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 중 제 1작
주성치 관련 서유기 시리즈 | ||||
<colbgcolor=#eee8aa,#544e10> 서유쌍기 | ||||
오리지널 (출연) | 리메이크 겸 속편 | 패러디 | ||
서유기-월광보합 | 서유기-선리기연 | 서유기3: 월광보합 리턴즈 | #s-2 | |
주성치 참여 시리즈 | ||||
1편 (연출) | 2편 (제작) | |||
서유항마편 | 서유복요편 |
보통 월광보합이라는 제목의 영화라고 하면 주성치가 주연으로 출연한 서유쌍기의 첫 번째 작품인 서유기-월광보합을 의미한다. 해당 항목 참조.
1.1. 홍콩의 코미디 영화
越光寶盒Just Another Pandora's Box
위의 영화를 셀프 패러디한 영화. 2010년작으로, 원제는 제일 앞의 한자가 달라서 중국에서는 구분할 수 있으나 국내에서는 발음이 똑같기 때문에 보통 "월광보합 2010"이라고 부른다. 주요 소재는 서유기-월광보합을 위시한 서유쌍기와 당시 유행하던 적벽대전이며, 여기에 더해 주성치 영화 대부분을 패러디하고 있다. 무서운 영화나 재밌는 영화처럼 영화 자체가 패러디로 이루어져 있다. 감독 또한 위 영화의 감독이었던 유진위.
서유기-월광보합의 이야기처럼 인물들이 과거로 이동하는데 그 배경이 적벽대전의 적벽대전이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 유명 영화들을 패러디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영화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조연으로 등장한 인물들도 이전 영화에 출연한 배우 등 배우개그로 이루어져있는데, 그래서 새로운 인물이 나오면 캐릭터명이 아니라 대놓고 배우 이름이 나온다.
1.1.1. 패러디된 영화
2. 불법 아케이드 기판 및 에뮬레이터 게임기
한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아케이드 에뮬레이션 합팩[1] 게임기이다. 일명 에뮬통이라고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복제 게임을 멀티로 돌리기 위한 아케이드 캐비닛 기판을 만들다가 가정용 시장에도 진출(...)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이런 류의 제품은 만드는 곳도 여러 곳이고 딱히 역사를 정리할 이유도 없어 정확한 계보는 알 수 없다. 먼저 이런 류가 나온 중화권의 한자 표기가 월광보합인데, 영문명은 pandora's box라고 부르는 등 상당히 많은 종류로 부르고 있다.
구동 에뮬레이터는 파이널번과 MAME 계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2]
가정용 게임기는 레버 밑에 컨트롤러 기판이 내장되어 있고, 기능 상으로 거의 같지만 기성 아케이드 캐비닛[3]에 연결하기 편한 형태의 기판으로 따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월광보합이 크게 성공한 이후로는 노리박스, 매직박스 등 아류작도 생겨났는데, 이들 제품이 바로 그런 기판을 사용한 것이며 60~90만 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월광보합이라는 명칭은 가정용 게임기와 이런 식의 별도 캐비닛용 기판, 그리고 이를 이용한 캐비닛 자체도 의미하는 등 에뮬레이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되고 있는 모든 것에 사용되고 있다. 후술할 내용들도 마찬가지다.
