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外換. 외국의 통화
외국환의 줄임말. 외국환은 대외지급수단, 외화증권, 외화파생상품 및 외화채권을 가리킨다. 외화, 수표, 어음(+환어음), 예금, 채권, 국제우편환증서 등이 모두 포함된다.(외국환거래법 제3조 1항부터 13항까지)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외화는 외환의 일종이다.세계화가 가속화되어 대부분의 국가가 무역으로 먹고 사는 현대에는 그 의미와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도 이것이 부족해서 결국 IMF로 부터 구제금융 지원을 받은 적이 있었다.
대표적인 외환으로는 미국 달러, 유럽연합의 유로, 일본의 엔, 영국의 파운드 스털링, 중국 위안 등이 있고 (저 다섯은 SDR), 이외에도 유명한 화폐로는 태국 바트, 호주 달러, 홍콩 달러, 뉴질랜드 달러, 캐나다 달러, 싱가포르 달러, 인도 루피, 러시아 루블, 신 대만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노르웨이 크로네, 덴마크 크로네, 브라질 헤알,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필리핀 페소, 멕시코 페소 등 이렇게 많은 외화가 있다.
외환업무를 잘 처리하는 은행들이 몇군데 있다. 지금쯤 금융덕이 아닌 사람들은 외환은행[1]을 떠올리고 있겠지만 사실 외환은행은 기업고객이나 흔하지 않은 외화, 동전 환전을 하기 위해 거래하는 개인이 쓰는 은행으로, 금융덕들 사이에서는 환율도 거지같은데 수수료도 비싸다고 기피된다.
외화 거래가 많은 개인들은 신한은행이나 한국씨티은행과 거래하는 사람이 많다. 환율도 적당하고 취급통화와 외화상품이 다양하며 주거래로 등록하면 각종 수수료도 저렴하기 때문. 신한은행 유니트래블카드, 씨티은행 자유전환예금과 국제현금카드는 해외여행의 필수품. 기업의 경우 하나은행을 통한 거래도 많지만 신한이나 씨티, KB국민은행[2], SC제일은행[3]이나 우리은행, IBK기업은행[4]도 외화거래 창구로 많이 쓰는 편. 환율도 씨티은행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메이저 은행이 좋은 편이다.
1.1. 관련 문서
2. 外患. 범죄 행위
외환의 죄 및 외환유치죄 문서를 참조하고, 외국돈을 위조한 죄목에 대해서는 외국통화위변조죄 문서를 참조할 것.[1] 지금의 하나은행.[2] 이쪽은 마스타카드 발급 등으로 외환거래의 역사가 상당하다. 오히려 외국계인 씨티보다 취급통화의 수도 다양하다.[3] 미화 5000불 이상의 현찰 출금시 현찰수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개인거래도 꽤 유지되는듯. 외국계 치고 외환상품이 어이없게 부실한게 문제지.[4]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은 기업금융전문은행인 점이 한몫 한다. 아니, 우리은행은 삼성그룹과 서울특별시청의 힘이라 봐도 된다. 삼성에서 취급하는 외화가 어마어마한데 모든 삼성계 사업체는 우리은행 하나만을 취급하고, 서울시의 유일한 독점 시금고 역할을 하다보니 금융상품 개발도 많이 해서 이렇게 된 것. 다만 우리은행은 개인 외환고객에게는 별로 친절하지 않다는 평이 많다. 우리은행의 외환서비스를 즐기고 싶으면 삼성그룹 건물 근처에 있는 우리은행을 찾아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