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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공략/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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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의 1티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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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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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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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티어 유닛 스킨
파일:england caval.jpg
기병 스킨
이 시대의 진정한 승리자. -개발자 코멘터리[1]

1. 개요2. 전략3. 대영제국으로 브렉시트 하기

1. 개요

잉글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유럽 국가이면서도 다른 유럽 국가들의 침략으로부터 매우 안전하다는 것이다.[2] 초반 장미전쟁만 잘 넘기면 강력한 해군력 덕에 타국이 쳐들어오기 어려워서,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식민지 개척에만 집중해도 매우 강한 국가가 될 수 있다. 즉, 안정적인 플레이가 보장된다는 뜻이며 이는 EU4에서 상당한 장점.

잉글랜드는 유로파에서 가장 많은 역사적 이벤트 더불어 잉글랜드 군주정이라는 고유 정부체제를 가지고 있다. 효과는 국가 불만도 -1, 연간 정통성 +0.5, 통치역량 +50, 최대 절대주의 -30, 귀족 영향력 -10%, 영국의회 활성화. 덕분에 그랜드캠페인 시점부터 의회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로, 타 정부체제는 5단계 개혁에서 의회정치를 선택해야 의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신 군주정임에도 최대 절대주의 30 감소라는 공화정급의 페널티가 뼈아프다. 공화정은 정부개혁 단계 수가 많아 절대주의 패널티를 어느정도 상쇄시킬 수 있으나, 잉글랜드 군주정은 일반 군주정과 같은 정부개혁 단계수를 가지고 있으니 군주정으로선 꽤 큰 패널티를 안고 있는 셈. 절대주의 시대의 영국 내전 이벤트로 이 군주정을 바꿀 수 있다.

AI영국이 섬에서 안나옴을 시전하는 원인 중 하나는, AI의 특성상 무역선과 대형, 갤리선 같은 전투함선을 중심으로 함대건조를 굴리기 때문에 수송선이 매우 부족해서 그렇다. 이는 육로가 없는 섬나라 AI들의 공통사항이다. 섬에서 안나오는 열강국이 영국밖에 없어서 부각된 면이 크다.

2. 전략

1444년 기준으로 0/0/0의 능력치를 자랑하는 왕 헨리 6세를 보유하고 있다.[3] 장미전쟁은 재앙으로 구현되어 있다. 후계자가 없는 상태로 재앙수치를 100%까지 쌓으면 군주가 죽고 요크와 랭커스터 가문 중 한 곳의 왕을 고를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왕이 되지 못한 쪽에서 약 25k 정도의 반군이 튀어나오며 장미전쟁이 시작된다. 왕이 최악의 능력치를 가졌으므로 빨리 재앙을 터뜨려서 갈아엎는게 이득이다. 왕이 불임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후계자가 생기는 경우가 매우 드물긴 하지만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라서, 재수없게 후계자라도 생기면 젊은 0 0 0 군주를 수십년동안 달고 살아야 한다. 게다가 이 이벤트는 군주가 헨리 6세일 때만 발동되는 것이 아니라서, 설령 여기서 근성으로 재앙을 회피한다 하더라도, 나중에 능력치 좋은 소년 군주를 즉위시켜 "Long Live the King(Queen)!"를 외치고 있을 때, 난데없이 "어이쿠, 우리 폐하에게 자식이 없네요."라며 장미전쟁이 시작되어 피눈물을 흘릴 수도 있다. 한편 재앙 수치가 신나게 차오르다 앙주 가문에서 여왕 하나를 데려오는 이벤트가 뜰 수도 있다.[4]

장미 전쟁이 발발하면 랭커스터, 요크 두 왕가에서 나온 국왕 후보 중 하나를 고르게 되는데, 현재 집권중인 영국 왕조를 지지한다면 요크 가문이긴 하지만, 랭커스터나 요크나 둘 다 플랜태저넷의 방계이기도 하고 실수하면 왕조 갈리는게 일상인 게임이니까 랭커스터 요크에 큰 의미는 없고, 보통은 능력치가 좋은 군주를 고르면 된다. 재앙기간 동안 프랑스, 아일랜드 등지에서 반군이벤트도 발생하는 등, 인력소모가 크므로 용병고용을 고려할만 하다. 싸울땐 항상 수적으로 확고한 우위를 가지고 싸우자. 반란군이 생각보다 강하기에 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장미전쟁 종료 조건은 안정도 1 이상인 상태에서 후계자를 얻는 것. 후계자가 언제 생길 지 알 수 없어서 재앙이 금방 끝나는 경우도 있고 꽤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여튼 장미전쟁을 종결시키면 패배한 쪽에서 후계자를 삼으라고 하는데 이것도 역시 자신의 후계자와 비교하면서 능력치 좋은 쪽을 선택하는 게 좋다. 재앙 종료 후 후계자를 헨리 7세(3/4/2)로 바꾸고 안정도를 얻는 이벤트도 있다.)

