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3:24:58

우정인재개발원

홈페이지

1. 개요2. 연혁3. 조직4. 시설5. 운영6. 기타
6.1. 체신학교6.2. 체신고등학교

[clearfix]

1. 개요

우정인재개발원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소속의 교육연수기관이다. 우정박물관의 관리 및 운영도 담당하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양지말1길 11-14(유량동)에 위치하고 있다.

2. 연혁

1900년 11월에 설립된 우무학당/전무학당을 전신으로 한다. 그래서 KT인재개발원과 1982년 1월까지 역사를 공유한다. 1999년 5월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정보통신부 시절에는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시절에는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이었다.

3. 조직

4. 시설

이곳 건물 1층에 우정박물관이 위치한다. 이 곳의 직원들은 보통 직원아파트에 사는데 총 5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머지 동들은 다 5층인데 105동만 2층이고, 중앙에 위치하여 있다. 직원아파트의 아이들은 보통 105동에서 놀고, 눈이 와도 여기서 눈싸움을 하기도 하고, 눈썰매를 타기도 한다. 105동은 관리동이라고도 불린다. 여기 직원아파트의 초등학생들은 천안신안초등학교로 통학하며, 드물게 안서동으로 가는 경우도 보인다.

교육원에 들어올 수 있는 입출구가 여러 곳인데 태조산으로 연결되는 곳을 제외하면 정문과 후문만 쓰인다. 정문은 차량들이 보통 출입하며, 태조산길 쪽에 있다. 후문은 101동과 102동 사이에 있고, 잠금장치가 있어 출입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다녀야 한다. 또, 놀이터 쪽에 문이 하나 있고, 테니스장과 3번주차장 사이 쯤에 문이 하나 있다. 둘 모두 수풀 속에 파묻혀 사용되지 않는다.

운동장 쪽에 스포츠센터가 있는데 지상에는 체육관이고, 지하에는 볼링장, 수영장[5]이 있다. 수영장 갈 때 라커 키는 볼링장에서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헬스기기가 있는 헬스장과 목욕탕이 건물 2층에 위치한다. 그 외에도 탁구장, 당구장도 있다. 4층에는 매점이 있다. 여름에 스포츠센터 뒷편의 주차장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설치해준다. 건물의 뒤쪽 부분 'ㅠ'자 모양은 생활관이다. 2인1실이고 침구는 교육원에서 매주 세탁해다 세팅해놓는다. 밥이 무척 잘 나와서 일단 비타민C 보충제는 필요없을 정도. 생활관 뒤편 태조산 가는 길에 야외음악당이 있다. 본관 정문 밖 왼편으로 가면 우체통이 있으니 편지를 보내려거든 우표를 붙여 우체통 안으로 편지를 넣으면 된다.[6] 현금인출기는 2층 가상우체국 안에 있다.

5. 운영

일반행정직 / 집배원 / 계리직 공무원 신규자 교육, 우체국FC 신규자, 재직자 교육 등을 하고있다. 그 밖에 타 기관, 공공기관 등 외부기관 교육을 하기도 한다. 행정/기술직 신규자 교육기간은 5주다.

여름에 우정사업본부 영어캠프를 이곳에서 한다. 2012년 겨울엔 스마트창의캠프, 2013년 겨울엔 창조경제캠프를 하였다. 여름에 교육원을 개방하는데 이 때 운동장에 어린이 수영장을 설치한다.

6. 기타

체신학교와 체신고등학교는 체신부 산하 교육기관으로 1962년 1월 체신공무원훈련소 개소 이전까지 체신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었다.

6.1. 체신학교

1946년 설립 당시에는 1년제였으나 후에 2년으로 확장되었고, 졸업 시 초급대학 학력을 인정해주었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체신대학이라고도 불렸다. 통신행정과, 통신공학과가 설치되어 있었다.

6.2. 체신고등학교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41 29에 위치했던 체신학교 병설 국립고등학교. 업무과, 통신과, 기계과, 선로과, 전파과가 설치되어 있었다. 우정인재개발원 한켠에는 국립체신고등학교 배움터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원래 학교 터에 세워져 있었지만 2023년 4월 7일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다. 뒷 면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다. 주요 동문으로 고영구, 김영준, 김벌래, 이호조, 유지담, 윤영대, 조영장, 조영재, 박근호 등이 있다.
옛터에 다시 서면서
높은 언덕 숲속에
우뚝 솟은 빗돌 하나 세우니
여기가 우리들 배움의 집이었고
어린 시절 푸른 꿈이 이곳에서 영글었다

대한제국 1896년 자주의 뜻을 통신에 담아
전무(電務) 우무(郵務) 양 학당을 세웠으니
한국 실업교육의 효시가 되고
일 백년 전통은 이렇게 시작되었건만

일제의 강점으로 그 원대했던 꿈은 바랬어도
광복후 1953년 이 배움터가 재건되니
1964년까지 2196명의 밀알들이 싹을 틔웠고
팔십년대 전기통신 완성의 텃밭이 되었도다

88올림픽 통신의 나래가 펼쳐지던 이 곳
정보통신의 여명이 밝아오던 이 곳
천하의 영재들이 거쳐 갔던 이 곳
아카시아 향내 짙게 베인 이 곳

한강물 굽이지는 교정에 다시 모인 오늘
목청껏 교가를 외쳐 부르자
우리들은
조국과 세계의 영원한 일꾼 이라고
앞면은 구당 여원구 쓰고
뒷면은 여기 출신 순봉 짓다
1995년 11월 11일
전 동문들의 뜻을 모아 건립위원회 세움


[1] 현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2] 현재 KT 대전인재개발원[3] 현재 KT[나급] [5] 수영장은 동절기에 개방하지 않는다.[6] 매점에서는 우표를 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