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폐쇄된 교통 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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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박역 (폐역) | ||
역명 표기 | ||
충북선 | 원박 Weonbag 院朴 | |
주소 |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 178-2 일대[추정지역] | ||
관리역 등급 | ||
폐역 | ||
개업일 | ||
충북선 | 1958년 ?월 ?일~ 1974년 8월 15일 | |
열차거리표 | ||
조치원 방면공 전 ← ?.? ㎞ | 옛 충북선 원 박 | 봉양 방면봉 양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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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북선의 폐역.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개업 당시 기준으로는 충청북도 제원군 봉양면) 일대에 있었다.원박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설된 역으로 1958년 무배치간이역으로 개업했지만, 수요가 저조해 역은 지어놓고 열차가 서지 않았다. 결국 정차 없이 1974년 8월 15일 폐지됐다. 철도역이나 도시철도역 가운데 지어 놓고 수요 저조로 개업을 미루는 역은 왕왕 있었고, 처음 부터 여객 영업 계획이 없는 채로 영업했다가 사라진 역들도 꽤 있으나 여객 영업을 위해 지어놓고 열차가 한 번도 서지 않은 채 사라진 역은 원박역이 유일무이하다. 그래서 사람을 조금이라도 태웠던 호당역과는 달리 철도거리표에 등재되지도 못했다. 복선화로 선로가 이설된 이후 원박역을 계승하는 역할의 연박역을 지을 예정이었지만, 실제로 지어지지 않으며 원박역의 역사는 이어지지 않았다.
역이 없어진지 오래 지난 데다 열차가 운행하지 않은 탓에 흔적도 남아 있지 않은 데다 사진 자료도 없다. 특히 철도 동호인의 활동이 활발해진 2000년대 들어서는 흔적을 찾는 것이 기적인 수준. 그러다보니 지도나 문헌에만 표기돼 있고 실존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연박역과 함께 부상하기도 했는데, 연박역과 달리 원박역은 실존한 것으로 확인된다. 당시 충북선을 운행하던 기관사의 증언에 따르면 역은 만들어 놓았으나 옆에 도로가 신설되어 수요가 저조해 실제 운행은 한차례도 안한 채 폐역되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그나마 옛 선로가 지나갔을 것으로 보이는 의암로1길 도중에 흔적으로 추정되는 곳은 있으나 확신하기는 어려운 정도다. 그래도 전후 선로의 선형은 추정할 수 있는 정도로 흔적이 있다. 공전역 동쪽에서 원박천을 따라 산으로 들어가는 선로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편. 평지 구간은 완전히 논밭으로 평탄화된 곳도 많으나 일부 구간은 비포장도로로 쓰이거나 교각이나 터널[2] 등이 아직 남아있다. 그러나 지도 서비스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아 직접 답사하지 않으면 확인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2. 역사
- 1958년 : 역 완공
- 1974년 8월 15일 : 폐지
3. 둘러보기
충북선의 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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