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 존슨 관련 틀 | |||||||||||||||||||||||||||||||||||||||||||||||||
|
윌로우 존슨 Willow Johnson | |
V-리그 등록명 | 윌로우[1] |
출생 | 1998년 4월 23일 ([age(1998-04-23)]세)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오리건 대학교 |
신체 | 191cm | 79kg |
포지션 | 아포짓 스파이커 |
소속 구단 | 부르사 닐뤼페르 BSK (튀르키예 / 2020~2021) 애슬리츠 언리미티드 발리볼 (미국 / 2021, 2022~2024)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대한민국 / 2024) |
가족 | 아버지 랜디 존슨, 어머니 리사 존슨 오빠 새미 존슨, 태너 존슨, 여동생 렉시 존슨 |
응원가 | Pitbull - Fireball |
링크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배구선수.2. 선수 경력
2.1. V-리그 입성 전
오리건 대학교를 졸업한 후 튀르키예 여자 배구 리그의 '부르사 닐뤼페르 BSK'에 입단해서 1시즌 뛴 뒤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애슬리츠 언리미티드 발리볼 리그 2021-22시즌을 제외하고는 2023-24시즌까지 뛰었다.다만 이 리그가 이벤트성에 가까운 리그라 윌로우는 계속해서 배구를 하기 위해 2022-23시즌부터 매년 V-리그 트라이아웃 신청을 넣었다. 그러나 어떤 팀에도 선택받지 못 했고, 그 사이 2024년 1월 출범할 예정인 미국 여자 배구 리그 PVF의 샌디에이고 모조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2.2.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그러던 중, 동시기에 극도로 부진한 흥국생명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의 대체 선수로 거론되기 시작했고[2], 2024년 1월 21일 옐레나의 대체 선수로 흥국생명에 입단하게 되었다. 이미 계약을 마쳐 1월 20일에 입국했으며, 1월 26일자로 비자와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이 완료되면서, 30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데뷔전이 확정되었다.등번호는 아버지의 상징적인 번호인 51번을 선택했다.[3]
2.2.1. 2023-24 시즌
2024년 1월 30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17점을 기록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3일 뒤에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도 19득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에 발에 피가 난 사진이 찍히며 화제가 되었다. 링크
이후 경기들에서도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팬들의 숙원인 삼각편대가 비로소 완성되며 흥국생명의 복덩이로 떠오르게 되었다.
2월 15일 무릎 인대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으나 20일 복귀했다.
3월 28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 5세트 14:15에서 끝내기 범실을 저질렀다. 윌로우 존슨이 야구인 랜디 존슨의 딸이기에, 네티즌들은 이 상황을 끝내기 홈런,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등 야구 용어로 표현했다.
시즌 후 미국 프로리그에 진출했다. 샌디에이고 모조 구단에서 프랭클린 스포츠(Franklin Sports)가 선정한 '금주의 선수'(Play of the week)가 되었다. 3개 경기에서 눗사라 톰콤이 올려준 공으로 평균 20득점을 기록했다: 기사
한편 다시 한번 V-리그 트라이아웃을 신청했지만 흥국생명도 교체로 가닥을 잡으면서 재계약하지 못 했고, 기존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지명되지 못 하면서 미국 무대에 집중하게 되었다.
2025 시즌에 Pro Volleyball Federation의 Vegas Thrill 팀과 계약을 맺었다.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 아버지가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랜디 존슨[4]이다. 아내인 리사 존슨 사이에서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이중 윌로우는 셋째이다. 피는 못속이는지 윌로우도 아버지처럼 키 큰 왼손잡이 선수이며, 외모도 꽤나 닮은 구석이 있다. 랜디 존슨은 1월에 무릎 수술을 받아 재활중이지만 재활이 마무리되면 딸의 경기를 관전하러 시즌 막바지 3월쯤 대한민국에 방문할 생각이 있다고 한다. 랜디 존슨이 한국 땅을 밟는 순간 인천공항에서 배구 기자와 야구 기자들은 하나될 예정이며, 특히 우승 동료였던 김병현 등 전현직 야구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될 전망이다.랜디 존슨의 응원 이 때문에 아버지의 현역시절 유니폼을 보면 사인을 해주는건 물론 사인을 못할 정도로 멀리 있되 말은 들릴 거리라면 나중에 받으러오라는 얘기도 한다고 한다.
- 한 살 터울의 99년생 막내 여동생인 렉시 존슨(알렉산드리아)도 언니와 같이 엘리트 배구를 했었다고 한다. 키는 언니와 비슷한 193cm이며, 인디애나 대학교의 인디애나 후셔스 배구부에서 미들 블로커 포지션을 소화했는데 1년 간 배구부 생활을 한 뒤 엘리트 배구 선수를 은퇴하고 대학교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며 학업에 전념한 것으로 보인다.#
- 머리카락의 반을 핑크색으로 염색한 상당히 특이한 헤어스타일의 소유자인데, 첫 경기를 소화한 후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나오는 토도로키라는 캐릭터를 따라 반반 염색을 했다. 마침 나를 선택한 팀의 컬러가 핑크색이라서 내가 이 팀에 온 건 우연이 아닌 것 같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5. 관련 문서
[1] 아버지의 성 존슨이 아닌 이름 윌로우를 등록명으로 정했는데 부르기에 자연스럽고 더 스타일에 부합해서 정했다고 한다.[2] PVF가 2024년 1월 24일 개막이지만 그 전에 구단 측에서 먼저 Suspended 처리 되었고, 흥국생명 외국인 코치들과 인스타도 팔로우한 사실이 확인되었다.[3] 원래 4번이나 44번을 사용했지만 한국에선 문화적으로 불행을 의미하는 번호여서 가족의 전통을 잇는 아버지의 51번을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아버지 랜디 존슨은 커리어 대부분을 51번을 달고 뛰었으며, 그 전설적인 활약상 덕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에서는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4] 메이저 리그 역사상 최고의 좌완 투수 중 한 명이며, 4년 연속 사이 영 상, 워렌 스판 상 수상자이자,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다. 또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시절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같이 소속되어 2001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함께 거둔 팀메이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