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が姫君に栄冠を
내 공주님에게 영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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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나토 소프트에서 2021년 3월 26일[1] 발매된 에로게. 약칭은 와가히메.기획 및 시나리오는 타카히로, 원화는 진심으로 날 사랑해라 시리즈의 메인 원화가였던 wagi가 담당하였다.
미나토 소프트 최초의 순수 판타지 게임이자 정통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연애 AVG. 풀보이스 게임이며, 간만에 에로게에 복귀한 타카히로가 기획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님킬러인 주인공에 누님 계열 히로인이라는 타카히로 특유의 취향도 여전하다.
루트는 제국편, 연방편, 천마족편의 3개로 Fate/stay night처럼 제국편(노아), 연방편(에린), 천마족편(크로네)이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제국편에서 기본적인 전개를 파악하고 연방편에서는 제국편에서 알 수 없었던 부분을 보충설명해주며 천마족편에서 모든 진상이 밝혀지고 대단원을 맞이하게 된다.
체험판은 제국편 초반까지이며 메인 히로인을 만날 기회조차 없기 때문에 각 루트에서 메인 히로인과 만나는 부분을 자른 장면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있다. 다만 천마족편은 예외로 메인 히로인을 보여주기만 할 뿐 주인공 샤온과 만나는 부분은 나오지 않았다. 비밀이 많아서 어쩔 수가 없다고 한다.[2] 등장인물들이 워낙에 많아서 체험판 2탄도 공개되었다.
2. 시놉시스
변경에서 자란 주인공 샤온은 스승으로부터 천권(天眷)이라는 능력과 권법을 전수받았다. 스승의 부탁은 그 기술을 자손대대로 이어가 달라는 것. 장성한 샤온은 변경을 떠나 아내를 구하기로 한다. 어떻게 살아가며 누구와 결혼할지, 모든 것은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
3. 배경 설정
- 세계관 : 하이쿤 대륙이라는 판타지 세계가 배경. 3개의 대국이 대륙을 점거하고 있으며, 북쪽에 그란스타 제국, 남쪽에 타리오 연방, 서쪽에 천마가 살고 있다는 란케이지 섬이 있다. 작중 시점에서 각 진영은 모두 젊은 여성이 통치하고 있으며, 종족은 인간, 천마, 우루루, 타이가, 엘프, 쥬리안, 드워프, 오니, 머메이 등 다양한 종족이 살고 있다. 또한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하이쿤 외에도 대륙이 존재하며 하이쿤의 남쪽으로 존바르트 대륙이, 존바르트의 동쪽에는 아몬 대륙이 있고, 아몬에서 동쪽으로 한참 나아가면 란케이지로 돌아온다.
- 천권 : 신이나 정령과 계약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적. 천권은 사람마다 다른 특성을 보이며, 천권을 사용하려면 술자의 영력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1인 1계약만 가능하지만 인조신과의 계약은 기존의 천권에 더해 추가로 가능하다.
- 하늘의 관(영관) : 100년전 발굴된 거대 메기온신의 상이 들고 있는 관. 대륙을 통일한 자가 나타났을 때 관이 빛나면서 통치자에게 커다란 힘을 주는 영관이 된다고 한다. 전설의 실체는 하이쿤을 통일한 자는 영관을 통해 메기온이 소원을 한가지 이루어 준다는 것. 7백년 전 그란스타가 하이쿤을 통일했을 당시에는 영관이 발굴되지 않아서 발동되지 않았고, 영관이 발굴되었을 때에는 제국과 연방으로 분열된 뒤였다.
- 대과시 : 저녁무렵의 시간대에는 특수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밖에 있을 시 위험한데 이를 대과시라고 한다. 어떤 종족이든 무방비로 있으면 혼이 뺐긴다고 하며 이는 천마족도 예외가 아니다.
- 젠마 : 그란스타 제국에 존재하는 학원. 주로 귀족이나 황족들이 다니는 곳이지만 추천으로 평민도 입학할 수 있다. 현 황제와 젊은 오성장군도 다니고 있으며 재상도 교사로 일하는 엄청난 학원. 실습으로 실제 마수토벌을 하기도 한다.
- 천마족 : 역사에도 기록되지 않은 시대보다도 이전, 신화의 시대에 천계 미야르가나에서 하이쿤에 내려온 신들의 전쟁에서 대신 메기온이 이끄는 진영에게 패배하고 란케이지에 유배당한 어둠의 신 마타르그리아를 비롯한 날뛰는 신들의 후예. 신들 자체는 자신들을 따라온 신자들과 후예들이 척박한 란케이지에서 살 수 있도록 감시자로 남은 그림자의 신 엔드게임만을 제외하고 전원이 란케이지의 대지와 동화되었다. 자기 자신이 신이나 다름없기에 천권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만큼의 전투력을 보유한다.
- 타이가 족 : 이름과 달리 고양이도 포함하는 수인족. 자유분방한 성격이며 우르르 족과는 사이가 나쁘다. 배달이나 호위로는 맞지 않는 종족으로 유명하다.
- 우 족 : 토끼와 닮은 수인족. 옷을 입고 말을 하는 토끼라고 보면 된다.
- 우르르 족 : 개의 수인족. 타이가족과는 달리 충성심이 강하며 등급이 높은 동족에게 거스르지 못한다. 배달이나 호위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인간족에게 충성을 바치는 경향이 있다.
- 오니 족 : 뿔이 달린 종족으로 전투광. 특히 술을 좋아한다.
