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보물과 괴물의 도시
시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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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50407,#050407><colcolor=#c7c8e2,#c7c8e2> 유물 | 기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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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보물과 괴물의 도시》의 등장인물.2. 상세
9인의 집행인 중 한 명이다. 능력은 유물 세뇌.'유물구도교'라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이다.
다른 유물들과는 다르게 마노사와는 협력 관계이다.
오직 돈을 중요시하고[1] 자신마저도 유물이지만 유물이 쓸모없다고 느낀다.
3. 작중 행적
3.1. 2부
4화에서 구도교라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로서 등장하며, 신도들에게 모든 유물들이 학살되는 날을 심판의 날이라고 지칭하고 권도영을 메시아라고 칭하며 그녀가 모두를 인도할 거라는 이야기로 끌어들인다. 그러다가 한 신도가 난입해 권도영이 있었는데도 유물이 훼손되기 직전에 무명청으로 끌려갔다며 거짓말치지 말라고 한다. 사기꾼이라면서 공격하려 하자 시에라는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그의 움직임을 멈추고는 그녀의 능력에 의심을 품는 자가 있으니 기적을 보러 가자며 구도교 신도들을 이끌고 폐건물에서 위스키, 리마, 로미오와 함께 노숙자 집단 미추홀 1과 야경 연합을 위험에 빠트린다. 그의 주요한 역할은 신도들을 세뇌시켜 건물로 유입시켜 야경과 싸우게 만드는 것이다.24화에서 그럴 듯하게 신도들에게 심판의 날을 앞두고 메시아의 손길이 닿기 전에 자신들의 몸을 지키기 위해 방주로 향할 것이라며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자신이 신의 심부름꾼으로서 준비하고 있다며 안심하라는 얘기를 한다. 이후 아지트에서 마노사가 방주라고 이름을 잘 지었다고 얘기하자 신도들이 자기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서 그는 다른 집행인들과는 다르게 마노사와 돈으로 맺어진 협력관계라는 것이 밝혀진다.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입금만 확인하면 해외로 뜰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마노사의 주변의 방해가 되는 유물들은 단 한 놈도 남겨두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는 로미오가 한눈 판다며 믿음이 안가고 의심스럽다고 마노사에게 이야기한다.
34화에서 하급 신도들을 낙원으로 이동시킨 후 쓸모 있는 능력을 가진 신도들 열댓명 정도를 세뇌시켜 놓는다.
56화에서 혜성고 주변에서 신도들과 함께 오랜만에 등장, 학교 근처로 다가오는 유물을 죽이라는 명령과 함께 신도들을 세뇌시킨다. 태랑이 나타나자 위스키에게 사냥에 낄 거냐고 물어본다.
67화에서 세뇌된 신도들을 이용해 야경 측 인물들을 정리하는 것이 생각했던 것만큼 잘 되지 않자 먼저 떠나려 한다. 그렇게 자리에서 벗어나려 하는데 마리아가 그의 발을 가시로 뚫으며 막는다. 마리아는 그녀에게 하려던 일에 복무하라며 그의 유물능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린다.[2] 이때부터 그의 형태가 구속복을 입은 것처럼 변화하여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게 된다. 69화에서는 자신을 속인 것에 분노하며 신도들을 뭉쳐 거대한 거인의 모습을 하게 만든다. 여일과 가나가 신도들을 상대하는데 신도들이 하나둘 자폭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둘 모두 큰 피해를 입었지만 자아를 유지한 채 유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여일의 도움으로 가나는 큰 충격을 입지 않는다. 그 뒤로 여일을 안전하게 보호한 뒤 가나는 신도들을 해치우며 시에라가 있는 곳까지 온다. 시에라는 후문에 거의 도달하여 상황에서 벗어나기 직전까지 왔지만 가나에게 공격당하여 사망한다.
4. 능력
기도원 유물을 지녔다. 그의 기도원이 만든 신을 믿는다는 조건 하에 신도들을 세뇌할 수 있다. 믿음의 수준이 강할수록 세뇌력 또한 강해진다.[1] 가족도 친구도 연인도 자신에게 그만한 감흥을 일으키지 못한다고 한다.[2] 자신은 마노사와 협력관계일 뿐이라며 그녀로부터 벗어나려 하지만 마리아는 그를 돈에 눈이 멀었다며 비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