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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5:16:39

우에다 치토세

파일:치토.jpg
이름 우에다 치토세
성별 여자
국적 일본
출신 나가사키
신장 158 cm
생년월일 1996년 4월 13일([age(1996-04-13)]세)
학력 신라대학교
취미 아마추어 농구
농구 포지션 슈팅 가드, 스몰 포워드
농구팀 소속 마스터욱
팬덤 동방신기
유튜브 채널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인터뷰
2.1. 본인소개 및 어린시절2.2. 최근 한국생활 이야기2.3. 최근 농구활동 이야기2.4. 마치며
3. 농구 플레이 스타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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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미녀 유학생 중 화제 인물. 유명 방송인 및 프로 운동선수는 아니지만 일본인에 나름 미녀 농구선수라 유튜브 및 아마추어 농구 리그 주목을 받는 화제 인물.

2. 인터뷰

출처는 스포츠 월간지 매거진 농구인생 1월호.

2.1. 본인소개 및 어린시절


Q:본인 소개 부탁합니다.

A: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온 우에다 치토세 입니다. 한국에서 즐겁게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웃음)


Q:상당히 농구에 관한 열정 많다고 들었는데, 농구는 언제 처음 시작했습니까?

A:7살에 처음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살던 동네가 완전 시골이었는데 제가 워낙 활동적이고 운동을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시골에 스포츠 클럽 활동 농구밖에 없어서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Q:농구에 관한 소질은 어느 정도였습니까?

A:또래 친구에 비하면 좀.... (웃음)


Q:그렇다면 일본에서는 소년부 선수였습니까?

A:고3 까지는 선수 생활 했다가, 대학 가고부터는 취미로 농구를 했습니다.


Q:그렇다면 선수 시절 성적은?

A:일단 일본은 소년부 정규 리그가 있어요. 고교 기준 시대회가 있고, 시대회 1,2등 팀은 현대회(도대회)출전합니다. 그리고 현대회 1등팀은 즉시 전국대회 출전 그리고 현대회 2,3등 팀은 주대회를 거쳐서 전국대회 출전 가능합니다.(이 농구 애니역시 이 대회 구조를 모티브 한듯)
암튼 우리 팀은 현대회 상위권 팀 수준 이었습니다.


Q:팀내 주전 선수 였습니까?

A:네, 선배 보다 오히려 많이 뛰는 에이스였습니다.


Q:당시 포지션은?

우리 팀은 저하고 전부 비슷한 키라, 제가 팀 핵심 포지션인 3번 입니다.


Q:고교 졸업 하고 나가사키 대학 한국어과 전공 하셨다는데 한국어과에 들어간 이유는?

A:초5 시절 동방신기를 봤는데 반해서 한류 열풍에 입덕했습니다. 나중에 크면 한국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한국어과에 입학했고, 지금 한국 유학 왔습니다.


Q:그렇다면 한국에 오셔서 콘서트를 관람하신 적은?

A:아뇨. 이상한 게 한국 오고 부터는 k-pop에 관심 줄었습니다(;;;;)

2.2. 최근 한국생활 이야기

Q:처음에 한국을 온 루트는?

A:부산 신라대학교 교환학생 신청하여 왔습니다.
처음 왔을 시절에는 농구를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우연히 제 영상을 본 친한 동생이 농구동아리 초대하여 갔고, 다시금 농구에 빠져 살기 시작했습니다.


Q:치토세 선수가 농구하는 모습을 보고, 여자치고는 높은 실력에 감탄했을듯 합니다.

A:그렇죠. 대부분 남자 선수였는데, 저보고 처음에 '야 레이업 한다!' 이러고 놀라더군요(웃음) 그래서 '한국에는 농구를 하는 여자가 너무 드물다' 라는 생각 들더군요.


Q:웬만한 남자 선수보다 잘하는 경우 많을듯 합니다.

A:남자팀 소속 들어가서 대회 많이 뛰어봤는데, 제가 남자 대회에 나가면 +1점 입니다.
그래서 다른 팀원은 저를 보조하는 패턴도 많이 하여 mvp를 탄 적도 있습니다(웃음)


Q:동아리 뿐만 아니라 동호회 농구 소속 이라던데?

A:동아리 회장님께서 동호회 활동을 겸하십니다.
그래서 '드림'이라는 팀하고 연습시합 하다가 '드림' 감독님께 스카우트 받아서 들어갔습니다.


Q:여성팀인 '하이퍼' 팀을 들어간 계기는?

'하이퍼' 주장인 (구)기연 언니를 인스타에서 알게 되었는데, '여자 선수와 농구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언니가 '새로운 팀을 만드는데 같이 하자'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Q:그렇다면 부산에서 서울로 원정경기 오셨습니까?

A:네, 1달에 1번 정도 서울 원정 경기했습니다. 지금은 서울 거주중이라 반대로 1달에 1번 부산 원정 갑니다.


Q:차비가 적지 않게 들어갈 듯합니다.

A:맞습니다. 그래서 차비 충당을 위하여 열심히 부업과 알바를 했습니다.
제 목표는 농구 전국 원정입니다. 그래서 부산 뿐만 아니라 타 지역 농구 원정 자주 갑니다.


Q:지금 가본 한국 지역은?

A: 동해, 김해, 창원, 남해, 고성, 일산, 남양주, 제주도, 통영입니다.
앞으로는 전라도 지역도 가보고 싶습니다.


Q:일본에서도 농구 전국 원정 다녔습니까?