- 머메이 족 : 인어족. 육지에선 인간과 다름없지만 바다에선 하반신을 물고기로 바꿀 수 있다. 다만 기질이 전투에 맞지않아 수군은 리자드족에 밀리는 편.
- 츄아 족 : 난쟁이족. 육체능력은 낮지만 그 대신 현명하다.
- 쟝가 족 : 생쥐와 닮은 수인족. 츄아족처럼 체구가 작고 수명이 40세로 짧은 편.
- 론 족 : 용인족. 제국 북쪽에서 살고 있었으며 수렵민족으로 와일드한 요리가 특기. 용문개방이라는 기술로 자신의 신체를 용에 가까워지게 할 수 있으며 일정경지에 이르면 용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다만 제국에게 토벌되어 현 생존자는 두명 뿐.
- 리자드 족 : 도마뱀을 닮은 수인족. 수군이 강하며 론족을 신으로 모시고 론족의 몸에 닿으면 행운이 온다고 믿는 풍습이 있다.
- 시작의 인간 : 날개를 가진 인간족으로 천사라고도 불린다. 신이 최초로 만든 인간족이기도 하다. 뛰어난 지성으로 문명의 멸망에서도 살아남았으며, 제국 초대황제의 설득으로 제국을 번영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제국측에서 존경받는다.
- 엘프 족 : 뾰족한 귀와 긴 수명을 가진 종족. 본래 제국 측의 숲에서 살던 종족이였지만 연방이 설립될 때 쥬리안 측이 먼저 거주하던 숲으로 옮겨간다. 그로인해 선주민인 쥬리안과는 숲을 양분하며 사이가 나빠졌지만 에린의 중개로 사이가 나아졌다. 동족과 인사할 때는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는 풍습이 있다.
4. 등장인물
4.1. 그란스타 제국
- 노아 그란스타 : 그란스타 제국의 42대 황제. 밝고 활달하며 어렸을 적 습득한 무술들을 아류무술인 옥새검으로 융합한 천재로 그 무력은 역대 최강의 황제로 불리고 있다.. 서쪽 대륙의 천마 토벌을 목표로 한다. 백성과 부하들을 사랑하며 뛰어난 전투력과 전략을 가지고 있지만 앞장서서 돌격하는 걸 좋아하는 게 옥의 티. 천권은 그란스타 황제 대대로 전해지는 것으로 그 어떠한 천권의 효과도 받지 않는 것.[3] 가족과 달마다 식사하는 걸 좋아할 정도로 가족들을 사랑하지만 아버지 라니에로의 대륙정복의 야심이나 새어머니인 판테라의 독살계획으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게 된다. 하지만 샤온과 에스쿠드,알렉산드라의 조언으로 황제로서 자립한다.
샤온과 접촉하면서 점차 좋아하게 되고 가벼운 질투도 하다 나미트의 조언[4]으로 사이가 깊어지고 결국 샤온의 고백으로 비밀 연인이 된다. 천마족의 일차 침공에선 오성들과 샤온의 활약으로 완승하지만 크로네의 침략으로 다리안은 사망하고 샤온은 포로로 잡히고 만다. 흔들리는 자신을 추수리며 동생 마니에라의 도움으로 검신의 조언을 받아 옥새검 영의 식인 제성을 완성하고[5] 4:4 대표전에서 크로네에게 승리,정식으로 샤온과 결혼하게 된다.
성우는 카나코
성우는 카나코
- 폴 아즈라이트 : 제국경찰의 경찰장(부대장). 대대로 경찰을 맡아온 귀족가문의 영애지만 성실하고 죄인에게도 편견없이 대하는 인격자. 부대 중 유일한 20대라 결혼에 관해 신경쓰고 있지만 그보다는 남을 맺어주는 쪽을 좋아한다. 술도 강하며 아침에는 항상 숙취로 고생해 술마시는 걸 후회하지만 한번 씻으면 멀쩡해지는 체질. 천권은 상대를 빛의 고리로 구속하는 기술로 제국 영토내에서는 강력하지만 타국에서는 구속력이 약해진다는 약점이 있다. 경찰로서 업무를 실행하던 중 우르슈라의 산적 무리에게 붙잡히지만 샤온의 도움과 연방의 특수부대인 코르미죠의 습격으로 풀려나고 그 답례로 샤온일행을 제도의 자신의 저택에 머물게 해 준다. 자신의 연애담이나 연애 스트레스를 소설로 몰래 출판해 대 히트중.
- 우르슈라 : 산적으로 자란 소녀. 천권은 동물의 시야를 잠깐 빼았는 약한 종류이지만 도끼를 사용하는 전투력은 뛰어나다. 산적인 아버지의 죄를 줄이기 위해 폴의 권유로 오성장군이 되는 걸 목표로 하기로 한다. 산적중 오성장군인 다미안과 지인인 드워프가 있어서 다미안의 추천으로 샤온과 같이 젠마학원에 입학한다. 말버릇은 나는 강하다고 되뇌이는 것. 연방루트에선 산적들이 그대로 에린의 징벌부대로 영입되어서 샤온과 접점은 없다.
- 에스쿠드 : 대대로 방패의 천권을 물려받아온 귀족 출신의 여성. 노아의 소꿉친구 겸 경호역으로 노아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다. 천권인 방패는 대륙에서 가장 단단하다고 한다. 젠마에선 노아의 클래스메이트이며 후에 새로운 오성장군으로 임명된다. [6]출시 후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그 덕에 스핀오프로 장군의 유혹이라는 에스쿠드 루트만을 다루는 추가작이 출시되었다.
