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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스피네이토 Waspinator / ワスピネーター | |
알트 모드 | 말벌 |
소속 | 디셉티콘 |
성우 | 톰 케니[1] 카토 켄소[2] |
1. 개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티드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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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봇 시절 | 도망자 |
와스프 Wasp / ワスプ | |
비클 | 사이버트론 스포츠카 → 위장 경찰차 |
소속 | 오토봇 → 디셉티콘 |
성우 | 톰 케니, 범퍼 로빈슨(범블비로 변장시) 노지마 켄지[3] 홍진욱[4] |
본디 "와스프"라는 이름의 평범한 오토봇이었다. 훈련캠프의 우등생으로 훈련을 담당한 센티널 마이너의 마음에 들 정도로 상당히 유능한 편이었지만 오토봇 답지 않게 센티널처럼 교만한 성격이었고, 아이언하이드와 함께 열등생이던 범블비와 벌크헤드를 깔보고 괴롭혔기에 이로 인해 범블비의 미움을 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범블비의 고자질로 디셉티콘의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고 만다.
꽤 오랜시간이 지난 후(한 50년 정도) 쇼크웨이브의 계획으로 탈옥했지만 미쳐버렸다[5]. 그로인해 말투가 오리지널 와스피네이토와 비슷해지고, 원래는 몸 색상이 청록색&금색 컬러였으나 정신이 나간 시점부터는 녹색&연두색 컬러 조합으로 변질되고 만다.
탈옥 후 지구로 찾아와 자신을 이 꼴로 만든 범블비에게 복수를 하려고 혈안이 된다. 이때 범블비에게 자신이 하지도 않은 짓 때문에 친구도 잃고 출세도 못하게 되었다면서 증오를 퍼붓고 자기 꼴이 되어보라며 범블비와 자신의 얼굴을 바꾸곤 범블비 행세를 하고 범블비를 와스프라며 체포되게 한다. 그러나 다른 오토봇들, 특히 벌크헤드의 활약으로[6] 속임수가 들통나 복수에 실패하고 도주한다.
그 후 블랙아라크니아에게 납치된다. 블랙아라크니아는 자기도 오토봇들에게 배신당했다며 와스프에게 공감한다는 투로 감언이설을 하고 와스프는 블랙아라크니아에게 빠져든다. 그리고 블랙아라크니아가 한 제안을 받아들여 실험을 통해 말벌과 융합해서 말벌형태의 비스트 모드를 얻얻는다. 더욱 강해졌다면서 좋아라하며 이제부턴 자기 이름은 와스피네이토라고 말한다. 그리곤 난입한 센티널 프라임과 싸우다가 범블비와 옵티머스와 마주친다.
그동안 와스프에게 한 짓에 대해 미안해하기는 커녕 자기 변명하기 급급했던 범블비는 옵티머스의 충고를 들어서 와스피네이토에게 제대로 사과를 한다. 이에 "와스프는 범블비를 용서한다. 하지만 와스피네이토는 절대로 용서못한다!(Wasp... Forgive bumblebot. BUT WASPINATOR IS NEVER FORGIVE!!)"라는 말로 사과하기엔 이미 너무 늦었다는 것을 드러내며 범블비를 공격한다. 그러나 융합이 불완전한 탓에 신체 여기저기에 기능고장을 일으키고 비틀거리며 블랙 아라크니아에게 돌아간다.
블랙 아라크니아는 옵티머스와 싸우는 도중 왜 와스프를 저렇게 만들었냐는 옵티머스의 말에 사실 자신의 유기체 감염을 치료하려는 이기적인 목적으로 실험을 한 것이었고, 와스프는 모르모트일 뿐이며 어떻게 되든 아무래도 좋다는 투로 말한다. 그리고 바로 그 말을 듣게 된 와스피네이토는 완전히 꼭지가 돌아 버린다.(...)[7] 열받아서 블랙 아라크니아를 죽여버리려고 하지만 융합이 불완전했던 탓에 공간이동을 하고 대폭발을 일으켜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그렇지만 여전히 살아있었고, 산산조각난 자기 몸조각을 운반하면서 다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등장 끝.
3. 완구
3.1. 애니메이티드
- 디럭스 클래스 와스피네이토
비스트 모드를 얻은 모습을 재현한 제품.
디럭스 클래스 도망자 와스피네이토
디럭스 범블비의 리데코 제품으로 예정되었으나 출시되지 않았다. 머리 역시 극중과 다르게 범블비 머리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었다.
3.2.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스
- 디럭스 클래스 도망자 와스피네이토
레거시: 유나이티드 디럭스 클래스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범블비의 리툴 및 리데코 제품.
4. 기타
- 오토봇치고는 성격이 못돼먹긴 했지만 지나치게 무거운 대가를 치뤘다. 정작 와스프와 어울리며 같이 범블비를 괴롭힌 친구는 잘먹고 잘산다. 사실 이 녀석이 등장한 화들에선 범블비가 악역으로 보일 정도로 가엾다(...).
- 블랙아라크니아가 와스프를 말벌과 융합시키는 장면은 영화 플라이(1986년에 나온 리메이크 버전)의 오마쥬이다. 실험 장치 디자인도 해당 작품의 순간이동장치에서 따왔다.
[1] 스크래퍼, 스타스크림, 아이작 숨닥과 중복.[2] 비스트 워즈에서 와스피타를, 비스트 워즈 리턴즈에서는 스러스트를,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인섹티콘을 맡았다.[3] 삼중합체 트랜스포머 GO!에서는 후마 코타로를 맡았다.[4] 스크래퍼와 중복.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사운드웨이브, 라쳇, 프라임 왕조 중 한명, 로버트 엡스, 모샤워 합참의장, 와일더 함장, 에드먼드 버튼을,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스타스크림, 윌리엄 파울러, 유니크론을 맡았다.[5] 50년동안 수감 생활을 하면서 스파이로 오해받고 열등생이라고 깔본 범블비보다 더한 취급이 되었기에 정신나가는 건 당연할 것이다.[6] 처음에는 범블비가 훈련소 시절 추억으로 본인임을 증명하나 했더니 와스프가 옵티머스의 기지에 있던 범블비의 데이터를 사용해서 본인이 잡아넣은 인간 빌런들과 센티널의 진급이 미끄러진 게 자기 잘못이라는 얘기까지 해버렸다. 결국 다시 진상이 미궁에 빠지자 벌크헤드가 평소에 범블비가 즐겨 하던 게임이라면서 진짜 범블비라면 이 게임을 무지 잘할 거라고 대전 격투 게임으로 둘을 대결하게 했다.[7] 이때 목소리톤이 평소톤->울먹이면서 끓어오르는 톤->격노한 톤으로 3단 트랜스폼 되는 게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