구조적으로는 가정용 버전을 기준으로 HDMI 등으로 TV 연결이 되는 ARM 기반 저가형 하드웨어에 리눅스를 설치하고 조이스틱을 연결했다. 그리고 SD 카드에 에뮬레이터 프론트엔드 프로그램를 실행하도록 자동화했다. 따라서 USB 더블 조이스틱 같은 물건에 라즈베리 파이 같은 HDMI 지원 범용 컨트롤러 보드를 집어넣고 에뮬레이터 프론트엔드 프로그램을 SD 카드 설치하면 거의 똑같은 물건이 된다.[4]
CPU는 대체로 ARM Cortex-A 시리즈, 그중에서도 6 이전까지는 v7 계열의 CPU를 쓰기에 일부 게임들, 특히 1990년대에 나온 게임일 수록 처리 성능이 떨어져 프레임 건너뛰기 현상이나 느리게 돌아가는게 다반사였다.[5] 그래도 CPU가 느리다는 건 인지하고 있는지, 3D가 붙은 월광보합 7 같은 경우는 ARMv8 계열의 Cortex-A53 CPU로 업그레이드해 처리 성능이 개선되었다. 꼴에 3D라고 5~6세대 게임기 에뮬레이터까지 일부 넣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제외하면 여전히 프레임 건너뛰기 현상이 나오고 있다.[6] (참고 링크: #)
MAME나 파이널번처럼 오락실 게임을 자유롭게 플레이 가능하지만 강제 게임 저장 및 읽어들이기 기능과 치트는 적용할 수 없다. 일부 게임 이어하기 기능을 넣지 않은 게임일 경우 실력으로만(...) 클리어해야 한다. 그런데 이것도 기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USB 마우스, 키보드를 추가 연결해서 에뮬레이터의 모든 기능을 다 쓸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불법인데 한국에서 일부 오락실에 설치되어 있기도 하고,[7] 연예인들도 방송에 들고 나올 정도로 대중적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아직 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씁쓸한 물건 중 하나. 사실 불법인 걸 알면서도 편의성이나 돈 등을 이유로 구매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제품이 저작권 위반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업체들이 하도 대놓고 당당하게 판매를 하고 있다 보니 라이선스 문제가 있을 걸로는 생각을 못하고 "정식 판매하는 정품을 샀는데 무슨 문제가 있다는 말인가?"하고 되묻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8] 이베이 같은 곳은 물론이고 한국 내 쇼핑몰에서도 신나게 잘만 판매하고 있으니 이런 인식이 있을 법도 하다. 아케이드 게임은 일반인이 기판을 구하기 어렵고 비싸기 때문에[9] 월광보합이 저작권 위반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있는 것이다. 월광보합에 포함된 게임 중에는 망해서 현재는 없어진 회사의 게임들도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이다.[10]
2018년에는 SNK가 네오지오 미니 출시에 앞서 월광보합에 들어간 자사의 게임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겠다 한 바 있어서 2022년판 기준으로는 SNK 게임이 삭제돼서 나온다. 그런데 이미 이전 버전들이 보급될 대로 보급되기도 했고, 인터넷만 할 줄 알면 SNK 게임을 추가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 불법을 감수한 사용자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
이거 쓸 바에는 데스크탑 PC에 MAME 깔고 조이스틱 한 대 장만하는게 편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고급 더블 아케이드 스틱을 사는 가격과 가정용 월광보합 게임기 가격이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11] 그리고 MAME을 쓴다고 라이선스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라이선스 문제를 해결하려면 제대로 된 댓가를 지불하고 게임을 정식으로 보유하는 방법[12]밖에 없는데, 전문 컬렉터나 갑부가 아닌 일반인이 그 정도로 많은 수의 게임 라이선스를 직접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13] 남은 건 라이선스 문제를 감수하고 복돌이가 되느냐, 아니면 아예 하지 않느냐의 선택지 뿐. 월광보합이든 마메 플레이어이든 결국 라이선스 문제에 있어서는 동일한 조건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라이선스 문제를 감수하는 쪽을 택했다면 월광보합 쪽이 편의성 면에서는 분명 독보적인 이점이 있고, 그래서 널리 퍼진 것이다.[14] 다만 불법 게임기일 뿐이다.
2.1. 미디어 노출
- 2017년 7월엔 이시언이 레트로 카페에 들어가면서 월광보합을 플레이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2019년 2월엔 마마무의 화사가 아예 집에 들여다놓고 플레이하는 모습이 나 혼자 산다에 방송된 적이 있다.
- 박준형의 와썹맨 - 구글 코리아 편에서는 구글 코리아 사무공간 내의 휴게실에 배치되어 있는 모습도 나왔다.
- 오무라이스 잼잼 238화에서도 작가가 영등포유통전자상가에서 구입하는 것을 그렸다가 독자들의 지적으로 서비스에서 내리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Jeans' ZINE] NewTube EP.2 최고의 콘텐츠에서 준비한 월광보합 게임기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를 플레이하는 모습이 나왔다.
- 제주공항에서도 사용중이다. 한국공항공사 공식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rkac/223222220108
2.2. 라이선스 문제 없이 아케이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 홈케이드 문서 참조. 월광보합도 홈케이드의 일종이지만 해당 문서에서는 좀 더 합법적인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원래 아케이드 게임기가 가정용이 아닌 업소용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가정용으로 사용할 경우 소음이나 설치 공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2000년대 이후 게임 제작사들이 게임기에 구형 아케이드 게임이나 예전 세대의 게임기 게임 복각 버전을 DLC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게임들을 구매하여 이용한다. 햄스터에서 플레이스테이션 4로 아케이드 아카이브즈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15], 캡콤의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과 캡콤 아케이드 2nd 스타디움, 플레이스테이션 2로는 아케이드 게임 합본인 타이토 메모리즈, SNK 아케이드 클래식 시리즈 등이 정식 발매된 적이 있다. 특히 아케이드 어카이브즈는 점점 지원하는 게임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 없어진 게임 회사들의 게임들도 추가되는 추세이고, 후술할 스팀판 고전게임 합본들은 콘솔 게임에도 발매되었기 때문에, 2023년 현재 기준으로 라이선스 문제 없이 월광보합에 수록된 게임들과 유사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NSW, PS4/PS5, XB1/XSX|S 중 하나 이상의 게임기를 구입하는 것이다.