- 알렉산드라 : 노아의 클래스메이트이자 차기 오성. 불세출의 대천권사라 불릴 정도의 실력자이며 귀족출신이라 프라이드도 높다. 하지만 노아의 의견에도 반대를 제시하거나 정론을 말하며 부상당한 친척인 구아하를 걱정하기도 한다. 천권은 시간조작으로 잠깐 시간을 멈추거나 하는 데 주로 사용하지만 안대를 풀면 소비가 심하지만 상대의 시간을 가속시키는 게 가능하다. 자주 샤온을 쓰러트리고는 깔고앉아서 채찍을 휘두르는 습관이 있다.
- 나미트 : 피가로가 귀한 보석을 주며 기루를 경험해보게 시켜서 찾아간 기루에 있던 소녀. 샤온이 첫손님이라 서로 첫 상대였다. 뛰어난 약초학의 감각이 있으며 후에 샤온이 근위천권사가 됐을 때 정식으로 조수로 고용한다. 전 황후인 판테라의 노아 독살 계획을 알아내는 데 대활약한다. 연방편에선 경찰을 치료해 준 것을 계기로 폴에게 메이드로 고용된다.
- 라니에로 : 전황제이자 현 대공으로 노아의 아버지. 병약한 몸이지만 내정에 힘써서 제국의 국력을 크게 늘인 군주로 칭송받고 있다. 천마족 공격에 집착하고 있는데 이는 선선대 황제이자 그의 부친인 가이스로부터 연약하다고 항상 구박을 받아와서[7] 아버지보다 뛰어난 군주가 되어 아버지는 단순한 야만군주라고 멸시받게 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 그렇기에 역대최강이라 불리는 노아를 아끼고 있었으나 노아의 예상이상의 실력으로 대륙 통일도 가능성이 보이자 연방에도 전쟁을 걸려고 한다. [8]허나 황제로서 성장한 노아가 이를 거부하자 노아와도 거리를 둔다. 그러나 노아가 죽은 소로미아와 같은 말투로 라니에로를 질타하자 정신을 차리게 된다.
- 판테라 : 라니에로의 후처인 현 황비. 약초학에 능하며 야채요리가 특기. 하지만 젊은 남성을 향으로 몽롱하게 만들어 불륜을 저지르거나 자신의 친아들인 네르비온을 황제로 만들고자 전처의 자식이지만 자신을 잘 따른 노아를 독살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판테라의 약초학 스승이었던 에스메랄다가 나미트도 제자로 삼았기에 나미트에게 독살계획이 들켰고 결국 유배형에 처해진다. 신으로서 오랜 세월 인간들을 지켜본 엔드게임이 내린 평은 그냥 사랑에 굶주린 인간. 자신이 원하는 바를 깨닫지 못하고 권력만을 쫓으며 황후가 되었고 라니에로와는 겉으로는 사이좋은 부부였으나 그의 마음 속에는 전처 소로미아만이 있었다. 갈증을 채울 수 없었던 판테라는 황제의 어머니가 된다면 만족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제국편에서 샤온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원하는 건 사랑하는 남자의 품에 안기는 것 뿐이었다는 걸 깨닫는다.[9] 천마족과 제국의 전쟁이 일어나자 감옥을 습격한 천마족 측에 붙었으며 포로로 잡혀있던 샤온을 구해내 둘이서 도망치려 했으나 민쟈라를 경계한 엔드게임이 설치해둔 트랩에 걸려 치명상을 입고 샤온의 품에 안겨 사망한다.[10] 천마족편에서는 삼국의 화평이 이루어지자 노아의 독살계획을 중지하고 자신이 원한 건 권력이 아니었다고 깨닫고 라니에로와 이혼, 란케이지로 건너와 엔드게임에게 천마족에 가까운 힘과 젊음을 얻는 강화시술을 받은 뒤 에비타와 함께 천마성의 생활을 담당하며 만남을 찾기로 한다.
- 네르비온 : 판테라의 아들이자 노아의 배다른 동생. 노아와는 달리 남성이지만 예술에 관심이 많으며 만취한 판테라에게 강간당할 뻔했던 트라우마로 여성불신에 걸려 남자밖에 사랑할 수 없다. 노아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라니에로에게 칭찬받는 노아를 질투한 것일 뿐 판테라가 노아를 독살시키려 한다는 걸 밝히자 살의는 없다면서 강력하게 거부한다. 론족(용인족)인 로디아를 호위로 두고 있다.
- 마니에라 : 판테라의 딸이자 네르비온의 여동생. 선천적으로 눈을 뜨지 못한다.성격은 매우 선량하며 신을 강림시키는 천권의 보유자. 제국편에선 검의 신을 강림시켜 노아의 옥새검 영식을 완성시키는 조언을 받았다.
- 다미안 : 오성장군 중 일인으로 드워프의 혼혈이라 평범한 체구를 하고 있다. 드워프의 피 답게 뛰어난 대장장이 기술과 고렘 조종술을 지녔다. 평소에는 여자만 쫓아다니는 능글맞은 바람둥이지만, 인조신과 계약한 샤온을 제국에 등용시키기 위해 젠마에 추천하는 등 속이 검은 부분이 있다. 과거 피가로, 펫타와 함께 떠돌이였으며 어린 샤온도 한번 본적이 있었다고. 같은 오성인 요아힘과는 사이가
BL에 가깝게매우 좋다. 칸니발에게 사망하고 그 그림자는 엔드게임에게 이용당하지만 요아힘의 호소에 엔드게임에게 일격을 먹인다. 천권은 무기를 생성,수리하는 능력.
