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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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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학생편
2.1. 등장인물
2.1.1. 하타로2.1.2. 우츠로2.1.3. 아카리
2.2. Day 12.3. Day 22.4. Day 32.5. 네가 싫어졌어2.6. ...헤어지자2.7.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2.8. 아카리 루트2.9. 우츠로 해피 엔딩
3. 로리편
3.1. 등장인물
3.1.1. 하타로3.1.2. 우츠로3.1.3. 나츠나3.1.4. 코코로
4. 기타


うつろにっき
Utsuro's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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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4월 25일에 인앱 결제가 있는 무료 게임 형식으로 출시된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자는 CHARONYanase(ぶっだ)

학생편과 로리편 두 가지 스토리 모드가 있다.

2. 학생편

2.1. 등장인물

파일:우츠로일기.webp

2.1.1. 하타로

주인공. 작품 시작 3개월 전 시점에 우츠로에게 고백을 하고 연인이 됐다. 근데 우츠로에게 고백한 이유가 여친이 갖고 싶었는데 인기 없고 수수한 우츠로라면 본인처럼 인기 없는 남자의 고백도 받아줄거라고 생각해서라는 당사자한테는 상당히 실례되는 이유다. 물론 본인도 알고 있어서 고백한 이유를 우츠로에게 말하진 않았다. 우츠로하고 교환일기를 쓰고 있었으나 우츠로가 자기를 스토킹했다는걸 눈치채면서 상황이 나빠진다. 작중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밤새서 게임을 자주 하는 듯 하다.

2.1.2. 우츠로

메인 히로인. 원래는 음침하고 소심한 성격에 안경을 끼고 있었으나 하타로에게 고백을 받은 후 외모가 아름답게 변하고, 밝고 활발한 성격이 됐다. 하지만 사랑이 지나쳐서 하타로를 스토킹하고 이걸 교환일기에 적었다 지우려고 덧칠을 한 것이 드러나면서 둘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엔딩에 따르면 하타로를 처음부터 좋아하고 있었지만 자기한테 고백할 일이 없다고 생각해 포기하고 있었다고. 성우는 아사노 루리

2.1.3. 아카리

보쿠 소녀인 서브 히로인. 하타로가 우츠로와 헤어지고 난 뒤 그 상처를 치유하고 싶어서 사귄 여친이다. 우츠로와 똑같이 사귄지 3개월째 되는날 하타로와 교환일기를 시작한다. 성우는 로보코 씨

2.2. Day 1

주인공인 하타로는 우츠로와 사귀는 사이인데 그가 우츠로에게 고백한 이유는 딱히 없다. 그냥 여친이 갖고 싶었던 차에 수수하고 어두운 우츠로라면 본인조차 간단하게 사귈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츠로는 하타로와 사귀게 되면서 외모가 아름답게 변했으며,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바뀌어 학교에서 인기가 많아진다. 사랑의 힘은 위대하구나라면서 자신의 공이나 다름 없다며 감탄하는 하타로에게 우츠로는 오늘이 우리가 사귄지 3개월 째라며 교환일기를 해보자고 권유하고 하타로는 마지못해 승낙한다. 일기에는 하타로와 사귀는건 정말 꿈만 같은 일이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적혀 있었고 하타로는 자기도 좋아하고 빨리 다시 보고 싶다고 일기에 적는다.

2.3. Day 2

교환일기를 시작하고 우츠로는 하타로를 더 많이 알게 돼서 좋다고 말한다. 말로는 전할 수 없는 마음속에 있는 말을 자연스럽게 꺼내게 된다면서 아마 편지도 이와 같을 것이라며 소감을 말한다. 하타로는 가끔 우츠로는 시적인 말을 한다며 그녀가 안경을 쓰고 조용히 책만 읽고 있던 시절을 회상한다. 하타로는 교환일기를 펼쳐보는데 원래는 주말이 좋았지만 지금은 하타로를 못 만나게 되니 너무 우울하고 오히려 월요일이 오기를 기대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말에 하타로가 야구를 보러 간 것과 다음에 자기도 데려가줬으면 좋겠는 얘기가 적혀있었다. 그러나 일기에는 중간중간 검게 칠해진 부분이 있었는데 하타로는 주말에 야구 보러 간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의아해 하며 칠을 벗긴다. 그곳에는 하타로가 경기를 보러 갈때 곁에 여자아이를 데리고 있었고 왜 자기를 데려가지 않은 거냐며 그것에 질투를 느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하타로는 그 아이는 자기 사촌 초등학생 미코토[1]이고 미코토의 부모님께 잠시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아 데리고 있던거라고 회상한다. 고등학생인 하타로와 같이 있었다고 초등학생에게까지 질투를 느끼고 자기의 행적을 스토킹하면서 자세히 기록한 우츠로에게 하타로는 섬뜩함을 느낀다.

