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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공략/오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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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같이 보기 : 2티어 · 3티어 · 4티어 · EU4 틀

오스만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660px-Ottomans.png
프로빈스 파일:Eu4_Ottomans.png
이념 전통 규율 +5% / 이교 관용 +3
이념 I. 오스만의 관용: 코어 생성 비용 -25% / 최대 수용 문화 +1
II. 가지: 인력 회복 속도 +20%
III. 티마르 제도: 기병 전투력 +15%
IV. 자율적인 파샤: 전쟁 피로도 감소 비용 -10%
V. 술레이만 법전 : 세금 수입 +10%
VI. 튤립 시대: 무역 효율 +10%
VII. 제국 해군학교: 선박 비용 -10%
야망 육군 한계 +33%

파일:ottoman army.jpg
유닛 스킨
EU3의 주요 불만 중 하나는 이들이 실제 역사만큼의 위협이 되지 못한 거였습니다. -개발자 코멘터리

1. 케사기2. 운영 전략3. 관련 이벤트4. 내부 권력 투쟁

1. 케사기

유저들이 부르는 별칭은 Remove Kebab 밈에 영향을 받은 케밥.[1] 그야말로 역설사에서 대놓고 강국으로 밀어줬다. 오죽하면 로딩시 뜨는 메세지에서도 오스만은 세계 최강의 국가, 초심자가 하기 좋다고 공언할 정도. 그 때문에 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잡는 국가이자[2] WC를 도전하려는 유저들이 가장 먼저 시도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시작 개발도는 5위정도 수준으로 타 열강들에 비해 아주 특별한 정도는 아니지만, 오스만을 그들과 궤를 달리하는 최강국으로 만들어주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이런 오스만도 AI가 잡으면 가볍게 카운터칠 방법이 있는데, 시작 시점을 보면 무지막지하게 강하지는 않다. 개발도는 순위권이긴 하지만, 오스만의 힘은 콘스탄티노플에서 본격적으로 발휘된다. 콘스의 기본 개발도, 천도 디시전에서 나오는 개발도 폭증, 제국 등급에다가 콘스탄티노플 무역노드 독점에서 나오는 시너지다.

바꿔말하면 프랑스, 폴리투, 오스트리아, 맘루크등 시작 시점 오스만에 대항할 수 있는 국가들을 선택해서 비잔틴을 강제 속국화하거나 독립보장을 걸어두면 오스만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유저의 스노우볼링을 절대로 따라잡지 못한다. 콘스탄티노플을 내줘도 대부분은 1550년이면 오스만을 때려 패는게 유저인데 콘스를 내주지 않으면 오스만의 성장 속도가 극도로 느려져서 가볍게 때려잡을 수 있다. 물론 시작 시점 국력이 오스만에 비해 상당히 약하다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왕귀나 노리자.

2. 운영 전략

오스만을 골랐다면 오스트리아와 본격적으로 부딪히기 전까지 착실히 확장해 나가면 된다. 주위에 먹기 좋은 국가들이 널려 있고 정복 미션이 아주 많이 떠서 어느 쪽에 집중하여 확장할지 선택해야 한다. 대규모 정복 미션만 해도 레반트 정복, 이집트 정복, 메소포타미아 정복, 헤자즈 정복, 튀니지 정복 등이니 착실히 수행한다면 1400이 넘는 명나라에 가까운 개발도를 확보할 수 있다. 과확장을 주의해야 할 정도로 확장 속도가 빠른 편. 작은 미션도 남그리스 정복, 왈라키아 정복, 트레비존드 정복, 기사단 정복 등 16세기까지 거침 없는 정복이 가능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스만은 개발도에 비해 은근히 인력이 빈곤해서 순수 인력으로 쉴새없이 전쟁하다간 인력이 바닥난다는 점. 때문에 예니체리 쓰는 주력군 외에 보조군대들은 용병들로 때워야 인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1.30 이후로는 용병대는 은근히 유지비가 싸져서 그냥 한번 고용하고 계속 상비군처럼 활용하는게 낫다. 고용 때마다 군 전문성이 5%씩 날아가는 것도 손실이 크다 보니 이전처럼 전시 때마다 고용했다가 휴전 때 해산시키긴 아깝다.

