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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오오토리 마사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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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매니저 : 이스즈 리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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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f91><colcolor=#fff> 우츠기 사토리 [ruby(宇津木, ruby=うつぎ)] [ruby(聡里, ruby=さとり)] | |
나이 | 19살 |
생일 | 7월 19일(게자리) |
혈액형 | A형 |
키 | 164cm |
출신지 | 도쿄도 |
학교·직장 | 대학생 |
좋아하는 것 | 스테이크, 영화 |
취미 | 애니메이션, 성우, 독서 |
성우 | 코미네 아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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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UE! 의 등장 캐릭터.Moon에서 겉보기로는 정상인 같다고 여길 수 있지만 실제로 상식인 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모두가 인정하는 '별난 인물'. 아예 사람 자체가 이상하다기 보다는 살짝 삐끗해서 별난 사람이 되어버리는 타입이다. 이런 특징을 디자인에 반영한 듯 잘 정돈된 모습이지만 좌측 머리카락 한 뭉치만 붕 떠서 뻗친 모양새로 표현되어 있다.
다른 멤버들의 허무맹랑한 기행이나 발언을 붙잡거나 정상적인 츳코미로 막아내는 역할도 하지만 괴상한 타이밍에 자기도 꼴에 한 팀이라고 자연스럽게 기행을 저지르는 편이다. 이상해 보이기 짝이 없는 팀 멤버 조합을 보고는 마사키가 서커스라도 할 생각인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다소 발상이 신기할 때가 있는 인물. 뿐만 아니라 린네의 프로필만 보고 이상할 거라며 리에에게 강하게 가자고 진심으로 이야기 하기도 했다.
유명 성우의 딸로 어머니와는 별개로 자신의 길을 성공시키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다. 그러나 어머니 이야기는 좋아하지 않는 편. 작중행적 참고. 기본적으로 어릴 땐 어머니가 바빠서 집에 자주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C.Q에서 밝혀지길 어머니의 성격이 무뚝뚝한 편인지 축하 메세지가 2줄이 된 게 이때가 처음이라고 한다.[1] 말 자체도 깊게 생각해보지 않으면 부정적인 말로 들릴 수도 있게 한다. 사토리 스스로가 워낙 엄격한 편이기도 해서 부정적인 면도 있는데 이렇다보니 사토리가 어머니의 말을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모녀간 엇갈리는 일도 잦다. 어머니를 자랑스러워 했지만 이런 면이 있다보니 정작 철없던 시절엔 남들도 잘 안하던 어머니의 험담을 직접 하고 다녔다.
본인만의 루틴, 일과를 정해놓고 확실히 수행하는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심지어는 어느 쪽 부터 신발을 신고 어느 발부터 문 밖을 나서는지까지 정해놓고 실행한다. 여기서 벗어나면 상당히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 할 만큼 집념이 강하다. 대체로 문제 없이 실행 해온 듯하나 여기에 가끔 훌륭히 폭탄을 뿌리는 게 린네.
위와 같은 내용으로 알 수 있듯 생활방식, 묘하게 삐끗한 성격, 남다른 배경까지 제대로 개성강한 Moon의 멤버.
초반에 나오는 심리 테스트 결과 Moon에서는 가장 독하고 장대한 꿈을 가진 타입이다. 리에와는 메이도 반대라 말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사토리는 아예 리에와 비교조차 불가능한 선상에 있다는 반대.
2. 성우로서
어머니가 시상식에서 큰 상까지 받을 만큼 저명한 성우인지라 그 배경에 눌려있기도 하지만 절대 그런 명성을 타고 유명해질 생각은 하지 않고 오직 스스로의 길을 걷는다.[2] 원래부터 서브컬쳐계에 관심이 많은 오타쿠였기도 하고 어릴 적 부터 어머니의 일을 보고 자라 성우라는 직업에 생각보다 많은 열정을 담고 있다.재능이 있다는 평은 받지만 어머니의 명성만큼은 아닌지 스스로를 메이 이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리에와 함께 메이를 보고는 뭐든 흡수하는 모습에 놀라고 그에 비해 잘 되지 않는 자신을 낮게 본다.
