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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지 Eun Ji Yoo | |
국적 | [[북한| ]][[틀:국기| ]][[틀:국기|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남도 함흥시[1] |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클래식 기타 전공 계명문화대학 실용음악학부 일렉트릭 기타 전공 |
메일 | [email protected]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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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은지는 탈북민 출신 클래식 기타 연주자다. 최문석의 더블백 기타를 사용한다.2. 생애
세 살부터 무용을 배웠고 함흥대극장에서 공연할 정도였으나 부친의 권유로 1994년 인민학교 1학년이던 여덟 살에 통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열두 살 경 클래식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고, 고등중학교 시절에 재일교포 출신의 젊은 여선생에게 클래식 기타를 배웠다. 유은지의 부모는 북한에서 비교적 잘 사는 편이었지만 고난의 행군 시기에도 풍족하게 지낼 정도는 아니었고, 유은지의 언니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던 바이올린을 포기했다. 부친이 한국 드라마를 애청하다가 적발되어 형편이 더더욱 어려워졌고, 유치원 음악선생 노릇을 하다가 2006년 3월에 연길로 탈북했다.[2] 연길에서 언제 발각될지 모르는 불안한 삶을 살다가 2010년 10월에 애인과 함께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탈북 이후 계명문화대학 실용음악학부에서 일렉트릭 기타를 전공해 졸업했고, 아이도 키우면서 쿠팡 물류센터나 이마트, 호텔 서빙 등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일용직을 전전하며 돈을 벌었다. 무리한 노동과 고된 연습이 겹쳐 허리디스크, 역류성 식도염, 손가락 관절염 등 질병에 시달릴 때 기독교는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었고,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했다. 2016년, 2017년에 불합격한 뒤 2018년에 합격하여 탈북민 최초 입학자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나이가 32세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했고 2023년에 졸업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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