- 스팀에도 이런 고전 게임들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캡콤 벨트 액션 컬렉션과 상기한 아케이드 스타디움, 메탈 슬러그, 코나미 아케이드 클래식, SNK 40주년 콜렉션 등 다양한 고전게임들을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 2010년대 이후 레트로 게임기 붐을 타고 수많은 게임기들의 복각판이 클래식 게임을 내장한 채로 출시되었으므로 이런 게임기들을 구매하여 이용한다. 단, 이 쪽은 대부분 게임기 에뮬레이터들이며 아케이드 게임은 드물다. 아케이드 게임은 네오지오 미니와 캡콤 홈 아케이드 등이 있다. 다만 다른 게임기의 경우에도 아케이드 게임을 해당 게임기로 이식한 게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지만 당시 게임기 성능상 대부분 품질을 떨어뜨려 이식된 것들이다. 또한 2010년대 이전에도 기기 일체형으로 내장된 아케이드 게임을 TV에 연결해서 즐길 수 있는 게임기가 나온 적이 있었으나 대부분 해외에서 판매된 물건이라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미니처럼 복각판 게임기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메이저하게 알려진 복각판 게임기 외에도 위와 같은 아케이드 게임 합본도 존재한다. 데이터 이스트 클래식 미니 아케이드 이런 게임기들은 월광보합과는 달리 게임 회사들에게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받은 게임기이다. 위와 같은 게임기들 중 일부(팩맨, 갤럭시안, 버블보블 등)는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아케이드판이 아닌 게임기 이식작들이 수록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케이드판을 원하는 사람들은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한다.
- 자신이 직접 해당 구형 소프트웨어 패키지나 기판을 보유해 실기로 돌리는 것이다. 매우 번거롭지만 수집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
다만 불법 복제로 몸살을 겪어온 음악이나 영화 등 다른 플랫폼들이 과거 그러했듯이 아직까지는 한큐에 복제 제품 사서 TV에 꽂아서 쓰는 것이 금전적인 부분은 말할 것도 없고 편의성 면에서도 정품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역시도 다른 플랫폼들이 현재 그렇듯, 플랫폼을 아우르는 편의성을 구독 기반으로 제공하는 대기업들이 나타난다면 언젠가는 해결될 것이다. 적어도 201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편의성만 제대로 확보되면 소비자들은 정품에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다. 변수가 있다면 다른 미디어와는 달리 게임계에서는 상당 수의 게임들이 계약 상 어떤 게임기에 종속되어 있거나 게임기를 만든 회사에 의해 개발된 게임인 경우에 타 플랫폼으로 구형 게임을 제공하는 데에 소극적이라는 것 정도인데, 바로 이 이유 때문에 유독 에뮬레이터 게임만 전환이 늦은 걸 수도 있다. 그런 문제에서 자유로운 게임들은 PC의 경우 가장 오랫동안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 서비스를 한 스팀으로 대부분 구매할 수 있고, 최신 게임 스트리밍에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 구글 등 온갖 IT 대기업들이 다 뛰어든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2.3. 업소에서의 문제
오락실에서도 가동되고 있는 곳이 많다. 한국 뿐만 아니라 아케이드 게임 강국인 일본에서도 일부 업소에서 가동되는 경우가 있다. 저작권 위반임에도 불구하고 오락실에서 이런 게임들이 가동되는 이유는 고전 아케이드 게임의 정품 기판 구입이 현재 기준으로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일본 본토에서는 시장형성이 제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중고)정품 기판을 구하는 게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워서 비록 대부분의 경우 중고일지언정 정품 기판 사용률이 높지만 한국에서는 오락실 전성기였던 1980~90년대에도 불법 복제 기판이 횡행했기 때문에 정품 중고 기판을 구하는 게 일본보다 어렵다. 게다가 일부 기판은 프리미엄이 붙어 상당히 비싸기도 하다. 캡콤 등 아케이드 게임을 제작한 회사들은 기판의 지원을 종료했기 때문에 중고기판에 고장이 날 경우 A/S를 받지도 못한다. 