일단 콘스탄티노플을 먹고, 유럽으로 진출은 발칸을 장악해서 라구사 노드도 장악하도록 하자. 라구사 노드의 영토를 전부 먹어서 라구사 노드의 무역력도 100% 먹으면, 콘스탄티노플의 유일한 유출로에서 무역 가치가 안 빠져나가서 돈이 넘쳐난다.

발칸과 라구사만 장악했어도 돈 부족할리는 없지만[12] 돈이 부족하다면 해군을 갖추고 나서 제노바나 베네치아를 지속적으로 뜯어먹자. 특히 베네치아는 나라가 꽤 큰 편이라 라이벌이 될 수도 있어 뜯으라는 땅은 안뜯고 돈과 세력투사 점수를 파밍할 수 있는 고마운 나라가 되니까 잘 이용하자. 베네치아는 십중팔구 오스트리아와 사이가 안좋을테니 해군만 제대로 운용하면 베네치아와 동맹국들이 오스만 본토를 하나도 못 건드리는 경우가 많다.

미션만 충실히 따랐어도 쉽게 아나톨리아 지역을 장악했을 것이고, 이제 초반 오스만의 난적인 맘루크를 만난다. 초보자들은 맘루크와의 첫 대전에 은근히 고전한다. 맘루크는 오스만보다 군대의 질이 훨씬 낮고 동맹을 불러도 별 차이가 없긴 하나 지리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야전에서 맘루크군을 격파하는 것 자체는 쉽지만, 필수적으로 정복하고 통과해야 하는 시리아 지방의 알레포다마스쿠스를 공성으로 점령하지 않으면 육로로는 이집트 본토를 칠 수 없는데, 여기가 사막 지방이라 소모율(attrition)이 극심하다! 자금을 넉넉하게 갖춘 다음에 육군 한계를 잘 조절하여 공성은 용병으로 하게 하고, 본인의 병력은 주변에 놔뒀다가 공성하는 용병들이 맘루크 병력에 공격당했을 때 요격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인력을 최소한도로 소모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맘루크 상대로 인력 다 날려 먹으면 폴란드나 헝가리, 오스트리아에게 뒷통수 맞고 뻗을 수 있으므로 보급 한계를 잘 살피자. 어떻게든 레반트 정복만 성공하면 맘루크도 오스만의 도시락이 된다.

이후에는 유럽 진출을 우선시하는 공략도 있으나, 사실 페르시아-인도를 통한 아시아 진출이 더 좋다. 오스만의 주노드인 콘스탄티노플의 경우 서유럽 주요 노드들이랑 다르게 아메리카 무역가치를 전혀 끌어올 수 없기 때문에, 돈을 더 얻으려면 인도에 진출해서 무역회사 세우고 상인을 확보해서 무역 가치를 끌어와야 한다. 맘루크를 잡아서 알레포와 알렉산드리아 노드도 확보하면, 바스라-호르무즈-구자라트를 연결해서 인도의 부를 콘스탄티노플까지 옮기자. 페르시아 노드를 냅두면 그 막대한 부가 바스라에서 북쪽으로 쭉쭉 빠져나가니 페르시아도 장악해야한다. 콘스탄티노플+라구사를 완전히 장악할 정도로만 발칸을 정리하고 얼른 인도쪽으로 가자. 동쪽으로 쭉쭉 밀고 나아가 1600년까지는 인도 진출, 1700년경까지 중국 진출해야 WC가 수월하다. 필연적으로 동쪽 수니 국가 및 인도-동남아 국가들까지 코올에 가입하게 되므로 아프리카-중동-가끔씩 동유럽을 번갈아가며 때리자.

