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시리즈의 인류 차량 및 탑승 장비 | |||||||||||||||||||||||||||||||||||||||||||||||||||||||||||||||||||||||||||||||||||||||||||||||||||
지상탑승장비 | 기갑차량 | 전차 | M808 스콜피온 시리즈, M820 스콜피온, M850 그리즐리, SP42 코브라 | ||||||||||||||||||||||||||||||||||||||||||||||||||||||||||||||||||||||||||||||||||||||||||||||||
장갑차 | M35 쿠거, M312 엘리펀트, M650 마스토돈 | ||||||||||||||||||||||||||||||||||||||||||||||||||||||||||||||||||||||||||||||||||||||||||||||||||
지원 기갑차량 | M9 울버린, M510 매머드, XRP12 그렘린, M-145D 라이노, M400 코디악 | ||||||||||||||||||||||||||||||||||||||||||||||||||||||||||||||||||||||||||||||||||||||||||||||||||
이족보행유인차량 | 흐룬팅 마크 3 사이클롭스, 흐룬팅/이그드라실 마크 9 맨티스, 흐룬팅/이그드라실 마크 2 [J] 콜로서스 | ||||||||||||||||||||||||||||||||||||||||||||||||||||||||||||||||||||||||||||||||||||||||||||||||||
기동차량 | 고기동 전술차량 | M12 워트호그, M247 몽구스, M121 잭래빗 | |||||||||||||||||||||||||||||||||||||||||||||||||||||||||||||||||||||||||||||||||||||||||||||||||
항공탑승장비 | 항공기 | 수송기 | D20 헤론, D77 펠리칸, D79 펠리칸, D81-LRT 콘도르, D82-EST 다터, D96-TCE 알바트로스, D102 아울 | ||||||||||||||||||||||||||||||||||||||||||||||||||||||||||||||||||||||||||||||||||||||||||||||||
전투기 | F-29 난다오, F-41 브로드소드, F-99 웜뱃, YSS-1000 세이버, GA-TL1 롱소드, S-14 배즐러드 | ||||||||||||||||||||||||||||||||||||||||||||||||||||||||||||||||||||||||||||||||||||||||||||||||||
폭격기 | B-65 숏소드 | ||||||||||||||||||||||||||||||||||||||||||||||||||||||||||||||||||||||||||||||||||||||||||||||||||
공격기 | AV-14 호넷, AV-19 스카이호크, AV-22 스패로우호크, AV-49 와스프, MV-29 와이번 | ||||||||||||||||||||||||||||||||||||||||||||||||||||||||||||||||||||||||||||||||||||||||||||||||||
건쉽 | AC-163 건쉽, AC-220 벌쳐 건쉽 | ||||||||||||||||||||||||||||||||||||||||||||||||||||||||||||||||||||||||||||||||||||||||||||||||||
헬기 | 기동헬기 | UH-144 펠콘, EV-44 나이팅게일 |
워트호그 Warthog | |
<colbgcolor=#7A7A7A>제조 | AMG 트랜스포트 다이나믹스 |
생산 단가 | 52,000 크레딧 (M12) 343,000 크레딧 (2554년 모델) |
도입 시기 | 2319년 |
길이 | 6m (M12) 6.3m (M12B) |
폭 | 3m |
높이 | 3.2m (M12) 2.3m (M12B) |
중량 | 3t |
최대 속도 | 125km/h |
엔진 | 12L 액체 냉각형 수소 주입식 ICE |
차체 | 방탄 폴리카보네이트, 티타늄, 탄소 나노튜브 |
무장 | 다양함 |
승무원 | 조종수 1명, 보조석 탑승자 1명[1] |
역할 | 정찰 고속 운송 고속기동차량 대인, 대공, 대기갑 차량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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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UNSC의 다목적 군용 차량이다.공식 설정상으로는 125km/h정도[2] 나온다. 현대의 SUV들이 200km/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에 비해 느린 속도이다.[3] 하지만 헤일로 1 부터 시작해서 헤일로 외전작까지 등장하는 역사깊은 자동차. 전 시리즈 개근을 넘어서 헤일로 2를 제외한[4] 거의 매 시리즈마다 최종 미션에서 탈출할 때에 메인 BGM과 함께 질주한다. 소설의 묘사로 보면 코버넌트와 접촉한 2525년 경에는 신형이였던 듯 하다.
또한, 인게임 속도가 의외로 몽구스보다 빠르다. 몽구스가 가속력이 좋고 인게임에서 워트호그를 최고속도로 달릴 때가 많이 없어서 그러지, 직선 도로에서 달리면 몽구스가 결국 따라잡힌다.
