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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2:02:39

웰컴 투 에덴

웰컴 투 에덴
Bienvenidos a Edén
파일:Welcome_to_Eden.webp
장르 스릴러, SF, 서바이벌
제작 호아킨 고리즈, 기예르모 로페스 산체스
감독 다니엘 벤메이어, 메나 피테
출연자 아마이아 아베라스투리, 아마이아 살라망카 ,벨린다 페레그린 외
제작사 BRUTAL MEDIA
방송사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공개일 시즌1 2022년 5월 6일
시즌2 2023년 4월 21일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링크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참가자3.2. 에덴재단3.3. 그외인물
4. 설정
4.1. 에덴 재단
4.1.1. 고리4.1.2. 아스트리드/에리크4.1.3. 이삭4.1.4. 위원회4.1.5. 자경대(?)4.1.6. 등급
4.2. 블루 에덴
5. 평가

[clearfix]

1. 개요

웰컴 투 에덴은 스페인 드라마 이며 2022년 5월 6일에 방영되었다. 2022년 5월 25일에 시리즈가 시즌2 제작 확정되었다.

2. 줄거리

소셜 네트워크(스윅셔)[1]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아(Zoa. 배우: Amaia Aberasturi) 등 10/20대 인물들이 의문의 인물(?)에게 스윅셔 메시지를 수신한다. ‘지금 행복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는 이들은 의문의 인물, 자칭 에덴에게 외딴 열대의 섬-에덴에서 열리는 무료 파티에 초청받자 기꺼이 참가한다. 수상한 일이 좀 있었지먼 이내 섬에서 열리는 파티, 그리고 아스트리드라는 인물이 주도하는 치유 모임에서 일상의 괴로움을 잊는데… 실상은 사이비 종교 집단이다.

소아 등 처음에 100명 가량을 섬으로 데려온 뒤 미리 선별한 인원 5명만 섬에 님겨 집단의 일원이 되도록 분위기를 잡는다. 이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인원은 하나하나 “제거”한다.

3. 등장인물

위 포스터 왼쪽 끝부터 아스트리드, 에리크, 소아, 사울, 치를리.

3.1. 참가자

3.2. 에덴재단

3.3. 그외인물

4. 설정

4.1. 에덴 재단

본작품의 만악의 근원이며 아스트리드가 재단 이사장이다. 대서양에 있는 무인도에 있으며 들어가면 영원히 나오지도 못한다. 사이비 종교적 기질이 있는 곳이며 초청받지 않은 사람도 죽고[2] 참가자들은 미션을 해결하지 못하면 죽임을 당하며[3] 재단의 비밀을 알게 되어도 죽는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이다.
자연주의, 채식주의, 자기 수양을 지향한다는 주장과 달리 젊은이들을 꾀어다 음주 파티를 벌이고 남녀를 같은 방에 배정하는 것은 물론 난교나 동성애를 사실상 조장하고 단체복, 수영복, 잠수장비 등 주장과 모순되는 요소가 한둘이 아니다.

다만 참가자들에개 가르침에 복종(및 임신 금지)할 것을 요구하긴 해도 재산 등 다른 것을 요구하지는 않는다는 이상한 부분이 있다. 재단의 목적이 사이비 종교와는 조금 다른 듯.

4.1.1. 고리

멘토, 조력자 같은 역할로 신입 참가자가 느끼는 의문점을 해소하고 그들을 위로하면서 에덴을 벗어나지 못하게 함은 물론 연애 관계로까지 발전한다. 이 임무에 성공하지 못하면 좌천당하기도 하는 상황.

4.1.2. 아스트리드/에리크

이사장인 아스트리드와 님편 에리크는 에덴 참가자들에게 본인들은 강대국의 핍박을 받으면서도 육식을 하지 않고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삶을 살며 인류가 맞을 파국(기후위기, 식량부족 등)을 피하는 길로 ‘선택받은 사람’들을 이끈다고 주장한다. 아스트리드는 아예 1화부터 IT담당자 마이카가 파티 참석자 100명을 추리는 것을 지켜보며 때로는 마이카에게 지침을 내리기도 한다.
결혼 15주년을 맞았다며 참가자들 앞에선 돈독한 관계를 자랑하지만 실제로는 에리크가 아스트리드의 말에 대체로 복종하는 사이다. 이들은 ‘이삭’이란 인물과 논의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4.1.3. 이삭