하지만 절대적인 재능이 모자라다고 보기는 어렵다. 키리카가 Moon 멤버의 실력을 인정하듯 사토리 또한 확실한 재능이 있으며 그 증거로 시즌 1.2에서 마호로와 함께 16인이 다 같이 본 규모 큰 오디션에서 1차 오디션을 패스하고 2차부터 시작한 인물이 사토리다.
3. 작중 행적
3.1. 4장
린네가 어머니의 수상 사실을 알려주지만 '그래서?' 라고 반응하는 등 다소 모녀라고 하기엔 냉담한 모습을 보여 모두가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사토리의 배경을 궁금해 하게 된다.한사코 어머니는 어머니이며 자신은 자신이라고만 하는 사토리 였기에 조금 트러블이 생기지만 메이는 이런 사토리를 보고 스스로 대화를 자처한다. 마치 어머니가 싫어보이듯 행동하는 사토리에게 메이는 조용히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해준다. 메이의 어머니도 유명인이었고 그런 명성 아래 비교당하며 살아오기도 했다는 등 사토리가 조금 공감할만한 배경을 메이도 가지고 있었다. 이후 메이는 어머니와 거의 만나지도 못 한다는 이야기도 하지만 어머니를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히 여기고 있었다.
사토리 또한 이런 마음을 공감한다고 하고는 스스로 어머니를 싫어서 그렇게 냉담하게 반응하는게 아니라는걸 털어놓는다. 성우가 되기 이전까지 사토리는 어머니가 자랑스러울 뿐 별다른 마음은 없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반응은 성우가 된 이후였다. 그 이유는 단순히 명성에 짓눌리는 모습이 아니었는데, 바로 사토리가 업계에 발을 들인 이후 어머니를 보고 열등감을 느끼기 보다 같은 업계에 있는 라이벌감정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즉, 어머니의 명성에서 못 벗어난게 아니라 성우 대 성우로 대면하고 있다는, 이미 사토리가 한 명의 성우이자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는 인물로 성장해 있었다는 것.[3]
좀 더 솔직하게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돌아보게된 사토리는 그래도 어머니가 싫은게 아니라 좋다는 생각도 다시금 되새기며 메이와 함께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고 어머니의 수상을 알게된 이후 예민했던 마음을 가라앉히게 된다.
3.2. 에필로그
낭독극 무대가 결정되자 각본을 쓸 사람이 있어야 했는데, 리에의 지목으로 각본 담당이 된다. 평소 독서를 많이 하고 서브컬쳐에 관심이 많은 사토리가 가장 적격이었던 것. 시간이 한 달 밖에 없는데 하루치 무대의 각본을 일단 연습, 준비기간까지 고려해서 빠르게 써내야 했음에도 사토리는 이를 해내고 모두가 각본에 따라 준비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
3.4. 시즌 1.2 Kaleidoscope
주역은 아니지만 린네를 보듬어주는 역할로서 크게 활약한다. 오디션을 보고 나와 감독의 말 때문에 크게 힘들어 하는 린네를 보고 나머지 둘에게는 먼저 돌아가라고 하더니 본인은 린네를 데리고 이야기를 나눈다. 사실 사토리는 린네의 이야기를 듣고 크게 격려의 말을 많이 해준다거나 이렇다 할 좋은 말을 해주지는 않았다. 그저 린네가 무엇을 생각하며 풀이 죽어있었는지 물었고 잘 들어준 게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는 린네의 꿈, 그것을 위한 성우라는 길을 부정하지 않고 "그럼 네가 그렇게 해서 증명하면 되잖아" 라고 말해주며 존중해준다. 이를 들은 린네는 이전 부터 스스로 감독에게 당당히 자신의 꿈을 위해 성우를 하겠다고 하지 못 한 것을 두고 눈물을 흘리던 중 하염없이 사토리를 부르며 감정을 털어내듯 크게 울기 시작하고 사토리는 이런 린네를 잘 보듬어 준다.평소에는 그야말로 상극이지만 서로가 소울 메이트인 리에, 메이 만큼이나 애틋한 느낌도 있을 만큼 자매같은 분위기를 이룬다. 비록 사토리는 언니도 아니고 혈연은 더더욱 아니었지만 린네를 존중해 줄 수는 있었던 것.