2550년에 왜 아직도 호버크래프트가 아닌 바퀴 달린 탈것이 존재하는지 의문을 갖는 유저들의 목소리도 있는데, 헤일로 제작자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인간과 코버넌트의 극명하게 차이나는 컨셉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즉, 인간은 바퀴, 코버넌트는 호버.
게다가 워트호그는 2세기 동안 큰 변화 없이 UNSC와 민간에서 애용되었다. 이쯤 되면 최종태크 수준.[5]
그래도 기본적으로 기동성과 방어력은 높은 편이고 일반적인 내연기관 자동차 같지만 포워드 언투 던 트레일러의 언급에 의하면 수소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물만 넣어도 거뜬히 간다고 한다. 즉, 헤일로 4 이후 디자인의 워트호그 뒤에 있는 통은 기름통이 아니라 약수통이다. 이쯤 되면 평범한 차량은 절대 아니고, 워트호그의 수소 엔진 기술이 현대에 존재한다면 산유국들이 망하는 것은 물론, 국제정세를 여러모로 뒤집을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이 말은 급하면 탑승자의 오줌으로도 달릴 수 있다는 소리다. 헤일로 웨이포인트에 의하면 항속거리는 790km라고 한다.
특유의 조작은 적응되기 나름이겠지만 진짜 문제는 묵직해보이는 외관과는 다르게 게임 내에선 조금만 가속을 받아도 전복되거나 튀어버리기 일수라는 것이다. 다른 FPS나 TPS 게임[6]의 탈것과 비교하면 이놈의 워트호그는 정말 잘 붕 뜨고 조그만 언덕에서도 잘 날고 잘 뒤집어진다.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스트라이크처럼 쿼터뷰 시점에서 플레이하는 게임에선 쿼터뷰라서 조작 난이도가 최악인거고 본편이라고 다를거 없는데다가 이쪽은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면서 통통 튀는 걸로 악명 높다. 그런다고 아군 NPC에게 운전을 맡기면 AI가 회피 기동을 안하기 때문에 끔살당하니, 싱글 플레일땐 본인이 운전하고 AI는 사수석에 태우는 것이 좋다. AI의 사격은 명중률이 높기 때문. 첫 작품에서도 이걸로 말이 많았는데 정작 다른 코버넌트 탈것들은 이런 미끄러짐 현상이 없어서 워트호그가 불편하다는 말이 많았지만, 이후 시리즈에서도 여전히 워트호그는 잘 튀고 뒤집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트호그가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잘 뒤집어지긴 해도 차량 내구력과 속도가 좋고, 조수석과 포탑에 한 명씩, 총 2명이 탑승할 수 있는데, NPC는 사격 명중률이 뛰어나고 탄창이 무한이라서 조수석이든 사수석이든 해병 2명을 태우면 한 명은 포탑을 쓰고, 또 한 명은 조수석에서 무한탄창으로 화력 지원을 해줄 수 있기에 높은 화력에 기동성도 겸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다가 조수석에 타는 NPC의 무기를 중화기로 바꾸면 속도도 빠르고 무한탄창에 화력도 좋은 무시무시한 존재가 된다. 여기다가 가우스 포탑이 달린 워트호그이면 금상첨화.
운전석에 탄 상태에서 무기 발사 버튼을 눌러 경적을 울릴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울리면 못 쓰게 되니 주의. 게임 파일을 뜯어본 모더에 따르면 경적이 '과열'되는 무기의 형태로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경적을 울리면 그게 과열되어서 못 쓰게 되는 설정이라고 한다. 이게 없었으면 멀티플레이어에서 심각한 소음공해가 될 수 있었을테니 다들 납득하는 편. 여담이지만 차량 무기를 쓰지 않는 업적을 달성하려 할 때 경적을 울리면 실패로 간주되는 이유가 이 구현 방식 때문이다.
2. 개량형
M41/M46/M343A2 발칸포 무장형 | M68/M555 코일건 무장형(G1) |
M79/M80 다목적 다연장로켓 무장형(R) | 병력수송용(B) |
장착할 수 있는 무기로는 발칸포, 로켓 런처(3연장[7]혹은 2연장[8]), 가우스 건[9], 이거나 아예 안달려있는데(병력수송용[10]) 거의 모든 워트호그에는 발칸포가 달려있다. 제일 싸니까. 로켓 런처는 헤일로: 전장의 서막과 헤일로: 리치에서 나오고 그 이후로는 가우스 건을 단 워트호그가 대차량 공격을 대신한다. 그 외에도 뒤에 무기대신 보병 탑승공간을 탑재한 버젼도 있다. 헤일로 리치에선 여기에 다연발 로켓런처를 장착한 버전도 확인됐다. 헤일로 3 ODST에서도 가우스 건 워트호그가 등장하는데, 공속이 매우 빨라서 고스트는 물론이고 밴시나 코버넌트 항공병기를 순식간에 보내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헤일로 4에서도 가우스 건 워트호그를 탈 수 있는데, 정말 강력하다.
