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 단역을 맡으면서 배우 활동을 이어나갔지만 최근에는 활동이 전혀 없다. 2002년에 열린 조인전대 제트맨 동창회에는 참석하였으나 2004년 제트맨 DVD 발매 기념 좌담회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잠적하였으며 현재까지도 근황을 알 수 없다.
조인전대 제트맨 출연 당시 도쿄도립요요기고등학교 야간부에 재학 중이였으며, 학업과 여배우 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었다. 출연 전까지 길렀던 머리카락은 아코 역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잘랐다고. 제트맨의 작품이 길어질수록 머리가 길어지는 것을 보면 아마 긴 머리 스타일이 취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트맨 제19화에서 아코가 점술 지겐에 의해 텐도 류, 유우키 가이, 오오이시 라이타와 함께 이공간에 갇히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하필 촬영장소가 공기가 통하지 않는 온실로 된 통이었던 탓에 촬영을 견디지 못하고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제트맨 이전에 연기한 역은 우등생과 같은 역이 많아, 하야사카 아코는 첫 땅에 가까운 역으로 기뻤다고 한다. 우치다 본인도 제트맨을 스스로의 대표작이라고 회상하였다.
로쿠메이칸 카오리 역의 키시다 리카와 사이가 매우 좋았다. 우치다는 키시다를 '언니'라고 불렀다고.
슈퍼전대 시리즈의 배우 중에서는 근황을 알 수 없는 배우들이 많기는 하지만 우치다 사유리의 경우에는 몇 안되게 근황을 자주 알리는 배우들마저 걱정할 정도인데, 카오리 역의 키시다 리카는 우치다 사유리의 소식을 전혀 알수 없어서 걱정된다고 트위터에 게시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