능력치 6/6/5의 위엄찬 엘리자베스 1세의 즉위 이벤트도 있다. 조건은 1500-1600년 사이, 국교는 가톨릭이나 수도는 프로테스탄트일 것, 남성 군주에 후계자 없음. 이 상태에서 운이 좋으면 뜬다. 룰브리타니아 패치로 조건이 바뀌어 성공회로 개종했고 후계자가 없다면 높은 확률로 발생하게 되어서 꽤 쉽게 띄울 수 있다.[5]

절대주의 시대에는 영국 내전 재앙이 존재한다. 안정도가 2보다 낮고 의회 의석이 20 이상이거나 안정도가 1보다 낮으면 활성화되는데, 절대주의 시대에 특수 6단계 개혁이 재정되면서 절대권력 매커니즘이 등장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0에서 시작하여 의회 의제가 통과되거나 의석이 추가되면 줄어들고 의제가 부결되거나 리셋되면 증가하여 100 혹은 -100에 도달하면 작은 반란이 일어나고 영국 내전 트리거 조건이 안정도가 2보다 낮을 것으로 완화된다. 다만 초반에 성실청 법원 이벤트에서 성실청 법원 모디파이어를 받아둬야 게이지가 0.5씩 찬다. 다른 조건들은 전쟁피로도 5나 안정도가 0보다 낮을 것 등 귀찮은 조건을 요구하니 성실청 법원을 받는 편이 좋다. 재앙이 시작되면 올리버 크롬웰이 이끄는 공화제가 될지, 거부하고 왕정으로 남을 지 선택 가능하다. 왕정을 선택했다면 들고일어난 의회파 반군을 제압하여 최대 절대주의 20에 연간 절대주의 0.5, 20년에 한번 의제 강제 통과가 붙은 1단계 정부개혁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올리버 크롬웰이 집권한다면 최대 절대주의+20, 육군사기 +10%, 연간 공화국 전통 -0.5, 월간 자치도 -0.05가 붙은 호국경 의회가 재정된다. 호국경 의회는 선거가 없는 대신 전통 -0.5라는 강력한 디버프가 붙어있는데, 독재정이 될 수 없다는 특수 기능이 있어 올리버 크롬웰이 사망하기 전에는 정부체제가 고정된다. 이후 크롬웰이 사망한다면 크롬웰의 유산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여기서 왕정으로 돌아갈 기회를 준다. 대영제국 루트를 선택했을 경우 최대 절대주의 -15, 의회 의제 지지확률 +10%, 의회 의제 지속시간 +5, 합병 관계도 영향 -25%, 외교관 +1이 붙은 영국 군주정을, 앙주 루트를 선택했을 경우 통치역량 +100, 최대 수용 문화 +2, 최대 절대주의 +10, 연간 위신 +1, 가능한 의석 +15가 붙은 앙주 군주정을 준다. 반면 공화제로 남기를 선택했다면 선거주기 5년짜리 의회 공화정이 재정된다.

1.25 룰 브리타니아 DLC의 주인공 국가인지라 막강한 상향을 받았다. 프로빈스가 많이 추가되어, 1444년 시작시 프랑스랑 개발도 차이도 얼마 안나는데다 무역노드 차이로 수입은 영국이 오히려 더 좋다.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상향은 전용미션 트리 추가. 그 중에서도 사기적인 것은 이른 시기에 스코틀랜드 복종명분과 프랑스 동군연합명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6] 사기적 정복 미션의 추가로 영국도 개척 뿐만 아니라 정복이나 외교전의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선탐험으로 식민지 개척을 우선할 수도 있고, 선영향으로 정복미션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

1.35 지배 DLC로 크게 개편되었다. 프랑스와 전쟁에 돌입하여 백년전쟁 미션을 클리어하면 원래 역사대로 대영제국을 만드는 루트와 앙주 왕국을 복원하는 루트 2개로 미션트리가 분기한다. 대영제국 루트는 스코틀랜드-아일랜드 점령과 아메리카-희망봉-인도 확장에 중점을 둔 루트고 앙주 왕국은 프랑스 동군연합-이베리아+이탈리아 점령 후 스페인/이탈리아를 동군연합으로 해방하여 통치하는 루트다.