전쟁의 서막에서는 아예 내구도가 무한이었고[11], 2부터는 있긴 하지만 여전히 튼튼하다. 아군 해병의 AI도 좋아서 뒤에 아군 병사가 타고 있으면 알아서 탑재한 무기로 적의 뼈와 살을 분리한다. 조수석에 탄 아군이 중화기를 들고 있으면 아무리 이리저리 움직여도 거의 다 명중한다.[12]
헤일로 3에서도 워트호그의 위엄은 여전하다. 싱글 캠페인에서 조수석과 기관총에도 해병을 태워놓고, 조종만 잘해주면 타고있는 백발백중의 명사수 해병들이 기관총을 저격총처럼 쓰면서 브루트, 밴시, 레이스 등등 적군들을 학살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거기다 조수석에 SRS 99 저격 소총이나 로켓 런처, 또는 스파르탄 레이저 등을 장비한 병사가 타고 있으면 엘리트나 브루트도 얼마 못 버틴다. 또한 잘 박으면 깔아뭉개서 적들을 청소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말 고대의 전차(Chariot) 같은 수준으로 활약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유용하다. 팁으로는 적이 잘피한다면 뒷 차체로 쓸어버린다는 느낌으로 그자리에서 반 드리프트하면 헌터든 엘리트든 다 날아간다. 이에 1에선 전설 난이도에서 조차도 굉장히 쓸모가 많다. 허나 드리프트 중 탄속이 느린 니들러가 가장 성가시다.[13]
다만, 꺾다가 잘 넘어지는데다가 전투 중에 넘어지면 끝장이다.
소형화 버전으로 크기를 줄이고 거치형 무기를 없앤 M247 몽구스도 있다.
원래는 처음부터 무기가 장착된 채로 쓰지만, 헤일로 워즈 에서는 초반엔 아무 무기도 없는데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거쳐 기관총, 유탄발사기. 가우스 건 등을 장착하게 된다. 또한 약간의 체력을 소모하여 적 보병 유닛들을 뺑소니 할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전쟁의 서막 캠페인 중엔 3연장 개틀링만 나오며 멀티에선 로켓 둘 다 나온다. 로켓은 3연장에 재장전이 가능하니 유의하자. 지인들끼리 모여서 범퍼카를 하면 꽤 재밌다
3연장 개틀링의 경우 화력과 연사력이 상당하면서 명중률도 뛰어나 밴시 잡는데 이만한 것도 없다. 스콜피온의 경우 주포가 빗나가면 한동안 갈굼 받아야 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1편인 헤일로: 전쟁의 서막과 헤일로 3에서는 게임의 마지막 부분이 바로 워트호그를 타고 달려서 폭발하는 군함이나 헤일로에서 탈출하는 미션으로, 주로 워트호그 런(Warthog Run) 이라고 불리며 최종을 장식하는 매우 인상깊은 미션으로 유명하다. 헤일로 메인 BGM과 함께 코버넌트, 센티넬, 플러드를 뚫고 탈출하는 미션이다. 헤일로 2에서도 이런 미션이 계획되었지만 후에 삭제되었다. 헤일로 4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오지만 워트호그 대신 고스트를 운전하고, 미션 최후반부도 아니라 초중반부에 나온다.
3. 타 게임에서의 등장
3.1. 데드 오어 얼라이브 4
해당 게임의 자동차 트랩이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 특별출연한다.3.2. 포르자 시리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레이싱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4에 출연 예정. 실제로 몰 수 있는 건 아니고 갤러리모드에서만 등장한다고 한다. 인게임 설명이 정말로 자세하다. 그야말로 워트호그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호라이즌 시리즈에서도 3편부터 계속해서 등장한다. 포르자 호라이즌 3에서는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차량으로서 등장했다. 다만 헤일로 5: 가디언즈를 가지고 있거나 Forzathon을 완료하거나 경매장에서 검색을 하고 사서 얻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 포르자 호라이즌 4에서는 전작과 달리 상점에서 그냥 구입하면 된다. 심지어 헤일로 특집 쇼케이스 이벤트에서는 마스터 치프로서 워트호그를 몰아볼 수가 있다. 포호4 데이터상으로 2554년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으로 즉, 이 차량이 가장 최근에 나온 차량이다. 같은 콜라보로 나온 2054년식. 쿼드라 V-테크 보다도 500년이나 차이난다. (반대로 데이터상 가장 오래된 차량도 콜라보 차량인 쿼츠 레갈리아인데, 이쪽은 무려 723년에 일본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온다.) 인게임에서 AMG 트랜스포트 사의 제품으로 판정되지만 어째 제조사 로고는 UNSC 로고가 표시된다.