특히 모스크바는 러시아를 형성하면 시베리아 확장으로 인해 상대하기가 매우 골치아프니 초반에 두들겨서 러시아를 못 만들게 땅을 빼앗아놓아야 한다. 모스크바가 행정 10렙을 찍기 전에 모스크바를 먹어버리면 러시아를 형성하지 못한다. 이후 막대한 영토에서 쏟아지는 자본과 인력을 바탕으로 군대와 용병을 마구 고용해 신나게 식민지를 만들었을 포르투갈이랑 스페인을 패서 식민지를 강탈하자. WC를 노린다면 어느 나라든지 똑같지만 쉴새 없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코올(반국가동맹) 위험도 높으므로 미리 처음부터 프랑스, 카스티야 같은 유럽의 강국들과 동맹을 맺어 함부로 주변 국가들이 코올전쟁으로 덤비지 못하게 막자.

1.27 업데이트로 폴리투가 잘 성장하면 상당히 위험한 적이 될 수 있는데, 미리 견제를 하겠다면 이벤트로 변경국이 되는 크림 칸국을 이용하면 된다. 리투아니아 남쪽에 크림 칸국의 코어 셋이 박혀 있는데 이걸로 재정복 명분으로 전쟁 걸어서 인력이랑 병력 좀 갈아주고, 크림 칸국에 코어를 먹이며 몰다비아 속국 해체에 전쟁 배상금 등 최대한 뜯어내서 한번 반신불수로 만들면 보헤미아, 덴마크, 헝가리, 모스크바 등도 알아서 달려들어 폴리투를 완전히 날려버린다.

유럽 국가 한둘 정도를 동맹으로 끌어들였다면,[13] 동맹을 파기하지만 않는 선에서 계속 정복해나가면 된다. 맘루크, 카라 코윤루, 티무르, 페르시아 등은 서유럽과의 휴전 기간 동안 덤으로 들어온다고 봐도 좋다. 남동유럽, 이슬람 세력은 모두 오스만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속도전으로 프랑스와 러시아가 너무 강대해지기 전에 지중해와 유럽의 판도를 결정지어둬야 이후가 편하다. 근본적으로 오스만은 공격적인 정복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열강들에게 코올리션 한두번 걸리거나, 신성 동맹 등 현실 역사 그대로 주변국의 견제를 집중적으로 받을 것이다. 아무리 초중반 군사 최강국 오스만이라 해도 현실 역사처럼 자기들끼리 싸우던 러시아-오스트리아-커먼웰스-베네치아-스페인이 한번에 코올리션 걸고 쳐들어오면 웬만해선 게임 오버다.[14] 한 방향으로만 너무 한 번에 삼키지 말고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삼방향 모두 돌아가며 어그로 끌면서 쿨타임을 주며 골고루 물고 씹고 뜯고 즐기자. 그리고 방어 동맹으로 참전하는 국가의 땅을 뜯지 말고 주 목표 국가의 땅만 뜯자. 이게 오스만을 플레이하는 초보자들의 대표적인 실수인데 주 목표의 땅을 뜯는 것보다 AE가 훨씬 많이 올라가 순식간에 주변에 반국가동맹이 생긴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이게 답이다. 어차피 코올 걸리면 그거 풀릴 때까지 쉬게 되는데 천천히 정복하는게 그것보다 훨씬 빠르게 정복이 된다.

만약 시간을 지나치게 허비하여 오스트리아도 멀쩡한 상황에서 1600년대 초중반을 넘어가면, 실제 역사대로 분명 물량도 상당하고 나라도 강한데 끝없이 서유럽 국가들의 눈치를 살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니면 적어도 서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영토를 전부 장악한 뒤, 물량을 이용하여 유럽과 일대 격전을 벌여야 한다. 러시아나 오스트리아 중 한 군데는 너무 늦기 전에 잡아야 세계 정복이 보인다. 특히 유럽을 내버려 둘 경우 폴란드가 땅을 온전히 가진 채로 커먼웰스를 성립하면 거대한 땅 덩어리와 인력으로 또 하나의 러시아가 되어, 군대는 오스만이 더 강한데 아무리 이겨도 승점을 얻기가 힘든 골치 아픈 상황이 올 수 있다.

