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호 [ruby(諸菱, ruby=もろびし)][ruby(賢, ruby=けん)][ruby(太, ruby=た)][1] | Yoo Jin-ho | |
<colbgcolor=#000><colcolor=#dea458> 성별 | 남성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나이 | 21세 → 22세 |
신장 | 170cm 초중반 추정 |
직업 | 헌터(D급) |
가족 | 유명한(아버지) 유진성(친형) 유진희(친누나) 성진아(아내) 성진우(손위처남) 차해인(처남댁) 유수현(사촌누나) 성수호(조카) |
소속 길드 | 아진(부마스터) |
성우 | 심규혁 나카무라 겐타 저스틴 브라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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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의 등장인물.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으로 평가받는 유진건설의 회장 유명한의 차남이자 D급 헌터.
가문 자체가 엄청난 재벌이다 보니 자기 또한 상당한 돈을 물 쓰듯이 쓰고 다닌다.[2][3]
2. 작중 행적
작중에선 황동석 파티의 보충인원으로 들어오면서 비슷하게 들어온 성진우와 처음 만나게 되는데, 이후 황동석이 이 둘을 노리고 함정을 파고 성진우가 이걸 간단히 파훼한 뒤 역으로 이들을 전멸시키자 처음엔 두려움을 가졌으나, 그의 행보를 보고 신념만 건드리지 않으면 안전한 인물이라 생각해 레이드의 지원을 요청한다.이후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싸우기만 하는 친형 이상으로 더 가족같이 느끼게 되면서 두려움도 벗어나 동경과 존경으로만 똘똘 뭉쳐 성진우의 조력자로서 활약하며[4] 부잣집에서 살아와서 기본적인 눈치는 없지만 배짱과 의리 하나는 가득한지라 자신이 죽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할 때도 성진우에 대해서 입도 뻥긋 안 했다.[5] 이런 모습 덕분에 가족 외의 인물 중에선 처음으로 성진우가 진심으로 믿게 되었다.
윤회의 잔 사용 이후인 외전에선 과거 일들을 기억하진 못하지만 성진우와 예전과 같은 친한 관계로 남게 되었고[6], 무엇보다 성진우의 동생인 성진아와 결혼해서 성진우의 매제가 되었으며, 이 둘 사이에 아이도 한 명 있다.[7] 여담으로 작명 센스가
이후 라그나로크에서는 성수호의 조력자. 베르의 개입으로 윤회의 잔 이전 시점의 기억을 되찾는다. 성진우가 얼마나 힘겨운 싸움을 해왔고 또 지금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성수호가 당황할 정도로 펑펑 울어댔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도 사업 계획서를 가지고 온 성수호의 모습에서 융통성 없었던 성진우의 모습을 떠올리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로는 본편 때와 마찬가지로 레벨 업을 숨기고서 게이트를 돌 수 있도록 무대를 깔아준다. 하지만 그저 형님이라며 믿고 따랐던 성진우와 달리 성수호는 아무래도 어른으로서 도와줘야 할 것 같다는 마음이 강한 탓인지 툭하면 걱정하며 우는 모습이 묘사되고는 한다(...)[9]
스케빈저 길드 대주주로 토마스 안드레가 심기를 거스르는 걸 못하게 되었다.
3. 기타
- 특징이라면 술만 취하면 성진우를 껴안으려 한다는 점이 있다.
- 레드 게이트 사태를 몰랐던 유진호가 노골적으로 한송이가 성진우에게 호감을 품은 모습을 보이며 의심스러운 대사까지 던지니 순간 성진우가 미성년자를 건드렸을 까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금방 오해는 해소됐다.
- 라그나로크에서는 성수호에게 팔불출 모습을 보인다. 사실 아내인 성진아의 조카라는 점 때문이 아니라 존경하며 형처럼 여기는 성진우의 아들이라는 점 때문에 성수호를 애지중지한다.
