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필드 아디건의 아내로 카즈마의 어머니. 그러나 본편에서는 이미 사망하여 등장하지 않았다. 죽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트레일러로 일하던 중에, (당시에는 우주해적이었던) 브레스필드의 배와 접촉 사고를 내서 만나서 보험처리니 뭐니 합의하는 도중에 서로 반해서 결혼한다.
이 때만 해도 매우 내성적인 성격이라 언제나 후드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브레스, 시호미, 아카네 등이 그녀 얘기를 할 때 그다지 내성적 성격에 대해선 얘기를 안하고 있고, 그녀의 인격이 반영된 레귤레이트가 내성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 걸 보면 브레스와 같이 살고 애들 낳으면서 내성적인 성격을 고친 것 같다.
업계에서는 누구나 동경을 마다 않던 신비의 미녀로서 GGG의 휴마 게키도 그녀에게 반해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브레스는 유우미와 결혼해버린 것 때문에 트레일러 업계에서 천하의 죽일 놈이 되었다.
제1부에서 10년 정도전 미히로가 태어나 얼마 되지 않았을때에 SOS를 가장한 우주해적의 함정에 빠져 사망했으며, 그 일로 말미암아 그녀에 관한 기록이나 데이터까지 전부 소실되고 만다. 발스토크 패밀리가 우주해적을 몹시 싫어하며 접근을 피하고있는 이유는 이미지 악화 이외에도 이 일이 원인. 기록이 소실된 탓에 미히로는 엄마 얼굴도 기억에 없다.
작 중 평소 성격에 대한 얘기는 거의 안나오지만 브레스 말로는 착했던 것 같으며 레귤레이트에게 그 성격과 외모가 반영되어 있다. 브레스는 마누라의 얼굴을 사진이 없어도 완전히 기억해낼 정도로 그녀를 머리에 그리며 살고 있었던 것 같다.
[1] 정확히는 프로그램인 레귤레이트의 모습이지만, 브레스필드 아디건이 그녀의 모습을 본떠 거의 비슷하게 만들었다는 점으로 봤을때 이것과 큰 차이는 없을것이라 예상된다. 실제로 미사용 얼굴 그래픽 중 색만 세피아톤으로 바꾸고 좌우반전시킨 레귤레이트의 얼굴이 있는데, 이것이 생전의 유우미 본인의 모습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