2.4. Day 3

하타로는 어떻게 말하지도 않은 자기 행동을 자세히 알고 있냐고 우츠로에게 추궁하자 우츠로는 여자친구니까 당연히 알고 있는거라며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대답한다. 본인의 행동에 아무런 잘못을 느끼지 못하는 우츠로를 보며 겁에 질린 하타로는 그녀와 거리를 두고 우츠로를 무시하기 시작한다. 방과후, 우츠로는 자기를 무시하고 집에 가려는 하타로를 붙잡고 사과하며 다시 교환일기를 건넨다. 하지만 우츠로에 대한 두려움에 하타로는 이미 헤어지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였고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뜬다
네가 싫어졌어
...헤어지자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2]

2.5. 네가 싫어졌어

하타로는 난 처음부터 너 같은건 처음부터 별로 안 좋아했고 자긴 데리고 다닐만한 여친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고백한다. 적당히 못생기지 않고 귀엽기만 하면 누구라도 상관없었다고. 우츠로는 그 말에 충격받고 멍하니 웃다가 떠난다. 그날 밤, 하타로는 어차피 처음부터 재미로 사귄거니까 어찌되든 상관없고 시간이 지나면 오늘일도 잊어버릴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가방을 열어보는데 그 안에는 우츠로의 교환일기가 들어있었다. 자기는 받은 적이 없으니 우츠로가 몰래 넣었을거라고 생각한 하타로는 마지막까지 스토커 짓이냐며 짜증을 내면서 일기를 버려버린다. 다음날 학교에 가자 우츠로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하타로에게 실연당한 충격에 자살한 것이다. 남자친구였던 본인에게 이목이 집중되자, 하타로는 속으로 그저 자기보호를 위해 그런것이었다며 변명하며 죄책감에서 도망가기 위해 곧바로 전학을 간다. 우츠로에 관한 일을 아무도 모르는 학교에서 평범하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시간이 흘러 하타로는 성인이 되고 취직을 한다. 그리고 우츠로에 관한 것도 잊어버리게 됐다. 짐 정리를 하던 중, 학창시절에 주위에 모두 여친이 있었는데 본인만 없었다며 고등학교 때를 회상하면서 엘범을 펼치는데 갑자기 안에서 뭔가 툭 하고 떨어진다. 그것은 몇 년전에 이미 버린 우츠로와의 낡은 교환 일기였다. 이미 버린지 오래된 일기가 여기 있을리가 없다며 하타로는 공포를 느끼면서도 무의식적으로 페이지를 열게 된다.
하타로 군에게 미움받았어...나 뭔가 잘못한걸까. 알아채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잘못한게 있다면 말해줬으면 했는데. 하타로군. 보고 싶어. 하타로 군을 보고 싶어. 어떻게 하면 용서해줄까? 이제 두 번 다시 못 만나는 걸까? 이제 입을 여는것도 안되는걸까? 이런식으로 끝내고 싶지 않아.

그리고 다음 페이지를 열자 하타로의 이름이 페이지 전체에 빼곡히 적혀있었다. 하타로는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되새기며 다음 페이지를 연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하타로 군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지, 신이시여 알려주세요. 그의 손을 잡고 싶은것 뿐인데. 그와 같이 행복해지고 싶은 것 뿐인데...그것 뿐인데도.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데. 왜 멀어져 가는거야? 나는 어디서 잘못된걸까
혹시 내가 학교에 가는 것 만으로, 그의 눈에 띄는 것 만으로,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불편하게 해버린걸까. 어쩌지...미안해, 미안해. 내가 나빴어. 어떻게해서도 하타로 군 옆에 있고 싶어서. 계속 계속 사랑하고 겨우 이루었는데 스스로 망쳐버렸어. 죽고 다시 시작하는 수 밖에 없는 걸까. 내 잘못이야. 내가...내가...내가 나쁜거야!! 내가!!
오늘부터 하타로 군이랑 평생 같이 있을 수 있어. 드디어 만날 수 있어. 평생 같이 있고 싶다는 소원이 이루어졌어. 행복해...그를 매일 볼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해! 나 이렇게 행복해도 괜찮은 걸까?[3]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열자 페이지는 피로 얼룩져 있고 큼지막한 글씨들이 적혀있었다.
하타로 군 취직 축하해! 오늘부터 매일 도시락 싸 줄테니까 기대하고 있어줘?