-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도 역시나 등장. 4와 다른 점은 딱히 없으며, 여전히 포르자 시리즈에서 영원한 최신 오프로드 차량 포지션이다.
4. 기타
헤일로 시리즈의 탄생 계기가 된 차량이기도 하다. 당시 번지에서 개발중이었던 것은 미스(게임)의 SF/밀리터리판에 가까운 RTS였는데, 누군가가 장난으로 지프형 유닛의 후방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그를 운전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사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이다. 한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지프 여러 대가 지형 위를 달리는 모습이 너무 멋져서 직접 운전하고 싶어졌다'고. 결국 프로젝트 전체의 개발방향이 3인칭 액션 게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해병들을 칠 뻔하거나 실수로 전복되거나 하면 총을 맞는 순간에도 “조심하세요, 치프!”라면서 예의를 차리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이 “눈 똑바로 뜨고 다녀!”라거나 “운전 솜씨가 완전 할머니 수준입니다. 치프!”라면서 하극상(?)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헤일로 아트 디렉터 공인으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1998년 당시 헤일로 알파 버전에서 워트호그의 로우레벨 폴리곤과 모습이 거의 같다고 한다.
싱가포르 육군이 사용하는 LSV가 많이 비슷하게 생겼다.
헤일로 시리즈의 2차 창작물인 Red vs. Blue에서 레드팀이 항상 몰고 다니는 차량이다. 또한 여기서 워트호그를 보고 “퓨마랑 더 닮지 않나?”라면서 왜 워트호그라고 부르냐는 장면이 있는데, 이 이스터 에그로 워트호그의 타이어를 만드는 업체는 PUMA인게 정설이다.
[1] 용도에 따라 개조가 가능해 탑승자의 수가 달라지는 후방 좌석은 제외.[2] 체감상으로는 대략 60km/h.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마지막 스테이지인 순양함에서 탈출하는 때에 걸린 시간과 주행 거리를 대충 계산해 보면 이정도 나온다. 뭐… 이건 게임적인 요소니까 깊게 신경 쓰지 말자. 그렇게 따지면 슈팅게임은 광속으로 움직인다. 실제 설정상에선 125km/h까지 달릴 수 있다. 전장의 서막 마지막 스테이지는 평지가 아니라 여기저기 장애물도 있고 울퉁불퉁한 지면이었으므로, 최고속력을 내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만 호라이즌에는 최고속도가 대략 240km가량 나온다만 콜라보 성격이니 신빙성은 없을 듯.[3] 실제 군용 차량들이 그렇듯이 민간 차량에 비해 방어력이 중요한 만큼 장갑이 두꺼워져 무겁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동성을 희생했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라면 고속주행시 불리한 각진 차체와 복잡한 후방구조물도 있다. 단적인 예시로 미국의 험비는 시속 100 키로미터를 겨우넘기는 속도를 지니고 았다.[4] 아비터가 타타루스와 싸우는 미션이다.[5] 비유하자면 1839년에 아편전쟁이 발발했는데 그 당시 무기를 지금까지 쓰고 있다고 생각해보자.[6] 헤일로는 탈것에 타거나 거치형 무기를 사용할 때는 TPS로 변한다.[7] CE에서만 등장.[8] 리치에서만 등장.[9] 2, 3, 3:ODST, 리치,워즈 2에서 등장.[10] 3, 3:ODST, 리치에서 등장. 헤일로 3 '폭풍' 캠페인에서 탈 수 있는데 NPC 외에 뒷좌석에 탈 수는 없다. 그 외에 리치 캠페인 '노블 액추얼'에서 노블 6가 타고 오고, '해군정보부:소드 기지' 에서 등장하자마자 곧 폭발한다. 참고로 이 워트호그는 공격을 받지 않아도 무조건 터진다.[11] 이건 의도한 게 아니라 당시 게임 개발 기술로는 차량 내구도를 구현하지 못해 내린 결정이다. 그러나 고스트와 밴시는 탑승자가 조종 중일 때 한정으로 내구도가 나온다.[12] 특히 조수석에 로켓을 들려 준 해병을 태우면 차량이 공중에서 곡예를 하는 와중에도 적 차량은 2편에서 생긴 유도탄 발사를 칼같이 날려서 터트리고, 적 보병도 엘리트처럼 민첩하게 피하지 않는 이상 박살내는 신기에 가까운 사격능력을 보여준다. 전설 난이도를 깰 때는 필수요소에 가까운, 일명 로켓 호그.[13] 드리프트 하고나면 잠시나마 속력이 줄어드는데 탄속이 느리고 유도성이 있는 니들러가 날라와 데미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