이런 여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오락실 업주들 입장에서는 월광보합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경우 해결책은 게임업체에서 직접 정식 복각판으로 기판을 만들어서 유통시키는 방법 등이 있겠으나 오락실 전성기 때에 비해 수익타산이 안 맞기 때문에 이러는 업체들은 사실상 거의 없다. 타이토의 NESiCAxLive가 일부 고전게임을 지원하지만 월광보합에 비해 라인업이 굉장히 적다. 이조차도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들여오려는 시도를 했다가 흐지부지되었다.2.3.1. 한 게임으로 고정되어 있을 때 기판 확인 방법
게임 선택 문제로 인해 한 게임으로 고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게 일반 기판인지 월광보합 기판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그래서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캐비넷 부팅을 해서 확인하면 된다.[1] 엄밀히 말하면 합팩은 타 게임기에 넣는 통합 팩 자체를 의미하지만 여러가지 게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핵심 의미는 통하기 때문에 게임을 내장한 게임기에도 합팩이란 표현이 널리 쓰이고 있다.[2] Final Burn Alpha 0.2.97.08과 AdvanceMAME(MAME 0.106 기반)를 게임에 따라 병행해서 사용한다.[3] 삼덕사 기통, 타이토 뷰릭스 기통 등[4] 다만 이렇게 해도 가격으로는 별 이점이 없다. 쓸만한 더블 조이스틱만 사도 월광보합 수준의 가격이 나오는데 여기에 컨트롤러와 메모리 카드를 구입, 개조를 하는 자신의 인건비까지 생각하면 큰 차이가 난다. 돈을 들일 생각이면 후술할 정품을 이용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5] 파이널번 에뮬레이션의 근간인 CPS 아케이드 기판 계열과 네오지오의 속도는 괜찮은 편이나 타이토 F시리즈 기판의 게임들은 월광보합의 CPU가 성능을 내기에 부족했다.[6] 게임 중에 철권 5, 6이 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2가 아닌 PSP 에뮬레이션이다.[7] 그러나 일본 오락실조차 일부 업소에는 설치되어 있지만 가능하면 중고로라도 일반 기판을 구하려 하고 어지간한 레트로 전문 오락실의 경우 중고 정품 기판 사용률이 매우 높아서 잘 보이지 않을 뿐이다. 다만 에뮬레이터 기반이기 때문에 현지 게이머들의 인식은 당연하게도 좋은 편은 아니다.[8] 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복돌이라는게 돈을 지불하지 않고 다운로드 받아서 콘텐츠를 입수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즉 정당하게 돈을 지불했는데 왜 복돌이냐는 것이다.[9] 특히 고전 게임은 더더욱 구하기 어렵다.[10] 그러나 이 조차도 없어진 회사들의 게임 저작권들을 햄스터가 닥치는대로 사들여 예토전생을 시전 중이라 월광보합의 장점이 서서히 퇴색되는 중이다.[11] 일부 가정용 월광보합 게임기는 PC에 꽂으면 PC용 USB 조이스틱으로 동작하기도 한다.[12] 기판을 구입하거나 원저작자에게 문의해 허가를 받는 등[13] 한 예로 아케이드 어카이브즈에서 판매 중인 게임 하나당 가격이 한국 기준으로 10600원이므로, 월광보합처럼 4~500개의 게임을 구입할 경우 무려 500만원 가까이 든다. 네오지오 미니나 아스트로시티 미니는 그런 점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게임기인 것이다. 다만 아케이드 어카이브즈는 다른 고전게임 합본과 비교했을 때 단품으로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햄스터와 M2는 고전게임 이식은 잘 해 주지만 가격 면에서는 캡콤이나 반다이 남코 등 다른 회사들에 비해 상당히 바가지씌워서 판매하는 회사들이다.[14] 감수하지 않겠다면? MAME이든 월광보합이든 하지 않는 것이 맞다. 아니면 각 콘솔 제작사(닌텐도, 세가, SNK, 소니 등)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복각판을 구매하는 방법이 그나마 다양한 구형 게임을 합법적으로 즐기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15] 과거에는 한국 스토어에 없는 작품도 많았었는데, 2021년 이후로는 일본 스토어랑 동일하게 발매 되는 등 접근이 쉬워지도 있으나 여전히 NEO GEO를 비롯한 몇몇 타이틀은은 해외에서 구입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