3.5. 시즌 1.3 최고의 마법
시즌 주역 4인방 중 한 명. 초반부터 시호와 논쟁을 벌이지만 서로가 싸움이 아닌 '의견의 상이'라고 말하는 탓에 주변에서는 난감해 한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강한 모습으로 걸어온 사토리도 막막한 심정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지며 린네에게 반드시 사토리를 이끌어 줄 별이 있을 거라는 격려를 듣는다.3.6. 그 외 에피소드
3.6.1. 이벤트 CUE! Screen party C.Q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에 해당하는 포지션. 사토리와 사토리의 어머니를 둘러싼 이야기가 중심이다. 중간에 에고서치를 하다가 자신을 향한 악플을 읽기도 한다.3.6.2. Reading live Wind & Moon
시즌 1.3까지 진행된 후 게임이 서비스 중단하고서 나온 21년도의 낭독극에선 20살이 된 것으로 나온다. 이미 1.3이 겨울이었고 낭독극 끝에 봄이 오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오니 나이를 먹을 시기를 묘사할만 하긴 했다.[5] 미하루가 신나서 사토리까지 끼고[6] 술을 마시려 드는데 사토리는 원래 성격이 그러하듯 음주를 멀리했고 보다 못해 약한 술을 나머지 일행들이 시키나 의외로 사토리는 그렇게 술이 약한 것도 아니었던지라 신나게 들이킨 미하루만 꽐라가 된 채 기숙사로 돌아온다.3.7. 애니메이션
린네와 함께 거의 유일하게 기본 복장에 소소한 수정사항이 있다. 둘 다 공통으로 줄무늬가 없는 것처럼 표현되었다. 아야와 유우키의 물방울 무늬, 마호로의 격자 무늬가 전부 큰 수정 없이 결정된 것을 생각하면 신기한 점.2쿨 PV를 통해 원작에선 CG가 없던 어머니의 등장이 예고되었다. 코 위로는 나오지 않으나 특유의 헤어컬러, 질감은 사토리와 판박이. 헌데 이 모습만 가지고는 사실 어머니로 안 보인다. 누가 보면 언니로 보일 수준.
- 1화 - 사토리 특유의 독서광, 원작파악을 알 수 있듯 햄릿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역할로 가장 비중있게 등장한다.
- 2화 - 끝까지 중2병 센스를 끼워넣는 리에를 이상하다는 얼굴로 심오하게 쳐다본다. 이후 오디션에 돌입하면서는 합류하지 않은 린네를 제외한 문 3인 중 유일하게 연기가 스킵없이 묘사되었다. 사토리의 배경을 의식하고 넣은 떡밥씬으로도 볼 수 있다.[7]
- 3화 - 배역 발표 장면에서 업계를 제법 알고 있기 때문인지 비슷하게 제법 아는 것이 있는 마호로, 미하루와 유명 성우의 캐스팅을 보고 이에 대해 대화를 짧게 나눈다. 이후 프로젝트 포겔의 오퍼를 보고 메이와 함께 리에에게 크라우드 펀딩에 대해 알려준다.