- 세계적인 수준으로 막강한 재력을 자랑해서 유명한 헌터들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라그나로크에서는 기억을 되찾기 전의 토마스 안드레 역시 거친 성격답게 유진호에게 처음에 거만하게 굴다가 스케빈저 길드의 대주주라는 사실에 "아니, 그렇게 훌륭한 분이셨어?"라고 태세전환을 하게 만든다.[10] 사실상 초반에 자금 지원 담당을 했으며, 이후에도 자신이 가진 재력과 영향력으로 성수호를 지원한다.
- 안습하게도 그림자 군단에게 유진호는 그저 성진우를 따르며 충성경쟁을 하는 졸개 정도로 인식된다...
3.1. 게임에서의 묘사
자세한 내용은 유진호(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문서 참고하십시오.[1] 모로비시 켄타[2] 첫 등장부터 등급에 안 맞는 장비를 돈발로 구입해 왔고 이후 길드마스터 되기 계획에도 머릿수 채우기용 사람 8명과 게이트 구입 비용을 전부 자기 돈으로 처리했다. 다만 이 당시엔 자기 용돈으로 다 해결해야 됐기에 나름 한계가 있었다는 듯.[3] 작중에선 대충 게이트 구입 비용에 극단적인 경우를 빼면 1천만 원 정도를 꾸준히 썼고 수 채우기용 8명의 몸값이 다 합쳐서 1회당 2,400만 원이었으니 게이트 1개에 기본 3,400만 원은 나왔다. 이걸 19번 했으니 최소 '3억 600만 + a(장비 구입 비용)'은 나온 셈. 이 때문에 게이트 도는 게 10번을 넘어가자 돈에 쪼들린다는 언급이 나왔으나 성진우가 유진호가 입찰했던 게이트 중 몇 개를 백호 길드에 개당 2억에 바가지 씌워 넘긴 덕분에 돈 문제도 해결됐다.[4] 원래 유진그룹이 새로 만드는 유진 길드의 길드 마스터가 될 수도 있었으나 부사장으로 와도 된다는 성진우의 말 한마디에 바로 유진 길드 마스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5] 작중 황동수가 자신의 형을 죽인 놈을 찾기 위해 그 당시 있던 일행 중 하나인 유진호를 납치해 고문해서 정보를 얻으려 했지만 S급인 황동수가 지칠 정도로 고문해도 입을 열기는커녕 'ㅈ까!!' 웹툰에서는 '꺼져' 라는 대답만 돌려줬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진우가 황동수를 작살내면서 복수를 해주었다.[6] 윤회의 잔 이후 세계에서 성진우는 학업성적도 좋고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었지만 유진호와 같은 대학교에 가고싶어서 유진호가 입학한 대학교와 동아리에 지원한다.[7] 라그나로크에서는 딸로 나온다. 정확한 나이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성수호가 아기였을 당시 유진호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으니 성수호보다는 어리다.[8] 그리고 라그나로크에서 사실 이 게임은 가상현실게임이 아니라 마령족의 힘을 이용해 영혼을 분리시키는 방식으로, 사실상 그림자 군단이 된 마령족들을 이용해 성진우가 몰래 개입해 개발을 도와준 것임이 밝혀진다.[9] 한국예대 사건이 터지자 곧장 성수호에게 연락해 각성자 보디가드라도 붙여줘야겠다고 당황한 것을 보면 가족 사랑만큼이나 조카 사랑이 매우 극진한듯 하다. 팔불출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유진호 입장에선 친형과 비교도 안 되게 존경하며 따르는 성진우의 아들이기도 하기 때문. 이 탓에 고모부로서의 애정보다 삼촌으로서의 애정처럼 보일 정도. 특히 기억을 되찾은 후에는 성진우가 세계를 위해서 한 희생을 떠올리게 된 영향까지 더해졌다보니, 차해인과 재회했을 때도 성진우를 생각하며 성진우 뒤를 따라다니던 시절 때의 감성으로 돌아가 어린애처럼 울어대서 냉철한 사업가 모습만 알던 직원들이 당황했다.[10] 그리고 기억을 되찾은 토마스 안드레도 성진우의 희생과 관계개선 후의 우정을 떠올려 유진호처럼 성수호에 대해 팔불출 같은 모습이 되어버린다.