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바위=, 변화=, 파일=와이드가드.png, 한칭=와이드가드, 일칭=ワイドガード, 영칭=Wide Guard, 위력=-, 명중=-, PP=10, 효과=같은 편 전원에게 향하는 공격을 1턴 동안 막는다. (우선도 +3), 변경점=7세대: 변화 기술도 방어 가능하게 됨, 성능=방어)]
방어와 효과가 비슷하지만, 몇몇 기술[1]을 제외하고 모든 기술을 막을 수 있는 방어와는 달리, 파도타기나 지진 등 아군 다수를 공격하는 기술만 막을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다.[2] 대신 이쪽은 방어와는 달리 같은 편 전원의 피해를 막기 때문에, 더블/트리플 배틀에 효과적이다. 한카리아스같이 지진을 쓸 확률이 높은 포켓몬 상대로 질러 성공할 경우, 역전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스킨 특성으로 보정을 받은 하이퍼보이스 등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막을 수 있는 기술이 한정되어 있어서 쓰기 힘든 기술이지만, 6세대에선 연속으로 사용해도 실패하지 않는다란 상향점이 붙어서 좀 더 쓰기 편해졌다. 만약 상대가 전체 공격기만 들고 왔다면 도발이라도 걸리지 않는 한 PP가 0이 될 때까지 날로 먹을 수 있다. 다만 와이드가드 시전 후 방어를 쓰면 실패 확률이 존재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도가 +3이기 때문에 시전자가 속이기를 맞을 수도 있다. 물론 와이드가드를 쓴 쪽이 스피드가 더 빠르다면 별 상관이 없지만 속이기로 인해 와이드가드 시전 자체가 취소되는 경우에는 시전이 캔슬되니 주의.
5세대에서 와이드가드는 연속으로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6세대에서 이 페널티는 없어졌다. 그러나 방어, 판별 등을 후속으로 사용 시 페널티를 받는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하나 있는데, 와이드가드는 아군이 쓴 전체 공격기도 막을 수 있다. 자신이 와이드가드를 사용하면 아군 포켓몬이 지진이나 파도타기 등을 사용해도 그 피해를 받지 않는다.
8세대 익스팬션 패스의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전설의 포켓몬의 전체 공격기를 막을 수 있어서 난이도를 덜어준다. 특히 가이오가와 지가르데. 더블 배틀 실전 환경에서도 상당히 활약 중인데, 위협적인 전체 공격기를 보유한 가이오가, 그란돈, 버드렉스가 그 원인이다. 비조도가 가장 대표적이고, GS 룰에는 솔가레오, 루나아라까지 남는 기술칸에 와이드가드를 채용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돌헨진, 강철톤, 마임맨 등이 사용 가능하므로 와이드포스, 하이퍼보이스 등 강력한 전체 공격기를 주력으로 삼는 팀은 이 기술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9세대에서는 다이맥스가 없어지는 바람에 이 기술의 가치가 더 늘어났다. 카디나르마의 와이드포스, 님피아의 하이퍼보이스, 타부자고의 골드러시 등 강력한 광역 기술을 리스크 없이 막아낼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쓸 수만 있다면 매우 유용한 기술로 취급받는다. 카디나르마 역시 와이드가드를 습득할 수 있으며, 돌헨진, 콜로솔트, 패리퍼 등도 이 기술의 채용률이 상당히 높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본가와 동일한 사양이지만, 본 작품에서는 전체공격기의 위상이 본가 이상으로 높아진 터라 한 번쯤은 채용해볼 만한 기술이 되었다. 다만 이 기술의 출시 세대인 마그나 게이트부터는 이 기술을 포함한 모든 방어 기술이 1턴만 지속되게 바뀌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구조대 DX일 경우 이 기술에 지진, 파도타기, 탁류, 폭음파처럼 아군도 공격하는 전체기를 후속으로 연결해서 아군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적만 골라 쓰러뜨릴 수 있다.
XY에서는 광물 그룹 포켓몬이 와이드가드를 유전받는 루트가 매우 어려웠다. 당시 꼬마돌, 코코파스, 단굴, 단칼빙이 유전기로 배웠는데, 와이드가드를 자력으로 배우는 광물 그룹 포켓몬이 없어서 만타인/늑골라/맘복치 - 물짱이 - 모부기 - 파라스 - 돌살이의 5단 루트를 거쳐야 했다. 그러다 ORAS에서 대코파스가 와이드가드를 배움으로써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포켓몬 유나이트에서 킬가르도의 방어기술로 나온다(정작 전용기인 킹실드는 나오지 않는다).
[1] 예를 들어 멸망의노래, 날씨 계열 기술, 변신, 봉인 등등.[2] 1대 1로 싸우는 싱글 배틀에서도 해당 기술들을 막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