그리고 차가운 손이 하타로의 눈을 가린다.
누구~게?

하타로의 등 뒤에서 피투성이가 된 우츠로가 뒤에서 하타로의 얼굴을 감싼것이다. 하타로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려 하지만 곧 포기한다. 우츠로는 하타로를 지옥으로 끌고가면서 무서워 할 필요 없고 같이 행복해지자고 웃으며 말한다. 하타로는 꺼져가는 의식 속에서 우츠로는 몸이 없어도 항상 날 지켜줬고 이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으니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의식을 잃는다

Bad end

2.6. ...헤어지자

우츠로는 의외로 순순히 납득하는데 "이유는 알려주지 않을거지?" 라며 묻는다. 하타로는 수긍하고 둘은 그렇게 헤어진다. 하타로는 그 뒤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 과거와는 달리 우츠로는 반에서 인기인이 되었고 그런 우츠로를 차버린것에 대해 미운털이 박혔기 때문이다. 우츠로는 하타로를 두둔하듯이 자기가 매력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말해 남학생들을 자극해버리고 하타로는 남학생들에게 구타당한다. 하타로는 본인의 처지에 절망하며 본인과 우츠로 둘 밖에 없는 교실에서 눈물을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우츠로는 그런 하타로를 불쌍하다면서 동정한다. 그리고 하타로에게 그렇게 엉망진창이 돼서도 살고 싶냐 그럴바엔 차라리 다른 애들이 말한 것처럼 죽는게 낫지 않냐며 악담을 퍼붓다가 도와줬으면 좋겠냐고 묻는다. 하타로는 눈물을 흘리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우츠로는 교환일기를 던진다. 우츠로는 빨리 주우라며 노려보고 하타로는 두려워하며 일기를 집는다. 그리고 우츠로가 말하길 하타로가 자기를 고른 이유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자기가 음침하고 쉬워보이니까 자기를 고른거고 여자친구를 원했던거지 자기를 원했던게 아닌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기의 답장을 기대하겠다고 말한다.
하타로 군을 사랑해. 하타로 군도 날 사랑하지? 나한테 하타로 군의 인생을 줘.[4]

망가진 하타로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하나밖에 없었다.[5] 우츠로는 하타로 군은 이미 내 노예라며 웃는다.

Bad end

2.7.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우츠로는 억지로 눈물을 참으면서도 납득한다. 그렇게 둘은 헤어졌고 하타로는 처음엔 슬퍼했지만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면서 둘은 다른 반으로 갈라지고 우츠로에 관한것도 잊어간다. 그리고 새로운 여자친구로 아카리를 사귄다. 사귀게 된 이유는 실연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였다.[6] 둘은 사귄지 3개월 기념으로 교환일기를 쓰게 된다. 하지만 아카리는 갑자기 학교에 나오지 않게 되었고 하타로는 왜 학교에 나오지 않는지 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해 한다. 그러던 어느날, 하타로의 책상에 익숙한 노트가 들어있는걸 발견한다. 그것은 아카리와의 교환일기로 최근에 쓴 페이지에 무언가 적혀있었다.
만나지 못해서 미안해...하지만[7] 나 하타로 군을 계속 사랑해

하타로는 아카리가 자기에게 말할 수 없는 집안 사정으로 학교에 나오지 못하지만 아직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떨어져 있어도 아직 서로 연결돼있다고 생각하며 언젠가 다시 만나기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그리고 교환일기의 답장을 써서 아카리에 책상에 넣어놓자 다시 답장이 쓰인 교환일기가 하타로의 책상에 들어있었다. 그리고 이 일기 교환은 한달동안 계속 됐고 어느새 노트의 페이지도 떨어져가고 있었다. 하타로는 만나지 못하고 일기만 쓰는 것에 지쳐 교실에서 아카리가 일기를 가지러오는걸 기다리고 있었다. 둘이 만나면 같이 새 일기를 사러가는걸 기대하며 교실에서 기다리고 있자 전에도 느꼈던 오싹한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답장...써줬구나. 고마워