아이디어는 행정, 공격을 반드시 찍는게 좋다. 해전이 잦음에도 국가 아이디어가 선박 비용 감소를 제외하고는 해군에 도움이 되지 않아 약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지중해 가장 안쪽에 있는 지리적 특성상 갤리만 쭉쭉 뽑아내면 다른 나라의 대형선, 소형선을 섞은 해군들을 가성비로 압살할 수 있어서 해군 쪽 아이디어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패치로 코올 성립 조건에 병력이 포함되므로 양을 찍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초반 오스만의 아이디어는 이보다 저 위의 두 아이디어가 더 급하고 양 아이디어를 찍을 때 쯤이면 이미 병력 한계와 인력이 꽤 올라와 있는 상태일테니 용병을 잘 활용해서 인력을 아낄 자신이 있다면 굳이 찍지 않아도 된다.

뭘 찍어도 강한 오스만이지만 제일 잘 어울리는 아이디어는 인본주의. 여러 특이한 방법이 개발되어 인본 오스만의 성능이 저평가되기도 하고, 패치가 거듭되면서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제일 범용성이 높으면서 간단하고 성능이 좋은 건 인본주의다. 일단 국가 아이디어에도 이교와 이단에 대한 관용이 있고, 인본주의가 반란을 억눌러주는 효과로 가득하니 정복 활동 중 반란 때문에 귀찮아질 일을 확 줄여준다. 또 오스만의 특성상 진출하는 방향의 문화가 워낙 다양하니 문화 수용을 강화해주는 점도 좋다. 좋은 정부 체제인 오스만 정부는 오로지 이슬람일 때만 가능하고 1.23 버전 이후 예니체리가 이교 프로핀스에서 소집하게 바뀌어 이전처럼 육군이 강력한 오스만을 하려면 일정 이상 이교 프로빈스를 활용해야 하는데 이때 딤미+인본만큼 좋은게 없다. 패치를 통해 엄청 강화된 정교회 오스만이 아닌 이상 인본 오스만의 범용성을 따라잡기 힘든 수준까지 올라왔으니 강력하게 추천하는 편.

1.24 버전 이후 아나톨리아 소국들의 오스만 코어가 모두 사라지고 미션을 통해 영구 클레임을 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러므로 예전처럼 아나톨리아를 빠르게 정리하려다간 맘루크를 중심으로 아랍 소국들, 베네치아, 제노바 등까지 코올에 가입하여 골치아픈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맘루크를 정리하기 전 극초반에는 비교적 조심히 확장하도록 하자.

1.35 패치 이후 미션트리를 통해 맘루크, 헝가리, 왈라키아, 몰다비아 등에 에얄레트 전쟁명분을 주고, 첩보망 30을 사용해 에얄레트 전쟁명분을 얻을 수 있어 확장이 매우 편리해졌다.


오스만으로 달성 가능한 업적은 Definitely the Sultan of Rum과 Parisian Pasha, Mehmet's Ambition이 있다.

Definitely the Sultan of Rum은 로마의 진정한 계승국 답게 로마, 콘스탄티노플, 모스크바에 코어를 박는 업적으로, 콘스탄티노플이야 시작하자마자 먹을 수 있고, 로마도 발칸에서 이탈리아로 뻗어나갈 수 있지만, 문제는 모스크바 까지의 거리가 꽤 된다. 크림 칸국을 상속 받고 육로를 통해 북쪽으로 치고 올라가자. 어차피 러시아를 놔두면 게임 플레이가 불편해지니 너무 크기 전에 밟는 게 좋다.

Parisian Pasha는 1.23에 추가된 업적으로 파리에 파샤를 임명하는 업적이다. 파샤는 1.23에서 오스만 투르크나 룸 술탄국이 주에 임명할 수 있는 기능으로, 결국 파리를 점령하고 주 코어까지 박는 업적이다. 위의 Definitely the Sultan of Rum과 조건이 많이 겹치므로 병행하면 좋다. 로마까지 먹었다면 프랑스까지도 얼마 되지 않는다. 다만 프랑스 역시 오스만 못지 않게 깡패 국가 중 하나이므로 힘을 많이 길러서 싸워야한다.

그냥 WC 도전하면서 전술한 두 개 업적까지 깨버리는 것이 속 편하다. 오스만이 워낙 WC에 특화된 국가이기에…

Mehmet's Ambition은 1500년까지 로마 제국 형성에 필요한 땅에 코어를 박거나 에얄레트로 만들어야 하는 업적으로, 무시무시하게 빡빡한 시간제한 때문에 eu4wiki에선 나오고 얼마 안 되자마자 미친 업적으로 평가했다.

