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보물과 괴물의 도시
위스키 | ||
<colbgcolor=#050407,#050407><colcolor=#c7c8e2,#c7c8e2> 나이 | 22세 | |
유물 | 부평 유성당구장[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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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보물과 괴물의 도시》의 등장인물.2. 상세
9인의 집행인 중 한 명이다. 킬로에 의하면 게임을 좋아하지만 고지식한 편이라고 한다. 또한, 룰이 있어야만 즐길 수 있다고 한다.3. 작중 행적
3.1. 2부
8화에서 폐건물 옥상으로 들어와 모습을 직접 드러내며, 문가나가 당구공을 쳐내[2] 유물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가나와 삼차원 4구 쓰리쿠션 게임을 시작한다[3]. 그가 14:0으로 한창 이기고 있을 때, 가나가 덫을 설치해 그가 움직이지 못하게 막아버린다. 40초가 지나고 드디어 가나의 턴이 왔을 때 가나는 위스키를 봉으로 때리는데 시간을 다 써버린다. 하지만 그는 '테이블 세팅'을 사용해 자신의 게임에 방해되는 것들을 전부 치워버린다. 그리고 가나가 자신을 때리지 못하는 걸 알고 가나의 과거를 들먹인다[4]. 3점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나는 요새전을 펼치고 두 턴을 봐주다가 게임을 끝내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 가나는 쓰리쿠션이 완성되기 전에 유물로 부딪혀 턴을 종료시킨다. 그리고는 바람을 일으켜서 1점을 따내면서 퍼펙트 게임을 놓치게 된다. 결국 게임은 20:2로 끝나게 되고 패자인 가나에게 누적된 피해가 정산된다. 가나가 기절한 상태로 유물을 컨트롤하는 것을 보고 지금 죽기엔 아깝다며 게임을 끝내고 자리를 뜬다.54화에서 킬로에게 찰리의 전언인 그물 구멍에 나타나는 유물을 전부 죽이라는 명령을 듣게 되고 시에라에게도 전달한다.
56화에서 구도교 신도들과 시에라와 함께 혜성고에 등장, 용기를 내 나타난 하태랑을 사냥하려고 움직이는데 문가나가 보이지 않아 아쉬워한다. 이후 태랑이 구도교 신도들을 한 옥상에서 따돌리고 내려오는데, 갑자기 한 신도의 시체가 옥상에서 떨어진다. 그리고는 빨간 당구공이 태랑을 공격하자 피한다. 거기에 위스키가 모습을 드러낸다. 태랑의 움직임을 보고는 대처를 잘 한다며 전력 외인 줄 알았다며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태랑은 가나를 다치게 한 범인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죽여버리려고 하자 위스키는 태랑을 죽이고 가나와 아이들까지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태랑은 가나보단 게임을 잘해 8번 공과 부딪치는 식으로 게임을 이어나갔고, 이에 당황하면서도 게임이야 다시 하면 그만인 데다가 정면승부에서 당신은 내 상대가 못 된다고 큰소리치지만 태랑은 타일로 시야를 봉쇄해 허공으로 유도했고 바람으로 짓누르는 전법을 택해 결국 버티지 못하고 추락, 치명상을 입는다. 죽어가면서 용서받을 수 있냐고 헛소리를 지껄이다가 태랑이 싸늘하게 받아치자 훼손을 택하는 식으로 자살한다.
4. 능력
- 게임(3차원 4구 쓰리쿠션)
자신의 유물에 들어오게 하는 방법은 상대방이 자신의 당구공을 치면 승낙하게 되는 방식이다.
흰 공과 노란 공은 주어지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서로의 빨간 공이 된다. 흰 공, 노란 공을 쳐서 남은 공 두 개를 맞히는데, 그 전에 벽에 세 번 이상 부딪히면 된다. 한 번 맞힐 때 1점. 국제 룰은 40점 만점이지만 가나와의 게임에서는 20점 만점으로 정했다. 점수를 낸 사람은 바로 그 다음 구를 이어갈 수 있다. 유물로 막는 것도 맞았다고 인식한다. 손으로 움켜쥐는 건 반칙으로 실점 처리. 한 턴에 40초. 게임 당시 가벼웠던 당구공이 게임이 끝난 이후 원래 무게로 돌아와 패자에게 누적되었던 피해가 정산된다.
위스키의 유물 안에 들어오면 무조건 한 게임이 끝나야만 나갈 수 있다. 강제로 공간을 열고 나가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 백발백중 포켓볼
주변 사물에 숫자를 새겨 유도탄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포켓볼의 규칙이 적용되어 8번공이 상대에게 닿을 경우 제대로 된 공격이 들어가지 않는 듯하다.[5]
유물의 능력은 아니지만 심리전에 능하다. 상대방의 트라우마를 꺼내 상대가 제대로 싸우기 힘들게 할 수 있다. 가나의 경우 과거 그녀가 있었던 사이비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했고, 태랑의 경우에도 그의 죄책감을 건드렸다.
[1] 유물 안에 있던 커피도 자신의 능력의 일부이다. 이름은 위스키인데 커피를 마신다.[2] 이때 당구공이 지나치게 가벼워서 가나가 의아해했다.[3] 그의 성격이 생각보다 공정한데, 가나에게 유물 능력이 돌아왔다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4] 이미 가나에 대한 뒷조사를 한 것이었다.[5] 태랑이 이를 이용해 날아오는 트럭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