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율리아나 로파트키나 ULYANA LOPATKINA Ульяна Вячеславовна Лопаткина |
출생 | 1973년 10월 23일 ([age(1973-10-23)]세) 우크라이나 SSR 케르치 |
학력 | Vaganova Academy of Russian Ballet (class of professor Natalia Dudinskaya) |
소속 |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 무용가 |
신체 | 키 약 175cm, 신발 사이즈 약 280mm[1][2] |
웹사이트 | 공식 사이트[3] |
러시아의 무용가, 발레리나
1. 개요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수석 무용가이다.2017년 초에 부상을 이유로 은퇴하였다.
2. 상세
러시아에서 안나 파블로바의 환생으로 불리는 발레리나.빈사의 백조, 백조의 호수 등을 아름답게 연기하기로 유명하며, 마린스키 역사상 최고의 백조로 평가받고 있다.
아래는 빈사의 백조(Dying swan)
아래는 백조의 호수(Swan lake) 전막. 이 영상을 유튜브에서 애타게 찾은 발레 팬들이 많다. 2015년 8월에 업데이트 되었지만 공연은 2006년에 한 것.
백조에 비해 흑조 연기는 강렬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본인은 백조와 흑조 연기에 대해 확고한 철학이 있는 듯하고 로파트키나의 흑조에 만족하는 팬들도 많다.
오데트는 사랑과 희망으로 대변됩니다. 그녀는 매우 조심성있고 왕자에 대해서 확신이 서지 않은 상태이지요. 그녀는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끝이 보이지 않은 절망적인 상태로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오데트는 순수함의 극치입니다. 대답없는 질문과 같은 것이죠. 전 그런 그녀에게 동정심을 느낌과 동시에 경탄하지요. [출처] 울리아나 로파트키나 (Uliana Lopatkina)|작성자 발레냥이
반면에 오딜의 캐릭터는 저에게 매우 낯설어요.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이죠. 하지만 동시에 암사자처럼 현혹적인 면도 있어요. 그녀는 자신의 이미지를 아떻게 '팔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거죠. 어떤 사람들은 저의 오딜을 보고 에로티시즘, 유혹, 흑주술이 부족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아닙니다.악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을 때 더 위험한 겁니다. 보통 우리들은 보이지 않는 함정에 빠지니깐요. 백조의 호수 전체가 한 무용수의 능력을 자랑하기 위한 쇼케이스가 되면 안됩니다. 아름다운 하나의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출처] 울리아나 로파트키나 (Uliana Lopatkina)|작성자 발레냥이[5]
예술적 표현, 음악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카르멘 영상을 보면 기술도 뒤떨어지지 않음을 볼 수 있다.
벤쿠버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러시아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출연하였다.
2010년 8월 도쿄에서 타카시마 치구치가 찍은 사진전<매혹의 발레리나, 율리아나 로파트키나>가 개최되었다.
2005년 인민 예술가 상을 수상하였다.
3. 기타
- 2010년 8월 도쿄에서 타카시마 치구치가 찍은 사진전<매혹의 발레리나, 율리아나 로파트키나>가 개최되었다.
- 마린스키 발레단에는 한국인 김기민 발레리노도 소속되어 있는데, 김기민은 인터뷰에서 '키가 안 맞아서 파트너를 못 한다' 라는 말을 한 적 있다.
- 아침은 간단히 오트밀로 해결하고, 포도주스를 자주 마신다고 한다.
- 2001년 결혼해 아이도 있다. 결혼, 임신과 출산, 부상이 겹쳐 약 2년 동안 무대를 떠났으나 복귀했다. 그러나 2010년에 이혼해서 현재 배우자가 없는 상태이다.
[1] 상당히 큰 키다[2] 토슈즈 사이즈는 일반 신발 사이즈와는 좀 다르다. 하지만 발이 큰 것은 사실. 발이 커서 토슈즈를 특별 제작해 신는다. 사실 발 사이즈 280mm 신발은 남성화는 흔하지만 여성화는 맞춤제작을 해야 할 정도로 희귀한데 여자는 키가 같아도 남자보다 발이 작다. 똑같은 185cm 의 키라 하더라도 남자는 290mm 정도가 평균이지만 여자는 270mm 정도가 평균이다.[3] 마린스키 발레단 홈페이지[5] 영어, 러시아어를 못하는 일반인이 찾을 수 있는 로파트키나 자료 중 가장 자세하다고 봐도 될 듯하다! 이 글을 읽고 관심이 생겼다면 이 포스팅 전체를 읽어 보자. http://pure_97.blog.me/140161256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