- 5화 - 4화에서 팀 전체가 미등장 한 뒤 플라워(블룸볼)팀의 수록 현장에 견학으로 참가 하면서 등장한다. 평소 조용한 편이다보니 메이와 함께 리에보다는 대사가 적은 편이나 역시나 설정에 맞게 현장을 제법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 6화 - 기숙사에 입소한 모습으로 나온다. 마호로가 고양이에게 주인이 있다는 것을 알아보는 장면에서 아야가 잘 보살펴주긴 했지만 주인에게 진짜 버렸는지 등의 여부는 들어봐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 7화 - 7화의 시작을 여는 역할. 여유로이 독서를 하며 차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제는 이 여유가 일이 없어서 할 짓이 없는 상황이라 나온 여유라는 것. 레슨을 기다리며 뭔가 아니다 싶어서 괜찮을지 입을 여는 리에에게 애초에 4명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냥 아무렇게나 남는 3명이지 않겠냐면서 비관적인 전망을 던진다.[8] 리에가 개성을 어필해보자는 것을 제안하나 갑자기 중2병 모드로 이를 이야기 하는 바람에 헛소리로 치부한다. 메이가 산업폐기물 컨셉으로 미는 것이 어떠냐 묻자 리에만큼은 아니지만 난색을 표한다. 리오가 들어와 리에와 메이에게 프로필을 다시 적으라고 하는 와중에 혼자만 정상적으로 잘 적었는지 그냥 넘어가지만 둘의 기존 프로필과 그것을 고치는 과정을 보며 경악하면서 츳코미를 걸어댄다. 레슨이 끝나고 나서는 리오가 들어와 신멤버가 왔다며 문을 사장실로 데려가고 사토리는 밝은 얼굴을 하면서 사장실에 들어간다.[9] 직후 바닥에서 자고 있는 린네를 보며 다같이 경악. 린네가 사장실 바닥에서 자고 있던 것을 가지고도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리에가 중2병 식으로 소개하는 모습도, 린네가 이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모습도 경악스러워 하며 바라보고 메이까지 린네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기숙사를 소개해 주면서도 엄청 좋아하는 것도 모자라 샤워기를 들고 빙빙 도는 린네를 보고 식은땀을 흘린다. 린네의 환영식을 하며 린네가 다른 이들이 기숙사에서 안 보이는 것을 지적하고 문의 현재 상황이 어떤지 이야기해주는 화제로 넘어간다.[10]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던 중 린네는 대뜸 다른 12명의 활동을 견학하자 제안하고 바로 시작하는 건가 하는 의문에 사토리는 당황하나 진짜로 윈드의 활동을 시작으로 견학을 간다. 윈드는 게스트 느낌으로 문을 견학시켜주며 한 코너를 수록하는데, 아야의 만화 소개가 잘 흘러가려던 찰나 만화 제목을 듣자마자 반응하더니[11] 아야가 BL커플링 이름을 말하자 마자 기다리라고 붙잡고는 용납할 수 없다며[12] 커플링을 이루는 두 인물을 부르는 순서를 바꿔야 한다며 흥분하기 시작한다.[13] 아야는 애초에 그다지 깊이 생각한 상태가 아닌 듯 했으나 사토리는 대단히 히스테릭하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강렬한 언행과 함께 아야에게 따지려들기 시작하고 진짜로 실행하기 직전에 리에가 사토리를 붙잡고 말리면서 일단락된다.[14] 결국 민폐만 제대로 끼친 채 1차 견학 종료. 그러나 그러고 난 이후에도 린네가 커플링이 뭔지 모르겠다는 진성 천연을 보여주고 아예 커플링 이름 순서가 왜 중요하냐고 묻자[15] 아예 채면을 구겨서 입을 다문다.[16] 버드의 견학을 가서는 가만히 있지만 메이와 유우키가 스타트를 끊은 것으로 다같이 게임을 구경하다가 키리카가 들어와 자율 연습을 하라고 했더니 뭐 하냐고 혼내며 그대로 민폐가 되어 끝. 마지막으로 플라워의 수록 스튜디오 앞까지 갔으나 리에가 함부로 들어가선 안 되는 신성한 곳이라고 이야기해 결국 견학은 수확 없이 끝난다. 그렇게 하루가 통으로 날아가는 그 때 린네는 모두를 알게되어 기쁘다며 모두를 칭찬해주고 사토리에게는 머리도 좋고 만화에 빠삭하다고 이야기 해준다. 린네가 리에에 대해 칭찬하자 그 말을 곧장 인정해주기도 하는 등 이미 리에를 제대로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중 반대로 셋은 린네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린네가 자기소개를 하려고 하나 아이들이 찾아와 놀이터로 가게된다. 그곳에서 린네가 아이들과 노는 모습을 보며 셋은 처음 린네가 아이들과 노는 것이 취미라고 했던 것을 떠올리게 되고 린네가 노래를 부르며 놀아주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본다. 결국은 린네와 아이들에게 이끌려 같이 놀게 되나 굉장히 얼떨떨한 얼굴로 이런 저런 율동을 한다.[17] 놀이가 끝나자 지친 얼굴로 아이들을 배웅하고 이후 린네의 이야기가 다시금 이어진다. 린네가 아동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꿈이라고 하자 어떤 프로그램인지 바로 알아보며, 이어서 린네가 왜 성우를 지망하게 되었는지 말하자 그 생각이 무르다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낸다.[18] 그러나 린네가 블룸볼의 오디션을 보러 왔었다는 말을 꺼내자 놀라기 시작한다. 따뜻한 분위기의 에어블루를 보고 입사를 결정했다는 말은 제법 좋게 들은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아직 아무 일도 못 하고 있는 팀이라고 말해 현실을 다시금 꼬집고 린네를 지켜보나 린네가 그러고도 무한히 긍정하는 말을 늘어놓자 그 긍정에 경악하면서도 비로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기세를 이어 린네가 자신의 환영회를 이어가자고 하자 이미 지쳐있던 사토리는 가장 먼저 저녁시간이자 도서관에 책 관련 처리가 있다며 도망친다.
