아직 배안에 있는 괴물이 구조대도 잡아먹을 수 있다.[17] 다들 갑자기 심각하게 굳은 얼굴로 자신을 바라만 보며 뒤로 천천히 물러나려 하자 자신의 뒤에 뭔가가 있다는것을 깨달았다.[18] 참고로 배우 클리프 커티스는 1년 후 비슷한 해양 호러물인 바이러스(영화)에서는 정반대의 선역 캐릭터로 출연했다.[19] 그러나 사실 T. 레이가 뭔가 이상하다면서 정찰을 나갈 때 그는 적당히 대꾸하며 벽에 붙은 도색사진을 보고 있었다...[20] 어지간히 세게 부딪혔는지 부딪힐 때마다 피가 튀어 바닥에 고여 있던 물이 붉게 물들여졌다.[21] 1995년 작품인 모탈 컴뱃 실사판에서 케이노 역을 맡았다. 2004년에 복합 약물 과다 복용으로 생을 마감했다. 극장 영화 유작은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22] 게임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서 빅 스모크의 목소리를 맡았다.[23] 금고실 문이 열리자 그 안에 들어있을 돈을 생각하며 돈, 돈, 돈, 돈이다! 라고 중얼거리는데 하필 이게 그의 마지막 말이었다.[24] 이에 경악한 용병단이 보복으로 총탄 세례를 퍼붓는데 이를 본 캔튼은 서둘러 피해 목숨은 건졌지만 그의 뒤에 있던 다른 생존자 승무원 3명은 피하지 못한채 그대로 총탄 세례에 벌집이 되어 죽고 만다. 한편 같이 있던 선장은 다른 위치에 있었기에 생존한다. 하노버가 꽤나 아꼈던지 자신의 최고의 부하를 죽였다고 크게 분노하였다.[25] 달아나려다가 화장실 변기에서 튀어나온 괴물에게 붙잡혀 허리가 접히면서 빨려들어가며 죽은 걸로 추정된다.[26] 얼굴이 반쯤 녹아내리고 한쪽 팔은 뼈만 남아있었다.[27] 용병 중 하나인 멀리건이 반쯤 녹아버려 죽어가는 빌리를 보고 "세상에, 저건 빌리잖아!"라고 외치는데 비디오와 DVD에선 "저게 뭐야?"라고 자막을 달아 오역을 해버렸다. 케이블 방송판에선 제대로 번역되었다. 지상파에서는 아예 이 부분이 통째로 잘려나갔다.[28] 동료가 죽은 걸 보고 분노한 용병들이 총을 갈겨대서 애꿎은 승객 생존자 세 명이 죽었다. 근데 이게 어처구니없는게 도끼를 휘두른 건 켄튼인데 그는 그 다음에 재빨리 옆으로 피해서 뒤에 있던 사람들만 벌집이 된 거다.[29] PT 보트로 추정된다.[30] 작중 설정에 따르면 사이판 호는 밀수선이다. 사이판 호의 선장이자 주인공인 피니건 역시 작중 돈만 지불하면 뭐든지 상관하지 않는다는 언급을 한다.[31] 게다가 한마리가 아닌지 이후 다른 괴물들의 소리가 여럿 울려퍼진다.[32] 이 대사는 작중에서 주인공의 대사로 여러 번 나왔다. 토요명화 더빙에서는 "이건 또 뭐야?"[33] 괴수 영화 팬들 사이에선 이 섬의 정체가 해골섬이나 이슬라 소르나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34] 1964년생으로, 2010년대 이후에는 영화 관련 활동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35]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거미를 소개하는 연구원으로 출연했다.[36] 이는 미국판 DVD도 마찬가지이다.[37] 무한탄창으로 기억하는 이들도 있는데, 전투 중에만 갈지 않을 뿐이지, 중간 중간 탄창을 바꾸는 게 분명히 나온다. 대표적으로 피니간이 유람선 내부에 있던 내통자를 추궁할 때 말이다.[38] 용병단 두목이 영화 초반에 무기를 지급할 때, 중국제 M1L1이란 총이며 탄창 용량이 1,000발이라고 언급한다.[39] 배경이 남중국해 일대이고 선박도 그 쪽 국적으로 묘사된다.[40] 물론 진짜 제식이라는게 아니라 설정상의[41] 튀어나온 탄피로 유추하면 .223 레밍턴탄[42] 브래드 피트,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조 블랙의 사랑에 출연한 여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