두 루트 모두 프랑스 동군연합 명분을 제공하는데, 프랑스를 동군연합하는 순간 게임의 난이도가 수직하락하게 된다. 극초반 메인의 양도 이벤트로 일어난 전쟁에서 아라곤or카스티야와 부르고뉴를 땅투암으로 불러온다면 프랑스를 이기는 것은 어렵지 않고, 부르고뉴 상속을 노린다면 프랑스를 적당히 패는 선에서 끝내고 부르고뉴와의 동맹과 왕실결혼을 유지하여 상속받은 뒤에 프랑스까지 동군연합하면 된다.

어느 루트든 아일랜드 미션은 완료시 특별한 의제를 제공하는데, 아일랜드 땅에 버프를 받거나 아일랜드를 동군연합 속국으로 부활시키는 대신 영구 모디를 받을 수 있다. 동군연합으로 만들면 외교 관계 +1 또한 제공하니 외교 관계 숫자에 패널티가 없는데 반란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아일랜드 땅에 행포를 쓰지 않아도 되어 좋다. 아일랜드를 빨리 통합시켜 아일랜드를 부활시킨다면 코어를 박지 말고 달리자. 정복한 아일랜드 땅 전체에 코어가 없어도 과확장 64% 수준이라 버틸만하다.

이벤트를 통해 영국 전용 종교인 성공회로 개종할 수도 있다. 개발비용과 혁신성에 보너스를 주며, 종교포인트를 통해 두캇, 중상주의, 안정도를 얻을 수 있다. 혹은 이혼과 결혼도 할 수 있으나 업적, 컨셉성 능력이다. 혁신성 보너스는 혁신성이 충분히 쌓이기 전까지 체감 정도가 떨어지며 정교회의 이콘이나 콥트교 성지처럼 강력하면서도 독특한 효과를 제공해주는 것도 아니고 가톨릭, 개신교처럼 보너스 선택지가 넓은 것도 아니다. 그리고 카톨릭 보다 영향력이 잘 쌓여서 안정도 얻는게 매우 쉽다. 어 하면 안정도 3단계를 찍는 수준, 다만 영국 빼고 믿는 나라가 없으니 이단판정에 의한 관계도 마이너스도 각오해야하며, 정복 후의 종교 통합성 저하 해결을 위한 종교 아이디어 채택도 생각해봐야 한다. 그래도 장점을 뽑는다면 신앙의 수호자를 유지하는 데는 좋고 두캇벌이 하나만큼은 독보적으로, 상인 계층효과처럼 수익 비례라 시간이 갈수록 엄청난 양의 두캇을 긁어온다.
달성 가능 업적으로는 Anglophile, One Night in Paris가 있다. Anglophile은 룰 브리타니아 DLC가 필요하며, 미션트리의 모든 미션을 깨면 달성할 수 있다. One Night in Paris는 잉글랜드로 시작해 파리에 코어를 박는 업적으로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백년전쟁 때 프랑스와 동군연합한 후 합병해서 달성할 수 있고 백년전쟁에서 승리할 자신이 없다면 개척 등으로 충분히 국력을 키운 후 동맹을 끌고와서 프랑스를 정복해서 달성할 수 있다.

3. 대영제국으로 브렉시트 하기

로우 리스크 하이리턴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 동군연합이 재미없다면, 실제 역사처럼 유럽 영토확장을 포기하고 식민지 개척에 중점을 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영국은 섬나라라는 아주 막강한 강점이 있어서 막강한 해군을 본토 방어에 쓰고 개척에 전념할 경우 정말 마음편하게 개척 플레이가 가능한데, 이때문에 브리튼 방어 모드의 영국은 오스만이나 카스티야만큼은 아니지만 초보자 추천 국가로 꼽히기도 한다. 또 하나의 장점은 프랑스를 살려둠으로써 게임 난이도를 유지시켜 재미를 유지한다는 점이다.

참고로 맨 오브 워 함선을 뽑기 위해서는 먼저 맨 밑에 있는 분열된 집안 미션을 깨야한다. 근데 맨 밑에 있는 미션인 주제에 계층 의제를 3번 통과 시켜야 하는 까다롭고 만약 정복활동으로 의제로 내놓으면 클리어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복불복 미션이다. 그리고 반대로 맨 오브 워 40척 미션은 맨 위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 유저들은 함선 자체를 뽑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프랑스 퍼유미션의 유혹을 끊기 위해 메인양도 이벤트 조건을 없앨 수 있다. 메인을 프로방스에 팔면 된다. 프랑스는 잉글랜드를 라이벌 지정 하므로 팔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안정도 저하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었다면, 프랑스와 전쟁 상태에 돌입하기만해도 미션따라 동군연합이 가능하다.