- 9화 - 윈드와 문의 멤버들은 8화의 등장 없이 9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9화에서 거의 비중은 없지만 중간에 나와 팀에서는 린네와 함께 대사가 있다. 버드의 포겔 데뷔가 결정되자 성우활동에 대해 잘 아는 사토리 답게 어떤 전망을 하고 있었는지 이야기 하면서도 축하해준다.[19] 사토리 치고는 대단히 온화한 표정에다가 살짝 홍조도 올라있다. 이후 마지막에 포겔의 데뷔 무대를 모두와 함께 보러 오는 것으로 등장 종료.
- 10화 - 드디어 PV에서 나왔던 오즈의 마법사로 보이는 의상들의 진실이 드러난다. 알고보니 린네가 구민센터에서 낭독극 일을 물어와 문 전원이 하게 된 것. 중간에 연습하는 장면에서는 감독에 가까운 역할로 나머지 셋에게 지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린네의 뜬금없는 중2병 센스에 화낸다.
- 11화 - 버드를 제외한 모든 팀이 미등장이지만 마사키가 버드에게 FF 의상을 공개하면서 16인 모두가 FF의상을 입은 모습이 한 컷 지나간다.
- 12화 - 기숙사에서 팀원들과 낭독극을 연습하는 모습으로 등장. 갑자기 옆에 빠져서 블룸볼 1화 감상 자리배치나 신경쓰는 리에에게 핀잔을 주고 연습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한다. 1화 방영 당일날에는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버드 멤버들을 보며 너희도 참 바쁘다고 한 마디 던지는 것으로 대사는 끝. 그나마 별 트러블 없이 감상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20] 마지막엔 낭독극 본 무대를 뛰면서 1쿨이 막을 내린다.
4. 여담
실제로도 성숙미가 강한지 린네는 사토리를 처음보고 25살쯤 되는 언니로 착각했다. 당연히 이를 들은 사토리는 속이 뒤집어 졌고 나중에 린네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다는 사실에 제대로 한 방 먹었다.평소에는 생각지도 못 한 일로 린네에게 한 방 먹고 자지러지지만[21] 개인의 정신력에 있어서는 사토리가 강하다 보니 사토리가 연하임에도 린네를 잘 다독여준다. 시즌 1.2에서 하염없이 사토리를 부르는 린네를 사토리가 보듬어 주는 장면은 그야말로 Moon의 이야기에서 손에 꼽는 명장면.
복잡한 심경이 되면 안경에 빛이 들어와 눈이 감춰지는 효과를 가진 CG가 있다.
에필로그에서 각본까지 집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본작의 성우중에도 시나리오 라이터로 참여하는 성우가 있다. 바로 히나쿠라 리코 역 츠루노 아리사. 라이브에서 보여주는 낭독극은 츠루노의 작품이다. 때문에 안무가 등의 스태프를 불러 찍는 이벤트에서도 나오곤 한다.
현실에서 의외로 수가 적은 부모와 함께 자식도 성우인 케이스.[22] 동시에 부모님을 뛰어넘고자 하는 캐릭터.