성우는 ほうでん亭センマイ로, 요아힘 안의 사람과 실제로도 매우 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게임 곳곳에 성우 네타를 끼워 넣는 미나토 소프트의 특성상 100% 확신범.
- 요아힘 : 오성장군 중 수뇌로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별명이 있다. 훤칠한 미남에 정략결혼으로 결혼한 상대를 매우 아껴서 현모양처로 만든 순정남. 다만 다미안과 사이가 너무 좋은 게...[11] 천권은 지휘하는 부대의 전투력을 증가시키는 힘.
성우는 仲達.
- 안톤 : 샤온이 제국에서 사귄 첫 친구.[12] 귀족이지만 평민인 샤온에게 친구게 되자고 하는 등 차별은 없는 녀석. 그 이유는 가난한 귀족이기 때문이며 취미인 낚시도 돈을 아끼기 위해서였다. 허세가 좀 심하지만 겁도 많은 편. 천권은 성별을 잠시 역전시키는 능력. 젠마에선 허세에 거짓말이 심한 것도 있어서 낮은 평가를 받아 고민하고 있었지만 샤온이 자기 스승인 피가로를 소개해서 수련 끝에 성별 뿐만이 아니라 상대의 강한 공격을 약하게 만들거나 불을 물로 반전시키는 천권을 습득했다.
- 라스트 : 오성장군 중 일인인 여성. 예술가로 유명하며 여성에게도 인기가 높다. 천권은 얼음을 다루는 것.[스포일러]루트가 없음에도 인기투표에선 4위를 차지.
- 로디아 : 론족의 생존자이자 제국 내의 유일한 론족. 본래 론족은 제국에 대항해 몰살당하고 제국으로 잡혀간 생존자는 한명이 더 있었지만 폭주해서 요아힘에게 쓰러졌다. 제국에 특수한 목줄로 속박받고 지내면서 점차 마음을 잃어가고 투기장에서 적을 순살시키는 투사이자 네르비온의 호위로서 부림받고 있었다.[14] 하지만 노아와 샤온과의 만남으로 마음을 되찾아 노아를 위해 분투,칸니발에게 승리한다. 그 후 근위대 소속이 되었다.
4.2. 타리오 연방
- 에린 : 타리오 연방의 원수 대리. 엘프족이며 전 부원수였으나 정치스승이었던 원수의 사망 이후 원수 대리로서 연방의 다음 원수 선거에 당선되고자 한다. 술을 좋아하며 자신감 넘치고 호기심 많은 특이한 엘프. 천권은 무기에 화염이나 번개의 속성을 부가하는 것. 정책은 친제국파로 제국과 겨루는 것 보단 상업,해양쪽에 힘을 쏟자는 주의. 의자매인 페이브리스와는 사이가 좋다. 사설부대로 코르미죠를 운용하고 있다.
뛰어난 미모로 이그나시오나 누베자등 구혼하는 사람도 많지만 본인은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엘프라 장수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이가 먼저 떠나는 걸 괴로워하기 때문. 제국에 건너가 노아와 만난 뒤 서로 친해져서 결국 노아도 막내로서 의자매를 맺는다. 선거를 위해 원수대리로서 활동을 하면서도 확실하게 표를 얻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원수로서 성실한 태도에 인간족에 대한 고대의 의리로 이그나시오를 지지하던 치벳타도 에린을 지지하게 되어 마침내 원수로 당선된다. 결혼 후에는 샤온의 노력으로 샤온이 120세가 될 때까지 잘 지내는 모양.
성우는 미사키 리나
- 페이브리스 :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 쥬리안(다크엘프라 불리기도 하지만 그러한 호칭은 좋아하지 않는 종족)족으로 의자매인 에린의 보좌를 맡고 있다. 본래 엘프와는 사이가 좋지 않은 종족이지만 두 사람은 각별한 사이. 느긋한 성격으로 도시에선 자주 넘어질 뻔 하는 등 도짓코 속성이 있다.천권은 식물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그 영력은 연방 최고라 불리고 있다.
의자매를 맺을 때 자신이 방해가 되면 버려달라고 에린에게 부탁했지만, 그 막대한 영력을 병기에 써먹기 위해 엔드게임에게 납치되었을 때 침착한 에린의 행동으로 구출받는데 성공한다.
- 레이즈 : 코르미죠의 형식상 대장. 마녀의 마을이라 불리던 곳에서 자랐지만 가족과 싸운 후 가출했다. 비슷하게 고향에서 나온 에린과는 뜻이 잘 맞는다. 레어아이템 매니아로 날씨를 조종하는 천권도 강력하지만 다양한 아이템으로 적을 상대하는 게 특기. 그 대신 항상 돈이 부족하다. 실수로 만든 촉수로 변신하는 약을 샤온에게 먹여버려 능욕당한 이후 샤온에게 마음이 가게 된다.