다만 초반 개척 면에서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에 비해 입지가 나쁘다. 잉글랜드는 서아프리카 해안, 북아메리카, 카리브해 등 모두 개척 거리가 닿기 위해선 개척 조언가를 고용하더라도 외교레벨 7이 되어야 한다. 그에 반해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마데이라와 라스팔마스 등 타 대륙과 가까운 프로빈스가 있다. 거기다 스페인은 추가 개척자, 포르투갈은 +50 식민지성장이라는 폭발적인 시대 보너스까지 있다. 영국이 외교 7레벨과 탐험 아이디어 3단계를 찍었을 즈음이면 포르투갈은 카리브, 스페인은 브라질 식민정부를 형성했을 것이다.

스페인, 포르투갈은 캐나다나 북아메리카 개척은 후순위에 두기 때문에 영국은 이 두 지역에 가장 먼저 식민정부를 만들 수 있다. 영국의 거점무역노드인 영국해협은 체셔피크만(북아메리카)과 캐나다, 아프리카 상아해안에서 직접 무역가치를 받으므로 영국의 무역노드와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남아메리카 지역은 급히 무역회사를 만들 필요는 없다. 미션에서 제공하는 목표처럼 13주와 캐나다에 우선적으로 식민정부를 만들어 영국해협의 무역가치를 올려준다.

또다른 방향인 아프리카, 아시아 방면은 다르마dlc로 인도지역의 개발도와 프로빈스 수가 증가함으로써 더욱 가치가 올라갔다. 영국의 경우 미션과 이벤트를 통해 벵골을 시작으로 남인도, 북인도 지역에 클레임을 얻을 수 있다.

벵갈만-코로만델-희망봉-상아해안-영국해협으로 무역가치가 흐르는데, 상아해안에서 세비야와 영국해협으로 흐름이 갈라지므로 서아프리카 해안 장악이 필수적이다. 베냉이나 콩고를 공략하거나 무역력 보정을 받는 미개척 프로빈스를 선점하면서 소형선으로 무역력을 얻어 무역가치가 최대한 영국해협으로 향하도록 해야한다. 동아프리카 해안인 잔지바르 지역도 무역가치를 많이 모을 수 있는 지역이므로 킬와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

한편 AI 영국 또한 초반에 유럽 영토를 포기하고 브렉시트를 한 이후로는 동맹이 콜투암으로 불러도 어지간하면 원군을 전혀 안 보내는 탓에 '섬에서 안나오는' 영국이라 부르며 유럽 국가들 중에서 동맹맺지 말아야 할 1순위로 뽑힌다. 이유는 역시 맨위에 있듯 AI가 수송선 건조를 아예 안해서 그렇다. 섬에서 잘나오는 영국은 수송선이 영국 육군을 전부 수송할 정도로 많다.

그러면서 정작 자기 콜투암(주로 아일랜드 속국이나 스코틀랜드를 칠 때)은 귀신같이 부른다.(...) 이런 비슷한 국가가 또 있는데 모스크바 대공국이다. 모스크바도 현실반영 한 듯 빚에 허덕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동맹을 해도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 편이다.


[1] 캠페인 막바지인 1820년 12월쯤에서 시작할 경우 열강순위 2위이며, 15년 뒤부터 시작하는 후속편의 주인공이다.[2] 초반에 프랑스 영토를 포기한다고 가정했을 때.[3] 실제로 헨리 6세는 백년전쟁 당시 상당히 무능한 왕으로, 칼레 하나 사수하겠다고 프랑스 내 잉글랜드 영토를 모조리 반환했다.[4] 여왕의 능력치는 행외군 3/4/3이며, 여왕을 즉위시키지 않을 경우 배우자 혹은 외교2 조언자로 만들고 행외군 포인트를 100씩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여왕으로 만들어도 후계자가 없으면 장미전쟁 재앙이 발생한다.[5] 여담이지만 만약 다른 국가로 잉글랜드/대영제국을 만들었다면, 5단계 개혁으로 state general 선택시 후계자가 없는 정부체제 특성상 프로테스탄트나 성공회면 거의 무조건 발생하며, 이벤트로 즉위시 절대주의를 100%로 변경해 죽을 때까지 사용 가능하게 한다.[6] 사실 이 미션은 미션트리 시스템 개편 이전에도 존재했다. 조건은 파리를 점령한 상태에서 새 미션을 받으면 높은 확률로 등장. 그런데 이 점령이라는 것이 프랑스에게서 파리지역을 뜯어와서 완전히 합병된 상태를 말하는게 아니라 전쟁중에 파리를 군대로 점령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서 파리를 점령한 뒤 미션을 의도적으로 갱신해서 새 미션을 받지 않는 한 자연스럽게 이 미션이 뜨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 파일을 뜯어보거나 유로파 위키의 미션항목을 직접 살펴본 사람이 아니라면 게임 내에서 이 미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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