갑자기 등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그것은 아카리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는 우츠로가 서있었다.
드디어 눈치채줬구나. 하타로 군. 저기 있지? 나 계속...계속 계속 생각했었어. 하타로 군을 어떻게하면 되찾을 수 있는 걸까. 어떻게 하면 하타로 군이 날 사랑해 줄까 하고, 어떻게 하면 하타로 군의 사랑을 독점할 수 있는 걸까 하고. 답은 엄청 간단했어. 방해되는 건 없에버리면 되는거네! 이걸로 드디어 하타로 군이 내 것이 되어줬어. 나만의 것이...아하하하하하하하하!

정신나간 웃음소리를 내는 우츠로. 그 동안 교환일기를 써온 사람이 아카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하타로믄 구역질을 참고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어디에도 갈 수 없어. 하타로 군

불길에 가로막힌다. 이미 모든 출구가 불타면서 나갈 수 없게 됐다. 우츠로가 교실에 불을 낸 것이다.
정말 좋아해. 나랑 계속 같이 있자!

True end

2.8. 아카리 루트

아카리는 방과 후 카페에서 누군가와 만나는데 놀랍게도 그 사람은 우츠로. 둘은 아는 사이 였던 것이다. 그것도 꽤 가까운 친구 사이였다. 우츠로는 아카리가 최근 변한 것을 눈치채고 남친이 생겼냐고 묻는다. 아카리는 그렇게 티났냐며 놀라면서 부끄러워하면서도 우츠로에게 남친의 이름을 말해준다. 그리고 시점이 바뀌면서 하타로는 납치된채도 어두운 방 안에 의자에 꽁꽁 묶여있었다. 그리고 아카리를 발견하는데 아카리는 손에 도끼를 들고 있었다. 아카리는 하타로가 전에 차버린 여친의 이름을 기억하냐며 묻는다.[8] 우츠로라고 대답하자 잘 기억하고 있었다며 웃고 곧바로 우츠로가 너하고 헤어지고 어떻게 됐는지 아냐며 추궁한다. 하타로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반도 달라지고 우츠로에게 더이상 관심도 없었기에 젼혀 몰라서 당황한다. 아카리는 역시 남자는 다 똑같다며 비난하고 니가 평생 책임지고 싶은 사람은 자기인지 아니면 우츠로인지 묻는다. 선택지가 나오긴 하지만 뭘 골라도 소용없고 우츠로가 적힌 선택지가 점점 커지다가 아카리가 화면을 가득 메우면서 이런 나쁜 녀석에게 우츠로를 맡길 수 없다며 저세상에서 우츠로에게 사과하라는 말과 함께 도끼로 하타로를 죽인다. 하타로는 미안하다고 생각하면서 죽어간다. 그 후 아카리는 우츠로와 만나 하타로와 헤어졌다고 말한다. 둘이 잘 어울리는것 같았다며 놀라는 우츠로에게 자긴 우츠로가 더 좋다고 말하는 아카리. 감동 받은 우츠로에게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는 아카리를 보여주면서 아카리 루트가 끝난다.