3. 관련 이벤트


4. 내부 권력 투쟁

오스만은 고유 시스템으로 '부패도'가 존재하는데, 이 부패도는 사실 개혁의 시대까지는 신경쓸 필요가 전혀 없다. 개혁의 시대까지는 오스만의 전성기였기 때문에 아예 고정으로 깎아주는 것. 반면, 그 이후부터는 오스만이 쇠퇴한것을 고증. 역으로 부패도를 고정으로 올리는데다 그 수치가 크기에 절대주의 시대에 '내부 권력 투쟁' 재앙을 신경써야한다. 부패도 수치를 신경써서 재앙을 보지 않을수도 있지만, 아예 재앙을 이겨낸뒤에 더 나은 오스만이 될수있기도 하다. 단, 지금까지 승천한 플레이어 오스만에게 타격을 주기위한 재앙이므로 그 난이도도 상당한 편이다. 재앙을 이겨내기 위한 팁이 있다면
'하렘의 음모'를 넘기기 위해 필요하다. 이게 아니면 위신 100이 필요한데 이 재앙은 위신 깎아먹는 이벤트가 심심치 않게 튀어나온다. 위신 100 만들려면 전쟁을 하던가 해서 쌓아야하는데 이 재앙은 전쟁과 병행하기엔 너무 벅차다. 그냥 궁정 이념 찍어두는게 낫다.개발하기를 눌러서라도 꽉꽉 낮춘다. 속주 반란 재앙은 아예 시작도 안하는게 이득이다. 예니체리 쿠데타와 하렘 음모는 시작한 뒤에 개혁하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속주 독립은 시작도 안하는게 이득이다.불충한 파샤를 떼기 위해선 파샤를 주에서 제거할 필요가 있는데, 파샤 제거하기를 누르면 받는 페널티는 10년기한이다. 미리 뗴두면 그냥 빠르게 떼버릴수 있다.오스만의 통치 기반중 하나인 하렘이 파디샤를 지배하려 드는 재앙. 재앙 도중에는 왕위요구자 반란이나 조언자 해고 이벤트가 꾸준히 일어난다. 다른 조건은 무난해도 위신100 or 궁정 이념 필요 조건이 빡센데, 해당 재앙중에는 위신이 꾸준히 깎이는 이벤트가 나오므로 차라리 궁정 이념을 완성하는 편이 이롭다.

이 탓에 아예 작정하고 손보기가 훨씬 쉬운 개혁의 시대에 퇴폐도를 저질화폐를 통해 쭉 올려 재앙을 터뜨리고 플레이 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강력한 예니체리 반군이 100K도 종종 나오는 이 재앙을 왜 일부러 터뜨리냐면 재앙 극복에 성공 시 병종의 서구권 전환, 행정 효율을 제공하고 군주 행정력에 보너스를 주는 고유 정부개혁 언락등 재앙 발생시 '재앙 극복'을 요구하는 숨겨진 미션이 등장하면서 어마어마한 보상을 제공하기 때문. 개발자 일지에서도 일종의 챌린지에 가깝게 묘사한 바 있다.