에덴 참가자들이 지내고 있는 곳과는 떨어진 곳에 어떤 중년 여성과 같이 살고 있는 어린 아이다. 언뜻 보면 스타워즈 캐릭터 같기도 한 이 소년은 칼에 찔려 과다 출혈한 어른을 회생시키거나[4] 수어를 하루만에 익히는 등 가공할 능력을 갖고 있다. 한번은 소아 앞에 나타난 적도 있지만 그뿐. 이 수상한 에덴 재단의 정체를 아는지 모르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피가 튀고 살이 드러나는 드라마에 10대들을 막 집어넣어도 되나[5]

4.1.4. 위원회

아스트리드 부부 중심으로 참가자 중 직책을 맡은 이들 몇몇을 위원으로 참여시켜 재단의 결정을 내리는 기구다. 투표는 아스트리드도 한 표를 행사할 뿐인 다수결로 이루어지지만 조직 성격상 그 내용은 누구를 처형하자느니 신입 중 누구를 주목하면 되느니 등 비정싱적인 것 뿐이다.

4.1.5. 자경대(?)

크게 2 종류가 있다. 하나는 섬 밖에서 주로 활동하는 팀, 다른 하나는 섬에서 보안을 담당하는 팀. 파티를 주최하고 자연주의를 실천하는 모임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데, 그에 걸맞게 섬 안팎의 ‘위험 인자’를 제거하는(즉 처형을 담당하는) 역할이다.
위원회 위원에 최소 2명이 참가하는데, 아무리 보안팀의 위원이었어도 배신자로 낙인찍히면 가차없이 처형된다.

아스트리드 부부가 살해 위협을 받은 뒤인 시즌 2에서는 아예 소총 무장대가 섬에 주둔하며 본격적으로 재단의 폭력성을 드러낸다.

4.1.6. 등급

(무등급 ->) 1등급 -> 2등급 -> 3등급
최고인 3등급은 아스트리드 부부 및 공적이 많이 쌓인 인물만 해당된다.
소아 등은 달군 돌 위를 걷는 ‘시험’을 통과하여 1등급이 되었다. 2등급부터는 직책을 받고 위원회에 참가할 수도 있는 모양.

4.2. 블루 에덴

에덴 재단이 개발하고 있는 마약성 음료이자 방황하는 젊은이에게 마시게 하는 정체 불명의 액체다. 시즌 1의 1화에서 이걸 마신 사람들은 과거의 고통을 막 떠올리게 되며(배경음악은 물론 화면까지 이상하게 변해서 시청하기 거북하다) 자기도 모르게 벼랑 같은 위험한 곳에 이르기도 한다. 시즌 1 1화에서 거칭하게 떡밥을 던지고는 그 회수는 아직이다.

5. 평가

사이비 종교 및 파티 중독 등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이긴 한데… 폭력성 및 선정성 수위가 높다. 그리고 그런 드라마에 10대 중반 정도의 베우가 참여하는 중.
살색이 등장하는 오징어 게임이라는 평가도 있다.
연출과 각본에 다소 문제가 있는데, 예컨대 ‘에덴’ 음료를 마신 상황에서는 광과민성 증후군을 일으킬 정도의 과한 영상이 사용되고 내용은 에덴 섬과 내륙을 오가는 등 매우 산만하게 전개된다[6].

시즌제 전개를 위해 개연성은 내다버린[7] 각본과 연출이니 시청에 주의를 요한다.
[1] 인스타그램 판박이다.[2] 친구를 데려오지 말라고 했는데 데려왔더니 바로 죽였다.[3] 파티에서 에덴을 나눠주지 않아서 얻어맞는 것은 물론 끝내 살해됐다.[4] 연출에서는 피가 나는 상처에 꼼꼼하게 바느질을 하자 피가 멎고 환자가 이삭과 대화한다.[5] 실제로 성인 배우끼리 해변에서 격렬하게 애무하는 것을 이 배우가 목격하는 것처럼 연출했다.[6] 주요 인물인 동생이 넘어오면서 섬의 비중이 늘어나긴 했다.[7] 예컨대 자기가 그냥 데려온 절친이 죽었는데 별다른 죄책감 없이 사는 주인공이라든가 사회에서 비서까지 두고 있을 정도로 일이 산더미인 사람이 외딴 섬 파티에 온다든가 언니를 찾겠다먀 가출힌 동생이 섬에 와서는 뜬금없이 그 언니와 척을 진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