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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23:50:27

워 썬더/해상 병기/미국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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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BT 전에 공개된 해상 병기 트리

지상군의 셔먼급으로 도배된 PT보트들 덕에 저랭크 미국 함선들은 약간 높은 운용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무장 자체의 성능이나 배 자체의 화력총량은 타국의 동급 BR대함들과 큰 차이가 안나는 편이나, 쪼만한 배에 꾸깃꾸깃 쑤셔박은거라 툭하면 각이 안나와 온전한 화력을 내기 힘들며, 타국이 수병수 20명은 기본으로 넘어가는 소형함을 몰때 꿋꿋하게 10명대의 수병을 지녀 다른국가는 5초를 퍼부어도 버티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 보트는 3초만 퍼부어도 펑 터지는 경우가 매우 잦다.

PT보트와 중형함, 대형함까지 계에속 우려먹는 40mm보포스는 상당히 좋은 물건으로 중반 티어 배들은 대부분 보포스를 달고 있어서 적어도 화력으로는 꿀릴일이 없는 게 장점. 보포스 포가 말로만 클립식 장전인 사실상 500발 탄창을 쓰는 무시무시한 기관포로 구현되어 있기에 과열만 조심하면 마음껏 퍼부을수 있기 때문[1]. 다만 크기가 크기인지라 미묘하게 포각이 안나오는 자리에 설치될때가 많아 골치아프게 한다.

중형함인 LCS나 애쉬빌급은 나사빠진곳이 있어서 미국유저들은 중형함을 잘 몰지 않는다. LCS는 너무 느리고 애쉬빌은 3인치 포의 속사력은 우수한편이지만 그래봐야 결국은 3인치라서 …. 연구점수도 구축함 뺨치게 많은지라 보통은 그냥 PT보트 몰다가 구축함으로 바로넘어간다. 사실 미 구축함은 구축함중 최강이기때문에 굳이 약한 중형함들은 별로 탈 필요가 없기때문. 그나마 티어가 낮아서 연구하기 편한연구할거 채워서 다음티어로 넘어가려고 구잠함정도는 자주보이는 편

미국의 최대 장점은 구축함과 순양함들의 정신나간 방공능력이다. 카미카제를 상대하기 위해 전쟁 후반으로 갈수록 함에 대공포를 도배했던 역사 때문에 1944년 이후의 미국 함선들은 거의 다 40mm 보포스와 20mm로 도배되어 있다. 심지어 개장 전의 함선들이라고 안심할 수가 없는 게 대부분의 미국 함선들은 76mm부터 152mm 구경까지 근접신관인 VT신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 VT신관을 언락하는 순간 다른 나라 함선들이 그저 최후의 발악삼아 쏘는 주포의 대공사격이 대 항공기 결전병기로 변신한다. 거기에 함 자체의 성능도 탁월한 편이기에 대함전 원탑급. 다만 구축함들이 주력으로 쓰는 5인치포와 경순양함들이 주력으로 쓰는 6인치포는 고각포라 탄 체공 시간이 길어 장거리 사격에 취약한 편. 대낙각탄 효과를 받아 위력이 강해져야 하는 거 아닌가 싶지만 막상 그러기에는 구경이 작아 제대로 관통이 안된다. 어쨌거나 함포, 어뢰, 대공 밸런스가 완벽하게 잡혀있어 너무 강하다는 통계가 나왔는지 2020년 10월 패치로 약간씩 BR이 상승하는 너프를 받았지만, 해상전 현황 상 구축함은 대부분 순양함과 같은 방에 들어가기 때문에 당장은 크게 와닿는 부분이 아니다.

2.6km즈음부터 대공 가이드 라인이 보이기에 수동 사격으로도 그 거리정도면 어찌저찌 맞출만은 하지만. 그냥 VT신관 장전하고 AI보고 쏘라고 시키자. 유효탄이 4km에서도 나오며 구축함 주변 2km내는 그냥 비행금지구역이 된다. 반대로 플레처 이상급의 미국 구축함이 보인다면 비행기 타고 그쪽으로 가지 않는 게 좋다.

이러한 미국 함선의 강력한 방공 성능은 연대기 보상으로 나온 발티모어급 중순양함에서 정점을 찍는데, 미 구축의 장거리 대공을 담당하는 127mm 양용포를 10문이나 달고 있으며, 그 강력하다는 보포스 기관포를 무려 48문이나 달고 있다. 거기다 20mm 오리콘도 20문정도가 달려 있어서, 항공기는 물론이고 구축함급 이하의 함선들조차도 근처에 접근 자체를 금지시켜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거기다 장갑도 튼튼하며 주포도 초중량탄을 쓰는 등 기존 미국 함선의 기동성, 화력, 장갑, 방공의 밸런스를 전부 극대화시켜버린 함선이 되었다.

정규 순양함급은 초기에는 가성비만 믿고 타는 눈물나는 성능이지만 브루클린의 막강한 화력으로 보상받으니 열심히 타보자. 그리고 다시 중순양함에서 눈물난다.

전간기 함선들은 다른나라도 그렇긴 하지만 좋은모습은 보이지 않으나 대전기 함선들은 정신나간 연사속도를 갖고 있어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엄청난 포탄값을 감당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평소엔 기본탄만을 사용하다가 특수한 상황때는 특수탄을 장전해서 쏘면 화력 부족 없이 돈을 아낄수가 있다.

CAS에 최적화된 미 항공기들도 강점. 많은 장탄량과 화력을 자랑하는 브라우닝으로 무장한데다 튼튼하기까지 한 항공기들은 빈약한 PT정들 보다도 훨씬 더 보트를 잘 잡는다. 대형함 잡기 좋은 BTD같은 뇌격기도 좋고 P-47같은 엄청난 폭장량을 자랑하는 전투기에다 헬캣처럼 아예 뇌장까지 가능한 전투기도 있어 사실상 전투기 슬롯에 폭격기를 배치하는 효과를 볼수도 있다. 특히 미국의 항공기에 달리는 어뢰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투하조건을 신경안써도 될정도로 좋으니 적극적으로 써먹자.

New Power 업데이트로 해상 병기 트리가 개편되었으며 연안해군트리와 대양해군트리로 분리가 되었으며 전함이 추가되었다. 전함은 타국과 같이 전간기 전함이며 공식적으로 "하자 있는 대공무장"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대공포가 전멸한 수준이라 항공기를 상당히 주의해야 하지만, 주포의 화력도 크게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전함의 체급은 궤를 달리하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하다. 순양함을 가져와도 고각으로 탄약고를 관통시키는 게 아닌 이상 잡을 수도 없다.

2. 연안해군 트리

3. 대양해군 트리

4. 프리미엄


[1] 보포스는 클립식이지만 재장전이 매우 빨라 장전수가 열심히만 장전해주면 상관 없는 물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