A:아뇨. 당시는 어린 시절이라 전국 원정은 어려웠는데, 하면 재밌을듯 합니다(웃음)

2.3. 최근 농구활동 이야기

Q:한국농구와 일본농구 차이는?

A:가장 큰 차이는 수비 입니다. 한국 아마추어 리그는 지역수비를 많이 하는데, 일본 아마추어 리기는 맨투맨 수비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지역수비 움직임 적응하는 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익숙 합니다.
처음에는 둘셋?둘셋이 뭐야? 이랬었습니다(웃음)
그리고 한국에서는 농구하면서 말을 많이 하라고 하는데, 당시(한국 유학초기)는 한국어에 서투른 시절이라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Q:한국 동호회는 농구 마치고 먹는 술자리도 굉장히 중요한데?

A:너무 즐겁습니다 (웃음) 제가 한국어를 가장 많이 익힌 자리 입니다. 역시 언어는 실전 중요


Q:최근에는 마스터욱 팀 3on3 리그 시합 주로 한다는데 상위권 팀은 맞는데 아직 우승은 한적 없다고요?

A:맞습니다. 그래서 너무 아쉽습니다. '볼트'팀은 현역 선수단 팀이라 키도 크고 몸싸움 잘하고 농구 기술 역시 출중하여올라운더 강적 입니다.
그래도 선수와 함께 경기를 뛰는 자체가 영광이고, 함께 경기하면 저도 배우는 게 많습니다.
어떻게 움직이고 스크린 대응 기술 등 말입니다.


Q:그렇다면 선수 시절보다 지금 농구 기량 올랐다고 생각합니까?

A:지금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선수 시절에는 정해진 움직임 밖에 몰랐는데, 지금은 움직임 더욱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더 재밌고 많이 발전하는 듯합니다. (웃음)


Q:본인을 보면 농구 기량 뿐만 아니라 세레머니 역시 상당히 인상적 입니다.

A:제가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는 성향과 달리 소극적인 마인드입니다.
그래서 더욱 긍정적인 농구를 하려고 세레머니를 시작했습니다.
세레머니를 하면 마인드 좋아지고 슛 역시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웃음)
그런데 계속 하다 보면 주변 선수는 질린다면서 다른 세레머니를 요청 하더군요(웃음)
그래서 다른 것도 생각하다 저번 AAB 리그 당시 새로운 세레머니 시도했습니다.


Q:그나저나 요새 코로나라 정규 시합 일정 많이 줄어서 세레머니 역시 줄어서 아쉽지 않습니까?

A:너무 아쉽습니다,농구 보는것보다 직접 하는게 더욱 재밌잖습니까 항상 그랬고요.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라 직접 하기 쉽지 않고 주변 선수와 친구 역시 하는것 외에 많이 보면서 배우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농구를 보면서 배워야 겠다라고 생각하여 일본 여자 프로농구 및 WNBA를 많이 봅니다.

2.4. 마치며

Q:우에다 치토세 농구 인생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A:즐농
농구도 그렇고 모든 스포츠는 즐기면 잘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구가 재미없으면 안되는데 사실 선수생활 시절에는 마냥 재밌지만은 않았거든요.
지금은 너무 즐겁고 앞으로도 즐겁게 하겠습니다


Q:그렇다면 언제까지 농구를 하고 싶습니까?

A:몸을 움직일수 없는 할머니 나이까지 즐농


Q:그정도로 좋아하는 농구에 관한 흥미 포인트는?

A:농구는 개인플레이 아니라 팀플레이라서 친구와 함께 무언가를 뚫어내는 스포츠 입니다.
혼자 보다 함께 목표를 이루면 더욱 성취감 큽니다.


Q:함께 농구 뛰는 한국 동농 선수단 한테 덕담 한마디

A:우선 다른 나라에서 온 저를 많이 챙겨주고 하여 감사합니다.
저를 보면 항상 챙겨주고 그러거든요.
한국은 늘 함께 챙겨주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일본 친구들 한국에 오면 제가 챙겨주면서 함께 농구하고 싶습니다.


Q:친구 및 인스타 팔로워 상당히 많다는데?

A:원래는 제 유학생활을 현지 친구 한테 공유하려고 시작한게 지금은 농구 계정을 겸합니다.
인생의 추억을 쌓는 sns 입니다 항상 처음 만나는 분께는 혹시 인스타 하냐고 질문하고 하면 인스타 맞팔 합니다.


Q: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A:제가 2020년에 '마스터욱'팀에 들어갔습니다 주장 기욱이 오빠한테 너무 감사합니다.
팀을 잘 지휘하시고 좋은 성적 내고 저를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3. 농구 플레이 스타일

일본 주니어 리그 선수 시절에는 스몰 포워드 였다고는 하는데 최근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슈팅 가드.

항상 주로 시도하는 기술은 외곽 3점슛, 돌파 및 골밑 득점은 거의 나오질 않는다.

그리고 3점 성공률 역시 상당한 수준.

물론 대부분 영상에 나오는 경기는 남자 선수 경기라 신체적 리스크를 감안하여 돌파 및 골밑 득점 아닌 3점을 노릴수도.

즉, 여자 선수 경기에는 돌파 및 골밑 득점을 함께 노리는 스몰 포워드일수도.

암튼 3점슛 성공률 상당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최근에 나오는 동영상을 보면 플레이 스타일은 슬램덩크이 캐릭터와 상당히 비슷하다.(3점슛 성공률은 상당한데 인사이드 돌파는 하위권)

4. 여담

1.최근에는 베트남 남자 팬과 미팅을 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