[1] 참고로 패러독스 포럼에선 혐오 표현이라 하여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2] 다만 오스만 플레이로 배울건 정복전과 코올 대처법 정도밖에 없기에, 게임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선 식민지, 유럽 특유의 정치지형을 익히기 위해 카스티야나 포르투갈도 해봐야 한다.[3] 다른 병종들을 보면 서유럽, 동유럽, 중국권, 인도권, 무슬림, 아프리카 등 수많은 국가들이 속한 대권역으로 병종을 나눠놨다. 그마저도 예전엔 기술 그룹 이름이 "오스만"이었다. 나중에 아나톨리아 소국들의 존재감을 부여해주려고 아나톨리아로 개명한 걸로 보인다.[4] 1.23버전 이전이거나 문명의 요람 DLC가 없을 경우 대신 인력 +10%와 규율 +5%를 주는 모디파이어 형태로 뜬다. 사실 이 쪽이 더 사기다. 규율 +5%면 최상급 NI 한 칸급인데 전 병력이 예니체리인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니.[5] 병종 핍의 경우 아군 병종 핍의 공격력 - 상대 병종 핍의 방어력이 다이스에 합산되는 식이다. 그러니까 오스만 상대로는 구릉이나 산지에서 방어전을 하면 유리한 조건이 아니라 동등한 조건에서 싸우는 것이된다. 바꿔 말하면 오스만은 아무런 패널티가 없는 맨땅에서 기본으로 다이스를 1~2씩 보정을 받는 셈이된다. 특히 초기 병종이 엄청나게 약해빠진 서구권이라면 더욱.[6] 프랑스는 영국-포르투갈과 1:2 매치. 잉글랜드는 내전 이벤트, 카스티야도 똥망 후계자로 인한 귀족 반란 등.[7] 시작 개발도는 9/9/5지만 갈망의 땅 디시전으로 4/4/3이 오르고, 콘스탄티노플 대주교 이벤트로 세금 +1 또는 인력 +3 선택. 보통은 인력 +3을 고르는데 이러면 아무 포인트 추가 없이도 13/13/11이 되어 파리, 롬바르디아 저리 가라할 수준이 된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꿀땅인 콘스탄티노플은 심지어 중요 무역 중심지 보너스가 2개나 되어, 무역 가치가 평범한 프로빈스 10여개를 합친 수준으로 높다. 게다가 위신이 50 이상인 상태에서 유리 생산 프로빈스 중(베네치아 프로빈스는 제외) 르네상스를 수용한, 개발도가 15인 지역에서 무역품을 보석으로 바꾸고 지역 상품 생산 +0.5와 지역 무역 가치 +15%를 영구적으로 주는 "보석 면내기" 이벤트가 콘스탄티노플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발생하기까지 한다.[8] 알렉산드리아와 알레포, 크림 노드에서 하나씩 콘스탄티노플로 무역력 이송을 하면 된다.[9] 기준은 1.35 + 시작 시점 + 미개척지 미포함. 어떻게 기준을 잡든 1위는 독일(1470)이며, 레반트는 1031로 중국의 953보다 높다. 물론 중국은 주변국들이 문화 중국화 디시전을 사용해 중국 문화권에 합류할 수 있으므로 이걸 고려하면 더 커지긴 한다. 여담으로 4위는 949의 말레이 문화권. 만주 문화 포함시 중국은 1193, 미개척지 포함시 말레이는 1177이 되어 레반트보다 많아진다.[10] 전술했듯 아나톨리아 병종이 초반에 워낙 좋은 것도 이 점을 뒷받침한다.[11] 이러한 이유들로 비잔티움 같이 초반 오스만에게서 살아남아야 하는 국가들은 왈라키아의 '술탄을 꼬챙이에 꽂아라' 라는 미션을 이용해서 메흐메트를 초반에 죽여버리기도 한다.[12] 발칸 반도의 코소보 일대에는 산업 혁명기 이전까지 금광이 있어(혁명 이후에는 석탄이 나온다.) 금을 채굴할 수 있다. 그리고 라구사는 코스탄티니예의 유일무이한 하류 노드로 이 일대만 장악해도 무역력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제법 짭짤해진다.[13] 오스트리아와 사이가 안좋고 멀어서 밥그릇 싸움도 거의 안하고 체급도 커서 반국가동맹 억제제 역할을 제대로 하는 프랑스가 제격. 실제 역사에서도 둘은 꽤 긴밀한 관계였다. 그 외 하나 더 동맹을 맺자면, 오-헝 상대로 몸빵하기 딱 좋은 보헤미아 정도.[14] 현실 역사에서는 여기에 전혀 다른 대륙의 페르시아까지 간접적으로 참여했다! 게임상에서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사례. 주로 정복 전쟁 한 번 크게 이긴 거에 혹해서 적국 따라 들어온 동맹국 땅까지 왕창 집어먹으면 이렇게 된다.[15] 원래 변경국이었지만 오스만이 루테니아로 확장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34 패치에서 조공국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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