16인의 성우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타인을 성으로 부르는 캐릭터. 팀 멤버들만 이름으로 부르고 나머지는 전부 성+상으로, 작중 상대를 부를 때 가장 상대방을 낮추지 않는 캐릭터다.[23]
사토리 처럼 깐깐한 루틴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담당 성우인 코미네 아미는 일을 나가기 위해 무려 오전 4시에 기상해 준비를 한다는 사실이 유명하다. 어딘지 모르게 매니악하다는 점에서는 공통점.
담당 성우가 김치쿠라 이벤트를 통해 3번째 내한을 하게 되었는데 대표 캐릭터로 사토리가 기재되었으나 '우츠키 사토리'로 이름이 잘못 적혔다.
5. 카드
[1]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말이 2줄로 늘었다지 꾸준히 축하를 해줬다. 이를 두고 알 수 있듯 표현은 부족해도 꾸준히 딸에게 관심있는 어머니다. 이는 메인 스토리 내에서도 조금은 드러난다.[2] 다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사토리가 성우로 살아가고 성장함에 따라 이것도 소폭의 차이는 있다. 본래는 전혀 어머니의 명성을 타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이야기 하길 어머니와 공동출연 오퍼를 거절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구태어 스스로가 누구의 딸인지 밝히지 않는 것은 일관되는 모습이지만 저렇게 후회하는 모습은 사토리가 성우업계에 들어와 겪은 어려움이 어떤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사토리가 보여주는 루틴 실행과 반대로 이런 사토리 마저 대단히 인간적인 부분이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사토리가 어머니와 괜히 거리를 두었던 일을 후회하며 모녀 사이가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3] 수상한 어머니를 보고 다름 아닌 라이벌이 앞서나가는 마음을 가진 것이다. 자식이 부모를 뛰어넘고자 하는 모습이 왕도적으로 들어있던 셈이다.[4] 근데 장난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16명이 활약할 무대 각본을 길어야 일주일 안에 써내렸을텐데 다 써서 키리카가 괜찮다고 할만한 작품으로 내놓았다는건 현실적으로 봤을 때 그냥 재능이 진짜로 만만치 않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저 시간 안에 각본이 뚝딱 나오는건 프로급이다. 애니업계만 해도 주 1회 방영작의 각본이 늦어서 작품을 말아먹는 일이 생기는건 꽤 있는 일이고 속도와 무관하게 퀄리티가 떨어지는건 비일비재한 일이다. 묘사로는 상당히 무리하면서까지 썼다고 하니 속도는 그래도 사토리가 밤낮없이 써서 가능했던 부분도 있다.[5] 사실 계산상 사토리의 생일인 7월은 시즌 1.2에서 지났을테니 사토리가 이때 20살이 된게 맞겠지만 메인 스토리 내에서 20살이 되었다고 직접 묘사를 해준적이 없었다. 사토리 빼곤 미성년자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경계에 있는 인물도 없었기에 나이변화로 인한 차이를 묘사할 필요도 적거니와 작중 현재 나이는 언급을 해도 누가 1살 더 먹었네로 화제가 된적이 없다.[6] 작품이 처음 시작했던 시기에서 1살 더 먹을때 음주가 가능하게 되는 인물이 사토리 뿐이다. 미하루 입장에서는 같이 즐길 사람이 +1되는 꼴. 내년에는 더 많습니다 누님(시호, 치사, 아야, 리에)[7] 팀은 정해지지 않은 시점이나 애니 제작진은 1화 부터 상호 대화나 인물들이 뭉쳐있는 상황을 화조풍월로 묶어놓았다. 같이 모여있는 3명 중 사토리만 묘사해준 것도 '왜 쟤네는 쟤만 보여줬지?' 라는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8] 대체로 원작과 비슷한 파트지만 원작의 서커스 드립은 없어졌다. 물론 좋게 생각하지 않는 것은 동일.