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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09:38:12

미도리노 루페

우주인의 여름에서 넘어옴
1. 개요2. 작품 목록
2.1. 가든
3. 외부 링크

1. 개요

緑のルーペ

일본의 만화가.

소년만화풍의 만화를 그리고 스토리텔링도 뛰어난 만화가. 다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마지막까지 다 보더라도 복선회수가 미흡하거나 한 이유로 플롯 자체는 이해하기 난해한 편이다. 현재까지는 스토리 텔링이 뛰어난지보다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스토리텔링이 난해하다는 평을 받기 딱 좋을 정도의 행보를 걷고 있다.

성인지가 아닌 작품으로는 블랙 퍼레이드, 사랑의 말 등이 있다. 최근작인 청춘의 애프터에서는 괜찮은 전개를 보이는 걸로 봐서 앞으로 더 발전할 거라고 기대해볼만하다.

개인 정보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상업지에서는 당연하지만 주로 성(性)을 많이 다룬다. 특히 NTR 소재를 다루는 걸 좋아한다. 여러 작품의 안경 쓴 흑발 여주인공이 비슷하게 생겼다. 얼굴 형태와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지만 몸매가 다른 경우는 있다.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는 작가이다. NTR은 기본이고, 충간, 근친상간[1] 등등... 그나마(?) 정상적인 이마코 시스템을 보고 그림체에 호감을 가진 독자중에선 아쉬워하는 경우도 있다.

2.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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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가든

코타로라는 남자 고등학생이 주인공이다. 온라인 게임 아이디는 koko. 코타로의 하렘이지만 모두 네토라레 당하는 꽤 하드한 내용이다. 같은 중학교를 나온 아자미와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상태이다. 아자미가 코타로를 따라서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아자미와 코타로는 서로 좋아하는 상태. 미나카미 히츠지와는 온라인 게임으로 만났다. 히츠지의 아이디는 suiren. heal에서 별명을 따온 방송부의 히루 선배와 사촌인 닌진까지 히로인은 4명이다. 주인공 코타로는 아자미를 가장 좋아하지만 히루 선배도 좋아하고, 히츠지도 좋아한다. 즉, 훌륭한 하렘 주인공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닌진은 코타로가 자는 침대에 기어들어와 목덜미를 깨물어 깨우는 등 좀 선을 넘기는 하지만 아직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전부 NTR 전개에 히츠지를 제외하면, 코타로를 포함하여 모두 새드 엔딩이다. 다른 등장인물들은 보통 상태에서 막장 상태로 떨어져서 새드 엔딩이라면, 히츠지는 막장에서 덜 막장 상태가 되어 새드 엔딩이 아니란 점이 미묘하다. 하지만 새드 엔딩이더라도 하트 눈과도 같은 정신 붕괴를 통해 스스로는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이름의 코타로의 코(こう)가 행복(幸福)의 행(幸)자라는 게 나중에 복선임이 밝혀진다.

여담으로 여기 나오는 히로인 중 하나인 미나카미 히츠지함대 컬렉션히비키와 닮아서 뜨끔한 사람들이 꽤있다. 해당 캐릭은 이마코 시스템 에필로그에도 잠깐 나온적 있으니 엄연히 이쪽이 먼저 나온셈.

이 작품도 마무리를 지었다면 어떻게든 평가가 이루졌겠지만 양지의 데뷔작이 우선되어 상업지인 가든의 연재가 중단되면서 작가의 스토리 텔링 방식을 이해하기 어려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현재는 2권까지 나와 완결이 된 상태이다.

비트캐시로 전자코믹판을 검색하면 쉽게 볼수있다.

성인지이며 핑크 파인애플을 통해 애니화되었다. 특유의 몽롱한 분위기를 잘 묘사한 애니메이션이 일품이다.

작가의 픽시브 팬박스에서 후원자에게 후일담인 '가든콜'을 공개하고 있다.

