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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22:14:03

올렉산드르 마치예우스키

<colbgcolor=#D72D5C,#000><colcolor=#ffff00,#ddd> 올렉산드르 이호로비치 마치예우스키
Олександр Ігорович Мацієвський
파일:Мацієвський_Олександр_Ігорович.jpg
본명 Олександр Ігорович Мацієвський
올렉산드르 이호로비치 마치예우스키
출생 1980년 5월 10일
소련 몰도바 SSR 키시너우
사망 2022년 12월 30일 (향년 42세)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솔레다르
국적
[[우크라이나|]][[틀:국기|]][[틀: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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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북부방위사령부 제119국토방위여단(체르니히우) 163대대
계급 이등병
참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서훈 내역 파일:우크라이나 영웅.svg우크라이나 영웅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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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올렉산드르 마치예우스키는 우크라이나의 군인이자 영웅이다.

2. 생애

1980년 소련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키시너우에서 출생했다. 1997년 고등학교 졸업 이후 기술학교에 입학했다. 그 후 2008년 가족과 함께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주 니진으로 이주했으며, 키이우에서 전기기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2022년 2월 24일 마치예우스키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우크라이나 육군에 입대하려고 시도했으나 불발되고,우크라이나군을 위해 화염병 제작 및 방어시설 건축에 동원되었다. 이후 마치예우스키는 훈련을 받은 뒤 2022년 3월 11월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제119국토방위여단 제163대대의 저격수로 배속되었다. 그 후 2022년 11월에 바흐무트로 배치되어 바흐무트 전투에 참전하였다. 그러다 12월 30일 크라스나 호라에서 12시간 가량 러시아군을 방어하는 도중 그는 그의 중대원 4명과 함께 실종되고 만다.

이듬해인 2023년 3월 6일 텔레그램 채널 트루하에 12초 분량의 한 영상이 게시되었다. 어느 우크라이나군 장병이 러시아군에게 포로로 잡힌 상태에서 담배를 물고 있다가 "우크라이나에 영광을"[1]을 외친 직후 러시아군에게 처형당하는 충격적인 영상이었다.[2] 해당 영상은 텔레그램, X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가며 파장을 일으켰다.

처음에는 처형된 해당 우크라이나군 장병이 2023년 2월 3일 이후 실종된 제30기계화여단 소속 티모피 샤두라로 지명되었으나, 3월 10일 올렉산드르 마치예우스키일 가능성이 제시되었고, 3월 12일 우크라이나 보안국에 의해 해당 장병의 신원은 마치예우스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Sky 뉴스의 보도 전신상 설치에 대한 YTN의 보도

신원이 확인된 같은 날 마치예우스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영웅 칭호와 금성훈장을 추서받았다. 같은 해 12월 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해당 영상 속 담배를 물고 있는 그의 모습을 재현한 전신상이 설치되었다.


[1] Slava Ukraini, Слава Україні[2] 우크라이나군 장병이 서있는 곳이 움푹 패인 구덩이이며, 삽이 근처에 있는 것으로 보아 러시아군에게 자신의 무덤을 파도록 강요당한 후 처형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