[9] 원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원작에선 사토리는 린네의 프로필까지 보고 린네를 만나러 감에도 일단 이상한 사람일 것이라며 신입은 잘 잡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원작과 달리 전혀 정보가 주어지지 않은 상태로 린네를 만나러 가는데도 정반대의 반응을 보여준다. 후술하겠지만 이 편에서 사토리의 태도 자체가 원작에서 천적 구도로 흘러가는 둘의 관계에 대한 떡밥에 가깝다. 정작 메이의 태도는 원작보다 안좋아져서 처음에만 비관적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마지막을 제외한 대부분의 린네와 엮이는 장면에서 표정이 안 좋다.[10] 사토리는 윈드의 라디오 활동을 설명해준다. 직접 기획한 라디오를 하고 있다는 설명으로 현재의 문이 얼마나 정체된 상태인지 제대로 비교된다. 스스로 일을 만든 윈드에 비하면 문은 그런 행동 조차 시도하지 못 하고 있기 때문. 단순히 따져봐도 문은 윈드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성인이 있고 나잇대도 높으며 작중 최고 브레인인 인물이 둘이나 있다. 그런 팀인데도 완전히 반대되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11] 다른 장면도 그렇지만 원작에서는 진짜 진지할 때 아니면 잘 안 쓰였던 안경에 빛이 들어와 눈이 가려지는 효과를 애니에서는 적극 활용했다. 사토리에게 발동이 걸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12] 애니플러스 정식 번역에서는 뭔가 강렬하게 번역되었는데, '선넘네'가 쓰였다.[13] 아야는 에드앨런을 주장하고 사토리는 앨런에드를 주장했다. 아야는 에드가 주인공이라서, 사토리는 앨런이 진짜 BL력이 강해서.[14] 7화에서 보여준 사토리 최대의 개그이자 원작 메인스토리에서는 나오지 않은 초월개그씬이다. 여담으로 사토리는 은근 아야랑 엮인 적이 많다. 겨울팀이라는 것도 있고 키가 크다는 점으로도 묶여서 스토리가 있고 같이 밥먹으러 가는 스토리도 있다. 애초에 공통점이 많은 편. 은근 취향이 비슷한데다 이 장면에서도 사실 BL을 즐기는 점은 공통점이다.[15] 천연인 것도 뒤통수가 얼얼한 일이겠지만 사실상 왜 중요하냐고 물은 것은 오덕들의 대화가 사실 그들만 진지할 뿐 오덕계 밖의 사람에게는 대단히 쓸모 없는 대화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제대로 한 방 먹은 셈.[16] 이 장면이 그나마 사토리가 린네에게 제대로 한 방 먹는 장면으로, 7화 기준 린네와의 천적 관계는 사실상 거의 형성되지 않고 악수를 하는 장면을 클로즈업 시켜주는 등 좋은 출발이라는 것을 강조했다.[17] 원작 일러스트에서도 미묘한 귀여움이 있는 것으로 디자인 됐었지만 애니는 디자인이 더 귀엽게 잡혔고 이 장면에서는 유독 귀엽게 그려졌다.[18]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린네의 꿈은 다르게 말하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우일을 하고 싶다는 말도 된다. 이를 사토리는 성우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 가려서 하고 살기는 쉽지도 않고 아직 문은 제대로 데뷔조차 하지 못 했다며 제대로 현실을 꼬집는다.[19] 좋게 전망하고 있진 않았기 때문. 신인 성우들이라 성우를 이용한 홍보효과는 없는 것이나 다름 없고 캐릭터의 디자인 등으로 홍보하는 것 뿐인데 크라우드 펀딩으로 성사되는 프로젝트라서 사실 마냥 좋게 생각하긴 어렵다.[20] 메이는 졸았고 린네는 이런 메이를 붙잡고 있으며 리에는 중2병 포즈를 취하고 있다.[21] 물론 크게 화도 못 낸다. 린네에게 악의란 단 1mg도 없는데다 대부분 사토리 엿먹으라고 하는 행동이 아니라 그저 어쩌다 사토리가 똥밟은 것에 가깝기 때문.[22] 알려진 케이스 중 최신 세대는 한 케이코와 그녀의 딸 한 메구미, 이노우에 키쿠코와 그녀의 딸 이노우에 호노카가 있다. 그런데 훗날 진짜로 애니를 통해 사토리의 어머니 성우로 이노우에 키쿠코가 배정되었다. 심지어 이노우에 호노카도 같이 출연했다.[23] 전체로 치면 16인 모두를 성+상으로 부르는 키리카가 최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