- 슈카 : 하이쿤 대륙 동쪽의 신슈 섬에서 온 사무라이로 코르미죠의 일원. 전형적인 무를 추구하는 무인으로 실력은 뛰어나지만 실수하면 항상 할복하려고 들기에 치료비로 코르미죠의 재정을 압박하는 원인 중 하나. 본래 농민의 딸로 약혼자도 있었지만 검술시합에 매료되어 집을 버리고 사무라이가 되었다. 하지만 가끔 그대로 결혼했으면 어땠을까 하면서 아이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결혼한 언니의 아들과 닮은 샤온에게 모성과 비슷한 감정을 갖는다.
- 요크샤 : 우르르족 하프인 코르미죠의 일인. 슈카와는 달리 하이쿤 출신으로 단순히 닌자를 동경해서 닌자의 말투와 복장을 흉내내고 있다. 우르르 족 답게 칭찬에 약하고 성실한 성격이지만 일처리의 마무리를 가끔 실수한다. 천권은 칠면경(七面鏡)으로 7명까지 분신을 만들 수 있다.[15]
- 가르데냐 : 론족으로 코르미죠의 일인. 제국에게 멸명당한 론족 마을 출신으로 그당시 마을에 없어서 생존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제국에 대하여 커다란 원한을 가지고 있다.론족답게 전투력은 뛰어나다. 론족의 재흥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저항 의지를 잃어버린 로디아에게 실망하지만 로디아의 수혈로 목숨을 건진 이후로는 태도가 조금 부드러워졌다.
- 유밀 : 머메이(인어)족의 지도자이자 주장중 한 사람. 뛰어난 가희이며 평화를 사랑하지만 반제국파인 이그나시오를 지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전 황제인 라니에로가 대륙통일을 노리고 있다는 걸 눈치챘기 때문이며, 현 황제인 노아가 라니에로에게 순종적이기에 제국이 연방을 침공해올거라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
- 이그나시오 : 인간족인 주장이자 에린의 원수 경쟁상대. 어린시절을 가난하게 보냈으나 관을 들고있는 메기온 신의 상을 보며 자라서 영관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품고 위로 올라왔다. 거물인 척 하지만 탐욕이 강하고 느끼하며 에린을 아내로 탐내고 있다. 반제국주의를 내걸며 선거 초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너무 방심하는 바람에 에린의 역전으로 선거에서 떨어진다. 하지만 엔드게임과 황금백의 꼬드김으로 고대병기를 발굴해 제국사이에 전쟁을 일으킨 뒤 전란에서 재개하려는 야심을 품지만 에린 일행에게 저지당하고 사망한다.
- 메슈가 :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츄이 족의 대표이자 족장. 에린과는 전 원수에게서 정치를 배운 동문으로 연방 내에서 그가 모르는 건 없다고 불릴 정도로 유능하지만 그만큼 업무로 고생하고 있다. 에린을 내심 짝사랑하고 있지만 스스로 고백은 하지 않았다. 천권은 해석하는 능력으로 고대의 병기까지 해석해냈다.
4.3. 란케이지섬
- 크로네 : 성우는 아카바네 쿄코 현 천마왕. 5년 전 123년 주기로 열리는 천마족의 왕을 가리는 무투대회에서 승리하여 왕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직선적이고 놀기 좋아하는 호기심 왕성한 성격. 신의 후예인 천마족은 천권을 사용하지 않고 그 자신의 능력으로만 싸운다. 그 힘은 민쟈라와도 싸울 수 있을 정도.[16] 천마족인만큼 잔혹한 면이 있고[17] 멋대로 사는것처럼 보이지만 왕으로서의 자각은 하고 있다.[18] 동생을 찾는 것을 숙원으로 하고 있다.
본작의 진히로인. 최종 루트인 천마족편에서 작중의 모든 진상이 밝혀지고 대단원을 맞이하며 기본적으로 어떤 루트를 가든 크게 달라지지 않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그녀의 운명은 크게 변하게 된다. 캐릭터 소개에서 동생을 찾는다고 나왔을 때 짐작할 수 있지만 그 동생은 바로 샤온. 정확히는 크로네도 자신에게 피가 섞이지 않은 남동생이 있다는 사실만 알았지 그 동생의 이름도, 생김새도 전혀 모르고 오로지 발바닥에 희한한 문양이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다.
크로네는 강력한 천마족인 바르데로와 레메디오스 사이에서 칸니발을 꺾을 차기 천마왕을 낳는다는 계약 결혼으로 탄생했다. 자신의 강함이 더이상 성장하지 않을 것이라 느끼고 마찬가지의 심정이었던 바르데로의 씨로 천마왕이 될 자신의 분신(자식)을 낳는다는 계획을 세운 레메디오스였으나 몸을 섞은 후 바르데로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솔직하지 못해서 바르데로가 죽을 때까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다. 작중 시점에서는 란케이지의 비경 중 하나인 들어갈 때마다 구조가 바뀌는 동굴에 틀어박혀 날뛰어대면서 화풀이 중.
바르데로는 크로네가 태어나기 전 자신보다 약하다고 단정했었던 천마족(라스트)에게 패배하고 자신의 강함의 한계를 뛰어넘을 열쇠가 하이쿤에 있다고 생각해 아이가 태어나면 크로네라고 이름붙이라는 말을 남긴 뒤 하이쿤으로 넘어와 날뛰어대다가 당시의 제국 오성들에게 격퇴당한다. 만신창이의 바르데로를 구해준 것은 갓난아기를 데리고 있던 미망인으로 바르데로를 천마족이라고 알면서도 거리낌없이 말을 걸어오는 그녀에게서 천마족과는 연이 없는 '덧없음' 속의 강함에 반한 바르데로는 그녀와 동거하며 하이쿤에 정착한다. 그녀의 자식이 바로 샤온.