2.9. 우츠로 해피 엔딩

시작하면 이것은 있을 수도 있는 이야기이며 평범한 일상의 기적같은 행복이라는 문구가 뜬다. Day 3 때의 시점으로 돌아가 하타로는 우츠로와 헤어질려고 하다가 자신을 위해 소심한 자기를 가꾸고 변하려고 노력한 우츠로의 마음을 생각하며 우츠로와 헤어지는걸 그만둔다. 그리고 우츠로를 껴안고 사랑을 고백한다. 시간이 흘러 우츠로와 하타로는 성인이 된다. 둘은 결혼 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우츠로가 어울리지 않게 목욕 먼저 할래? 밥 먼저 먹을래? 아니면...같은 섹드립을 치거나 초반에 둘이 며칠동안 사귀었는지도 기억 못한 하타로가 결혼기념일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등, 둘다 서로 변했다는걸 보여준다. 심지어 복장도 우츠로는 밑가슴 쪽에 구멍이 뚫린 수위높은 옷을 입고 있다. 우츠로는 자기를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며 하타로에게 미소짓는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고 같이 행복한 기억을 잔뜩 만들자고 한다. 하타로도 행복을 느끼며 둘은 같이 잠에 든다. 그리고 갑자기 학창시절에 우츠로가 나와 죽은 눈으로 화면을 바라본다. 나레이션도 하타로의 1인칭 시점에서 3인칭으로 바뀌고 우츠로의 인생은 회색빛이었다는 묘사가 나오며 우츠로가 말하기 시작한다.
언제나 멀리서 당신을 보고 있었어. 당신의 옆모습을 바라보면서 절대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구나...하고 포기했었어.(생기있는 눈으로 바뀌면서 배경도 화사해진다) 그래도...그 때 돌아와줘서 기뻤어. 나 당신한테 답례가 하고 싶어서. 나를 좋아하게 되어줘서 고마워! [9]

Happy end

3. 로리편[10]

파일:우츠로 로리.webp

3.1. 등장인물

3.1.1. 하타로

주인공. 아사가오(나팔꽃)반의 유치원생으로 존재감이 없어서 선생님들에게 잊혀지거나 구석에서 혼자 노는 등 반 아이들과 섞이지 못하고 있다.

3.1.2. 우츠로

메인 히로인. 풀네임은 하노사카 우츠로(仄坂 うつろ). 학생편에서 하타로와 사귀기 전엔 인기 없고 수수하던것과 달리 유치원에서는 상냥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로 인기인을 차지하고 있다. 성우는 학생판과 동일한 아사노 루리이나 조금더 어린 톤이다.

3.1.3. 나츠나

위 사진의 트윈테일 흑발. 본명은 사츠키 나츠나(皐月 なつな). 버츄얼 유튜버를 아는 사람이면 누군가랑 닮았다고 느꼈을 수도 있는데 그게 정답이다. 성우가 나츠이로 마츠리 이기 때문에 닮은 캐릭터로 등장 한 것.

3.1.4. 코코로

위 사진의 금발이다.[11] 얘가 초반부터 살짝 미친 끼를 들어낸다. 자기 옷이 더러워졌다고 엄마부르려 하고, 심지어 주인공을 때리려고 하는데 우츠로가 대신 맞고 상황 종료.

4. 기타


[1] 제작사의 전작인 미코토 일기에 나온 그 미코토가 맞다. 언급만 나온 카메오일 뿐인데 컷씬까지 있다.[2] 네가 싫어졌어와 헤어지자 루트를 보기 전까진 이 선택지 자리엔 아무것도 없는 검은 상자만 있기 때문에 선택 할 수 없다.[3] 이때부터 일기를 읽는 우츠로의 목소리에 노이즈가 낀다[4] 이 때 일그러진 우츠로의 모습이 나오는데 마더2의 기그 뺨친다[5] 실제로 선택지에 나도 사랑해 말고는 아무것도 안 뜬다.[6] 이 뒤에 스트립트는 Day 1때 스크립트와 흡사하다. 다른 점은 하타로가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고 생각할때 우츠로가 아니라 자기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정도.[7] 이 시점 부터 일기를 읽는 목소리가 우츠로로 바뀐다.[8] 선택지가 나오긴 하는데 잊어버렸다를 골라도 거짓말 하지 말라며 답정너를 시전한다.[9] 묘사를 보면 하타로가 아닌 플레이어에게 보내는 감사인사인듯 하다. 실제로 이 엔딩을 보려면 결재를 해서 엔딩을 봐야 하니 어딘가에서 있을지도 모르는 엔딩이라 한 것도 그렇고 끝까지 게임을 해서 우츠로를 행복하게 한 것에 대한 감사라고 볼 수 있다.[10] 일본어 원문판에서 로리편라고 적혀있어서 이렇게 서술되어 있다. 과거에는 영문판도 로리편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으나, 현재는 오해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영문버전 이름을 Past Edition(과거편)으로 바꾸었다.[11] 상술한 나츠나와 비슷하게 이 캐릭터의 성우 역시 홀로라이브 멤버 아카이 하아토. 그래서 캐릭터 역시 하쨔마와 닮게 디자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