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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7-15 19:21:11

완병구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유명 스갤러.[1]

스갤의 악질 뱅리건이었다. 한 때 스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N병구들의 수장이라 볼 수 있으며 그의 키워 실력은 물량이 10배에 달하는 코딱지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정도이다.

하지만 그가 스갤 레전드가 된 것은 단2편의 스갤문학 때문이다. 그의 처녀작인 성지고즈 제로는 한때 스갤의 일베를 성지고즈 제로 관련글로 도배를 한 적도 있을 정도로 굉장한 인기를 끌었고 2009년 스갤 어워드 스갤 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 것은 완병구의 다음 작품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으니...

2010년 3월 완병구는 레기 바이러스라는 스갤 문학을 쓰기 시작했다. 내용은 마재윤이 레기 바이러스라는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력을 저하시키는 바이러스를 전염시킨다는 내용이었는데. 이것이 한달 뒤에 벌어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스캔들과 엄청난 연관성을 보여주며 스갤 문학 최초로 미래 예언서에 등극하게 되었다. 완병구는 결국 레기 바이러스를 완결을 내지 못하고 도중에 군대에 끌려갔으나 휴가 나와서 완결을 내고가는 진성 스갤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2010년 스갤 어워드 스갤 문학 부문을 수상하며 역대 최초 스갤 어워드 스갤러 부문 2연속 수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제대하고 난후 2012년 2월 3일 스갤에 다시 복귀. 복귀후 하루만에 새 스갤문학을 집필하여 6화를 싸고 갔다.[2]



[1] 스갤 문학가 부분만 작성하였으니 삭제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2] 이날 스갤 일베는 완병구의 소설로 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