잠시 란케이지로 돌아왔던 바르데로는 크로네에게 남동생(샤온)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같이 살게 될지도 모른다며 크로네의 발바닥에 샤온과 같은 문양을 새겼다. 그러나 샤온의 어머니는 병으로 타계, 바르데로 자신도 살해당한 부친의 복수를 위해 찾아온 피가로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사망하고 마지막에 피가로에게 샤온을 부탁하게 된다.[19]
제국편에서는 샤온의 참전으로 제국이 천마족과의 전투에서 완승하자 흥미를 느끼고 하이쿤 전역에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전면전쟁을 선포, 천마족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밀어붙였으나 제국 측도 점차 태세를 정비하고 전세를 회복했으며 대표전으로 전쟁을 끝내기로 하나 샤온과의 만남으로 성장해 최종오의를 완성한 노아에게 패배. 제국과 천마족 사이의 화평조약이 맺어지고 크로네는 포로로 잡혀있던 샤온을 맘에 들어했지만 자신이 찾던 동생이라는 것은 알지 못했다.
연방편에서는 샤온이 연방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제국이 크로네의 흥미를 끌 정도로 완승하지 못해 레메디오스처럼 비경에 틀어박혀 출연 없음. 샤온과도 끝내 만나지 못한다.
연방편에서는 샤온이 연방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제국이 크로네의 흥미를 끌 정도로 완승하지 못해 레메디오스처럼 비경에 틀어박혀 출연 없음. 샤온과도 끝내 만나지 못한다.
천마족편에서는 란케이지로 넘어온 모험가들에게 흥미를 느끼고 포로로 삼았으며 대화 도중 자신이 찾던 동생이 샤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동안 축적하기만 하면서 발산할 데가 없어서 싸움으로 적당히 해소하던 본인 왈 누나력을 전력으로 해방해 샤온을 귀여워하며 샤온의 의붓동생인 에비타도 자신의 동생으로 인정한다. 샤온 일행의 노력으로 연방을 통해 제국과의 화평이 성립되면서 전쟁 자체가 일어나지 않게 되나 흑막들은 란케이지와 하이쿤의 교류를 통해 얻은 신기술로 대과시의 정체이자 그란스타의 역사조작으로 영웅신으로 숭배되던 대원령 워르나를 부활시킨다.
워르나와 원령의 군세에 대항하기 위해 제국, 연방, 천마족의 모든 진영이 힘을 합치게 되며 란케이지의 4대비보를 발굴하면서 최종오의를 완성하지는 못했으나 워르나와의 전투에도 부서지지 않는 검을 손에 넣고 수련을 쌓은 노아와 힘을 각성시키는 물을 마시고 파워업한 크로네에 의해 워르나는 패배, 대원령의 힘을 잃고 도주하다 추격해온 샤온에게 자신을 죽이면 민쟈라도 사라진다며 하이쿤을 떠나서 조용히 지내다가 성불하겠다고 목숨을 구걸했으나 민쟈라의 질타로 각오를 다진 샤온에게 소멸한다. 대과시가 사라진 하이쿤에는 란케이지를 포함해 모든 이들이 평화롭게 지내는 시대가 찾아오고 샤온과 크로네는 하이쿤 대륙 바깥의 강자들을 쓰러트리고 세계 최강의 영관을 얻기 위한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게 된다.
- 칸니발 : 성우는 쿠로다 타카야 새와 닮은 외형의 천마족. 싸움의 신이라 숭배하는 곳도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 엔드게임 :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리치와 비슷한 외형의 천마족. 천마성의 집사로 천마왕을 가리는 대회에선 심판의 역할을 맡기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천마족 중에서도 세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천마족을 배신한 자를 처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제국편, 연방편에서는 황금백이란 의문의 존재와 함께 암약한다. 그림자를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20] 제국편에선 한번 샤온과 민쟈라를 붙잡는 데 성공하지만 4:4 대표전에선 샤온이 승리한다.
4.4. 주인공 & 그외
- 샤온 : 주인공. 고아로서 스승에게 양육되어 산속에서 자랐다. 솔직하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피가로에게 권법과 천권을 다루는 영력 컨트롤을 전수받았다. 보유 천권은 회복계열이었으나, 인조신 민쟈라와 계약하여 새로운 능력을 얻는다.
천권은 녹야의 서풍 - 회복계의 천권으로, 대상 1체를 회복한다. 다치지 않은 대상에게 이 천권을 걸 경우 대상의 모든 능력이 상승하지만 대신 능력이 상승한 대상은 격렬한 피로를 겪게 된다. 또한 회복하는 중에는 아픔이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자신이 자란 산의 정령[21]과 계약해 얻은 능력.
민쟈라와 계약한 뒤에는 기존의 천권에 더해 민쟈라와 합체하는 천권을 얻게 되는데, 영력과 육체가 신과 같을 정도로 초강화되나[22] 대신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데 3분만 지속되고, 한 번 쓴 뒤에는 3일 동안 쓸 수 없다. 또한 민쟈라와 샤온의 의지가 맞지 않으면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23] 민쟈라 쪽에서 강제 발동이 가능하고 천권 사용중에는 민쟈라가 샤온의 몸을 강제적으로 조종할 수 있다.