3. 외부 링크



[1] 오빠동생 사이정도가 아니라 부자(!)간.[2] 게다가 파리 묘사가 쓸데없이 자세하고 또 파리가 큼지막해서 내성 없는 사람이 보기엔 충공깽이다.[3] 사람들의 화력으로 파리들을 못 잡을 것은 아니었으나 여자들이 파리에게 빠져버린 결과 파리 박멸 작업을 방해했고 그게 결국 파리떼가 인간들을 절멸시키는 전개로 이어져버린듯하다. 이래서 내분이 위험하다[4] 그냥 파리도 아니고 인간을 들고 고공비행을 하다가 떨궈버릴 수준으로 커지고 비행능력도 압도적으로 발달했다. 그러나 결국 곤충은 곤충인지 사고체계는 지극히 단순하며 기존 파리보다도 더 떡치는 것에만 신경이 쏠려있는 멍청한 곤충에 지나지 않는다. 교미 중에 암컷을 상냥하게 대하는 개체도 있긴 하지만 그것도 딱히 그 개체가 고지능에 상대의 감정을 파악할 정도여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교미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암컷이 좋아하는 반응을 내주는 것 정도이다.[5] 처음 주인공 소녀를 강간해서 자기 암컷으로 만든 파리가 있고 주인공 소녀의 체질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19] 새로 교미를 하게 된 짝으로 배정된 파리가 있는데, 이 두 파리 중 처음 주인공 소녀를 범했던 파리가 자기 암컷(주인공 소녀)이 딴 수컷과 교미하는걸 깨닫고 빡돌아서 그 수컷을 조져버리고(...) 주인공 소녀랑 그거를 하는게 내용이다.[6] 여담으로 작중 나온 파리들은 교미 상대를 가지고 교미 비행을 하는데, 교미 상대인 암컷을 갖다가 높이 들어올려 난 후에 떨궈버려서 암컷을 죽이고(!) 자기는 그걸 식량으로 삼는 방식이다. 다만 파리랑 그거 하는데 푹 빠진 여성들의 경우 그런 결말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도 하는 모양.[7] 여름의 표지를 생각하면 여주의 운명은...[8] 정작 파리에게 있어서 타종 암컷인 인간 여성이 파리들과 교미를 하고싶어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다(...)[9] 예전의 파리들이 인간을 매달고 날 수 있을 정도로 크고 강력한 반면, 우주인의 집에서 나온 파리는 날개도 퇴화했고 타종 암컷과 이종간을 해서 번식하는 능력도 잃고, 크기도 줄어드는 등 확연히 생존과 번식에 불리하게 퇴화한 모습을 보여준다.[10] 1부 후반에 주인공의 어머니 또한 해당 곤충을 키웠다고 한다. 그런데 2부에서 밝혀진 내용으론...[11] 2부작 설명문에 나와있는 내용으로는, 해당 벌레와의 교미는 모판을 늘리기 위한 번식행위로, 수컷벌레는 출산되지만, 암컷벌레는 영원히 자궁에 남아 난자를 변이시켜 모판으로써 만드는 인체개조행위를 하며, 숙주의 자손도 지속적으로 다른 벌레의 숙주가 될 수 있도록 만든다. 이때 숙주의 신경계 또한 벌레의 영향하에 놓여 지시를 받게 된다.[12] 최후반부에 남자아이와 성관계를 가지는데 알고보니 이 또한 몸에 남은 벌레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 벌레 입장에서는 숙주가 동족과 성관계하여 자손을 남기면 벌레의 숙주가 될 개체가 늘어나기 때문에 자신과 교미하는 환각을 대가로 다른 남자와 성관계하도록 유도한것. 주인공은 그 지시대로 남자아이와 관계하기 위해 '전부터 좋아했다'는 거짓말도 서슴치 않는다. 아직도 진정 사랑하는 것은 벌레이고 남자아이는 수단에 불과한 것이었다. 남자가 불쌍.[13] 새끼를 가질 수 있는 인간은 그 어머니가 새끼를 가졌던 적이 있어야 된다는 설명을 보면 주인공의 어머니 또한... 애완곤충을 키우는게 별 거 아니라고 표현한 것, 아이가 새끼를 가질 수 있게 2주 먼저 상경하는 등 배려를 해준 것 또한 어머니에게 남아있는 벌레의 지시였을 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 생각하면 어머니 또한 주인공처럼 과거의 벌레만을 사랑하고 있으며 주인공의 아버지는 수단에 불과할지도 모른다.사실상 NTR물...[14] 한편 이는 설정 의문이 생기는데, 모체가 벌레와 교미한 적이 있어야만 딸이 교미할 수 있다면, 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인류의 조상부터 벌레와 교미한 적이 있어야하는데...? 흠??[15] '아빠와 나의 아이는 아빠와 애인의 아이와 사랑의 도피를 했다.'라는 독백이 나온다. 아마에는 아빠의 애인 19세 편으로 봐서는 이치나 군의 어머니 인듯 하다.[16] 일본에서는 愛人이 내연녀라는 의미로 쓰인다.[17] 이렇게 도망친게 한두번이 아니라 몇번이고 있었던 일이나, 자식들을 두고 도망칠 수 없는것과 살아갈 돈이 없어서 계속 돌아갔다고.[18] 아마에의 아빠의 이번엔 좀 길다는 것과 아마에, 아키의 다짐을 보면 이번엔 정말로 돌아가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돈은 한정되어있고, 주식으로 생활비를 벌겠다는 아키의 대책없는 말을 보면 앞길은 어두워보이나, 적어도 쓰레기의 성노예로 사는 것보단 서로 사랑하는 둘끼리 도피하는거니 적어도 행복은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