- 민쟈라 : 성우는 후지 바쿠하츠. 7백년 전 병기로서 창조된 인조신. 영역(靈域)에 봉인되어 있다 샤온에게 발견되고, 계약하여 같이 여행을 떠난다. 신이자 영체로서 투명화도 가능. 영체화 상태 때에는 샤온에게만 보이며 샤온과만 대화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다른 사람에게는 샤온이 허공에 대화를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샤온의 내면에서 외부에 들릴 것 없이 둘만 대화하는 것도 가능.[24] 단독으로도 실체화가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힘을 발휘할 수 없는데 평범한 인간보다도 약한 수준이다.[25] 과거에 신으로서 바쳐진 요리는 그리 맛없어 했지만 봉인이 풀린 뒤론 미식가가 되었다. 정체는 그란스타에게 속아 살해당하고 대원령이 된 워르나의 힘조차 손에 넣으려한 초대 황제 로드릭이 워르나의 일부를 떼어내 만들어낸 존재. 때문에 워르나가 부활했을 때는 샤온과 합체하자 워르나에게 조종당해 크로네를 공격한 뒤 워르나에게 흡수당했다. 그러나 민쟈라의 자아는 워르나에게 흡수당해도 사라지지 않고 기어이 부활, 란케이지의 4대비보로 워르나의 조종을 무효화한 뒤 워르나의 저주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았던 마니에라에게 빛을 되찾아주기 위해서 망설이는 샤온을 질타해 워르나를 소멸시키고 마니에라가 시력을 되찾은 걸 확인한 뒤 만족하며 소멸했다. 대원령의 일부로 만든 인조신일지언정 신은 신이기에[26] 언젠가는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에비타 : 고아로서 주인공과 같이 자랐다. 남매간에 우애가 좋고 가족애가 깊은 활기 넘치는 소녀. 특기는 요리와 권법. 샤온과 동행하여 여행을 떠난다. 천권은 신이나 정령이 아닌 영령이라고 할 수 있는 리자드맨 요리사의 영체를 소환하는 것인데, 에비타의 영력이 약한지라 직접 요리를 도울 수는 없고 식재료를 판별하거나[27], 만든 요리의 맛을 평가해주거나, 요리도구를 허공에서 꺼내는 정도만 가능하다. 이 리자드맨 요리사의 이름은 사브로우로, 리자드맨 일족에서도 전설적인 요리사로 유명했다고 한다. 에비타가 리자드맨 요리사에게 사브로우를 보여주자, 그 전설에게 인정받았냐며 자기 요리의 레시피를 기꺼이 알려줄 정도.
- 피가로 : 성우는 히다리 하이킥. 샤온 남매의 스승이자 양부모. 불의 천권을 다루는 대륙 굴지의 실력자이자 영역의 수호자. 주인공 의남매에게 권법을 전수한 스승인 만큼 권법 실력도 대단하다. 현실의 여성에게 심한 꼴을 여러번 겪은 끝에 3차원에는 흥분할 수 없는 성벽이 생겨서 자손을 남길 수 없어, 샤온을 통해 대를 이으려 한다. 샤온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전수해 줬으며, 샤온이 자기 자식에게 이 모든 것들을 전수해줄 것을 부탁했다. 천마족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실은 샤온의 의부인 바르데로를 살해한 장본인. 바르데로가 하이쿤에서 날뛰던 당시 바르데로에게 부친을 살해당했으며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천권의 수행에 전념하다 마누라가 도망가자 후회하면서도 나한테는 이것밖에 없다고 매진하던 아버지가 바르데로에게 살해당하고 주위의 비웃음을 받자, 부친의 원통함을 풀어주기 위해 수행을 거듭하여 바르데로를 쓰러트리고 원수를 갚았다. 그러나 바르데로의 유언으로 자식을 부탁받고 원수를 갚았다는 허탈함과 자신이 누군가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후회가 겹쳤는지 샤온을 거두어 키우게 된 것.
- 펫타 : 성우는 야마지 카즈히로, 우족(토끼처럼 생긴 종족이지만 말을 할수있는 아인족. 실제 토끼도 존재해서 자주 착각당한다.)의 왕이자 연방의 호남제민족주의 주장(州長). 현재는 대신에게 나라를 맡기고 각지를 방랑중이다. 젊었을 적에는 한량처럼 다녀서 늑대의 펫타라 불렸으나 현재는 당뇨병환자에 허리도 안좋다. 다만 오래 방랑한 만큼 지식이 깊으며 우족에서도 아직도 존경받는다.피가로와의 인연으로 주인공들의 가이드역이 된다. 주인공과 피가로는 존경심으로 선생이라 부르는 중.천권은 변신능력.
제국편에선 여러가지 조언으로 샤온을 도와주지만 연방편에선 우족의 부하들에게 도망치면 붙잡히고 기회가 생겨서 나오면 붙잡히는 생활을 반복한다. 그래도 주장으로서 에린을 전격적으로 지지해준다. 천마족 편에선 샤온과 크로네가 피가 이어지지 않은 남매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5. 공략
게임은 처음은 제국편,연방편,천마족편 순서대로 공략해야 하며, 각 루트도 먼저 메인히로인인 공주님의 엔딩을 본 뒤 다른 진영의 메인 히로인을 보거나 해당 진영의 서브히로인의 숏스토리를 선택할 수 있다. 천마족 크로네 엔딩을 마치고 튜토리얼을 13번 들으면 히든 히로인의 H씬이 해금된다.[1] 2월 26일에서 연기되었다.[2] 실제로 천마족편은 마지막에 플레이하게 되는 최종 루트였다.[3] 아군의 천권의 효과도 받지 않는다. 단, 자유롭게 온오프가 가능하다.[4] 샤온과 관계를 맺긴 했지만 노아를 마음에 두고 나서는 한번도 몸을 섞은 적이 없다는 것. 가만히 있으면 채갈수도 있다는 것[5] 샤온과 몰래 궁전에서 데이트할 때 본 유성을 보고 착상을 얻었다. 샤온도 유성에서 착상을 얻어 엔드게임을 쓰러트릴 기술을 만들어낸다.[6] 실은 혈통으로 성욕이 강하지만 지위 탓에 참고 있다.작중 샤온과 슬라임에 갇혀서 육체적 접촉을 가지는데, 에스쿠드의 루트에선 일부러 그 상태를 재현하기까지 한다. 연방편에선 레이즈가 촉수로 변한 샤온에게 능욕당했다는 말을 듣고 큰 관심을 보인다. 샤온을 보면 촉수의 사람이라 생각할 정도(...)[7] 라니에로가 가출했을 때 밖에서 죽는다면 그것뿐이라 말할 정도였다. 노아는 이 이야기를 듣고 호탕한 사람이었다고 했지만 라니에로는 그냥 사람의 마음이 없는 것이라고 깠는데 라니에로가 병약한 이유가 대원령 워르나가 자신을 속인 그란스타 황족에게 내린 저주라는 걸 당대의 황제만은 알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라니에로의 말대로 그냥 가이스가 인간쓰레기였다. 자신의 며느리인 소로미아에게 손을 대겠다고 라니에로 앞에서 선언하기까지 했으니. 다행히 그 전에 천마족에게 깨지고 실의 속에 죽었지만.[8] 이는 대륙을 정복하면 영관의 힘을 얻을 수 있고 그 힘으로 죽은 노아의 친어머니인 소로미아를 살리고자 했기 때문.[9] 샤온을 정신을 멍하게 만들고 희롱하다가 샤온에게 범해진다.[10] 제국편에서 그녀의 사매라고 할 수 있는 나미트가 사랑하는 샤온의 마음에 다른 여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을 접고 샤온을 보필하기로 한 것과 대비되는 최후. 노아는 샤온에게서 판테라의 최후를 전해듣고 판테라가 샤온을 사랑했었다는 것을 눈치챈다.[11] 개선할때 다미안을 생각하거나 다미안이 죽을 때 요아힘을 떠올린다든지...[12] 민쟈라는 당시 샤온을 친구로 인정하지 않았다.[스포일러] 실은 순수 천마족으로 스파이로 제국에 잠입했다. 얼음을 다루는 것도 본인의 기본 능력이며 예술을 사랑하는 건 진심으로 예술이 천마족에게 망쳐지지 않기 위해 지키려고 하는 의도도 있다. 부하들도 세뇌가 아니라 믿을만한 이들을 설득해 천마족 측에 붙게 만들었다. 제국에 가기 전엔 약했지만 제국에서 강해진 뒤 샤온의 의부인 바르데로에게 승리해서 바르데로가 제국에 가게 한 원인.[14] 하지만 약한 적만 싸우거나 좁은 곳에서 지내는 바람에 몸이 녹슬어가고 있었다.[15] 사실 천권명은 속임수로 분신은 8체까지 가능하다.[16] 민쟈라(와 합체한 샤온)가 요격하려 했지만 먼저 한방 맞고 날아가버렸다.[17] 부하가 말대꾸를 하자 그자리에서 바로 팔을 뽑아버린다.[18] 샤온이 천마들을 많이 쓰러트리자 이 천마들이 쓰러진건 자기들이 진것이니까 내가 뭐라고할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많이 당했으니 내가 나서긴 해야겠다고 할정도. 그리고 샤온 일행을 압도적으로 쓰러트린다.[19] 용어사전에 의하면 바르데로가 패한 이유는 샤온 모자와 같이 살면서 약해진 게 아니라 지상에 남은 진짜 신인 엔드게임을 쓰러트릴 수 있는 피가로가 너무 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20] 실은 신의 후예인 천마족이 아니라 지상에 남은 그림자의 신 그 자체. 그래서 신과 인간이 융합하는 민쟈라의 천권을 싫어한다.신으로서 자신들의 창조물인 생명체에 대한 자애를 가지고 있다.[21] 단순한 정령이라 얕볼 수 없는게 샤론이 자란 곳은 대천권사인 피가로가 일부러 지킬정도의 영력이 흐르고 있다.[22] 육체가 강화되는 것 외에 하늘을 날거나 영력을 발사해서 공격하거나 영력을 뿜어내 공격을 막아내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다.[23] 이러한 제약이 없었더라면 위험인물로 분류돼서 처리되었을지도 모른다.[24] 이 내부는 시간이 압축되어 있어 대화시간이 길어도 밖에서는 일순간일 뿐이라고 한다.[25] 얼마나 약하냐면 눈이 보이지 않는 노아의 여동생 마니에라와 붙어도 질 정도. 당당하게 눈이 안보이는 약점을 찌르겠다고 말해놓고서 졌다.[26] 지상에 남은 진짜 신인 엔드게임은 신화의 시대 때는 별별 이유로 신이 태어났다며 민쟈라도 신 맞다고 인증했다. 다만 개인적인 폴리시로 신과 인간이 융합하는 민쟈라의 천권은 싫다고 한다.[27]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인지, 독이 든 식재료인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